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자초지종을 설명해얄까요?
초보농사부모님의 농산물을 제 실수로 매우매우매우 싸게 팔았습니다.
5키로 3만원을 제 실수로 10키로 3만원으로 올렸어요.
세척도 깨끗이 하고 가족이 먹는 거랑 똑같이 했구요.
새벽에 따서 세척해서 오후에 갖다드렸어요.
구매자로부터 감사하단 인사도 엄청 받았구요.
제 실수인거라 그 가격 그대로에 덤도 어마하게 드리고
저는 경험이라 생각하려구 했는데 내년에도 사시겠다고 제 전번을 저장해도 되냐구 하셔서 괜찮다 했는데
카톡에 조르르 뜨네요.
이럴경우 그 분들께 자초지종을 설명해야 할까요?
1. ..
'18.7.9 12:09 AM (216.40.xxx.50)굳이 지금 말할거 없고 재주문이 오면 설명하세요
2. 둘중하나죠
'18.7.9 12:10 AM (1.237.xxx.156)구매자들에게 설명하고 더받거나 덜주던지
부모님한테 다 물어드리던지3. ‥
'18.7.9 12:12 AM (218.155.xxx.89)아뇨. 내년에 판다면 가격을 조금 올려얄 것 같아서요. 덤도 올해는 거의 구매 한 만큼 드렸는데 내년엔 똑같이 올해와 똑같이 못 드릴 수도 있다누 설명을 지금 해야는지.
4. ...
'18.7.9 12:13 AM (125.132.xxx.167) - 삭제된댓글실수였다고 하지마시고(뮝미 하실듯)
첫구매분께만 아주 싸게 판거라 다른분이나 내년엔 가격이 오를거라고 하지만 품질은 그대로니 먹어보시고 재구매부탁한다고 하시면 어떨까요5. ...
'18.7.9 12:16 AM (125.132.xxx.167) - 삭제된댓글올해가 판매첫해라서 아주 싸게 드린거고 내년에는 가격이 시중가격정도 될거라고 그래도 품질은 최고니 재구매 부탁드린다 하심이 어떠실지요
6. ...
'18.7.9 12:18 AM (125.132.xxx.167)올해가 판매첫해라서 아주 싸게 드리고 덤도 많이 드렸지만 내년에는 가격이 시중가격정도 될거라고 그래도 품질은 최고니 재구매 부탁드린다 하심이 어떠실지요
7. 그냥 내년에연락오면
'18.7.9 12:19 AM (211.247.xxx.95)더 이상 안 판다고 하시고 새로운 판로를 찾으세요.
워낙 싸니 좋아했던 분들이라 자초지종 얘기해도 실망만 주게 될 거에요. 장사는 길게 보고 해야 하는 거라 덤도 지나치지 않게 주셔야.8. ‥
'18.7.9 12:19 AM (218.155.xxx.89)제 전번을 저장까지 해 놓으시고 내년에도 판매 하라고 신신당부 하셔서 고민이네요. 내년에 재주문 할 때 설명하는 게 낫기도 하겠네요.
올해같이 받으실까 기대하고 1년 기다리시는 거 아닌지 싶어서..9. ‥
'18.7.9 12:21 A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온 가족이 처음이라 ^^ 의견 감사합니다.
10. 아뇨
'18.7.9 12:23 AM (211.204.xxx.23)사실은 이러이러해서 그랬다고 알리셔야할 듯요
이번거는 제 실수라 그냥 맛있게 드시고
내년에 또 주문해주세요~하세요
그다음 결정은 구매자의 몫이죠11. .............
'18.7.9 12:26 AM (210.210.xxx.166)사실대로 알리세요.
사실을 알고 보내주시면 감사..
안보내주시면 따른데로 판로를 개척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마디로 말해 그분들 양심에 맡기는거지요.12. ...
'18.7.9 12:31 AM (182.231.xxx.68)내년부터 제값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내년에 판매하실 때
"작년에는 알고보니 이러이러해서 그 가격이었고
올해는 작년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라고 하심 어때요?13. ....
'18.7.9 12:35 AM (125.132.xxx.167)미리 말해놔야지요
반값에 2배로 주더라 하며 여기저기 번호 퍼나르시면 워쨔요14. ᆢ
'18.7.9 12:45 AM (211.243.xxx.103)이런건 미루지마시고 꼭 얼른 자초지종설명하세요
싸니까 고맙고 내년 기약하는거지요15. ㅇㅇ
'18.7.9 12:45 AM (1.228.xxx.120)저도 소비자 입장에서 미리 말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왜냐면 지금 연락해서는 내년에는 시중가만큼 받겠다고 내년엔 이 가격으로 못드린다고만 하는 건 기분 나쁠 것 같거든요.
차라리 실수로 돈을 덜 받았던 걸 실토하시는게 서로 좋을 듯16. 원글님
'18.7.9 12:46 AM (58.140.xxx.232)반드시 지금 먼저 얘기하세요 올해 이런 실수로 저렴히 드렸다고요
일년 지나서 얘기하면 돈독 올랐다, 그새 변심했다 욕하고 추가주문도 안할거에요. 사람 인심이 그래요.
특히나 생판 남이면 내 입장이 우선이죠.17. 내일문자로
'18.7.9 12:51 AM (39.7.xxx.104)알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내년까지 두면 이집에서 주문하려고 더 싼거 좋은 물건 있었는데 안샀다는 말 나올것 같아요...
18. ᆢ
'18.7.9 12:52 AM (211.243.xxx.103)혹여라도 지금 이야기 안하고 내년에 이야기하면서 거래하실 생각이심 오히려 욕만 먹을것같아요
얼른 이야기하세요19. 지금
'18.7.9 1:16 AM (219.115.xxx.51)지금 알려주셔야죠. 혹시 내년에 주문하고, 그 때서야 알려주시면 그분들이 오해하실거예요. 원글님은 올해 손해보고 내년에는 욕먹고.
20. 당연히
'18.7.9 2:07 AM (125.178.xxx.135)지금 알려주셔야죠.
제 실수였으니 일단 알아는 주고, 맛있게 드시라고 해야죠.21. ...
'18.7.9 2:47 AM (86.161.xxx.23)당연히 말하셔야죠. 그 사람들 내년에도 그가격에서 조금 오른 가격으로 상품받기를 기대할 수 있어요. 이번에는 실수라고 반드시 말하셔야 내년에 오해없이 주문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안하죠.
22. ..
'18.7.9 8:25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미리 말씀하세요. 재구매 하려고 했는데 생각한 가격과 틀리면 열받아요. 지금 말씀하시면..오히려 내가 올해 싸게 잘 샀구나..하고 좋아하죠
23. 저도
'18.7.9 8:38 AM (210.220.xxx.245)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덤까지 생각하고 그분들이 내년을 기대하시는건데 얼른 말씀하시고 그분들중 반이상은 아마 냉정하게도 거래안하실겁니다.
저같아도 내년 가격을 훨씬 올리고 그러면 그 제품이 정말 좋지않은이상 어랏 싶을거거든요24. 미리미리
'18.7.9 9:42 AM (222.99.xxx.137)말씀하세요. 주변에 막 알리고 해서 일이 더 커질수도 있구요..
돈을 더 달라고 하는것도 아닌이상 실수였다고 하면 이해는 하실거에요.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가 덤으로 많이 받은건 생각도 안나고 가격 올렸다고만 생각할거에요25. 지금당장
'18.7.9 10:32 AM (211.245.xxx.178)내년에 얘기하면 욕먹어요.
사람 마음이 그래요.
그리고 덤도 너무 많이 줬네요...26. ...
'18.7.9 11:23 AM (218.48.xxx.186) - 삭제된댓글지금 자초지종 말씀하셔야 한다는데 한 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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