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되면 머리 자르고 화장 안하는 애들 많아지나요?

..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8-07-07 10:16:09
긴 머리 감고 말리는 시간
얼굴에 찍어 바르는 시간도 아깝다고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그렇게 바뀌는 학생들 많나요?
IP : 110.70.xxx.1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그레
    '18.7.7 10:19 AM (39.118.xxx.190)

    많이는아니지만 꽤 되지요.
    최상의권 여자애들...
    여자들은 아침에 머리관리하고 화장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잖아요. 1년간은 앞으로 내인생을 생각해서 포기하고.

  • 2. winter
    '18.7.7 10:23 AM (125.132.xxx.105)

    여자애도 그렇고 남자애들도 때되면 하더라고요.
    더 어릴 때부터 그러는 애들도 많고요. 하지 말라고 해도 다 해요 ㅎㅎ

  • 3. sati
    '18.7.7 10:24 AM (223.38.xxx.166)


    머리 매직도 안하고 옷도 안하며 일년 버티더라구요
    실제 그 시간만큼 공부를 더 했는지는ㅠㅠ
    심리적인 압박이 있나보더군요. 수능 끝나고 한다구

  • 4. sati
    '18.7.7 10:24 AM (223.38.xxx.166)

    안하며 -> 안사며

  • 5. 그럼요
    '18.7.7 10:25 A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고3되니까 거의 고시생처럼 하고다녔어요 머리는 단발이었는데 드라이할시간도 없어서 묶고다니고 렌즈도 안끼고 안경쓰고 초췌하게 다녔었어요 교복은 살이 쪄서 불편하다고 가끔 입고 거의 체육복에.....

    근데 다 그런건아니고 그런애들도 있고 아닌애들도 있고 그렇죠~

  • 6.
    '18.7.7 10:25 AM (39.118.xxx.200)

    전교권아이들은 거의다 수수하고 생얼이에요
    전교권아니어도 2-3등급, 성실한 여자애들도요
    아닌애들은 여전히 풀메이컵 하고 다녀요

  • 7. ㅇㅇ
    '18.7.7 10:26 AM (119.192.xxx.125)

    머리카락은 죽어도 안잘라요. ㅋㅋ 그래도 예전엔 40분걸렸다면 지금은 15분정도신경씁니다.
    화장도 시험본 마지막날은 파우치들고 가요.

  • 8. ..
    '18.7.7 10:26 AM (125.177.xxx.43)

    안바뀌던대요
    하던애는 꾸준히ㅡ하고
    아닌앤 세수도 겨우 하고 가고요

  • 9. 제가
    '18.7.7 10:30 AM (223.62.xxx.26)

    제가 본건 재수생들은 그러더라구요. 남자는 머리 밀어버리기도 하구요. 현역들이 그런 경우는 잘 못봣어요

  • 10. 뭐...
    '18.7.7 10:32 AM (121.175.xxx.125)

    고3이 아니라 대학생이어도 공부에 힘쓰는 사람들은 시험기간엔 추레하게 하고 다녀요.
    고시생은 말할 것도 없고...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의 문제죠.
    물론 한껏 치장하고서도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받는 사람도 있지만 드문 경우니까요.

  • 11.
    '18.7.7 11:08 AM (112.161.xxx.165)

    우리딸은 전교 1,2 등 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화장하고 드라이하고 다녔어요. ㅜㅜ
    그 시간에 차라리 잠을 자라 했는데도 할 걸 다 하고 다니드만요.

  • 12. 화장
    '18.7.7 11:10 AM (125.177.xxx.11)

    안 하던 아이가 하는 건 봤어도
    하던 아이가 안 하는 건 못봤어요.
    화장하는 아이 친구가 그러더래요
    계속 화장하고 다녔더니 화장 안 한 내얼굴을 못봐주겠다고.
    화장도 하고 공부도 제대로 하려면 잠 잘 시간을 줄여야하니까 힘들어요.
    뒤로 질끈 묶는 전교권 머리란 말이 괜히 나온 건 아니죠.

  • 13. dd
    '18.7.7 11:54 AM (218.237.xxx.148)

    저희 아이는 계속 하고 다녀요. 공부 잘하고요, 화장하는 시간이 하루 30분은 될 거에요. 내년 대학 생활을 위해 머리도 기르는 중이라 씻는 시간도 오래걸려요. 그래도 하루 열두시간 열세시간 공부해요. 예쁜 옷 입으면 기분 좋다고 해서 두어달에 한 번 유행하는 옷도 사줘요. 남녀공학에 짝도 남자애라 추레한 상태면 공부 더 하기 싫다네요.

  • 14.
    '18.7.7 11:55 AM (49.167.xxx.131)

    고3되면 여자애들은 많이 성숙해지네요^^ 아들 고3짜리 키우고 지금 중3 딸 키우는데 ㅠ요즘 최악이네요ㅠ. 공부도멍시간이 너무 길고 공부길도 잃은거 같고 일상이 엎어져 자는시간이 길어지고 시험 이틀남은 시기에 슬쩍 들쳐본 기출문제집은 손도 안대고ㅠ 저에게는 다풀었다고 애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서 멘붕입니다. 종일 짜증에 말대답도 너무심해 제가 순간순간 이성을 잃어요ㅠ 화장이나 이성관계는 아직인데 올초부터 악동뮤지션에 빠져 자지않고 깨어있을땐 종일 노래부르고 사춘기 최고 정점인지ㅠ 아님 또 뭐가 남았는지 아들과 많이 다른딸 힘드네요

  • 15. 대학생도
    '18.7.7 12:4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시험때는 을매나 꾀죄죄한대요.
    고3들 압박감은 더할걸요.
    우리애는 고3때 특별한 날은 화장했지만,평소엔 추레하게 다니기는 했어요.
    아직도 시험보느라 날밤새기 일쑤인데 화장을 안하니 피부가 좋아지는 덤을 얻고 애는 그지꼴을 얻었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317 40초반, 대기업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많이 힘들겠죠? 3 .. 2018/07/13 1,547
832316 용산역 주변 한정식이나 식당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 주민분들~ 2018/07/13 1,387
832315 김 반찬으로... 어떻게 양념하는게 좋아요? 4 2018/07/13 890
832314 테팔매직핸즈 어떤가요? (결제직전) 3 ........ 2018/07/13 913
832313 정말로 이분들 너무 안쓰럽고 고생하세요 비좀왔으면 2018/07/13 988
832312 디스패치의 난민 보도 스트라이크 2018/07/13 644
832311 강아지한테서 목장냄새나요 ㅜㅜ 3 머엉 2018/07/13 1,633
832310 이재명이 여태 싸워온 대상은? 18 ㅇㅇ 2018/07/13 1,202
832309 82에서 추천한 스켈리톤의 키 보는중인데요 ... 2018/07/13 470
832308 울타리콩,밤콩,호랑이콩,강낭콩 구별되나요 2 울타리콩 2018/07/13 1,698
832307 찜갈비용 갈비로 갈비탕 만들어도 괜찮나요? 4 호주산 2018/07/13 1,431
832306 어쩐지..멍뭉이들은 선풍기 바람 필요하지않다는 썰 14 ㅇㅇ 2018/07/13 4,160
832305 옷을 버려도 끝이 없네요. 7 옷정리 2018/07/13 4,379
832304 리모컨 비데 사용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2 비데 2018/07/13 765
832303 세 여성 MC가 진행하는 시사토크쇼…KBS '거리의 만찬' ​ 21 oo 2018/07/13 2,648
832302 울화병이 크게 생긴 듯한 친구... 40대 울화가 커지나요 14 화들짝 2018/07/13 5,769
832301 자궁근종 수술해야 할까요? 3 ... 2018/07/13 2,025
832300 대전분들 수통골 점심 추천해주세요 6 여행중 2018/07/13 1,010
832299 펌) 김경수 크으bbb 16 맘에든다 2018/07/13 2,643
832298 파리 한국대사관 앞 시위 21 2018/07/13 2,897
832297 쿠쿠 전기압력밥솥 김이 위로 다 새요 6 ... 2018/07/13 17,725
832296 저 완전 미쳤나봐요 민경훈이 너무 좋아요 15 .. 2018/07/13 3,548
832295 광주 정신 어긋난다..518m 높이 상징탑 논란. 9 ........ 2018/07/13 942
832294 . 5 배관 2018/07/13 1,428
832293 민주원씨 에스콰이어 인터뷰 7 ,, 2018/07/13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