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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 피웠다면 재산 돌려 놓으라는 조언

.. 조회수 : 6,600
작성일 : 2018-07-08 14:23:26
맞나요?
돌려놓아도 소송해서 찾으면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명의돌려 놓아도 기여도가 없거나 하면
법적으로 내것이 아니잖아요.
바람 피웠다면
집명의 와이프 앞으로 돌려놓으라는 말
별 의미 없는데..
유책이 이혼사유가 될 수 있어도 재산분할에 영향은 없는걸로 아는데
제가 잘 모르는 소린가요?

IP : 211.202.xxx.16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보
    '18.7.8 2:29 PM (223.62.xxx.156)

    같른 소리죠.
    유책은 위자료 책임이 있지 재산분할 관련 없어요.
    그리고 남의 부동산을 지맘대로 어케 돌려요?
    걍 인터넷 헛똑똑이들이죠.

  • 2. 00
    '18.7.8 2:30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재산분할은 유책배우자의 재산에만 해당하는거잖아요

    즉 소송을 걸면 너의 재산에 대한 나의 권리를 주장하는거고
    미리 재산내 명의로 했다면 내 명의 재산은 제외시키고
    유책배우자의 재산으로 분할하는거에요
    그래서 명의가 아주 중요한겁니다

  • 3. 00
    '18.7.8 2:31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재산분할은 유책배우자의 재산에만 해당하는거잖아요

    즉 소송을 걸면 너의 재산에 대한 나의 권리를 주장하는거고
    미리 재산을 내 명의로 했다면 내 명의 재산은 제외시키고
    유책배우자의 재산으로 분할하는거에요
    그래서 명의가 아주 중요한겁니다

  • 4. 윗님
    '18.7.8 2:31 PM (223.62.xxx.156)

    아무것도 모르시면 좀...

  • 5. dd
    '18.7.8 2:32 PM (118.220.xxx.196)

    재산분할 비율은 법적으로 정해져있습니다만
    명의를 바꾸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예를들어 아파트 1채가 있다면 5:5로 나눈다고 하면 재판에서 아파트 가격이 얼마다 라고 정하고 명의자가 상대편에게 그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주라고 판결을 내립니다.
    고로 부동선은 일단 명의를 가진 쪽이 조금 더 유리하죠.

  • 6. 돌려 놓을 때
    '18.7.8 2:33 PM (42.147.xxx.246)

    아내가 말하길
    당신이 두번 다시 바람 피면 이 재산 다 내 것이라고 하고 돌려 놓을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이혼시 남편은 재산 한푼 못 받겠죠.

  • 7. 원글
    '18.7.8 2:35 PM (211.202.xxx.161)

    재산분할과 유책은 상관이 없어요.
    명의를 돌려놓아도 그건 내 권리가 아니에요

  • 8. dd
    '18.7.8 2:35 PM (118.220.xxx.196)

    윗댓글님..
    그건 법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어요.
    법은 유책 상관없이 부부 둘 다의 재산을 합쳐서 무조건 재산형성 비율에 따라 분할합니다.

  • 9. 원글
    '18.7.8 2:36 PM (211.202.xxx.161)

    구두로 백번 합의해도
    법적으로 내 재산 찾으려면 다 찾죠

  • 10. 명의 관계없이
    '18.7.8 2:38 PM (223.62.xxx.156)

    재산 형성과 기여도 다 따집니다. 유책측 위자료 포함해서 결국 현금으로 계산해서 주고받는 거구요.
    명의 바꾼다고 그 자체로 온전히 내꺼 되는 것도 아니고 다 따져요.
    다 떠나서 배우자 명의 부동산을 무슨 재주로 동의없이 내 명의로 바꾸나요?
    법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 11. 솔직히
    '18.7.8 2:41 PM (211.246.xxx.153) - 삭제된댓글

    명의 변경은 심리적 안전판 같은거지 법적 실효성은 없어요. 부부 사이의 각서도 마찬가지고요. 현금 빼돌리란 소리도 제 삼자의 명의로 은행에 넣어두거나 현금으로 몰래 감추지 않으면 모두 추적되죠. 역으로 남편 명의로 모든 재산이 있다고 재산 분할이 안되는 곳이 아닌 것처럼 동일한 이치죠.

  • 12. 솔직히
    '18.7.8 2:43 PM (211.246.xxx.153)

    명의 변경은 심리적 안전판 같은거지 법적 실효성은 없어요. 부부 사이의 각서도 마찬가지고요. 현금 빼돌리란 소리도 제 삼자의 명의로 은행에 넣어두거나 현금으로 몰래 감추지 않으면 모두 추적되죠. 역으로 남편 명의로 모든 재산이 있다고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되는 게 아닌 것처럼 동일한 이치죠

  • 13. 어쨌거나
    '18.7.8 2:44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내 명의면 내 마음대로 팔 수 있지요.
    이혼재판 가기 전에 팔아서 훌훌 써버리면 그만..

  • 14. ..
    '18.7.8 2:45 PM (210.178.xxx.230)

    심지어 고유재산이라고 하는 상속재산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재산분할 대상이 되요. 그 재산을 잘 지키는데 상대 배우자가 협조했다고 법에서 보기 때문에요

  • 15. dd
    '18.7.8 2:49 PM (118.220.xxx.196)

    어땠거나님,
    팔아서 쓰면 그 금액 토해내야 합니다.
    재판 가기 직전이 아니라 재판 전 몇 년간의 재산 변동 내역 다 조사합니다.

  • 16.
    '18.7.8 2:53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그럼 재산기여도어서 전업주부는 어느정도 기여한걸로치나요
    경제활도 전혀없는 10년차. 예를들어서요

  • 17. ..
    '18.7.8 2:54 PM (211.246.xxx.153)

    윗 댓글 보니 생각나는게 남편이 바람을 피워 이혼하려는데 아내가 받은 친정 상속 재산까지(결혼생활 몇 년 이상이면 공동 재산으로 인정) 분할해서 오히려 남편놈한테 줘야 하는 케이스도 있어요. 유책 배우자는 위자료를 줘야 하지만 그 금액이 솔직히 크지 않고, 재산 분할은 기여도로 따지기에 이런 억울한 케이스도 있어요. 어이없지만.

  • 18. 원글
    '18.7.8 2:58 PM (211.202.xxx.161)

    118.님.
    전업 십년차 면 법적으로 거의 못받아요.
    차라리 합의하고 재산 좀 더달라 얘기해야하는..
    이혼이 전업에겐 아주 불리한 더러운 세상입니다.

  • 19. 재산
    '18.7.8 3:00 PM (119.70.xxx.204)

    명의 아무 의미없어요
    재산돌려놓는거요 말이쉽지 명의바꿀때 세금도많이내야되고
    남자들이 잘해주지도않죠 현실성 없어요

  • 20. dd
    '18.7.8 3:04 PM (118.220.xxx.196)

    전업 10년차는
    가사, 육아 열심히해서 남편이 돈 버는데 기여했다고 하면 20% 정도 인정 받습니다.
    결혼 20년 정도 되면 40% 정도, 맞벌이여도 50%
    그 이상은 인정 받기 힘듭니다.
    웃긴 게 반대로 남자가 무직, 백수에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살았고, 여자가 돈 벌고, 가사, 육아 다 했어도 남자는 최소 20% 인정 받습니다.
    우리 나라 법은 여자에게 불리합니다.

  • 21. 그럼
    '18.7.8 3:0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댓글들에서 봤던 돈과 명의를챙기고
    남자를 벌거벗겨 내쫒는건 말도 안되는 거였네요
    남자가 나쁘게 맘먹고 생활비 끊고 하면
    여자는 너무 불리하네요 특히 전업이요

    그래서 외도해도 이혼안하고 사는 부부가 많은가봐요

  • 22. 원글
    '18.7.8 3:17 PM (211.202.xxx.161)

    네 윗님.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더군다나 애 데리고 나오면 양육비도 몇푼 안되고요.
    댓글들 조언삼으면 큰일 날듯요.

  • 23. 다 니꺼하라는게 아니라
    '18.7.8 3:18 PM (110.9.xxx.89)

    남편이 바람 피다가 재산 빼돌리고 이혼하자고 할 수 있으니 빼돌리지 못하게 명의 바꾸라는거죠.
    통장이든 집이든 대출 만땅 받든지 팔든지 현금화해서 숨기면 재산분할할때 제대로 분할 못 받아요. 위자료도 돈 없다 배째면 못 받구요. 명의라도 가지고 있으니 재산분할시 위자료 빼고 남은 금액 주면 되구요.

  • 24. ㅡㅡ
    '18.7.8 3:30 PM (223.38.xxx.124)

    재산 다 돌려놔도 누구 명의나 상관없이 이혼 하면 기여도 따라 분할해요.

  • 25. @@@
    '18.7.8 3:43 PM (1.238.xxx.181)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댓글들.
    일단 명의 돌려놓으라는건
    남편이 바람피고 최소한 잘못했다고 싹싹빌때 가능하죠
    물론 이혼할때는 명의 의미없어요 기여분대로 가니까요
    근데 그거 모르면서 명의 돌리라고 할까요?
    일단 남편이 저자세일때 명의를 돌려놔야합니다
    남자들 바람피면 처음에는 잘못했다고 하지만
    대부분 시간지나면 적반하장이에요
    게다가 한번만 바람핀놈 없다고 두번세번걸리면
    지가 이혼하자고 난리도 아닙니다
    아내앞으로 돌려놓은 명의의 효과는 그때부터에요
    아시다시피 유책배우자는 이혼소송 기각됩니다.
    아내가 이혼안해주면 그 집은 못팔아요
    잘못한지도 모르는 놈 이혼해주지 않고 집명의 깔고 사는거죠
    이런경우에 남편 명의로 되있으면 홀랑 팔아서
    상간녀랑 살림차리는놈 부지기수니까요..
    물론 이것도 외도하고 걸리자마자 이혼하자고 ㅈㄹ하는 놈들의 경우는
    해당 안됩니다만

  • 26. 윗님이
    '18.7.8 3:49 PM (121.88.xxx.220)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듯
    그냥 단순히 인터넷 허위 믿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 27.
    '18.7.8 3:4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명의이전이 몇백에서 몇천드는데
    그거 당장할 주부가 있을까요
    당장 그돈은 어디서 마련해요?
    어느 미친놈이 지돈들여 명의이전 세금내줘요

  • 28. 그러게요..
    '18.7.8 3:52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남의일인데 무슨말을 못하겠어요?

    같은 여자입장에서 분하고 억울하니 그랬으면 하는거지
    재산나누는게 얼마나 복잡하고 힘든 과정인데..

  • 29. ..
    '18.7.8 4:12 PM (1.227.xxx.227)

    쉽지않고 원글님 말 맞습니다 그러나 그놈이 재수없어서 복상사라도 하는날엔 내명의로 되있는것이낫죠 또 여자문제 생기거나 그놈이 악랄하게 마음대로 부동산과 예금처분하면 밖에 애들과 나가게되니 심리적 안정효과같은거구요 법적으로 어차피 나눠야한다해도 말이죠 남자들이 이혼 맘먹으면 아주 독합니다

  • 30. @@@
    '18.7.8 4:47 PM (1.238.xxx.181)

    121.88 님 제가 모르는게 뭔가요?
    따지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그리고 제 댓글은 실제 제 경험담이에요
    인터넷 정보가 아니구요

  • 31. ㅇㅇ
    '18.7.8 4:50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케이스..
    이혼하자고 한뒤 얼마뒤 남편이 남편명의 월세받던 집 저몰래 팔아버린.... 공공명의거나 내명의였으면 맘대로 팔거나 대출받거나 처분은 최소한 막자는뜻.....입니다.

  • 32. ㅇㅇ
    '18.7.8 4:51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ㅇㅇ
    '18.7.8 4:50 PM (223.62.xxx.12)
    제가 그 케이스..
    이혼하자고 한뒤 얼마뒤 남편이 남편명의 월세받던 집 저몰래 팔아버린.... 공동명의거나 내명의였으면 맘대로 팔거나 대출받거나 처분은 최소한 막자는뜻.....입니다.

  • 33. ㅇㅇ
    '18.7.8 4:51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케이스..
    이혼하자고 한뒤 얼마뒤 남편이 남편명의 월세받던 집 저몰래 팔아버린.... 공동명의거나 내명의였으면 맘대로 팔거나 대출받거나 처분은 최소한 막자는뜻.....입니다.

  • 34. ..
    '18.7.8 5:50 PM (1.227.xxx.227)

    그러니까 윗님말씀이맞아요
    명의 돌려놓던 공동명의로라도 해놔야죠
    가만히 손놓고있다 당하는여인네가 더많아요
    재산 다 숨기던지 팔아치우기전 이혼안할것처럼 속이고 다팔아버리죠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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