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시험기간이라 새벽까지 같이 있어준다고

번아웃 된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8-07-09 13:59:35
좀 무리하고
신경쓰고 그랬더니

번아웃된 느낌일까요...


해야 겠다는 의지는 강한데
정신도 멍하고... 기력도 없고...

내일 오전 반차라도 내서 
사우나에서 푹 자다가 오고 싶네요. 
IP : 112.219.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18.7.9 2:02 PM (112.187.xxx.197)

    저도 같은 고문 당했는데요. 전 남편에게 패쓰해버렸어요. 크하하하

  • 2. 대학생인
    '18.7.9 2:05 PM (211.245.xxx.178)

    딸아이가 근처 24시간 카페에서 공부한다고 하면 새벽 두세시쯤 데릴러가거든요.
    어떨땐 서너시에도 가구요.
    애가 오라고할때 가는거예요.
    기꺼운 맘으로 합니다만, 애가 공부할거 많다고 밤 꼬박새면 고마워요.ㅎㅎ

  • 3. 몸은힘들지만.
    '18.7.9 2:08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ㅋㅋ 윗분말처럼 밤 늦게까지 열공하면 고마워요

  • 4. 고2
    '18.7.9 2:15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울 아들 내일이 시험 마지막날이네요. 매일 새벽 1시30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집에 와 공부 더 하다 3~4시에 자는 듯한데 전 그냥 12시쯤 잠이 들어버려 아침에나 아들 얼굴 봐요 ..중1.2학년까진 제가 전 과목 다 봐주느라 아들 시험 끝나는 날이 제가 해방되는 날이어서 너무 너무 후련했던 기억이 있네요..그땐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근데 중3부터 혼자 알아서 하고부턴 신경 안 쓰고 늦게 와도 그냥 자요 ㅠ

  • 5. ..
    '18.7.9 2:18 PM (180.66.xxx.164)

    중1 첫시험본다고 새벽2시까지 옆에서 같이있다가 6시에 깨워 밥먹이고 학교보내고 시체처럼 4시간을 연달아잤네요 ㅡㅡ;;; 애 홍삼먹일때 저도 같이 제보약 먹었더니 좀 낫네요~~~

  • 6. 좀 쉬세요
    '18.7.9 2:28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우리집 고3 아들 녀석은 지난 주 월-금 기말이었어요.
    그 전 주부터 대략 열흘이상 새벽 2-3시에 잠들고, 새벽 5시에 일어나 애 깨우고, 출근해서 일하고.. 휴-
    그거 열을 반복하고 토요일에 아들과 저 둘이 하루종일, 정말 하.루.종.일 잤어요. ㅎㅎㅎㅎㅎㅎ

    남편이랑 큰 아이한테 아무래도 엄마가 이대로 버티다간 쓰러질꺼 같다고,
    토요일 하루는 깨우지 말고 놔둬달랬는데 정말 둘다 독서실로, 도서관으로 나가줘서
    작은애랑 저랑 월드컵 끝나고 토요일 새벽 2시인가부터 쭉- 밤까지 잤어요.

    그랬더니 좀 낫네요. ^^

    결국 아들녀석도 저도 입술은 터졌지만 훨씬 나아요.
    반차라도 내고 좀 쉬세요.

  • 7. 좀 쉬세요.
    '18.7.9 2:29 PM (112.216.xxx.139)

    우리집 고3 아들 녀석은 지난 주 월-금 기말이었어요.
    그 전 주부터 대략 열흘이상 새벽 2-3시에 잠들고, 새벽 5시에 일어나 애 깨우고, 출근해서 일하고.. 휴-
    그거 열흘 반복하고 토요일에 아들과 저 둘이 하루종일, 정말 하.루.종.일 잤어요. ㅎㅎㅎㅎㅎㅎ

    남편이랑 큰 아이한테 아무래도 엄마가 이대로 버티다간 쓰러질꺼 같다고,
    토요일 하루는 깨우지 말고 놔둬달랬는데 정말 둘다 독서실로, 도서관으로 나가줘서
    작은애랑 저랑 월드컵 끝나고 토요일 새벽 2시인가부터 쭉- 밤까지 잤어요.

    그랬더니 좀 낫네요. ^^

    결국 아들녀석도 저도 입술은 터졌지만 훨씬 나아요.
    반차라도 내고 좀 쉬세요.

  • 8. yaani
    '18.7.9 3:18 PM (223.33.xxx.17)

    슬금슬금 안방으로 가면 뒤통수가 따가와요.
    “자려고?”
    ㅋ 아니. 다시 나와 앉습니다.

  • 9. ...
    '18.7.9 5:18 PM (203.234.xxx.25)

    “자려고?” ㅋㅋ

    저도 어제 2시에 잤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공부하다가 갔는데, 다행히 시험 잘봤다고 방방 뛰네요

  • 10. ..
    '18.7.9 5:59 PM (223.62.xxx.169)

    공부한다고 앉아있는게 짠해서 같이 지새우는데. 절대 들어가 주무세요 를 안해요 ㅜ.ㅜ 좋은가봐요. 저도 회사에서 계속 몽롱한 상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05 정청래가 차기 대선까지 갈 수도 있겠네요 7 ㅇㅇㅇ 04:46:30 724
1746604 야밤에 심심해서 괜히 달걀 삶고 있어요 4 닭알 04:15:46 384
1746603 케데헌 - 파랑 호랑이 이름이 있나요? 5 귀여워 03:28:16 614
1746602 김건희 재산 현황 6 범죄수익 03:17:45 1,914
1746601 층간소음 아니고 1 ㅇㅇ 03:05:39 326
1746600 김문수, 전광훈 목사 집회에 친필 보내 "자유민주주의 .. 5 ㅇㅇ 03:00:33 639
1746599 오늘 광화문 사진 보니 정말..... 억장이 치미네요 10 02:46:20 2,638
1746598 판토텐산 영양제 아시는 분 2 .. 02:38:38 335
1746597 턱관절 보톡스 부작용 오신 분 없나요? 4 .. 02:38:21 487
1746596 제가 옷을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덜 사게된 계기 5 02:31:11 1,862
1746595 40~50대 키플링 백팩 2 여르미 02:14:03 868
1746594 토비언니 누군지 아시는 분-=> 확인 9 02:10:45 1,460
1746593 그때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4 칠리 02:03:14 1,862
1746592 남자들은 4 02:03:12 484
1746591 위고비가 20만대로 떨어졌네요 마운자로때문이겠죠?? 2 ㅇㄴㅋㅂ 02:02:37 1,288
1746590 문정권 후임이 윤정권이라는게 9 ㅎㄹㅇㅇ 01:58:24 725
1746589 에스콰이어 드라마 10 ... 01:45:17 1,251
1746588 윤석열 만드는데 가장 결정적한방 주신 분 11 그때 01:36:29 1,824
1746587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 유명한 섬유유연제 향 7 ㅇㅇㅇ 01:36:21 2,002
1746586 유지어트어렵네요 9 ㅂㅂ 01:24:05 659
1746585 광화문 젊은이들 입은 옷 좀 보세요ㅠ 14 ㅇㅇ 01:21:25 4,301
1746584 중학생 수업 진도 궁금해요 3 우유유 01:14:17 334
1746583 우리나라 법 중에 제일 웃긴 거 6 .. 01:13:38 1,127
1746582 잠이 안와요 3 그린 01:10:40 662
1746581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건네는것도 위험한가보네요 5 ㅇㅇ 01:08:56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