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째보다 둘째가 더 똑똑한 경우
동생이 더 똑똑하기까지하면
아무리 부모가 비교 안하고 키운다해도
스스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질것 같은데요.
형제나 자매간에 우애 안좋은 경우가
대부분 이런 문제 때문 아닐까요?
1. ㅇ
'18.7.8 7:30 AM (118.34.xxx.205)그래서 첫째가 집요하게 동생 괴롭히기도하죠
동생 잘안되면 은근 좋아하기도하구2. 아니에요
'18.7.8 7:37 AM (119.198.xxx.118)동생이 더 똑똑하다고 자존감 떨어지진 않아요.
그에 대한 부모의 태도가 젤 중요해요.
부모가 형제자매사이 판가름해요
첫째도 잘하는게 있을거잖아요
그 부분을 드러내놓고 잘한다고 칭찬하고
둘째도 잘하는부분을 칭찬하면 되죠
똑똑해서 같은일을 해도 더 빨리 습득하고 그러는건 알겠는데
첫째와 나이터울도 있을텐데 비교할일이 뭐가 있나요3. 맞아요
'18.7.8 7:43 AM (222.97.xxx.110)서로에 대한 다름
장단점을 인정하고 지지해요.
울 두 딸 너무 다르지만
똑같이 사랑스럽고
본인들도 당연히 받아들여요
부모의 태도가 중요하겠죠4. 장녀
'18.7.8 8:15 AM (116.127.xxx.250)삼남매 중 막내여동생 공부를 잴 잘했는대 엄마의 편애가 심해서 사이도 안좋고 막내여동생이 안하무인 인지 몰라요
5. 그래서
'18.7.8 8:34 AM (14.54.xxx.173) - 삭제된댓글부모의 역할이 중요 한거지요
저희 아들들보니 성향도 너무 다르고 잘하는 분야도
다르니 서로 인정도하고 두살 터울인데 거의 싸우지도
않아요6. 음...
'18.7.8 8:48 AM (39.121.xxx.103)가정마다 사람마다 다르죠.
전 제 남동생이 어릴때부터 빛이 났어요.
머리 엄청 좋고..
진짜 전교1등 놓친적이 있었던가? 암튼...
결국 의대갔고..
그런데도 그런 동생 자랑스럽고 기특했지 다른 나쁜감정은 없었어요.
동생이 워낙 머리가 좋고 그러니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저한테 부모님이 더 신경써주셨던것같아요.
근데 친척들은 진짜 제 남동생이 장남이기도 했지만
전 완전 그림자고 그랬죠.7. 보통
'18.7.8 8:54 AM (119.70.xxx.204)잘난자식한테 애정도더가죠
8. ..
'18.7.8 9:54 AM (39.7.xxx.104)편애를 하게 되더라도
첫째같은 경우 사랑을 독차지한 기간이 있어서
부모 사랑은 의심하지 않을 걸요.
어느 정도의 편애는 아이들도 이해하고
동생들 애정해서 잘 지냅니다. 그게 보통 가정일 텐데요.9. ..
'18.7.8 9:57 AM (39.7.xxx.104)댓글 달다보니 생각나는 게 있는데
부모들이 직설적으로 비교해서 모욕감을 주면
상황이 다를 거 같긴 한데
그럴 수 있는 부모가 있을까요??
본의는 아니지만 아이가 그렇게 받아들이면 뭐..10. ...
'18.7.8 10:59 AM (221.165.xxx.155)둘째 별로 안부러워해요. 가끔 동생은 공부 잘해서 좋겠다고도 하지만 둘째 학원 보내놓고 우리끼리만 맛있는거 사먹고 비밀만들고, 둘째는 오히려 공부시키면서 푸닥거리도 하고, 또 집에와도 공부하는 시간이 많으니까 불쌍하다고 하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좀 크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2990 | 단 거 좋아하는 거 어느정도 체질인 것 같아요 6 | ㅁㅌㅈㅋㄴ | 2018/07/15 | 2,003 |
832989 | 시어머니께서 세탁기 세탁물 넣고 꺼내는 게 힘들다시는데 25 | ‥ | 2018/07/15 | 8,217 |
832988 | 자살을 생각한다면 보세요 1 | .... | 2018/07/15 | 3,278 |
832987 | 딩크로 10년 이상 사신분 들 36 | .. | 2018/07/15 | 10,907 |
832986 | 오늘은 날이 흐려서 인가 3 | 82cook.. | 2018/07/15 | 1,010 |
832985 | 역사 제대로 고증 하면 드라마를 못쓰나? 3 | 미스터선샤인.. | 2018/07/15 | 1,037 |
832984 | 파뿌리, 양파 껍질로 육수내는 거요.... 7 | winter.. | 2018/07/15 | 2,849 |
832983 | 미스터선샤인 식민사관 논란 46 | ㅇㅇ | 2018/07/15 | 8,144 |
832982 | 세척후 닫아놓은 김치통에서 심한냄새가 나요 ㅜㅜ 6 | ,,,, | 2018/07/15 | 2,253 |
832981 | 만날때마다 돈 안내던 언니 16 | ㅎ | 2018/07/15 | 8,171 |
832980 | 단 음식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유가 뭐예요? 41 | ㅇㅇ | 2018/07/15 | 13,519 |
832979 | 대부분의 애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그제서 정신 차리나요? 7 | ㅡㅡ | 2018/07/15 | 1,558 |
832978 | 계산 정확한 그녀...정이 떨어지는 게 정상인가요? 94 | 궁금이 | 2018/07/15 | 21,591 |
832977 | 정말 진상부모가 있더라구요-_- 6 | ... | 2018/07/15 | 4,415 |
832976 | 네이버 검색어10위에 이** 인수위가 있기에 클릭했더니 9 | 게이버 | 2018/07/15 | 1,592 |
832975 | 이타카로 가는길 ㅋㅋ 7 | 길 | 2018/07/15 | 2,751 |
832974 | 도를 넘는 워마드 수사 청원합니다. 3 | 참여해주세요.. | 2018/07/15 | 898 |
832973 | 모쏠인데 소개팅들어왔거든요 3 | .. | 2018/07/15 | 2,965 |
832972 | 10개월아기 이마에 살이 푹 파였네요 ㅡㅜ 3 | 아ㅡㅡ | 2018/07/15 | 2,334 |
832971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다가.. 8 | ㅎㅎ | 2018/07/15 | 1,652 |
832970 | 에어컨 찬바람이 갑자기 안 나와서 가스충전했더니 8 | ... | 2018/07/15 | 4,327 |
832969 | 잘닦이는 치솔 10 | 555 | 2018/07/15 | 2,963 |
832968 | 원불교 다니시는분 질문있어요 2 | 원불교 | 2018/07/15 | 991 |
832967 | 술 많이 먹는 남편두신 분들께 궁금합니다 5 | sd | 2018/07/15 | 1,614 |
832966 | 콩기부 | 지나가다가 | 2018/07/15 | 3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