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년대말 80년대초는 가정학과가 인기가 많았나요..??

... 조회수 : 4,283
작성일 : 2018-07-07 11:39:23
저한테는 부모님 세대인데... 이분들 대학교 다니던 시절인 70년대말 80년대 초...
 이때는 각 대학의 가정학과가 인기가 많았나요...???
연예인들도 프로필 보면... 숙대 가정학과.이대가정학과..이런 연예인들도 많고 
주변 여자어르신들도 간혹 있기는 하더라구요...
전에 방송에서도 그런식으로 이야기 나온적 있는데.. 이대 가정학과가 인기 많았다.. 뭐 이런식으로요..
근데... 그시절에는  가정학과가 인기가 많았나요..??

IP : 222.236.xxx.11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7 11:40 AM (49.167.xxx.131)

    그랬던듯 현모양처감으로 그당시만해도 워킹맘들이 드믈었잖아요.

  • 2. ..
    '18.7.7 11:43 AM (121.158.xxx.122)

    네 70대 분들 가정학과가 최고의 과여서
    성적 좋으신 분들 거기 많이 갔더라고요

  • 3. ㅇㅇ
    '18.7.7 11:45 AM (58.123.xxx.142)

    인기가 많았으면 커트라인이 높았겠죠. 가정학과는 각 대학에서 입결점수 제일 낮았던 과라는 것이 팩트. 80년대 학번인데 당시에도 여학생들끼리 밥하고 빨래하는거 배울라고 가정학과왔냐고 했었습니다.

  • 4. ...
    '18.7.7 11:46 AM (222.236.xxx.117)

    보통 가정학과를 가면 뭐 어떤걸 배우는편이예요.. ??? 가정학과 하면 중학교 시절 가사 선생님 생각만나서요..

  • 5. ...
    '18.7.7 11:52 AM (222.236.xxx.117)

    이대가정학과는 어땠어요..???? 그때 방송에서는 이대가정학과 갈려면 점수 좋아야했다는걸로 패널이 그런식으로 말했거든요...

  • 6. 75학번...
    '18.7.7 11:52 AM (221.142.xxx.120)

    가정교욱학과가 대부분 사대에 속해있어서
    졸업하면 중,고등하교 가정과 선생으로 많이들 갔어요..

    저 같은 경우는 여대 가기 싫었는데
    아버지가 여대나 아니면 남녀공학대학교 가정교육과만
    가야한다고 해서 간 경우인데
    저같은 이유로 온 친구들이 여러명 있었어요..

  • 7. ㅌㅌ
    '18.7.7 11:54 AM (42.82.xxx.57)

    제친구 가정학과 나왔는데
    요리배우는것도 화학공부 하고
    재봉하는것도 배우고 그렇던데요

  • 8. 셀러브
    '18.7.7 11:55 AM (221.149.xxx.80)

    가정학과가 있었는데
    저같은 사람은 엄청나게 그거 싫어함
    왜 여자만 가정을? 이랬었고
    특히 비서학과? 이거 완전 혐오..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죠.
    가정관리학과 이러다가 요즘은 가정과학 이런데
    참 오래전엔 여자를 가두는 종목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요즘 그랬다간 난리나죠.

  • 9.
    '18.7.7 12:0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가정학과는 말도 못했고 대학 나온 것 자체도 대단했죠
    여대 나오면 인기 많았고요
    당시 숙명여대 이화여대나오면 시집 좋은 데 가고 하던 시절이에요

  • 10. 70년초
    '18.7.7 12:08 PM (211.109.xxx.76)

    70년말은 모르겠고 70년대초반학번이면 이대 가정학과 최고죠. 학력고사 일등한 여학생이 넣었으니까요. 약대안넣고 가정학과 들어간거 나중에 후회하심..ㅎㅎㅎ

  • 11. ...
    '18.7.7 12:12 PM (222.236.xxx.117)

    211. 109님 ㅋㅋ 웃프네요... 차라리 약대 가시지..ㅠㅠ 학력고사 일등한 여학생이 지원할정도면 인기가 좋긴 했나봐요..

  • 12. 가정대학이조
    '18.7.7 12:14 PM (175.210.xxx.146)

    저도 거기 나왓는데..그나마자격증 주는 과가.. 식영과 의류학과가 있고 가정관리학과가 있는데 가정관리학과가 소비자보호학과나 심리학과(아동심리) 내지는 주생활학과.. 인테리어디자인 쪽으로 분화되서 나갔습니다. 너무 넓게 배워서 전문성이 좀 떨어지는거 같아도 자기적성 찾아가는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 13. ㅇㅇ
    '18.7.7 12:15 PM (1.236.xxx.14)

    80년대 후반 학번 인데요 저희때만 해도 자연대 젤 낮은과가 가정관리과였어요

  • 14. ...
    '18.7.7 12:17 PM (222.236.xxx.117)

    175. 210님 그럼 학교 다닐때 저런거 다 통합으로 배웠나요..???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이런 부분들까지요..그렇게 따지면 괜찮은 학과인것 같은데요.. 실생활에서는 다 도움이 되잖아요..

  • 15. ...
    '18.7.7 12:56 PM (72.80.xxx.152)

    인기 보다는 성적이 낮은 편이었는데... 가정학과 졸업한 분에게 돌 맞을라

  • 16. ㅇㅇㅈ
    '18.7.7 1:05 PM (120.142.xxx.22)

    가정학과는 그땐 이상하게 보던 과가 아니고 무난하게 생각한 과였는데 그 당시에도 같은 여자끼리도 좀 그렇다..생각한 과가 비서학과였어요. 근데 비서학과가 입결이 높았던 것은 아이러니컬하죠. 미팅 나가면 남자애들이 그 학교엔 비서학과가 있담서요? 비웃는듯한 얘기 많이 들었었어요. 근데 비서가 전문직이다 하는 인식으로 시작한 것은 그땐 좀 그랬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니 맞는 얘기였고 시대를 앞선 감도 있었다 싶어요. 과명은 지금 바뀌어 있더군요.

  • 17. 이름이
    '18.7.7 1:17 PM (118.33.xxx.150)

    그게 연대같은데는 식생활학과, 의생활학과, 주생활학과로 나눠질거에요.
    뭐 밥하고 빨래하고 그런거 아니라 의상디자인 식생활(영양) 인테리어 건축 그런거 배우던과에요.
    물론 그게 한국전통요리에 양재, 뜨개, 옷관리 영양소분석 그러면 좀 폼 나는데 그게 옛날에는 다 뭉뚱그려서 가정이죠.

  • 18. ㅇㅇㅇㅇ
    '18.7.7 1:43 PM (175.197.xxx.70)

    요즘 생활과학대학으로 이름 바꼈죠.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실내디자인과 이렇게 세분화 되고요.
    김태희 나온데가 가정학과 잖아요. 의류학

  • 19. ..
    '18.7.7 1:44 PM (175.197.xxx.124)

    엄마가 60대 중반 이신데 그 때 가정학과 유아교육과 그런과가 여자들한테 최고 인기과였다고 그러셨어요. 아무래도 현모양처가 우선시되고.. 맏며느리감이 최고 인기였을 때니까요..
    그리고 추가로 그때 의대는 산부인과 신경외과 같은게 최고였고, 성형외과나 안과 같은건 비인기과 였었다더라구요..

  • 20. ..
    '18.7.7 4:26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

    그 당시 최고 인기학과는 영문과죠

  • 21. ...
    '18.7.7 6:13 PM (39.7.xxx.243)

    여자에게 그당시 최고인기는 영문과 그리고 교육학과 그리고 유아교육과 심리학과 가정관라학과가 비슷했고요. 그런데 그당시는 전공보다 학교보고 많이갔어요 아무리 좋은과라도 학교가 안좋으면 부모님이 허락안해줬던시절 요즘 애들은 소심있게 전공따라가니 부럽죠

  • 22. 안녕
    '18.7.7 6:42 PM (183.96.xxx.109) - 삭제된댓글

    글쓴분 예비 시어머니감이
    이대나 숙대 가관과 출신이구만....
    아니면 무슨 옛 연예인중 그리 가정과 출신이 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050 40만원짜리 스커트가 눈앞에 어른거려요 ㅠㅠ 8 oo 2018/09/17 3,586
855049 구하라 제보 연락주세요 실망시키지 않아요;; 구하라남친이 디패.. 106 구하라남친이.. 2018/09/17 17,462
855048 미스터션한인 질문요 유진이 가지고 있던 태극기 가방이요 4 미션 2018/09/17 2,206
855047 쌍방 폭행 vs 정당 방위 1 oo 2018/09/17 647
855046 82~81년생들 초1때 당시 500원이 큰돈 이였나요? 11 ... 2018/09/17 1,487
855045 어깨 도수치료? 충격파? 얼마나 받아야하나요 2 어깨 아파 2018/09/17 1,714
855044 제가 배우길 잘한것, 앞으로 배우고 싶은것 8 오늘도열심히.. 2018/09/17 2,772
855043 유튜브 가짜뉴스에 빠진 '위험한' 노인들.. 13 맹신자들 2018/09/17 1,242
855042 냉장고 청소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6 ㅡㅡ 2018/09/17 1,932
855041 압구정근처 부티크호텔 추천부탁드립니다. 6 호텔 2018/09/17 790
855040 국내 좌파 정치인 명언... 16 명언록 2018/09/17 1,909
855039 상해 저가패키지는 요즘도 무조건? 6 여행 2018/09/17 1,256
855038 이해찬, 김병준 '성장 담론' 토론 제의에 "토론의 가.. 3 자한당소멸 2018/09/17 585
855037 요즘은 결혼에 크게 신경 안쓰죠? 11 나는나너는너.. 2018/09/17 3,842
855036 매일 내가 보는 나와 동영상 속의 나...왜이리 다른가.. 2 ... 2018/09/17 1,050
855035 아들은 군대가면 철든다는데.. 5 fff 2018/09/17 1,891
855034 자발적으로 제사지내는 여자분들 얘기들어보고 싶네요.. 16 dd 2018/09/17 2,567
855033 친정 엄마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35 ㅠㅠ 2018/09/17 8,812
855032 주변에서 인생 멋지게 산다고 느끼는 사람 있으세요? 4 통통만두 2018/09/17 2,054
855031 아이 비염때문에 침대 교체해보신 분 있나요? 침대 수명? 7 .. 2018/09/17 1,642
855030 그녀로말할것에서 남상미는 맞고 사는데 불륜비서는 안맞잖아요? 2 맞고 산 남.. 2018/09/17 2,399
855029 구하라사건...남자를 그리 뜯어놓는데 남자도 살려면 말렸겠죠.... 28 멍멍멍 2018/09/17 4,771
855028 맞벌이 시작하려는데 집안일 배분.. 4 ... 2018/09/17 959
855027 트위터 검색할 줄 모르는 늙은 꼰대 김어준 전우용 38 덤앤더머 2018/09/17 978
855026 아로니아 어디서 사 드세요? 3 2018/09/17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