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키우면서 자녀에게 화 낸적 단 한번도 없는 분 계신가요?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8-07-09 11:48:15
이건 자녀들에게 물어봐야 가장 정확하겠지만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
IP : 175.223.xxx.2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남편요
    '18.7.9 11:51 AM (49.196.xxx.171)

    제 전남편요. 늦게 본 아이 이기도 하고..
    아이도 순해요. 화 내는 거 자체가 없어요

  • 2.
    '18.7.9 11:52 AM (220.83.xxx.189)

    화가 났던 적은 있었으나 한번도 맴매 비슷한 것도 하지 않았어요.

  • 3. ㅇㅅㅇ
    '18.7.9 12:01 PM (125.178.xxx.212)

    울시엄니요. 자식들이라면 아까워서 만지지도 못하고? 애지중지 금이야 옥이야 키우셨어요.
    자식들이 다 공부잘하고 효자들이구요.
    부럽더라구요.

  • 4. 그게
    '18.7.9 12:0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게 과연 옳은 방식인지도 생각해보세요.
    요즘 훈육 안된 애들 너무 많아요.
    남한테 피해줘도 시끄럽게 굴어도 부드럽게 "하지마~~"이러니 애들이 말을 듣나요?단호하게 말해야지.

  • 5. 그게
    '18.7.9 12:0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게 과연 옳은 방식인지도 생각해보세요.
    요즘 훈육 안된 애들 너무 많아요.
    남한테 피해줘도 시끄럽게 굴어도 부드럽게 "하지마~~"이러니 애들이 말을 듣나요?단호하게 말해야지...서양부모들도 엄해요.

  • 6. ㅇㅅㅇ
    '18.7.9 12:03 PM (125.178.xxx.212)

    자식으로서도 부럽고 엄마로서도 부러워요.
    콩깍지가 철저하게 용접된것도 부럽기도 하고요 ㅎㅎ
    자식들이 공부도 잘하고 기질도 순하니 키우기도 편하셨고 어머니도 사랑 넘치는 스타일이라...

  • 7. 차니맘
    '18.7.9 12:07 PM (124.58.xxx.66)

    아들 둘 키우는데. 화낸적은 많은데. 때려본적은 없어요

  • 8. ....
    '18.7.9 12:31 PM (122.34.xxx.61)

    한번도 화내지도 혼내지도 않으면서 교육하는것이
    과연 잘하는걸까 싶어요.
    훈육 안된애들 진짜 많습니다.

  • 9. 화낸다는 게
    '18.7.9 12:51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때리거나, 소리지르거나, 어떤 이유로든 제정신이 아닌 상태(lost temper)라면 우리 부부가 그런 것 같아요. 때리거나 소리지르거나 화내는 거 안하다보면 하기도 어려워요. 잔소리는 남편이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고, 저는 남편에게 질려서 별로 안하지만 남편 눈에는 많다고 해요. 이제 대학생들이니 다 컸어요. 제가 싸늘해지는 순간이 있는데 그걸 애들이 알아차려요. 애들한테 그렇게 대한 게 정서적인 학대까지는 아니라도 눈치를 보게 만든 것이니 매번 후회하죠.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로 비칠지는 가끔 물어보는데 워낙 말이 없어서 별로 표현을 안하네요. 이만하면 좋은 엄마지, 그런 식. 공부 잘하고 모범적인데 물론 작은 잘못이나 실수들 많이 하구요. 저도 부모로서 그렇구요.

  • 10.
    '18.7.9 12:53 PM (59.21.xxx.77)

    우리애들 키울때 화 한번도 안내고 키웠어요
    순하고 착해서 하지마 하면 두번다시 안했어요
    고집도 없고요
    또 아이가 약하고 잘 아프니까 아까워서 애지중지 키웠어요

  • 11. ...
    '18.7.9 1:07 PM (223.62.xxx.235)

    순하달까... 부모의 의견이나 생각과 아이의 생각이 거의 어긋남 없이 일치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부모만 성인군자라고 되는건 아닌 것 같아요.
    훈육이 필요없거나, 화까지 안내도 말 잘듣는 아이들도 있고
    아닌 아이들은 훈육이 필요하지요.
    그것도 아닌데 아이가 안쓰럽다며 화 안내는 부모들은 저도 이해가 안가더군요.

  • 12. ......
    '18.7.9 1:5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안ㅊㅅ 부모님도 화 안 내고
    존대말 쓰며 키웠다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160 맘충이라 하려나요 16 루나 2018/07/09 4,325
831159 호적등본상 우리집으로 들어왔는 시엄니 ‥ 11 2018/07/09 5,125
831158 엄청나게 잘해주다가 한순간에 마음식어 떠난 남친때문에 트라우마 .. 22 000 2018/07/09 9,496
831157 초등학생 아이들 좋은 습관좀 공유해주세요 4 @@@ 2018/07/09 1,487
831156 급질)김치부침개에?? 7 ..... 2018/07/09 1,773
831155 나이 50초반에 조무사준비..어떨까요? 11 빗소리 2018/07/09 5,934
831154 공부 포기?한 초등학생 있나요? 8 엄마 2018/07/09 1,825
831153 약사분 안계시나요?? 피부약관련. 1 2018/07/09 771
831152 속 적은 시판김치 추천해주세요~ 8 에이브릴 2018/07/09 1,299
831151 정말 이런 여자들 심리가 궁금해서 5 궁금 2018/07/09 2,760
831150 눈코입이 밋밋하고 적어요 화장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2018/07/09 1,383
831149 요즘 나오는 무로 깍두기 담으면 7 깍두기 2018/07/09 2,115
831148 너무 망측한 꿈을 꿨어요. 혹시 해몽해주실수 있을까요? 9 19금 2018/07/09 3,270
831147 아이가 문구점에서 도둑질을 했어요 20 어쩔까요 2018/07/09 7,795
831146 11월부터 3개월 베를린에 놀러가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2 백수 2018/07/09 633
831145 골프채 - 어떤 세제로 닦으면 좋을까요? 1 골프채 2018/07/09 819
831144 나의 아저씨에서 제일 23 ㅇㅇ 2018/07/09 4,775
831143 양수경 김치사업하면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5 불청 2018/07/09 2,810
831142 유전병 있으면 결혼이나 연애 어렵겠죠? 19 오리 2018/07/09 7,710
831141 아시아나는 한짓에 비해 욕을 덜 먹네요...역시 첫번째가 욕받이.. 6 .... 2018/07/09 1,129
831140 제가 성인ADHD같아요 2 ... 2018/07/09 2,589
831139 전기모기채 어느 제품이 좋나요? 2 궁금이 2018/07/09 735
831138 인도의 열렬한 환영법! 인도 국빈방문 첫날 도착행사 10 ㅇㅇㅇ 2018/07/09 1,817
831137 삼겹 .돼지냄새 너무나서 반품했는데 6 ㅇㅇ 2018/07/09 2,085
831136 황장군 갈비탕 드셔보신분~ .. 2018/07/09 6,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