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돌이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은데 어디서 만나나요

아직 조회수 : 11,675
작성일 : 2018-07-10 11:38:22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는 것보다 훨씬 나을 거 같은데
집돌이들을 대체 어디서 만나나요 ㅋㅋㅋ
집에만 있을 거 같은데..
주변에 집돌이 있냐고 물어봐서 소개팅을 해야 할까요?



IP : 112.217.xxx.3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ㅇ
    '18.7.10 11:40 AM (114.206.xxx.137) - 삭제된댓글

    업무량이 과도한 남자들이 주말 주일에 외출 싫어해요 쉬고 싶죠
    그리고 가사일 도와 주는 남잘 원한다면 시부모 어찌 사는지 눈여겨 보면 답 나옵니다.

  • 2. ....
    '18.7.10 11:40 AM (175.223.xxx.120)

    나이들면 남자들 집으로 와요
    처음부터 집돌이면 나이들면 집접착제 될거임

  • 3.
    '18.7.10 11:48 AM (124.5.xxx.157)

    아이 생각 있으시면 집돌이 최악인데..

  • 4. 집돌이 남편
    '18.7.10 11:51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직장에서 만났어요.
    신입사원 연수 때.
    둘 다 너무 바빠서 주말에는 자느라 집돌이.
    바쁜 직장이라 저희 같은 집돌이, 집순이 많아요.

  • 5. ㅇㅇ
    '18.7.10 11:51 AM (117.111.xxx.123)

    전 20대에 게임하다 오프로 만났는데 전 안 하고 남편만 계속 하네요 게임하려고 칼퇴근합니다 ㅡㅡ

  • 6. ㅎㅎ
    '18.7.10 11:52 A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집돌이인데
    좋은점이 뭐죠. 딴짓 안하는거랑 돈 안쓰는거 빼고
    친구 한명이 전부인데 두달에 한번보고
    그외는 회사도 칼퇴 주말포함 그냥 내내 집이에요.
    아이 봐주고 집안일도 하는편이라 좋다싶으면서도
    주말이라고 오란데 하나 없고결혼 5년동안 그흔한 결혼식 돌잔치 초대 한번이 없었고(제친구들은 한두번있었음)
    회사 동료도 없고. 당연 집들이니 조인해서 놀러가는 거도 없고
    그냥 우리 세가족만 살아요.
    뭐 저도 친구가 별로 없어서 더 그런걸지 몰라도요. 그래도 세식구 가까운데 여행은 한번씩 다녀오고
    주말엔 외식하고 뭐 보러다니고 그렇긴해요.

  • 7. 윗님
    '18.7.10 11:55 AM (112.217.xxx.34)

    좋은점이 그거죠 딴짓 안하고 돈 안쓰고 ㅎㅎ

  • 8. 그럼
    '18.7.10 11:56 AM (112.217.xxx.34)

    업무량이 많은 직장, 게임을 즐겨하는 사람, 정도로 찾아보면 될까요..?

  • 9. ㅜ.ㅜ
    '18.7.10 11:56 A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근데 집돌이가 돈 안쓴다고 하면 안되요.

    우리에겐 인터넷 쇼핑이 있어요.ㅜ.ㅜ

  • 10. ㄴㄴ
    '18.7.10 12:00 PM (117.111.xxx.126)

    게임도 돈 들어요 ㅋ 게임 사게 해달라고 조르는데요; 물론 밖에 나가 딴 짓하는 것보단 덜 써요..

  • 11. ...
    '18.7.10 12:05 PM (117.111.xxx.25) - 삭제된댓글

    집돌이라고 딴 짓 안 하고 돈 안 쓰는 거 아닙니다

  • 12. 광고를 하세요
    '18.7.10 12:06 PM (58.124.xxx.39)

    과로로 일하고 집에만 쳐박혀 돈도 안쓰는 노예 구한다고

  • 13. 친구라고는
    '18.7.10 12:08 PM (203.128.xxx.26) - 삭제된댓글

    하나도 없고 컴좋아하고 게임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피시방에 많을듯

  • 14. ㅇㅇㅇㅇㅇ
    '18.7.10 12:12 PM (118.127.xxx.115) - 삭제된댓글

    피시방 가 보셈

  • 15. ......
    '18.7.10 12:19 PM (211.200.xxx.24)

    집돌이 남자.. 게임좋아하는 남자중에 많죠. 문제는 집에서도 자기방 밖에도 안나와서 애들도 집에 아빠가 있는지도 모름.

  • 16. 주말에만 집돌이
    '18.7.10 12:24 PM (61.82.xxx.218)

    주중에 거의 매일 술이고, 해외출장이 한달에 1.5회 있습니다.
    주말에 집에서만 딩굴거려요. 전 답답해서 아이들 데리고 나가버리고요.
    집돌이들은 밥도 집에서 먹어요.
    매일저녁 차리고 주말에는 삼시세끼 집밥 먹고, 괜찮으신가요?

  • 17. 00
    '18.7.10 12:24 PM (223.62.xxx.240)

    이런 남자도 문제고 저런 남자도 문제고 사실 문제 없을 조건은 세상에 없잖아요 ㅎㅎ 친구많고 바깥활동 좋아하는 분들이 더 아이들하고 잘 놀아주고 가정적이라고 할 것도 아니시면서

  • 18. ㅎㅎㅎ
    '18.7.10 12:25 PM (39.118.xxx.159)

    동네집돌이남편 있는데 온라인으로 만났대요
    애는 안돌보고 퇴근하면 자기방에서 인터넷만해요.
    게임도하고 인터넷쇼핑도하고
    집에 아빠가 있는지 없는지몰라요.
    부부관계에도 관심없구요.
    집돌이를 왜 만나려하시는지??

  • 19. 00
    '18.7.10 12:26 PM (223.62.xxx.240)

    그냥 난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데 왜 노예라는 말까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게임을 하든 덕질을 하든 즐길거 즐기고 같이 시간 보내고 싶다는 말인데 그게 왜 이렇게 비꼴 일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자상한 남자 원한다고 하면 그런남자들이 바람 잘 난다고 하실 분들도 있어 보이네요

  • 20. ....
    '18.7.10 12:26 PM (168.126.xxx.194)

    집돌이가 나에겐 좋지만 아이에겐 때로 마이너스기도 해요 내가 나가자고 할 때 나갈 수 있는 정도면 좋죠. 게임중독은 비추..

  • 21. 00
    '18.7.10 12:30 PM (223.62.xxx.240)

    게임 아니어도 책이나 영화나 드라마나 좀 안에있는 사람이 잘 맞을 거 같아서요 !

  • 22. 우리남편 집돌이
    '18.7.10 12:33 PM (61.105.xxx.62)

    저도 집순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중2딸래미 초4아들래미 너무 불쌍해요
    어디 델꼬 놀러가는 꼬라지를 한번도 못봤어요 나가도 한시간이면 집에 들어오고...우리시누네는 태풍이 쳐도 나간다는데 정말 섞어서 반씩 나누고 싶습니다 ㅠㅜ

  • 23. ....
    '18.7.10 12:34 PM (1.219.xxx.69)

    울 친정 아버지 집돌이...
    애를 엄청 잘보심...돈은 잘 못버심. 술도 못함.

    울 남편 집돌이..(시아버지도 집돌이)
    고집이 엄청쌤.. 그래서 24시간을 감시당하는 느낌.
    (직장이 같아서요...)

    집돌이도 좋지만 순둥순둥한 집돌이를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저도 집돌이 좋아하는데
    집돌이들은 일단 아버지가 집돌이여야 되고 술을 안좋아해야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게을러야 됩니다..
    부지런하면 돌아다니거나 마누라를 들볶습니다.

  • 24. 이어서
    '18.7.10 12:35 PM (61.105.xxx.62)

    집에 있다고 집에서 애들한테 책읽어주고 같이 놀아줄것 같지요? 맨날 누워서 티브이보고 게임하고 누워자고...다시 결혼한다면 절대로 집돌이랑은 안합니다

  • 25. 00
    '18.7.10 12:38 PM (223.62.xxx.240)

    껄껄 역시 그냥 결혼을 말아야..

  • 26. ㅇㅇ
    '18.7.10 12:39 PM (175.193.xxx.147)

    저도 집돌이가 좋더라구요

  • 27. ....
    '18.7.10 12:41 PM (220.116.xxx.116)

    우리 친오빠 집돌이에요ㅋㅋ
    생긴 건 아이돌처럼 생겼는데
    회사 집 회사 집
    집에서 책만 보거나 게임만 해요
    자상한데 밖에 전혀 안 나간다는~

  • 28. ...
    '18.7.10 12:46 PM (211.36.xxx.117)

    게임은 아니지 않나요 울남편 컴터 직업이지만 게임 일도 안해요 음악 듣고 술 안마시고 유일한 외출은 저 옆에 앉히고 마트가고 드라이브 하는거예요

  • 29. go
    '18.7.10 12:46 PM (1.237.xxx.130)

    우리남편 시아버지가 어릴때부터 레고, 건담,퍼즐 엄청 같이 만들어주셨고 본인도 여전히 그게 취미에요~ 요즘엔 애키우느라 못하지만요~
    주말에 애땜에 반나절은 꼭 나가는데 싫어하지않고 잘 나가고 애한테도 넘나 잘합니다. 딱 가족중심형이고 밖보다 집이 편한스타일이에요~ 집에만 며칠 있자 해도 답답해하지않고 술도 맥주사와 집에서 마시고 친구만나러 나갔다오래도 집에 있을래 하고요 ㅋㅋㅋㅋㅋ 글타고 친구가 없지도 않아요~
    친구모임 간다고하면(일년에 두세번) 군말없이 꼭 보내주고, 회식한다고해도 제발 갔다오라고 합니다. 너무 집 회사 집회사도 사회생활에 좋지 않은듯해서요~~~

  • 30. 울남편
    '18.7.10 12:49 PM (222.116.xxx.47) - 삭제된댓글

    땡돌이 남편입니다.
    결혼 20년동안 365일중 300일은 저녁을 해줘야 합니다,
    나머지 65일은 외식하거나, 아주 드물게 일년에 20번 내외로 회식하고
    무조건 울남편은 집입니다,
    그래도 불만이 없는건,
    밥 하기 싫어하면 외식도 하고 시켜먹고, 라면도 끓여줘서입니다.
    반찬투정이라고는 해본적이 없으며,
    뭐 해달라고 해본적도 없네요
    그냥 안주면 안먹고, 주면먹고

    아들 키울때 어릴때 주말중 하루는 반드시 우리데리고 나갔어요
    하다못해 동네 산책이라도
    참 괜찮은 남편 같네요, 쓰다보니
    퇴직 5년남았어요,

  • 31. 00
    '18.7.10 12:50 PM (112.217.xxx.34)

    그러니까요 꼭 게임중독 이런거 아니어도 가볍게 즐기고 집에서 이것저것 하는걸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 정도면 좋겠어요 극단적 집돌이 막 애들하고도 절대 안나가는 그런걸 원하는 게 아니구요 ㅎㅎ 그래도 좋으신 분들도 있네요~ 어디서 만나셨습니까..빨리 정보좀 ㅋㅋㅋ

  • 32. 집돌이건 바깥돌이건 가정적인 남자를
    '18.7.10 12:52 PM (61.82.xxx.218)

    가정적인 남자를 만나면 밖으로 나가는걸 좋아해도 아이들 데리고 같이 캠핑 다닐테고.
    집에 있는걸 좋아하면 아이에게 책 읽어주고 같이 영화보며 집에서 놀아주겠죠.
    상대를 맞춰주거나 배려심없는 성격들은 남자든 여자든 나 혼자 산다가 정답입니다.

  • 33. go
    '18.7.10 12:58 PM (1.237.xxx.130)

    전 선봐서 만났는데 나이대비 순수하고 배려심이 좋아서 만났어요~ 레고만들고 건담만드는 그런 취미 가진 분들 찾아보세요~ 그건 집에서 엉덩이붙이고 할수밖에 없어욬ㅋㅋㅋ 좀 비싼 취미이긴 한데 중독안됐는지 확인하시구요~ 동심이 아직 있는 스탈이라 좀 순수하고 가정적일수있어요~~~ 보통 집돌이들이 약간 사회성은 떨어지지만 직장생활은 잘한다면 괜찮고요~ 잘 만나시길 바랍니다.

  • 34. 00
    '18.7.10 1:00 PM (112.217.xxx.34)

    네 맞아요 돈을 많이 벌지 않아도 그저 직장생활 평범하게 하고 대인관계 문제없는 평범한 사람.. 평범한 게 제일 어렵다죠?ㅎㅎ 조립 장난감 취미생활도 찾아봐야겠네요

  • 35. cm
    '18.7.10 1:29 PM (125.181.xxx.4)

    전 15년전에 알바하다가 만났어요.
    술못먹고 취미는 둘다 게임 좋아해요. 친구 안만나고요.
    그리고 집에 아픈 개가 있어서 병수발 하느라 6년을 어딜 맘대로 나갈수 없었기도 했고요. (여행 같은건 아예 불가능)
    지금은 남편직업이 집에서 하는거라 연중300일정도 집에 있고요.
    근데 남편이 아침밥을 못먹고 다른 끼니도 주는대로 잘 먹고 외식이나 배달도 시켜먹고요.
    가정적이고 재밌고 깔끔하고..요리만 못해요. 아..남편이 마트를 싫어해서 대형마트 갈 일이 없네요.
    돈은 본인에게 잘 안쓰고 저에게는 잘 쓰는데 제가 옷같은거 멋내는거 관심이 없어서 저보러 알뜰(?)하다고 하네요;;
    데이트는 카페에서 책보거나 밥먹으러 나가요.
    단점을 찾으려면 없지않지만 제가 훨씬 단점이 많아서...우리 남편 만난게 행복해요.

  • 36. 독거노인
    '18.7.10 1:40 PM (221.143.xxx.127)

    남에게 기대는 건 이기심으로 인한거고, 남을 살림도구로 이용한다면 인권유린의 소지가 많죠. 더구나 빈부문제가 발생하고 확장되는 이 나라에서 척박한 환경에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자식들과 후손들에게 죄악이자 분쟁거리만 남기는 거요. 태어났으니 어쩔수 없이 사는거고,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조용히 삶을 인내하다 가죠. 세월따라 마음이란 갈대와 같으니 시간 속에 구성되는 심장과 머릿속에 외쳐지는 공허한 언어의 외침은 세월과 함께 다른 욕구나 말들로 대치되고 삶의 물결따라 스러질거요. 턱걸이 50회 ,레그레이즈 50회 ,스콰트 60회, 풋샵60회, 데드리프트 60회, 위봉이나 서건신 한광구 전 영춘권 동작 분해도해 ,한모협 전 형의권 12형과 몸풀기 운동 20회, 철학서 개론 댓권, 정치학 개론이나 경제학 개론 댓권, 법학개론이나 기본 6법조문 해설서,노자 도덕경이나 사서삼경 1회독 , 멍때리기 3단 정도 되면 스승으로 모실테니 저랑 만납시다^^

  • 37. 00
    '18.7.10 1:45 PM (123.143.xxx.45)

    저게 다 되는데 왜 님을 만나는지..

  • 38. 덕질
    '18.7.10 2:14 PM (221.140.xxx.157)

    하다 보면 가정적이어서 좋은 남편감이겠군 싶은 젊은남자들 꽤 봐요. 인성도 바르고.. 게임하다 오프챗 열면 괜찮은 사람 많더라구요. 애초에 쓰레기들은 오프챗에 안받아주니까
    원글님 꼭 그런 남자 만나겠다 마음 단단히 먹고 눈 크게 뜨고 남자를 관찰하시다 보면 딱 만나집니다. 제가 산 증인 ㅋㅋ
    맞는 남자랑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 39. ...
    '18.7.10 2:26 PM (121.128.xxx.122)

    남편 집돌이예요.
    친구 소개로 만났고 저도 집에서 노는 거 좋아해요.
    당연 집돌이니 집 밥 먹게 되지요.
    이건 저도 좋아했는데 이제 슬슬 집 밥 제가 주로 해야하니 지겨워지네요.

    집에서 놀아도 게으르지 않아요.
    같이 청소하고 빨래 널고
    집 밥 하는데 다듬을 거 시키면 해주고
    요리 못한다는 게 단점.
    영화 보고 영어책 읽는 게 취미.
    우린 둘이 잘 만났어요.
    외출 할 일 있으면 외출 안 할 핑계를 찾아요.
    날이 흐려서, 너무 더우니까, 추우니까 집이 제일이야 등등.
    그래도 이련에 서너번 장거리 여행도 가기는 해요.
    둘이 외출하면 **동 곰쥐 나들이 나왔다 하고 웃어요.
    직장에서 공짜 호텔 숙박권 나오면
    지방 가기 귀찮으니 서울에서 1박,
    공연이나 관람권 나오면 날짜 임박해 숙제하듯 가고
    뭐 이런 게으른 인간들이 있나 싶어요.
    다른 건 부지런하고 외출에 게으릅니다.

  • 40. ㅎㅎㅎ
    '18.7.10 2:27 PM (223.38.xxx.9)

    1.219님 글 주옥 같네요. 공감
    비슷한데 선으로 만났어요.
    근데 공감능력 떨어지는 공돌이과라 심심.

    예전에 보니 여자가 능력 좋으면
    야행성 남자도 집돌이 만들던데요.
    유효기간은 모르겠지만요.

  • 41. 우리남편요
    '18.7.10 3:27 PM (59.18.xxx.94) - 삭제된댓글

    소개팅으로 만났어요
    대기업 외벌이고 땡하면 집에와서 음악듣거나 만화봐요
    주말이면 무조건 가족들 데리고 외출하는거 좋아하고
    기왕이면 멀리가는거 좋아하고 근사한곳가서 외식하는거 좋아해요
    자기벌어온돈 관심없어서 통장 다 저에게 맡기고 제가 돈 어디쓰는줄도 모르고 쓰면 그런가보다함.. 사회성좋고 한직장만 지금까지다녀 부장입니다


    단점은 돈에관심없어서 재테크 관심없어 안하구요
    사회성좋은데 정작 가까운친구가 없어요
    개인적으로 친밀한 친구를 관리안하고 안만들고 가족이랑만 함께해요
    아이들교육에 관심이 없어요
    집안일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 버리는거외에 아무것도 안합니다 요청하면 딱 그것만하고 안하는스타일요
    집안일관련 모든일 제가처리해요
    성격 유순한데 큰일있을때 상대방에게쓴소리 못하고
    억울한일있어도 그러려니해서 엄청 답답해요

  • 42. 여기요!!
    '18.7.10 3:43 PM (112.149.xxx.209)

    저희집에 있는데 데려가세요!!
    주말에 외출 안하구요 세끼 밥 해줘야하고 집에서 애들이랑 놀아주는 거 없어요. 하루종일 잠만 자고 정신들면 영화보구요.
    아...근데 나이가 넘 많구나

  • 43. 아이고
    '18.7.10 4:28 PM (115.21.xxx.10)

    우리집 늙은 집돌이도 그래요 게임도 안하고 컴터고스톱도 조금만쳐요
    하나도 나무랄것 없는데 삼식이라 불만이예요 입맛도 까다로워요

  • 44. 친정
    '18.7.10 4:43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집돌이 셨는데 엄마 데리고 여행도 잘 가셨구.. 재산형성도 역세권에 빌딩 두채였으니깐 잘 버신거죠. 이런 아버지 보다가 죄 싸돌아 댕기기만
    하고 벌이도 그닥에 성격도 좁쌀 같은 남자랑 살려니 열불이 수시로 올라 혼자서 뚜껑 열고 스팀 뿜어요

  • 45. ..
    '18.7.10 5:00 PM (1.220.xxx.155)

    결혼 하고 집돌이남자때문에 너무 심심했어요
    남들 흔히 가는 카페도 결혼4년차 결혼기념일에 할 거 없어 갔구요
    집돌이 아니 침대돌이..베드테이블 위에 컴퓨터 두대 놓고 둘이 밥먹고 게임하고 ㅠㅠ 안방을 2년간 안벗어났네요...
    집돌이 그거 좋은거 아닌거같아요.. 꽃 피면 꽃놀이 해주고 여름이면 가까운 물가 구경 시켜주고 가을 단풍놀이 시켜주고..겨울엔 스키 보드도 타고 이래야 잼난거같아요...^^

  • 46. 000
    '18.7.10 5:24 PM (39.7.xxx.236) - 삭제된댓글

    제가 비혼주의이다가 어쩌다 집돌이 남편 만나 결혼했어요
    저도 집순이인데.. 남편은 게임 좋아하는 집돌이이긴 하지만 게임도 하루 한시간정도..주말엔 두번에 나눠 두시간?? 하더라구요 (게임에 빠진건 어릴때 해봤다네요)


    저도 그때 누워 딩굴대면서 폰보거나 인터넷쇼핑하니까 잘 맞아요
    보통 집돌이하면 대인관계 서툴고 게임에 빠져서 못헤어나오는 이미지를 떠올리나본데..

    전 집돌이 강추해요!!^^ (저 자신도 집순이과임 ㅋㅋ)

    이전에 만난 바깥돌이들은 대인관계 좋고 그럼 뭐하나요..그대인관계 유지하느라 돈 많이 써.. 밤늦게 돌아다녀.. 결국 딴짓하거나 암튼 다툼이 생기더라구요

    원글님은 비슷한 성향의 집돌이 만나서 알콩달콩 잘 사실거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021 웃다가 실신할듯.. 6 웃겨 2018/07/10 4,980
832020 달님 자살하라고 한 메갈(워마드)에서 성체를 훼손하고 사진을 올.. 23 경악 2018/07/10 6,048
832019 아이가 크고나니 직장다닌것 후회되는 분 계신가요? 13 ... 2018/07/10 4,851
832018 탄수화물이랑 염분 섭취를 줄이고 운동 많이 하면 피부가 하얘지나.. 4 ㅡㅡ 2018/07/10 2,844
832017 학교폭력으로 학교 가지 않는 아이 5 .. 2018/07/10 2,156
832016 중1딸애가 자해를 해요.도와주세요 32 a 2018/07/10 12,023
832015 친구가 저 홧병이라는데 홧병이 이런 건가요? 5 답답 2018/07/10 2,943
832014 읍읍이기사, 매크로오기전에.. 7 혜경궁남편 2018/07/10 937
832013 세탁 완료 후 어느정도 못 꺼내도 되나요? 5 ..... 2018/07/10 1,531
832012 컴맹 좀 도와주세요ㅠㅠ 2 2018/07/10 627
832011 초저학년 수면시간 및 하루일정. 3 ..... 2018/07/10 1,124
832010 정말 매력적인 같은반 엄마 26 정말 2018/07/10 29,804
832009 코엑스 안이나 근처나 아줌마둘이 식사.커피 마실수 있는곳 2 Eo 2018/07/10 1,307
832008 좋아하는사람 있을때랑 없을때랑 업무태도가 넘달라요 2 댓글부탁 2018/07/10 919
832007 '방 사장은 누구…' 장자연 사건 수사 확대 불가피 3 샬랄라 2018/07/10 1,190
832006 이 사람하고 살면 행복하겠다 8 김치찌개 2018/07/10 3,686
832005 그럼 세월호 가라 앉았을때도 구조가 가능했던걸까요? 34 .... 2018/07/10 5,849
832004 청원) 지상렬씨.잡아먹히면서도 주인한테꼬리치는 개ㅜㅜ 8 mimi 2018/07/10 6,081
832003 태국 동굴 소년과 코치 전원 구조 완료라네요. 13 대단해요 2018/07/10 3,745
832002 저 방금 큰 일 해냈어요~ 15 고도의 집중.. 2018/07/10 7,550
832001 오븐으로 밥할수 있나요 4 밥짓기 2018/07/10 891
832000 휴대폰 온7 프라임 쓰시는 분 계세요?배터리 관련 Ee 2018/07/10 345
831999 레오의 레버넌트 보신분 5 무념무상 2018/07/10 969
831998 한살림 인터넷 주문 해보신 분 12 주문 2018/07/10 2,386
831997 스케쳐스 딜라이트 샌들을 샀는데 ㅠ 5 마나님 2018/07/10 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