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내시경하고왔는데 우유주사.프로포폴 중독인거같어요

도비 조회수 : 5,147
작성일 : 2018-07-09 13:43:39
전 수면마취할께 그 하얀거 들어가고 잠들기까지 2ㅡ3초가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저 중독인거같아요 ㅠ
마취풀릴때쯤 헛소리로 신랑한테 그랬다네요.
돈주고 맞았으면 좋겠다고 물어보라고 ㅋㅋㅋ
큰일이네요 :;;
오늘도 위냐시경하는날 수면마취허는거 엄청 기다렸어요. 설레이고 ㅎㅎ
곧 대장내시경도 예약할판...
수면마취 기분좋으신분있나요?저처럼 막 하고싶으신분??
IP : 211.36.xxx.1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9 1:46 PM (180.66.xxx.164)

    저 여러번 맞아봤는데 아무느낌없던데요~~~ 기냥 잠깰땐 더자고싶은데 왜 깨우고난리냐 이런 느낌?

  • 2. ㅇㅇ
    '18.7.9 1:46 PM (125.186.xxx.113)

    저요 ㅜㅜㅜㅜ

  • 3. ...
    '18.7.9 1:48 PM (210.97.xxx.179)

    전 그 불쾌한 느낌이 싫어요. 이왕하는 거 기분이라도 좋았음 하네요.ㅜㅜ

  • 4. rainforest
    '18.7.9 1:49 PM (211.192.xxx.80)

    저두요ㅋ
    몇 년 전에 문득 수면 마취하고 깨고나면 참 개운하고 좋더라구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 팀원들 몇 명이나 동조하고 그랬어요. 연예인들이 이래서 중독되나보다고.ㅋㅋ

  • 5. ㅇㅇ
    '18.7.9 1:51 PM (118.32.xxx.107)

    전 굉장히 두렵던데요.

  • 6. ???
    '18.7.9 1:55 PM (218.149.xxx.156)

    전 몇년전에 수면했다가 깔끔하게 아~~무 느낌 없어서 죽으면 이렇겠구나 싶어서 그 느낌이 넘 싫어서 그후론 일반 내시경만 해요...
    대장내시경이 문제네요...

  • 7. 전 수면마취도 안됬고
    '18.7.9 1:55 PM (59.26.xxx.130)

    약발이 나중에 들었는지 시술끝나서야 기운없는 졸린 느낌이 싫었어요.
    시술 받는 김에 기분도 좋으면 좋겠네요.

  • 8.
    '18.7.9 2:06 PM (116.39.xxx.186)

    수면마취할때마다
    링겔에 주사놓으면서 하나둘 세세요 할때마다

    내가 살아 있어 가까운 사람이 죽고 싶을 만큼 힘들때
    고통없이 이렇게 죽으면 좋겠다는 생각들어요
    특히 내가 치매걸리기전에 치매걸리면 안락사해달라고 미리 공증받고 싶은데 그럴려면 법적 효력이 있어야되겠죠

    저도 수면마취 좋아합니다.

  • 9. 정말
    '18.7.9 2:06 PM (14.45.xxx.221)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저는 약들어갑니다~하는 소리들으면 그냥 끝이던데요.ㅎㅎ

  • 10. ㅇㅇ
    '18.7.9 2:12 PM (211.206.xxx.52)

    들어갈때 느낌은 모르겠구
    그냥 수면하고 나면 꿀잠잔듯
    개운해서
    아~ 이래서 연예인들이 많이 맞는구나 해요

  • 11. dd
    '18.7.9 2:12 PM (1.253.xxx.169)

    좋은 기분이 나는 2-3초가 있나요?
    전혀 못 느꼈어요
    전 그거 맞을 때 마다 너무 무서워요
    마취 안될까봐 무섭고 마취 못깨어날까봐 무섭고 ㅋㅋ

  • 12. ..
    '18.7.9 2:15 PM (27.1.xxx.155)

    저두요..ㅠㅜ
    그 아득해지는 기분이 좋은거 같아요.
    만약 내가 치매나 암으로 죽게된다면
    이렇게 죽었으면 좋겠다..싶을 정도..

  • 13. 000
    '18.7.9 2:20 PM (221.153.xxx.233)

    저도 처음에 내시경 할때는 몰랐는데
    2년 마다 하니 마취될때 그 아득함이 기분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죽을 때 이런 기분이었으면 좋겠다는 느낌 들더라구요

  • 14. 저는
    '18.7.9 2:20 PM (210.94.xxx.89)

    그거 깰때마다 머리 아프고 쉽게 깨질 못 해서
    다른 분들보다 1시간 더 있다가 깨어 나는데
    그래도 힘들어요.

    그냥 내시경은 못 하겠으니 수면 하는건데
    매년 고통입니다.ㅜㅜ

  • 15. ....
    '18.7.9 2:24 PM (14.39.xxx.18)

    그렇게 죽어도 좋다면 안말리겠는데 왠만하면 비수면으로 하던가 프로포폴말고 다른 약으로 하는 병원 가세요. 위험합니다(지인 중 죽을뻔한 사람 있음).

  • 16. ...
    '18.7.9 2:24 PM (211.36.xxx.87)

    그래서
    어떤 중독자는
    한달에 한두번씩 위내시경 하더군요.

  • 17.
    '18.7.9 2:34 PM (124.53.xxx.190)

    잠들지 않으리
    잠들지 않으리 속으로 외치다 그걸로 끝이라ㅠ
    엊그제 입원 했을 때 수면 내시경 했는데
    잠 깨면서 간호사분께 그랬대요
    천사인 줄 알았어요~~~~라고..
    간호사님이 기분 좋았다고 진심이셨죠? 웃으며
    그러길래 네 그럼요! 했어요
    실제론 기억도 안 나요

  • 18. 거이상
    '18.7.9 2:38 PM (59.8.xxx.21)

    저는 좋고 자시고도 없이
    바로 잠들어서 그런것 모르겠던데요?
    내가 둔한건가?ㅎㅎ

  • 19. 저도
    '18.7.9 3:00 PM (1.227.xxx.5)

    저는 아득한 느낌 그런것도 없이 그냥 약 들어갑니다, 소리와함께 잠들어 버리는 사람인데요
    저도 저 윗분처럼 깰때의 그 상쾌하고 개운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연예인들이 이래서 프로포폴 중독이 되는구나 했어요.
    진짜 긴 시간 꿀잠자고 일어난 느낌이에요.

  • 20. 저도요
    '18.7.9 4:15 PM (122.37.xxx.115)

    너무 개운하고 기분 좋아져서,, 검사전의 두려움을 확 날려보내더라구요.
    전 허소리는 안하는데,,평소 잠꼬대도 안하거든요.
    빙그레 웃는다고 주윗분이 전하더라구요....

  • 21. ...
    '18.7.9 10:19 PM (125.177.xxx.43)

    저는 그냥 바로 의식 잃는데
    깰때도 별 느낌 없고요

  • 22. ㅋㅋ
    '18.7.10 12:40 AM (121.132.xxx.204)

    저는 맞을때는 그냥 정신 잃는데
    깨어날때면 아 정말 잘잤다. 좀 더 자고 싶다. 이런 생각 들어요.
    저처럼 불면증 있는 사람은 중독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815 지금운동끝내고기진맥진 뭘먹을까요?도와주세요 6 ar 2018/07/10 904
831814 이재명 성남시 행정광고비 팩트(82억) 15 ㅇㅇ 2018/07/10 1,170
831813 과외선생님, 바꿀지말지 12 ㅇㅇ 2018/07/10 2,220
831812 연세대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어떤가요? 4 .. 2018/07/10 1,346
831811 내신대비에 딱 백만원씩 드네요 18 고등내신 2018/07/10 3,812
831810 밥이 우리를 축복할 때 4 oo 2018/07/10 1,222
831809 한정식집 너무 센스없는 것 같아요 7 오홍홍 2018/07/10 3,520
831808 집돌이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은데 어디서 만나나요 36 아직 2018/07/10 11,673
831807 포도 먹는 동물 있나요? 5 ... 2018/07/10 967
831806 서울시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4 샬랄라 2018/07/10 580
831805 수학 못하는여학생 11 초5 엄마 2018/07/10 1,946
831804 꼭 아침에 볼일 보는 아이에게 아침밥은 무리일까요? 3 엄마 2018/07/10 897
831803 "남이야 어찌되든 나부터 살자"…무고·위증 난.. 1 ..... 2018/07/10 687
831802 유방암 증상 6 투민맘 2018/07/10 5,042
831801 Bb탄은안되고 탱크장갑차로 국민들 밀겠다는건 됨? 4 ㄴㄷ 2018/07/10 514
831800 "도련님, 아가씨 대신 00님" vs &quo.. 20 oo 2018/07/10 3,097
831799 워킹맘 많은 초등학교 vs 전업맘 많은 초등학교 8 초등학교 2018/07/10 2,489
831798 울 동노 따님 선 들어 왔어요.ㅋㅋ 34 오예 2018/07/10 5,885
831797 아시아나 승무원 "지문없는 스튜어디스 많아요, 왜냐면... 8 샬랄라 2018/07/10 6,702
831796 공부는 잘하지만 과학에 크게 관심없는 중딩 과학탐구발표 ... 2018/07/10 494
831795 초5 아이 영어 제가 가르칠까요? 16 .... 2018/07/10 2,175
831794 김어준 블랙하우스 폐지 진짜 이유 36 ..... 2018/07/10 7,485
831793 해외여행 어디가 좋으셨어요? 25 2018/07/10 3,599
831792 한글문서작성 들여쓰기 아시는분 계시나요?ㅠㅠㅠ 3 컴맹 도와주.. 2018/07/10 1,073
831791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에서 코막힘 수술 해보신 분 도움말씀 주세요.. 9 급해요 2018/07/10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