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깡패 고양이 일상

.......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18-07-08 15:50:28
깡패 고양이는 요즘 두 여동생들과 잘 지냅니다.
작년 이맘때 길에서 들여온 막내 여동생이 어찌나 활발한지
오빠가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놀자며 덤비는 바람에 좀 피곤하지만
뭐 그래도 즐거워 보입니다.

다행히 저희 3마리는 다 사이가 좋습니다.
침대에 다 같이 오글오글 모여서 
서로 등짝 맞대고 자는 걸 보면 엄마 미소.

저는 요즘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중인데
하반기에 제 일을 시작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7년 동안 돈을 벌고 그 뒤엔 은퇴하거나
다른 직업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요즘 제 전공과 많이 다른 문화예술 쪽 친구들을 자주 봅니다.
인생은 친구와 함께 즐길 음식과 음악이 있으면 
대개 행복한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좀 있다가 시내 나가서 저녁을 먹을까 합니다.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IP : 121.135.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8 4:11 PM (211.230.xxx.175)

    고양이셋이 사이좋게 등대고 모여있으면 보기만해도 배부르지요. 막내가 까불면 얼떨결에 같이 움직이고 운동하니까 좋더라구요. 저희는 큰오빠작은오빠 막내여동생인데 셋이 탈색이 다달라 밝은옷어두운옷패턴옷 다 전멸입니다. ㅎㅎㅎ

  • 2. ...
    '18.7.8 4:25 PM (175.193.xxx.104)

    글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제맘이 다 좋네요 ^^

  • 3. 첫 댓글님
    '18.7.8 5:02 PM (121.173.xxx.182)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 색 털옷들 부럽사옵니다.

  • 4. 깡패고양이 팬입니다.
    '18.7.8 7:27 PM (113.131.xxx.188)

    오랜만에 소식을 들으니 정말 반갑네요.
    여동생 들인 것은 이전에 들었던 것 같은데 여동생이 둘씩이나....
    깡패 고양이 주인님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승승장구하기를 바랍니다!

  • 5. 그리고
    '18.7.8 7:32 PM (113.131.xxx.188)

    깡패 고양이와 여동생들 소식 자주 올려주시기를...

  • 6. ....
    '18.7.8 11:01 PM (121.135.xxx.228)

    여동생 둘은 지금 제 뒤 일인용 소파에 늘어져 누워있습니다.
    막내가 언니 배를 쿠션 삼아서 기대 누웠네요.
    이쁜 것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간질간질.

    깡패는 침대로 자러 간 것 같아요.
    음악 틀었더니 듣기 싫은 듯.

  • 7. 양이
    '18.7.8 11:43 PM (59.6.xxx.219)

    아니 얼마만에 보는 깡패냥 소식인가요??
    안그래도 오늘 덧글정리하다 깡패냥글 다시 읽고 새록새록 옛날생각 났더랬는데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933 문신한 사람. 어떤 느낌이 드나요? 31 2018/07/08 7,769
830932 경찰관 찔러 사망케한 인간도 조현병이라는데요 18 어휴 2018/07/08 3,096
830931 올뉴카니발 흰색vs검정 9 고민 2018/07/08 1,962
830930 제가 돈을 벌어야하는데 9 이제 2018/07/08 3,109
830929 알바 어떻게 할까요? 7 2018/07/08 1,367
830928 마마무 화사는 왜 맨날 런닝같은 끈티만 입나요? 11 왜왜 2018/07/08 8,631
830927 문파들의 두번째 타깃. 이기인 바른미래당 성남시의원. ㅋㅋㅋ 8 찢어진보호수.. 2018/07/08 817
830926 흰 피부 중에서도 예쁜 피부 1 피부 2018/07/08 2,712
830925 유명한 대학 다니는 자녀분들은 어렸을때부터 남달랐나요? 19 ... 2018/07/08 6,987
830924 내가 관심있는 사람이 본인한테 관심 없을때 6 .. 2018/07/08 1,884
830923 분당인데 이사업체.고민입니다. 4 ... 2018/07/08 916
830922 고등학교 중간, 기말고사 전부 안 보면 퇴학인가요 8 엉뚱질문 2018/07/08 2,282
830921 주말엔 뭐하세요? 6 .... 2018/07/08 2,104
830920 시간죽이기용으론 딱이네요. 2 앤트맨과 와.. 2018/07/08 2,041
830919 궁금해서 그런데 30살 보조작가 출신 서울대 국문과 학벌이면 과.. 11 .. 2018/07/08 4,721
830918 김경수 “문 대통령을 노 대통령과 비교한다면…” 3 marco 2018/07/08 2,025
830917 밥블레스유 이영자 너무 웃겨 ㅎㅎㅎㅎㅎ 1 ... 2018/07/08 3,424
830916 여가부 해체 바랍니다 (청원) 22 링크 2018/07/08 1,930
830915 평소에는 괜찮다가 손자 손녀와서 심한 층간소음.. 1 ㅜㅜ 2018/07/08 1,346
830914 장로회와 감리교 차이가 뭐죠?ㅣ 5 덥다 2018/07/08 2,481
830913 얼굴에 헤르페스 났어요 ㅠㅠㅠ 12 얼굴에 2018/07/08 6,276
830912 송파 VS 분당서현 5 00 2018/07/08 2,797
830911 얼굴 다리미 어때요? ..... 2018/07/08 851
830910 주변에서 바람 엄청 피워요.그 배우자만 모를 뿐.. 99 주변에 2018/07/08 36,265
830909 예전보다 남자들끼리 커피숍 온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7 ㅇㅇ 2018/07/08 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