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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드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정걸 코노 에츠코 ㅋㅋ

ㅇㅇ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18-07-09 15:22:09

예전에 나온 드라마인거 같은데..어제부터 3회까지 몰아서 봤네요.

집에서 쉬면서 무료한 낮시간에 보는데 소소한 즐거움이네요 ㅋ


일본의 미녀탤런트로 손꼽히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이 드라마의 주인공(코노 에츠코)이구요,

시골에서 상경해 동경하던 패션지 편집자가 되기를 소망하던 코노가

출판사에 면접을 보고나서 엉뚱하게도 교정부에 소속되면서 생기는 얘기예요.


지루하고 따분할거 같은 회사 내 교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지만

할 말은 해야 하는,, 못말리는 코노 에츠코(일명 코에츠. 교정)의 톡톡 튀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소소한 사건들이 생겨나면서 매회마다 에피소드가 벌어집니다.

매회 달라지는 헤어와 스카프로 치장한 코노의 화려한 패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솔직함을 최대 장점으로 한 그녀의 발랄하고도 방정??맞은 연기도 재밌어요.


그리고 입사 초기부터 으르렁댔던 카이즈카(타부서 상급자?인데 당돌하게 '문어'라는 별칭으로 부르는 코노;)와의

티격 태격한 사이도,, 깐깐한 선임 여자선배와 티격태격 때론 서로 이해하고 편들어주는 모습도 훈훈하고요.

한가지 아쉬운건.. 코에츠 한눈에 반한 걸로 설정되는 유키토 캐릭터가 좀 안습이란거...ㅜㅜ

아무리 봐도 동네 평범남 같은데.. 이상하게 여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훈남 모델로 등장하네요.

(음........다수가 공감할수 있는 미남이거나, 매력있는 캐릭터면 안되었을까 싶네요............ㅎㅎ)


개인적으로는 드라마에 별 재미를 못느끼는 편인데,,,

대학다닐때 출판사에서 아르바이트로 교정교열을 도왔던 기억도 나고 그래서 더 공감이 가요 ㅋ

그래서 교정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라던가,,, 교정에서 중대한 실수가 나면 전 직원들이 동원되어서

오류가 있는 기존의 책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땜빵) 장면에서도 으쌰으쌰하는 모습도 흐뭇했네요.  

드라마에선 가볍게 볼수 있는 코믹요소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전체적인 입장에서 교정일이나 부서가

존재감없이 눈에 안띄어보이는 것도 사실이라 공감이 갔고......

작업 자체가 드러나지 않는곳에서 서류의 오류를 검토하고 잘못을 바로잡는게 일이라,,

혹시 실수라도 나면 일이 커지면서, 뒷처리에 혼이 나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재미있고...진지하고 무겁지 않아 부담없이 볼수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밝고 발랄하게 볼수있는 드라마 찾으시는 분들,

이 드라마 한번 보시라고 권해드려요,





IP : 183.106.xxx.3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9 3:23 PM (128.134.xxx.13)

    이거 재밌어요ㅎㅎ

  • 2. ..
    '18.7.9 3:24 PM (223.62.xxx.41)

    일드는 진짜 이상해요
    드라마가 현실을 생생하게 진짜처럼 그리지않고
    무슨 신파? 연극처럼 만들더라구요
    캐릭터도 과장되고
    순수해도 너무 순수
    정의 하면 너무 정의
    그래서 저에겐 재미가 없더라구요

  • 3. ㅇㅇ
    '18.7.9 3:28 PM (183.106.xxx.37) - 삭제된댓글

    네 저도 무겁거나 진지한 일드는 안보는데
    이건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물 보는것마냥 재밌었어요.
    머리식히기에 참 좋은거 같아요.

    223.62.님 네....잘 알았습니다만 전 또 드라마 다 보고 답글 다시는 줄 알았네요.
    일드도 종류가 한가지만이 아니라 범죄나 미스터리 물에 진지한 드라마, 밝은 드라마
    여러 종류있을텐데... 굳이 일드는 이렇다,, 그러니까 재미없다는 평까지 할 필요야 있을까요.
    입장바꿔서 한드 하나보고 일본인들이 혹평 달면 황당하다고 하실꺼 같은데..

  • 4. ㅇㅇ
    '18.7.9 3:31 PM (183.106.xxx.37) - 삭제된댓글

    128.134 무겁거나 진지한 일드는 안보는데, 이건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물 보는것마냥 재밌었어요.
    한편 보고 말랬는데 재밌고 웃을 수 있어서 계속 보게 될거 같아요. 머리식히기에 좋은거 같아요.

    223.62.님 네....잘 알았습니다;;; 저는 또 드라마 다 보고 답글 다는 줄 알았네요.
    일드도 종류가 한가지만이 아니라 범죄나 미스터리 물에 진지한 드라마, 밝은 드라마
    여러 종류있을텐데... 굳이 일드는 이렇다,, 그러니까 재미없다는 평까지 할 필요야 있을까요.
    입장바꿔서 한드 하나보고 일본인들이 정의내리고 혹평 달면 황당하다고 하실꺼 같은데.....

  • 5. ㅇㅇ
    '18.7.9 3:31 PM (183.106.xxx.37)

    128.134 무겁거나 진지한 일드는 안보는데, 이건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물 보는것마냥 재밌었어요.
    한편 보고 말랬는데 재밌고 웃을 수 있어서 계속 보게 될거 같아요. 머리식히기에 좋은거 같아요.

    223.62.님 네....잘 알았습니다;;; 저는 또 드라마 다 보고 답글 다는 줄 알았네요.
    일드도 종류가 한가지만이 아니라 범죄나 미스터리 물에 진지한 드라마, 밝은 드라마
    여러 종류있을텐데... 굳이 일드는 이렇다,, 그러니까 이상하고 재미없다는 평까지 할 필요야 있을까요.
    입장바꿔서 한드 하나보고 일본인들이 정의내리고 혹평 달면 황당하다고 하실꺼 같은데.....
    간만에 재밌는 드라마만났다 싶어서 추천하는 제 입장에서는 김새게 하는 글이네요.

  • 6. 싱글이
    '18.7.9 4:11 PM (175.211.xxx.210)

    코노 에츠코ㅋㅋ
    저도 출판일을 했었던지라 공감기고 재밌더라고요.
    어찌그리 진짜 교정교열 할것 같은 직원들을 뽑아서 연기를 시키는지 ㅎㅎ
    주변 직원들도 그렇고 스토리나 캐릭터가 좀 과장되긴 하지만 또 반면 정말 디테일하다고 생각했어요.
    한국의 어떤 드라마가 저런 소소한 직업을 주제 삼아 드라마를 끌어갈 수 있을까요?
    막장 아니면 안되는 한국 드라마보다 (몇몇 수작 제외하고)
    전 더 공감 하면서 봤었네요.
    원글님 중쇄를 찍자 보셨나요? 그것도 정말 재밌어요.
    안 보셨음 추천이예요.^^

  • 7. moioiooo
    '18.7.9 4:22 PM (222.237.xxx.47)

    어? 스토리가 왜 황정음 나왔던 드라마와 비슷한 거죠?

  • 8. ㅇㅇ
    '18.7.9 5:04 PM (183.106.xxx.37)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출판이나 교정쪽으로 일하신 분들이 유독 더 공감할수 있을거 같은 스토리네요.
    그런거 안따지시면 그냥 봐도 잼있긴 하겠지만요 ㅋㅋ
    말씀 중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데요,,예를 들어 회사에 출근한 에츠코가 상사에게 보고도 않고 맘대로
    외근 나가버리는거라던가.. 자기 주장에 하고싶은 말 다하는거 등등 현실 직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럼에도 그안에서 벌어지는 일들(편집자와의 갈등, 부서원과의 부딪힘, 그리고 작가와 갈등과 친목관계)에
    설득력이 있었고,,교정보는 방법같은 것도 설명형으로 나오는데 디테일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한드의 연애나 코믹, 막장쪽으로 공감이 잘 안되던데...반면 디테일한 점이나 코믹한 점이 한국드라마
    와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다가온거 같아요.
    중쇄를 찍자는 오다기리 죠가 출연한 드라마인가봐요~ 코에츠 다보고 예약해둘게요~

  • 9. ㅇㅇ
    '18.7.9 5:04 PM (183.106.xxx.37)

    싱글이님.. 아무래도 출판이나 교정쪽으로 일하신 분들이 유독 더 공감할수 있을거 같은 스토리네요.
    그런거 안따지는 분이면 그냥 봐도 잼있긴 하겠지만요 ㅋㅋ
    말씀 중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데요,,예를 들어 회사에 출근한 에츠코가 상사에게 보고도 않고 맘대로
    외근 나가버리는거라던가.. 자기 주장에 하고싶은 말 다하는거 등등 현실 직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했어요...
    그럼에도 그안에서 벌어지는 일들(편집자와의 갈등, 부서원과의 부딪힘, 그리고 작가와 갈등과 친목관계)에
    설득력이 있었고,,교정보는 방법같은 것도 설명형으로 나오는데 디테일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한드의 연애나 코믹, 막장쪽으로 공감이 잘 안되던데...반면 디테일한 점이나 코믹한 점이 한국드라마
    와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다가온거 같아요.
    중쇄를 찍자는 오다기리 죠가 출연한 드라마인가봐요~ 코에츠 다보고 예약해둘게요~

  • 10. ㅇㅇ
    '18.7.9 5:05 PM (183.106.xxx.37)

    moioiooo 님 황정음이 이런 스토리의 드라마에 출연했었나요?
    전 드라마를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 제목이 궁금하네요.

  • 11. 싱글이
    '18.7.9 5:43 PM (175.211.xxx.210)

    네 맞아요. 좀 캐릭터가 과장되고 만화같죠.
    그럼에도 에피소드가 풍부하고 뭔가 작가가 기본적으로 그 직업을 정확히 잘 알아서
    썼을것 같은 이야기들, 이게 공감으로 이어지는것 같아요.
    실제로 교정 교열 하는 사람들이 오류없이 일을 하기 위해 모든 검증과 고증을
    외근을 나가서 그 지역을 가보거나, 건축물 모형을 그대로 만들어서
    확인을 한다거나...ㅎㅎㅎ하진 않겠지만
    일부분 직업에대해 프로패셔널한 마인드를 일깨우고 회사에서 또는 사회에서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다, 구성원 모두가 자기 일에 대해 책임과 열정을 가지고 임해야한다는
    덕목을 일깨워준달까,
    보고나서 훈훈함은 덤이고요, 마지막회 보셨을때 아마 뿌듯하실거예요.
    그리고 나자신을 되돌아보게되는...ㅎㅎ
    저는 엉뚱하게 차라리 그 타코랑 잘됐으면 했는데 그렇진 않더라고요.
    (그 외모 변변치 않은 총각 너무 별로라 ㅋㅋㅋㅋ)

    중쇄를 찍자는 그렇게 만화 출판이라는 분야에 대해 흥미가 생겨요.
    저는 출판사에서 직접 작가를 상대하는 일을 해봤기 때문에
    그런면에서도 공감이 갔고 사람 하는 일은 어디나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
    여자 주인공이 정말 사랑스럽고 탈정형화 된 캐릭터예요.
    (캔디인데 청순 가련 따위 없고 기운센 유도선수 출신에 먹을거 엄청 좋아해서
    식당에서 밥 더 달라고 하는 캐릭터 ㅋㅋ)
    오다기리죠는 정말 멋있는 출판사 선배같이 나온답니다.
    교열걸 코노 에츠코 괜찮으셨으면 중쇄를 찍자도 분명 재밌으실듯요.^^
    꼭 보세요!

  • 12. 싱글이
    '18.7.9 5:45 PM (175.211.xxx.210)

    아참 저정도 직업 소재 안에서의 디테일 갖추고 막장없고 억지 로맨스도 없는 한국 드라마
    비밀의 숲이랑 미생 정도였네요 저한테는.

  • 13. 싱글이
    '18.7.9 5:46 PM (175.211.xxx.210)

    시그널이랑요.

  • 14. ...
    '18.7.9 5:58 PM (175.223.xxx.99)

    시오가오(塩顔)라고ㅋㅋ 뭔가 밍밍한듯한 얼굴이 드라마 방영 당시 핫한 남자 스타일이긴 했어요.

  • 15. 33
    '18.7.9 6:32 PM (121.177.xxx.168)

    검색해보니 재밌겠네요...어디서 볼수있나요?
    위*스크는 편당 1,000원이라 넘 비싸요...ㅠㅠ

  • 16. ㅇㅇ
    '18.7.9 6:44 PM (183.106.xxx.37) - 삭제된댓글

    과거에 채널j에서 방영했었다는데 그게 2016년도의 일이구요,
    저는 올레tv로 보고 있어요. 1회는 무료이고 그 이후부터는 유료과금되길래
    30일짜리??로 끊었네요.

  • 17. 재밌게 보긴 했지만
    '18.7.9 6:50 PM (125.177.xxx.55)

    교정보는 분들이 사전이나 옆에 끼고 있지 무슨 탐사보도 피디처럼 현장을 나가고..이런 건 전세계 어딜 가도 없을듯~
    그냥 제목처럼 지미나...수수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직업정신 투철함, 세상에 어떤 직업도 수수하고 시시한 건 없다고 일깨워주는 교훈을 주는 전형적인 일드였어요 그 와중에 그 많은 대사를 소화한 여주의 연기력이 돋보였네요. 근데 이시하라 사토미의 후배로 나오는 여배우가 요즘 대세지 않나요?

  • 18. ㅇㅇ
    '18.7.9 7:01 PM (183.106.xxx.37)

    175.223 시오가오요? 명칭을 붙이고 분류하는게 재밌네요ㅋㅋ
    밍밍한듯 어리벙벙한 얼굴이라고 치니... 또 귀여운 맛이 있는 얼굴 같기도 하네요.
    드라마에 2016년 당시 대세 연하남 스탈이 반영된건 가봐요~

  • 19. ㅇㅇ
    '18.7.9 7:16 PM (183.106.xxx.37)

    121.177 아 드라마보실껀가봐요 ㅋㅋ 저는 올레 tv로 보게 됐어요. 1회는 무료로 봤고
    2편부터는 유료라 한 편에 900원 정도(포인트할인가) 되던데 전 30일짜리로 끊었네요.
    30일 기간동안 드라마는 5천원으로 제한없이 볼수있다는거 같았어요.
    sk나 lg에도 이런 tv서비스가 있을거 같은데 참고 하셨으면 해요~

  • 20. ㅇㅇ
    '18.7.9 7:22 PM (183.106.xxx.37) - 삭제된댓글

    뭐, 저도 교정일해봤지만..직원들이 현장을 나가고, 작가와 인사나누고 소통하고 그런 일은 없었어요.
    재미를 위해서 에피소드를 만드느라 가미한거겠죠. 이시하라 사토미가 털털하고 솔직하면서
    웃긴 캐릭터로 나오니까 친근하고 좋더라구요. 단순히 이쁜 척만 했으면 관심도 안가고 금세 질렸을거
    같은데 뭔가 소통 잘되고 호감가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여주 대사가 많긴 한듯요.

    제가 일본연예계쪽은 잘 몰라서요. 사토미의 후배로 나오던 모리오가 대센가봐요?
    얼굴도 세련되고 몸매나 패션이 트렌디해서 눈에 들어오긴 하던데~ 흠..그렇군요~

  • 21. ㅇㅇ
    '18.7.9 7:25 PM (183.106.xxx.37) - 삭제된댓글

    뭐, 저도 교정일해봤지만..직원들이 현장을 나가고, 작가와 인사나누고 소통하고 그런 일은 없었어요.
    재미를 위해서 에피소드를 만드느라 가미한거겠죠. 재미를 위해서 허구적인 요소를 집어넣었다고 이해했어요
    전 이시하라 사토미가 털털하고 솔직하면서 웃긴 캐릭터로 나오니까 친근하고 좋더라구요. 단순히 이쁜
    척만 했으면 관심도 안가고 금세 질렸을거 같은데 뭔가 소통 잘되고 호감가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일본의 연예계는 전 잘 모르는데, 사토미의 후배로 나오던 모리오가 대센가봐요?
    사토미가 신장이 작고 고전형 복고적 미인이라면 모리오역의 여배우는 얼굴도 세련되고,
    몸매나 패션이 트렌디해서 눈에 들어오던데~ 흠..그랬군요~

  • 22. ㅇㅇ
    '18.7.9 7:26 PM (183.106.xxx.37)

    125.177 뭐, 저도 교정일해봤지만..직원들이 현장을 나가고, 작가와 인사나누고 소통하고 그런 일은 없었어요.
    재미를 위해서 에피소드를 만드느라 가미한거겠죠. 재미를 위해서 허구적인 요소를 집어넣었다고 이해했어요.
    전 이시하라 사토미가 털털하고 솔직하면서 웃긴 캐릭터로 나오니까 친근하고 좋더라구요. 단순히 이쁜
    척만 했으면 관심도 안가고 금세 질렸을거 같은데 뭔가 소통 잘되고 호감가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일본의 연예계는 전 잘 모르는데, 사토미의 후배로 나오던 모리오가 대센가봐요?
    사토미가 신장이 작고 고전형 복고적 미인이라면 모리오역의 여배우는 얼굴도 세련되고,
    몸매나 패션이 트렌디해서 눈에 들어오던데~ 흠..그랬군요~

  • 23. ㅇㅇ
    '18.7.9 7:40 PM (183.106.xxx.37) - 삭제된댓글

    싱글이님> ㅎㅎ제가 대놓고 만화적인건 싫은데 캐릭터가 과장되고 만화같은건 또 잼있게 볼수있는거 같아요.
    건축물 모형만드는것...직접 외근을 나가 사실확인을 하는 설정은 좀 과하게 아날로그적이고
    프로페셔널을 강조하기 위한 드라마적인 허구장치였나 싶기도 하네요. 실제로 교정은 외근이나
    출장을 간다거나 사무실을 떠날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어느 분은 주인공 버프..라고도 하던데
    주인공이 주장하고 미는 행동은 왠만함 다 ㅇㅋ되고 이쁘니까 주변에 조력자 있고...

    우리나라사람들이 일본드라마를 볼때 너무 교훈을 주려고 해서 지겹다는 얘기가 나오는것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라는 걸 너무 주입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러고보면 정형화된 주입식 드라마 스타일에 일부 일본인들은 정말 신물이 나고 식상함을 느끼겠다는...;;)
    그러면서도 은근히 세뇌가 된게,, 저도 화려하게 부각되는 일만 하고 싶었었고 임시로 교정일 할때는
    이거 너무 고루하고 쓰잘데기 없어서 너무 하기싫다..불필요한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일이 아쉬워지고.. 돌이켜보니 사소한 걸 하찮게 여기지 않았나 반성하는 생각도 하게되더라구요.
    요즘 점점 게을러지고 하기싫어지는 저를 교훈과 반성으로 깨닫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해줘서 드라마에 고마움을 느껴요.

    저도 시오가오의 남자보다는 타코가 수트빨도 좋고, 나쁜남자의 스멜이 매력적이라..좀 괜찮던데요ㅋㅋ
    근데 드라마에서 처자딸린 유부남이었죠?? 일드에선 불륜따위는 흔한것...같지만 둘이 이어질 상황이 안되네요-_-;;

  • 24. ㅇㅇ
    '18.7.9 7:42 PM (183.106.xxx.37) - 삭제된댓글

    싱글이님> ㅎㅎ제가 대놓고 만화적인건 싫은데 캐릭터가 과장되고 만화같은건 또 잼있게 볼수있는거 같아요.
    건축물 모형만드는것...직접 외근을 나가 사실확인을 하는 설정은 좀 과하게 아날로그적이고
    프로페셔널을 강조하기 위한 드라마적인 허구장치였나 싶기도 하네요. 실제로 교정은 외근이나
    출장을 간다거나 사무실을 떠날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어느 분은 주인공이 부각되고 특혜받는걸
    주인공 버프.라고도 하던데,, 주인공이 주장하고 행동하는건 왠만함 다 ㅇㅋ되고 주변에 항상 조력자가
    있고... 그런것에도 허구적인 요소를 느낀거 같아요.

    우리나라사람들이 일본드라마를 볼때 너무 교훈을 주려고 해서 지겹다는 얘기가 나오는것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라는 걸 너무 주입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러고보면 정형화된 주입식 드라마 스타일에 일부 일본인들은 정말 신물이 나고 식상함을 느끼겠다는...;;)
    그러면서도 은근히 세뇌가 된게,, 저도 화려하게 부각되는 일만 하고 싶었었고 임시로 교정일 할때는
    이거 너무 고루하고 쓰잘데기 없어서 너무 하기싫다..불필요한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일이 아쉬워지고.. 돌이켜보니 사소한 걸 하찮게 여기지 않았나 반성하는 생각도 하게되더라구요.
    요즘 점점 게을러지고 하기싫어지는 저를 교훈과 반성으로 깨닫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해줘서 드라마에 고마움을 느껴요.

    저도 시오가오의 남자보다는 타코가 수트빨도 좋고, 나쁜남자의 스멜이 매력적이라..좀 괜찮던데요ㅋㅋ
    근데 드라마에서 처자딸린 유부남이었죠?? 일드에선 불륜따위는 흔한것...같지만 둘이 이어질 상황이 안되네요-_-;;

  • 25. ㅇㅇ
    '18.7.9 7:51 PM (183.106.xxx.37) - 삭제된댓글

    싱글이님> ㅎㅎ제가 대놓고 만화적인건 싫은데 캐릭터가 과장되고 만화같은건 또 잼있게 볼수있는거 같아요.
    건축물 모형만드는것...직접 외근을 나가 사실확인을 하는 설정은 좀 과하게 아날로그적이고
    프로페셔널을 강조하기 위한 드라마적인 허구장치였나 싶기도 하네요. 실제로 교정은 외근이나
    출장을 간다거나 사무실을 떠날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어느 분은 주인공이 부각되고 특혜받는걸
    주인공 버프.라고도 하던데,, 주인공이 주장하고 행동하는건 왠만함 다 ㅇㅋ되고 주변에 항상 조력자가
    있고... 그런것에도 허구적인 요소를 느낀거 같아요.

    우리나라사람들이 일본드라마를 볼때 너무 교훈을 주려고 해서 지겹다는 얘기가 나오는것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라는 걸 너무 주입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러고보면 정형화된 주입식 드라마 스타일에 일부 일본인들은 정말 신물이 나고 식상함을 느끼겠다는...;;)
    그러면서도 은근히 세뇌가 된게,, 저도 화려하게 부각되는 일만 하고 싶었었고 임시로 교정일 할때는
    이거 너무 고루하고 쓰잘데기 없어서 너무 하기싫다..불필요한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일이 아쉬워지고.. 돌이켜보니 사소한 걸 하찮게 여기지 않았나 반성하는 생각도 하게되더라구요.
    요즘 점점 게을러지고 하기싫어지는 저를 교훈과 반성으로 깨닫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해줘서 한편으로는
    이런 드라마에 고마움을 느껴요.

    저도 시오가오의 남자보다는 타코가 수트빨도 좋고, 나쁜남자의 스멜이 매력적이라..좀 괜찮던데요ㅋㅋ
    근데 드라마에서 처자딸린 유부남이었죠?? 일드에선 불륜따위는 흔한것...같지만 둘이 이어질 상황이 안되네요-_-;; 케미는 좋았는데 아쉽게도 말이죠..

  • 26. ㅇㅇ
    '18.7.9 7:52 PM (183.106.xxx.37)

    싱글이님> ㅎㅎ제가 대놓고 만화적인건 싫은데 캐릭터가 과장되고 만화같은건 또 잼있게 볼수있는거 같아요.
    건축물 모형만드는것...직접 외근을 나가 사실확인을 하는 설정은 좀 과하게 아날로그적이고
    프로페셔널을 강조하기 위한 드라마적인 허구장치였나 싶기도 하네요. 실제로 교정은 외근이나
    출장을 간다거나 사무실을 떠날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어느 분은 주인공이 부각되고 특혜받는걸
    주인공 버프.라고도 하던데,, 주인공이 주장하고 행동하는건 왠만함 다 ㅇㅋ되고 주변에 항상 조력자가
    있고... 그런것에도 허구적인 요소를 느낀거 같아요.

    우리나라사람들이 일본드라마를 볼때 너무 교훈을 주려고 해서 지겹다는 얘기가 나오는것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라는 걸 너무 주입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러고보면 정형화된 주입식 드라마 스타일에 일부 일본인들은 정말 신물이 나고 식상함을 느끼겠다는...;;)
    그러면서도 은근히 세뇌가 된게,, 저도 화려하게 부각되는 일만 하고 싶었었고 임시로 교정일 할때는
    이거 너무 고루하고 쓰잘데기 없어서 너무 하기싫다..불필요한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일이 아쉬워지고.. 돌이켜보니 사소한 걸 하찮게 여기지 않았나 반성하는 생각도 하게되더라구요.
    요즘 점점 게을러지고 하기싫어지는 저를 교훈과 반성으로 깨닫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해줘서 한편으로는
    이런 드라마에 고마움을 느껴요.

    저도 시오가오의 남자보다는 타코가 수트빨도 좋고, 나쁜남자의 스멜이 매력적이라..좀 괜찮던데요ㅋㅋ
    근데 드라마에서 처자딸린 유부남이었죠?? 일드에선 불륜따위는 흔한것...같지만 둘이 이어질 상황이 안되네요-_-;;
    케미는 좋았는데 아쉽게도 말이죠..

  • 27. ㅇㅇ
    '18.7.9 8:01 PM (183.106.xxx.37) - 삭제된댓글

    중쇄를 찍자는 일본에서 특화된 만화출판산업을 다룬 내용이군요.
    출판사에서 작가를 직접 상대하셨다니...그것도 무지 흥미로운 직업 같아요.

    중쇄..에 대해서 검색해보니 여주가 미녀라기보다는 개성있는 얼굴의 해맑은?? 캐릭터네요.
    털털씩씩한 캔디의 이미지인거 같은데,,제가 일본영화, 드라마를 많이 접해보진 못했어도 이전에는
    못본듯한 새로운 유형의 캐릭터인거 같아요. 싱글이님도 교열걸이랑 중쇄..를 같은 맥락에서 재밌게
    보셨다니 어떤 드라마인지가 궁금한데요.. 30일권을 끊어놨으니 이달안으로 보면 되겠다 싶어요 ㅎㅎ
    강추한 드라마도 잘볼게요~

  • 28. ㅇㅇ
    '18.7.9 8:05 PM (183.106.xxx.37)

    중쇄를 찍자는 일본에서 특화된 만화출판산업을 다룬 내용이군요.
    싱글이님도 출판사에서 작가를 직접 상대하셨다니...연관성을 많이 느끼실거 같아요.
    작가를 상대하는 편집자라면..교정걸에서 타코의 역할이 심화된게 중쇄에선거 같은데
    전부터 만화나 영화를 보면서 그런 직업이 있다는걸 알았었는데 무지 흥미로운 직업이네요
    일이란게 무엇이든 녹록치않으니 단순히 쉽고 재밌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직업적으로 좋은 경험하신듯 합니다^^

    중쇄..에 대해서 검색해보니 여주가 이제까지 그래온것처럼 미녀나 사랑스러움, 귀염성이 있는 외모였다면
    이 여주는 개성있는 얼굴의 해맑은?? 캐릭터네요.
    털털씩씩한 캔디의 이미지인거 같은데,,제가 일본영화, 드라마를 많이 접해보진 못했어도 이전에는
    못본듯한 새로운 유형의 캐릭터인거 같아요.
    교열걸이랑 중쇄..를 같은 맥락에서 재밌게 보셨다니 어떤 드라마인지가 궁금한데요.. 30일권을 끊어놨으니
    이달안으로 보면 되겠다 싶어요 ㅎㅎ 강추한 드라마도 잘볼게요~

  • 29. 싱글이
    '18.7.9 9:45 PM (211.246.xxx.41)

    오 이렇게 원글님과 심도있게 일드에 대해 얘길 나누게 되다뇨 ㅋㅋ
    30일권 정말 좋네요 저도 그걸 끊어서 일드 정주행을 해볼까요 저희집도 올레 tv인데 30일권이라는게 있는줄도 몰랐는데.
    전 시리즈 구매로 할인을 받았던거같은데 30일권 같은거 좋네요. 정해진 카테고리 안에서 무제한인거에요?
    암튼,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부분에서 저를 돌아봤어요.
    하기싫고 대충대충인 시기여서 되게 찔리는,
    그냥 단순한 가르침이었네요 어느분야든 저렇게 파고들면
    언젠가는 일에대한 보람이 부수적으로 찾아오고
    전문적인 사람이 되어있을것이다, 라는.
    전 뭔가 그 주입식 교훈이 오글거리면서도 적절하면
    싫지 않은듯 해요 ㅎㅎ
    그리고 타코가 유부남이었나요?! 저 당연히 총각인줄 알았는뎅
    어느 부분에서 그내용이 나와요?
    원래는 되게 서로 싫어하다가 왜 아주 약간 타코랑 우정이 쌓이면서 주인공을 호감? 어리게 바라보는거 같기도 했는데
    차라리 잘돼라 했었네요 중반까지 ㅋㅋㅋ
    근데 그 시오가오남이랑 계속 사랑이 단단해 지길래;;;ㅋㅋㅋ
    원글님 말대로 타코가 하는일이
    중쇄를 찍자에서 도 심화된 역할로 부각이 되네요.
    편집자의 역할인데요, 제가 편집자는 아니었지만
    전 그림 작가들과 소통하면서 일했기때문에
    같은 맥락의 이해를 한것이었고요,
    좀 더 편집자의 역할들이 중쇄를 찍자에서는
    구체적으로 나와요. 다 서로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을 잘해야 성공적으로 결과물이 나오는 분야이기때문에 벌어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가슴에 와닿기도 하고요
    여자 주인공이 말씀대로 익숙한듯 새로운 캐릭터였어요.
    그 건강하고 밝고 해맑으면서 절대 민폐 여주가 아닌
    열심히 배우고 열정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정말 매력적이고 귀엽답니다.
    아 이건 보셔야 하는데, 보시고 나서 리뷰 남겨주세용 ㅋㅋㅋㅋㅋ교열걸 마저 보시고용
    저는 그럼 바쁜일만 끝나면 보상으로 30일 권을 끊겠어요.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의 드라마인데 제목은 가물한데
    의학 추리? 드라마가 있는데 그거 넘 보고싶네요^^

  • 30. ...
    '18.7.10 1:52 AM (125.186.xxx.152)

    저도 이 드라마 좋아해요.
    중쇄를 찍자는 완전 팬이구요.
    황정음 드라마는 그녀는 예뻤다가 잡지사 설정인거 얘기하시나요?? 거기 잡지사는 그냥 멋진 배경인데.

  • 31. 보고싶당
    '18.7.11 1:45 PM (223.62.xxx.93)

    일드는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저도 꼭 보고싶어요!^^

  • 32. ㅇㅇ
    '18.7.11 3:17 PM (14.45.xxx.212)

    223.62 올레 tv에서 다수의 일드를 보실수 있구요(주로 일정비용이상의 유료결제),
    아니면 케이블쪽 채널j나 채널w에서 편성표에 따라 원하는 드라마 찾아보셔도 좋겠고..
    웹하드??같은 곳에서 다운받으실수도 있을거예요~

  • 33. ㅇㅇ
    '18.7.11 3:28 PM (14.45.xxx.212)

    211.246 아,, 싱글이님 제가 착각해서 잘못말씀드린게 있는데요,,
    일드 무제한 30일 권이 아니라,, 교정걸 전편만 30일에 5천원으로 무제한 결제가 된거네요.
    다시 확인해봤더니 무제한이래 봤자 이 드라마만 30일이예요ㅜㅜ
    너무 가르칠려고 하는 일드경향에 익숙해지면 지겨워지겠지만, 저는 아직 새록새록 초보단계라서요
    아직은 저도 배우고 깨닫고 교훈을 얻고 그것도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타코 하치로ㅋㅋ가 유부남이란건...드라마를 기다리다 못해서 줄거리를 읽어봤더니
    고교후배인 편집자 모리오랑 불륜사이인데, 후반부에 가서는 코에츠한테 은근 끌리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여주랑 둘이 우정과 티격태격 정이쌓이는 관계까진 좋은데,, 불륜커플은 가상의 일드라도 싫어요 ㅋ

    근데 드라마 진행흐름을 보다보니 시오가오남도 한 집에 살면서 흐트러질수도 있을텐데 모리오의 키스를
    거부할줄도 알고,, 대화도 편안하니 수월수월~ 연하다운 매력이 있네요ㅋㅋ
    정절면에서는 비교우위로 따지자면 시오가오쪽이 승!! 이네요
    (별로라고 해놓고선 며칠지나 돌변된 감이..;; )

  • 34. ㅇㅇ
    '18.7.11 3:47 PM (14.45.xxx.212)

    밑에 125.186님도 중쇄를 찍자 열성팬이라고 하시는데
    교정걸 보다 더 재밌는 모양이네요.^^
    아직 드라마를 겨우 5화까지 보고 있는중인데..혹시 까먹을까봐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리고 정확히 편집자라고 할수있는 일은 아니지만 그림작가들과 같이 일하셨군요.
    그래서 두 드라마에서 출판을 목표로한 작업자들간의 대화와 중재같은 커뮤니케이션 면에서 공감하고
    깊이 이해하셨을거 같네요. 저 같은 경우는 출판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는 해도... 단순히 교열 알바를
    했었기 때문에...님과 비슷한 일을 해본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한데요..아무튼 멋지세요 ㅎㅎ

    그리고 일드를 보다보면 느껴지는게 있는데요,,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믿음과 이해,, 신뢰를 다루는데
    감화를 받게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가 워낙 반일 감정이 심하니...악담이나 편견에도 노출이 많이
    되었고...일본인들은 차갑다고만 여겼거든요. 그런데 드라마(비현실적 판타지?)서 그런지,, 코에츠에서는
    일본사회에도 생각보다 원만하고 인간적인 면도 숨겨서 있는거 같고,, 그래서 웃으며 긴장풀고 보게되는거 같아요^^
    왜 끌리는지를 생각해보면 한국드라마와는 또다른,,, 질서정연하고 단정한...그런 안정적인 면이 있어서
    더 끌리는거 같아요. 제가 구태의연하게도 지금의 미인형 주인공에 익숙해져 있는 탓에..새로운 여주타입
    에 빠져들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그런 연장선상에서 아마 중쇄를 찍자도 재미나게 볼수 잇을거 같네요.
    민폐일으키는거보다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하는 배우라니..저도 배울점을 얻을 수 있을거 같구요.
    암튼 재미있는 대화로 드라마간의 연결고리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

  • 35. ㅇㅇ
    '18.7.11 4:10 PM (14.45.xxx.212)

    아 싱글이님 한가지 더 정정하면. 카이즈카 타코 하치로랑 모리오가 불륜관계는 아니었는거 같네요.
    제가 읽는 블로그의 정보가 잘못되어 있었나 봅니다....;;
    5회를 보는 중인데, 타코가 교열부와의 일로 밤샘하는 중에,,,모리오가 집에 있다가 전화걸려온 불륜남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있는데요. 이 장면을 보니 바쁜와중에 타코가 그 와중에 만나자고 연락할 일은 없을테고..전혀 다른 인물같아요, 다만 남자모델 콘테스트떼 타코가 모리오한테 맘 있어하는 눈치로 전번물은걸
    보면,,그가 본래 모리오를 좋아했던거 같긴 한거 같아요. 아직까지의 정황으로 봐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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