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에 친구들과 큰 맘먹고 외국 자유여행 하는데
숙소를 찾으려면 구글 지도를 봐야해서
앱은 다운받았는데 봐도봐도 모르겠어요.
하다못해 국내에서 버스 검색이나 지도를 보고
찾는것 등이 쉽지 않네요.
이거 머리가 나빠서 그럴까요?
전 50대 중반이에요.
이 나이에도 다들 인터넷 이용하던데..
저만 둔한건거봐요.
1. @@
'18.7.7 3:27 PM (223.33.xxx.35)작년에 여행갈때 구글지도에 열심히 길 저장했는데 이 구글지도가 우리나라에선 안되니깐 확인이 안되서 좀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 길은 누가 올린 글을 메모해놨어요...
아니나 다를까 전 구글지도 보는거 실패했어요..
도통 방향을 모르겠더라구요...ㅠㅠㅠㅠ
10분거리 1시간 헤매고....
아예 종이지도 들고가는 건 어떠세요????
전 유심칩까지 이상하게 안되서 생쑈를 다했어요..
다행히 일행이 되어서 다행.2. ..
'18.7.7 3:33 PM (211.172.xxx.154)종이지도도 가지고 가세요. 인터넷에 각 도시 팔아요
3. ...
'18.7.7 3:38 PM (39.121.xxx.103) - 삭제된댓글구글맵 못보는 사람한테 종이맵은 더 어려워요.
4. 뭐래니
'18.7.7 3:45 PM (211.172.xxx.154)종이맵 충분히 볼 수 있어요. 39는 못보겠지만
5. 봐도 모를 나이이긴 하네요
'18.7.7 3:48 PM (223.32.xxx.91)50초반인데 구글맵 보고 다닌지 10년이예요.
이제 작은 지도 보는것도 힘들고 해지고 나면 화면이 검은바탕이 되어 더 멘붕 ㅠㅠ
국내버스 보는 것도 힘드시다니 심히 걱정되네요.
종이맵도 병용하세요.다이소나 문구점 가면 한쪽이 화살표처럼 뾰족한 비닐포스트잇 팔아요.숙소랑 랜드마크에 붙여두시고 대충 동서남북 큰길 감잡고 시작하시면 쉬워질거예요.6. 하나도
'18.7.7 3:51 PM (118.223.xxx.155)안 어려운데...
자식들은 없어요? 애들에게 물어보세요7. 그건 그냥
'18.7.7 4:00 PM (223.62.xxx.139)나이탓도 아니고 구글탓도 아니고 그냥 방향감각이 없으신거예요. 길치. 길 못찾고 방향감각 없는대신 다른 거 잘 하시는거 있을걸요? 사람마다 잘하는게 다 다르니까요. 길은 친구분한테 맡기시고 음식점 검색이라든가 미리 관광지 자료조사하든사 다른 역할을 맡으세요.
8. ....
'18.7.7 4:20 PM (110.11.xxx.8)익숙한 동네 산책하면서 구글맵 켜고 그거 보면서 다녀보세요.
동서남북에 대한 감각이 좀 부족하신것 같은데, 아는길이 지도에서 어떻게 표시되었나...보면 재미있어요.
그리고 여행시 구글맵은 처음에 방향 잡는게 제일 어려워요. 내가 가야하는 방향이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동네에서 지도 보고 걸으면서 내가 몇미터나 이동을 해야 지도상에서 내 위치가 움직이는지도 연습하세요.9. 감당할만큼
'18.7.7 4:24 PM (211.244.xxx.179)옛날식으로
여행하심 되죠
물어물어서요10. 211.172.xxx.154
'18.7.7 4:45 PM (39.121.xxx.103) - 삭제된댓글댓글을 보면 인성이 보이죠^^
불쌍한 인생....ㅉㅉㅉ11. 처음이면
'18.7.7 5:01 PM (112.153.xxx.100)패키지로 가보았던곳 자유 여행으로 다시 가보는게 조금 쉽고 재미도 날텐데요. 친구분도 처음이고 익숙치 않음 ㅠ 고생할 수도 있어요..숙소찾는것도 쉽지 않으심 관광지에서 도보로 다닐 교통이 편한 호텔을 잡으시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12. ...
'18.7.7 6:23 PM (125.177.xxx.43)인터넷 안될수도 있어서 미리 지도 찍어둬요
호텔도 이름 잘 나오게 찍고요
저번에 동남아에서 호텔 혼자 찾아가는데 영어도 안통하지 비슷한 이름 많지 곤란했는데
사진 보여주니 금방알더군요13. 일단
'18.7.8 12:54 AM (125.178.xxx.159)동네부터 다녀봐야겠어요.
사실 영어보다 더 힘든게 길 찾는거네요.
암스테르담에서 길 잃어 숙소 찾느라
고생을 한 적이 있어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 근래들어서 초행지에선
사방 가늠이 잘 안돼요.
유럽에선 지하철 타기가 무서워 버스만 타고 다녔어요.
페키지는 힘들어서 쉬엄쉬엄 자유여행 하려는데 쉽지 않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1365 | 냥이 발톱 어째야하나요? 23 | 냥이 | 2018/08/09 | 1,946 |
841364 | 음력 절기가 무섭네요 31 | 쩝 | 2018/08/09 | 19,557 |
841363 | 이아현 씨 정말 에너지틱 하신 듯 9 | eor | 2018/08/09 | 5,026 |
841362 | (피부염) 화장품에 피부에 잘 맞는 느낌.. 4 | 피부 | 2018/08/09 | 983 |
841361 | 10월에 3~4일 정도 힐링되는 여행지 소개 좀 부탁합니다. 19 | 궁금 | 2018/08/09 | 2,314 |
841360 | 동전파스 붙이면 가려운 이유는 뭘까요? 17 | .... | 2018/08/09 | 7,289 |
841359 | 부산으로 (먹는)여행 가요 23 | 여름 | 2018/08/09 | 4,027 |
841358 | 동서와 나 6 | 신과함께 | 2018/08/09 | 3,255 |
841357 | 김갑수좀 치워 주세요!!! 우리가 일베래요!!! 48 | 또릿또릿 | 2018/08/09 | 2,739 |
841356 | 이재명호위기자에 대해 알아보자. 6 | 알고 싸우자.. | 2018/08/09 | 624 |
841355 | 길냥이 집사일이 끝났습니다 9 | 쩝 | 2018/08/09 | 1,932 |
841354 | 벽걸이에어컨 1등급 5등급 12 | 에어컨 | 2018/08/09 | 4,738 |
841353 | 디스크가 있었는데 다시 허리와 허리아래 엉덩이쪽이 약간 아픈데요.. 3 | 심청이는 행.. | 2018/08/09 | 1,371 |
841352 | (급질) 연금복권을 샀는데요. 이거 어떻게 맞추죠? 12 | 숨 넘어가는.. | 2018/08/09 | 2,281 |
841351 | 털보의 찌질함 49 | .. | 2018/08/09 | 3,786 |
841350 | 인생에서 해로운 사람 빼 버리기 7 | 인생 | 2018/08/09 | 3,672 |
841349 | 잠이 쏟아져 미치겠어요 4 | .... | 2018/08/09 | 1,397 |
841348 | 버리기할때 버려서 제일 많이 13 | 아기사자 | 2018/08/09 | 5,720 |
841347 | 에어프라이어 안사도 된다고 해주세요 42 | 심플녀 | 2018/08/09 | 6,940 |
841346 | 오징어 몸통이 갈색으로 | hidrea.. | 2018/08/09 | 866 |
841345 | 애증의 엄마 1 | .... | 2018/08/09 | 977 |
841344 | 부동산은 규제할수록 오르네요 25 | ..... | 2018/08/09 | 3,614 |
841343 | 굴소스 vs 데리야끼 소스, 둘 중에 하나만 살까 하는데 4 | ㅊㅂ | 2018/08/09 | 2,071 |
841342 | 아빠되는 리처드기어...올해 칠순이네요. 3 | ... | 2018/08/09 | 1,746 |
841341 | 식탁 유리비린내 뭐로 닦으세요? 20 | 좋아 | 2018/08/09 | 10,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