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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각하게 아침에 못일어나는데 병원을 가야할지요..ㅠㅠ

1313 조회수 : 8,258
작성일 : 2018-07-09 08:50:58


출근 시간이 08:30인데 8시 넘어 눈을 뜨는 일이 허다해요
알람시계를 다섯개를 놓고 자명종으로 때르르릉 울리는거라 소리 엄청 크거든요
거실에 우렁차게 울리는 알람 라디오 까지 놧는데도
아예 못들어요 ㅠㅠ 진짜 아예 못듣습니다
저도황당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아예 안들릴수가ㅜ있나...
아침마다 회사에 눈치보는것도 너무 힘들고 지각쟁이 되는거 너무 죽고싶어요
오늘같이 비오는 날이면 더 몸이 무겁고 붓고 힘들어요

잠은 일부러 최소 6시간 전에는 자요 ㅠㅠ 진짜 도움좀 요청합니다
수면클리닉 가야할까요?

IP : 175.223.xxx.22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시간 주무세요
    '18.7.9 8:5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6시간이 부족하면 7시간 8시간 9시간을 자야죠.

    제가 너무 단순한가요??

  • 2. 더일찍
    '18.7.9 8:53 AM (210.100.xxx.239)

    6시간전에 자면 2시에 잔다는건데
    더일찍 자세요.
    너무 늦게자서 그런거같구만
    그렇게 알람 심하게 5개나 해두면
    위아래집 얼마나 시끄러울까.
    층간소음예요.

  • 3. 1313
    '18.7.9 8:54 AM (175.223.xxx.220)

    글쓴이인데
    6시간 전이라는건 출근시간 일어나야하는 6시 반 기준으로 말한거라 제가 잘못 말했네요 그니까 결국 8시간은 잔거에요 ㅠㅠㅠ

  • 4. ...
    '18.7.9 8:54 AM (110.70.xxx.230)

    취침시간을 열두시 이전으로 조정해보세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 5. ....
    '18.7.9 8:54 AM (221.139.xxx.166)

    일찍 자고 새벽 4시에 깨면 또 자지 말고 출근준비 하세요

  • 6. ....
    '18.7.9 8:56 AM (221.139.xxx.166)

    그러니까 8시간 자라구요. 밤 10시에 자면 아침 6시에 기상. 8시간 자라구요

  • 7.
    '18.7.9 9:00 AM (124.49.xxx.109)

    청력이 문제일까요? 어찌 그 소리가 안들리나요.

    아님 정신력이 문제일까요.
    허구헌날 지각을 반복해 회사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인데
    아침에 못일어나는게.

    이해하기힘드네요.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수밖에요. 노인들처럼
    9시전에 잠자리들고 5시경에 눈뜨면 하루시작하세요

  • 8. ..
    '18.7.9 9:04 AM (211.230.xxx.175)

    잘 못일어나는 사람입니다. 무조건 11시전에 주무셔야해요.
    숙면시간대를 놓치면 시간대비효율이 떨어져요. 주무시기 한시간전에는 티비스마트폰끄시는게좋구요.
    회복력이 너무 떨어지는경우는 건강검진도 추천합니다. 갑상선이나 기타 건강문제요.

  • 9. 정신력문제는 아닌거 같고
    '18.7.9 9:04 AM (211.182.xxx.4)

    청력검사, 빈혈수치검사 해보세요. 꼭

  • 10. 더자요 더자
    '18.7.9 9:07 AM (112.164.xxx.108) - 삭제된댓글

    윗분말대로 일찍자서 한시간 더 자고 아침에 한시간 운동하고
    그래도 안되면 병원가요

  • 11. ..
    '18.7.9 9:16 AM (1.235.xxx.50) - 삭제된댓글

    더 일찍 주무시고 피검사 한번 해보세요. 제가 빈혈있을때 그랬어요 ㅠㅠ 잠을 깰 수가 없었어요.

  • 12. 몸이 붓고
    '18.7.9 9:17 AM (125.177.xxx.11)

    무거우면
    일단 동네에 간단한 검사 가능한 병원에서
    증상 얘기하고 혈액검사 몇 가지 받아보세요.
    큰 병원은 진료과가 세분화되어있어서 어느 과로 가야할지 막막하니까요.

    동네병원가면 의사가 갑상선이나 빈혈등 의심하는 검사 몇가지하고 처방해줍니다.
    검사결과로 원인을 알 수 없으면 소견서 써서 종합병원 무슨 과를 가라고 말해주고요.

  • 13. .......
    '18.7.9 9:25 A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제가그런체질인데요.
    근데
    사람마다 잘깨는 자극이있긴있어요
    전 소리는 그냥 그소리를 배경음으로
    그소리에맞는 꿈을꿔서 못깨요
    대신 진동엔 깨더라고요
    진동알람 손목시계찹니다

  • 14.
    '18.7.9 9:29 AM (125.190.xxx.161)

    영양제라도 먹어보세요

  • 15. 침대옆에
    '18.7.9 9:32 AM (222.99.xxx.137)

    티비를 가져다 두시고 티비가 켜지도록 예약해놓으시는건 어떨까요?
    티비소리가 엄청 강력하더라구요.. 효과가..
    알람소리는 무의식적으로 익숙한 소리라서 아무리 커도 무시하게 되더라구요.
    라디오는 모르겠는데 티비는 화면도 번쩍번쩎하고 새벽 뉴스가 엄청 시끄럽고 아나운서들 목소리도 크고 과장되고 해서
    잠이 확 깨요

  • 16. ..
    '18.7.9 9:38 AM (180.66.xxx.164)

    개나 고양이를 키우세요~~~ 아마 안일어나믄 솜방방이 나갈꺼예요^^;

  • 17. ......
    '18.7.9 9:42 AM (110.70.xxx.97)

    평일에 제가 빠르면 6시 40분
    늦으면 7시일어나는데
    그걸알고 고양이가 ㅜㅜ
    6시 반부터 일어나라난리예요 ㅜㅜ
    문제는 토 일 도 6시반부터 난리ㅜㅜ

    예전에 키우던 천재냥이는
    알람이 울려야 깨는걸 알고
    알람안울리는 토일은 안건드렷는데.
    이번녀석은ㅜㅜ너무 부지런하네요

  • 18. 울 딸들
    '18.7.9 9:54 AM (125.141.xxx.5) - 삭제된댓글

    울 딸들도 못 일어나요.
    아침에 깨워도 금방 또 스러지고..방에서 나와서 소파로.
    다시 변기위에서 졸아요.
    씻고 나와서 또 소파로..
    이건 내가 난리치고 깨울때가 그렇지요.
    내가 집에 없을때는 못 일어나서 외출도 못해요.
    대학교 시험때 외출했는데, 아무리 전화를 해도 못 일어나요.
    집전화도 하도 해서..3번정도 울리면 자동응답기로 넘어가고.
    핸드폰은 어느 구석에 처박아놨는지..
    그러던 아이들이 결혼했어요.
    큰애는 남편이 먼저 출근하는데, 출근하면서 깨워도 또 자서..맨날 지각.

    작은 아이는 전문직인데.칼같이 출근해야되요.
    본인 알람이 서너개 있고, 핸드폰 알람, 남편 알람도 있는데..
    둘다 기절하네요.
    한번 크게 지각한 후로..도저히 안되겠다 생각하고...
    아침마다 일어날 시간에 카톡을 보내요.
    본인이 먼저 잘 일어났으면 깼다고 카톡 보내고.
    카톡 보내고 5분이내 답이 없으면 전화 합니다.
    그 전화도 서너번 해야 깹니다.
    그냥...잠버릇이지요.

  • 19. 울 딸들
    '18.7.9 9:55 AM (125.141.xxx.5) - 삭제된댓글

    티브이 알람이고, 뭐고 안되는 거가.
    무의식적으로 알람 울리면...그냥 손으로 다 끄고 또 자요.
    어떤때는 시끄럽게 떠들어도 못 듣기도 하고요.

  • 20.
    '18.7.9 9:56 AM (203.249.xxx.10)

    저랑 동일한 고민을 갖고 계시다니....
    반가우면서도 같이 한숨이 납니다.
    저도 자명종 강력한거 세개 사서 맞춰놓고
    핸드폰도 십여개씩 시간 맞춰놔도
    아예 알람소리 못들어요. 안들려요...ㅠㅠㅠㅠ
    정신력이 문제라는거 솔직히 동의 못하겠어요.
    타고난 얼리버드나 알람 잘 들이는 사람은 아닌 사람 사정 몰라요...ㅠㅠ
    저 낮에는 진짜 멘탈 단단히 붙잡고 전투력 이빠이로 살거든요.
    저는 저혈압이 심한것도 하나의 원인 같긴 해요.
    아침에 몸이 무거워서 죽을거 같아요 진짜.
    반대로 밤에는 쌩쌩해집니다. 제가 수면패턴만 정상이었어도 출세햇을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 21. ...
    '18.7.9 9:57 AM (125.128.xxx.118)

    무조건 많이 자면 일찍 일어나져요...저도 직장다니는데 밤에 TV보고 놀고 싶어서 12시 넘어서 자다가 늘 피곤하길래 퇴근후에 운동하고 사우나 하고 집에 와서 TV조금만 보고 10시 반쯤에 무조건 자거든요...그러면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참 개운해요

  • 22. 신나게살자
    '18.7.9 9:58 AM (175.223.xxx.142)

    마늘장아찌식사때마다2쪽씩
    혹은 노니쥬스
    드세요 아침이 다릅니다

  • 23. ..
    '18.7.9 10:30 AM (211.36.xxx.208) - 삭제된댓글

    우선 건강검진 받아보시고요 지병이 없다면 정신력 문제 맞아요.
    제 아이가 어릴때부터 그랬는데 군대가서는 칼같이 움직였고
    제대하니 도루 땡 속 썩이다 취직하니 다시 칼이됐어요.

  • 24. 빈혈
    '18.7.9 10:31 AM (49.196.xxx.201)

    빈혈 이라 그럽니다. 몸에서 비상사태니 셧다운 시켜 버리는 게 잠이에요. 잠도 넘 푹 깊게 기절한 거 같이 꿈도 없을 거에요.

    피검사 하시던가.. 생리 전후로 철분제로 피나가건 보충 필요해요. 놔두면 건망증 치매로 이어져요. 뇌세포가 죽어버려서.. 임산부용 종합 엘레비트 라고 그게 제일 효과가 좋아요. 변비가 오기도 하나 치매보다 낫죠.

    플로라딕스?라고 독일제 액상보조제도 있는 데 많이 비싸요. 어린애들 먹이기엔 괜찮구요 달아서.. 엘레비트도 독일제조였다가 태국인가로 바꼈더라구요

  • 25. ...
    '18.7.9 10:33 AM (211.172.xxx.154)

    습관이에요. 그러다 짤려요.

  • 26. ....
    '18.7.9 10:35 AM (61.77.xxx.35)

    잠이 모자라서 그래요. 완전 일찍 주무세요 9시 정도에요.

  • 27. 미네랄
    '18.7.9 10:39 AM (112.185.xxx.196)

    영양제 챙겨드세요.
    천성이 아침에 잘 못일어나서 남편이 아직도 어리다하거든요.
    항산화제 먹었을때 알람울리면 조금 더 자고싶어 이불속에 들어가고했는데
    그냥 쉽게 일어나져서 신기했던적 있어요
    이젠 적당히 뒹굴다가 일어나서 챙겨먹지는 않아요

  • 28. 1313
    '18.7.9 12:28 PM (175.223.xxx.220)

    위에 흑님 ㅜㅜㅜ맞아요
    저 회사에서 진짜 전투력 갖고 쎄게 살아요
    근데 아침에만 죽어도 못일어나겠어요
    정신력 문제라는거는 조금 억울해요
    일단 빈혈약이랑 건강검진 꼭 해보겠습니다 ㅜㅜ
    저 신입사원도 아니고 15년차거든요.... 정말 당황스러워요 ㅠㅠ

  • 29. 곽군
    '18.7.9 12:56 PM (203.232.xxx.8)

    스마트 워치나 미밴드 같은거 차세요
    알람 울리는 시간에 시계진동땜에 안일어날수 없을거에요

  • 30.
    '18.7.9 4:34 PM (175.223.xxx.86)

    수면패턴이라는게 있더라고요
    전 11시에 자건 3시에 자건 아침 8시 반까진 자야 컨디션이 정상이 됩니다 ㅠㅜ 회사 출근이 10시까지라 다행인데 육아때문에 7시에 일어나는 생활 4~5년 했는데도 몸이 적응을 못하더라구요 우울증 올뻔 했어요 ㅠㅜ 아이 크고 엄마 자는거 냅둘수 있는 나이 되고는 아침에 늦게까지 자요

    회사를 옮기시는 것도 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도 17년차 대기업 다니는 쎈언니과랍니다

  • 31. .......
    '18.7.9 4:41 PM (175.223.xxx.98)

    진동알람되는 시계차세요
    미밴드 강력추천이긴한데
    요것도 재수없으면 빠데리없는날딱걸려서
    안울릴수있어요.
    전 혼자 여행다닐때 기차에서 잠들고하면 쓰려고
    카시오에서 진동알람손목시계샀는데
    이거이 손목서 진동 부르르 울리면 기분이나빠서
    안깰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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