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열등감이나 피해의식은 왜생길까요?

82cook21 조회수 : 4,159
작성일 : 2018-07-07 11:31:28
친한친구랑 대화를 나누다보면 피해의식이나 열등감이 강한거같은 느낌이 들곤해요..
IP : 218.233.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7 11:36 A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걸 지적하지 마시고 조용히 감싸주고 이해해주세요.
    피해를 많이 받다보니 피해의식이 생기는 것이고
    남보다 못하다는 자괴감이 많으니 열등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훌륭하다고 말해주고, 나는 너에게 절대로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확신을 주세요.

    인간은 스스로 자신이 피해의식이 있고 열등감이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나와 대화하는 상대방이 나를 깔보고 있구나 하는 것도 알고 있어서 더욱 더 방어적으로 그렇게 나오는거니까요. 피해의식 있고 열등감 있는 두사람이 만나면 서로 상처만 줄 뿐이니까 가급적 다시 만나지 마시구요.

  • 2. 당연한거지요
    '18.7.7 11:42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학벌은 좋고 돈은 못벌고...돈앞에 작아지겠지요.
    학벌은 없어도 돈은 잘벌면...학벌이 아쉽겠지요.
    나한테 없거나 부족한 부분의 결핍을 느끼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인간은 약하고 부족한 존재잖유~~

  • 3. 결국
    '18.7.7 11:44 AM (125.130.xxx.155)

    욕심이 많아서 그래요
    자기 자신을 알고 만족해야는데
    그게 안되는거죠

  • 4. 000
    '18.7.7 11:50 AM (211.222.xxx.19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래요.

  • 5. ....
    '18.7.7 11:53 AM (221.160.xxx.98)

    욕심이 많아서죠 진짜.
    전 저보다 잘난 사람 보면 그런가 보다 하는데
    안 그런 사람이 많아 놀랐어요
    음해하고 시기질투 심하죠
    그래서 멀리 피해요

  • 6. 셀러브리티
    '18.7.7 11:55 AM (221.149.xxx.80)

    부모가 자존감을 키워주지 않아서요.

  • 7.
    '18.7.7 11:57 AM (180.66.xxx.74)

    대화할때 조심해야되고 반응이 일반 사람하곤 좀 다르지않아요?

  • 8. ....
    '18.7.7 12:05 PM (211.200.xxx.158) - 삭제된댓글

    원인이 선천적 성격도 있고 자란 환경도 있구요
    어릴때 사랑, 인정, 격려를 못받고 자라면
    어린맘에 이해못할 상처받아서 예민해지고
    해소안된 부정적인 감정이 축적되고

    어른되서 상처치유하고 부정적인 감정, 생각을 퍼내고 벗어나서 결핍감 채우려면 뼈를 깎는 노력을 해도 될까 말까

  • 9. ...
    '18.7.7 12:05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자신이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인정을 못 받아서 그래요.

  • 10. wii
    '18.7.7 12:26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처음엔 상처가 있나보다 하고 웬만해선 넘어가 줬는데 정도가 심해져서 연락끊었어요. 민감해도 정도가 있고 상처도 정도가 있지. 봐준다 싶으니 별거 아닌 거에도 더 아프다 소리지르고 상대하기 피곤해서요. 사정을 여기저기서 듣다보니 알겠는데 내가 준 피해가 아닌데 피곤하더라구요.

  • 11. 아들러
    '18.7.7 12:27 PM (220.121.xxx.217)

    신프로이트 학파중에 아들러라는 학자는 인간은 누구나 열등감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했어요. 열등감을 우월함을 끊임없이 추구하여 더 완전한 인간이 되고자 하게 해주는 긍정적인 것으로 보았구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여 생각하는게 어찌보면 숙명인데 그리하여 생겨나는 열등감을 잘 다스리기만 하면 자신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 준다구요. 그러나 그 열등감에 사로잡혀 버리면 열등감 컴플렉스에 빠지게 되어요. 그렇게 되면 열등감의 노예가 되어 불행하게 살아갈수 밖에 없구요. 즉 당연히 생겨날 수 밖에 없는 그 열등감을 잘 다스리고 사용하면 더 발전적이고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어요. 열등감을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12. 전 열등감 있긴한데
    '18.7.7 12:30 PM (112.164.xxx.169) - 삭제된댓글

    그냥 이대로 만족해요;;
    막 노오력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ㅋ

  • 13. ㅇㅇㅇ
    '18.7.7 1:07 PM (120.142.xxx.22)

    결핍이죠. 근데 그 결핍이란게 주관적인거라서리...

  • 14. 칭찬해주면 많이 좋아져요
    '18.7.7 1:07 PM (185.230.xxx.20) - 삭제된댓글

    자꾸 지적하면 안돼요. 부족한 면을 감싸고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그래야 해요.

  • 15. dd
    '18.7.7 1:48 PM (116.121.xxx.18)

    열등감에 관한 220님 말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707 취준생·직장인 맞춤형 청년 지원정책 소개 ㅇㅇ 2018/09/13 477
853706 2040세대 후진국 성병 ‘곤지름’ 늘고 있다 4 oo 2018/09/13 6,107
853705 신림동 순대곱창이 택배배달도 되나요~ 2 .. 2018/09/13 1,320
853704 독일서 한국인 세입자 찾으려면 보나 2018/09/13 1,539
853703 시민의 눈 '대표선거' 관련된 내부고발 9 ㅇㅇㅇ 2018/09/13 971
853702 제가 정말 우울했던 이유를 최근에 알았어요 36 정말로 2018/09/13 22,475
853701 초심불망 마부작침 (初心不忘 磨斧作針) 9 소유10 2018/09/13 1,025
853700 미국에 사는거 좋으세요 44 주절주절 2018/09/13 14,330
853699 임산부인데 식욕이 주체가 안되요 7 배고파 2018/09/13 1,755
853698 서울 집 없어서 서럽다는 분들 12 ... 2018/09/13 4,743
853697 잠수타는지인 인연이 여기까지일까요? 4 2018/09/13 2,754
853696 의사들은 진료내역 다 알 수 있나요? 4 ㅇㅇ 2018/09/13 2,383
853695 집에만 있는 저는 어떻게 나갈수 있을까요 10 낼모레 50.. 2018/09/13 3,141
853694 미국보다 금리 낮아도 걱정 없다는 양반들 배짱 한번 좋으시네요 2 노란색기타 2018/09/13 720
853693 막창 배달 추천해주세요 1 OTL 2018/09/13 741
853692 [프레시안] 장하성 '강남 발언'의 진짜 함의 7 프레시안 2018/09/13 1,660
853691 광명진언 외우시는 분 계신가요? 3 불교에 2018/09/13 2,036
853690 내가 들어가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분 계신가요? 22 사람을 몰고.. 2018/09/13 10,660
853689 대~박! ocn 드라마 '손'진짜 무섭네요 2 심장쫄림 2018/09/13 4,001
853688 이재명에게 도덕성 만점 준 정성호 이젠 대놓고 문재인 정부에 내.. 6 아마 2018/09/13 1,088
853687 효과본 닭살 제거법 9 ㅅㄷ 2018/09/13 4,024
853686 남초 커뮤니티에서 성판매 여성 지원책에 열변 토하는 거 19 .. 2018/09/13 2,216
853685 유치원 친구와 같은 초등학교 보내기 위해서 위장전입해도 되나요?.. 7 그러면 2018/09/13 2,514
853684 인강들을때 기기 2 ... 2018/09/13 676
853683 실비 받으려면 병원마다 다찾아 가야하나요? 11 .. 2018/09/13 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