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집알바,,커피냄새

... 조회수 : 5,667
작성일 : 2018-07-07 09:56:18

요즘 돌아가면서 알바하고 있어요..50대

오늘은 커피집에 알바를 갔어요..커피추출해서 얼음넣고 냉커피를 많이들 마셔요.

근데 하루종일 커피머신앞에 있으니 커피를 추출하는 순간 커피의 냄새가 너무 독하네요.

처음에 한 두번은 커피냄새다 좋다 했는데,,,

하루종일 맡으니 무슨 담배냄새같고,,아주 독한 어떤 물질의 냄새가 나는것같아서 집에 올때는 머리가 띵하네요.

커피찌꺼기 꺼내서 버릴려고 보니 말도 못하게 독해요. 냄새가,,,

이게 가게마다 다른건지,,,아님 원래 그런건지 집에서 원두가루 내려먹을때와 다르네요.

하루알바대체근무라서 하루만 하고 오는건데 커피집일도 보기와 다르게 고충이 있네요.

 

 

 

IP : 125.134.xxx.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담배혐오자
    '18.7.7 10:03 A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

    길거리 가다가 커피볶는집이라는 간판건곳 환풍기?를 보니까 수증기없는 연기가 나옵디다
    그건물 윗층은 고역이겠다싶었어요
    담배연기랑 뭐가달라 이러면서 본적이 있어요
    스벅 아메리카노 먹으면 탄내 나잖아요
    커피를 태우게 볶나해요 전 그래서 안마셔요
    직접 다루는분들은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 2. ...
    '18.7.7 10:08 AM (118.38.xxx.201)

    네 맞아요..담배연기와 같은 냄새가 나요..
    전 하루는 알바라 했지만 계속 일하시는 분들은 정말 말없이 묵묵히 하시는구나 싶었어요.

  • 3. ..
    '18.7.7 10:14 AM (117.111.xxx.171)

    로스팅 하는 것도 아닌데..
    원글님이 커피를 싫어 하는 듯 합니다.
    5년 동안 커피 냄새 맡는데
    원 개봉할 때 냄새
    커피 추출
    더치 추출할 때 냄새 정말 좋아요.
    원두 봉지 개봉하고 빈봉지에
    코 박고 킁킁 거리는데요.

  • 4.
    '18.7.7 10:17 AM (125.177.xxx.11)

    싫고 좋고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맡으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려요.
    빵 굽는 냄새도 출출할 때 잠깐 맡으면 좋지만 계속 맡으면 힘들더라구요.

  • 5. ㅇㅇ
    '18.7.7 10:21 AM (221.154.xxx.241)

    저 하루에 세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먹거든요
    그 찌꺼기 하루 말렸다가 모아뒀다가 한번에 버리는데, 진짜 담배냄새같은게 나서 저도 고민이에요

  • 6. 커피
    '18.7.7 10:31 AM (1.252.xxx.78)

    어쩌다 카페에 평소보다 오래 있게 된 날은 나오면 몸에 담배냄새같이 커피 탄 내가 엄청 심해서 불쾌할 때 있어요.
    제가 담배냄새를 엄청 싫어하는데 카페 잠깐 있을 땐 향기로운 커피 냄새도 몸이나 옷에 배니까 괴롭더라구요.
    빵집 냄새도 잠깐이야 맡으면 향기롭고 좋지 계속 있으면 괴롭구요.
    커피 냄새가 담배 냄새처럼 느껴진 적 저도 있어서 원글님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

  • 7. 아 저만
    '18.7.7 10:49 AM (222.234.xxx.8)

    느낀것이 아니었네요
    저도 커피 엄청 좋아해 하루 석잔 마시는데요

    원두찌거기나 까페안 냄새가 담배냄새 같이 느껴질때가 있었거든요 ㅡㅡ

  • 8. ...
    '18.7.7 10:54 AM (61.80.xxx.90)

    맞아요. 커피 찌꺼기에서 담배 냄새 비슷하게 나죠. 저도 그 냄새 역겨워요.
    마시는건 좋은데...

  • 9. 나도
    '18.7.7 11:24 AM (175.214.xxx.220)

    커피마실때 담배냄새 느낄때 있는데..
    근데 그런맛이 좋다는건 나만 그런가요.
    담배는 안피워요

  • 10. .....
    '18.7.7 2:09 PM (121.130.xxx.84)

    질나쁜 원두 오래됐을때...

  • 11. ..
    '18.7.7 2:29 PM (59.9.xxx.234)

    뭐든 오래 맡으면 좋지 않겠지요.
    커피 내리고 찌꺼기도 말려서 방향제처럼 쓰면 좋다길래 그렇게 해봤는데
    조금 지나면 담배 찌꺼지 같은 냄새가 거기서도 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버려요.

  • 12. 저도 느꼈어요.
    '18.7.8 12:44 AM (39.7.xxx.171)

    커피 마신 후 가끔 종이컵 바닥에서 예전 저 어렸을적 아빠가 파이프 담배 피우실때의 그 담배 냄새가 나서코를 킁킁대고 맡아 보면서 희안하다. 여기서 왜 파이프 담배 냄새가 나는거지 했거든요. 종이컵에거는 희미하게 나는 거고 아빠의 냄새중 하나였기 때문에 저한테는 좋은 향이지만 그 냄새가 강하면 어지러울수도 있죠. 참 돈 버는 일중에 쉬운 일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507 에어프라이어 에서 치킨 할때요..튀김옷 입히고 해야하나요? 4 에어 2018/07/07 2,117
830506 외고 중국어과 학생, 대입 준비시 hsk급수 3 안개 2018/07/07 1,159
830505 인천공항 이집트인들 난민신청 10배 증가 몸살 - 관광입국 거부.. 31 꼭~~청원부.. 2018/07/07 5,448
830504 무슨 영화가 재미있나요? 5 50대 2018/07/07 955
830503 태국 동굴 소년..코치를 구속해야할듯... 8 .... 2018/07/07 5,109
830502 실리콘 도마 얼룩 어떻게 빼는지아세요? 10 ㅇㅇ 2018/07/07 3,864
830501 꽃할배 김용건씨 들어온건 신의 한수네요... 34 ^^ 2018/07/07 21,852
830500 학원샘이나 과외샘 상담하실 때 ..솔직하게 하시나요? 4 진실은 언제.. 2018/07/07 2,284
830499 딸아이 사춘기 ㅠㅠ 4 2018/07/07 1,925
830498 세상에 쿠*에서 개소주를 판매하고 있네요 23 누리심쿵 2018/07/07 3,277
830497 '김경수 도정' 센 정무직들 영입해 경남 경제·민생 살린다 13 ..... 2018/07/07 1,540
830496 육개장 어떻게 해야 맛있게 끓이나요? 23 ㅇㅇㅇㅇ 2018/07/07 2,905
830495 일주일만에 퍼머 다시해도 될까요? 3 ... 2018/07/07 785
830494 민주당 당대표 누가되면 좋은가요? 31 정알못 2018/07/07 1,383
830493 짜증나요 1 그냥 2018/07/07 396
830492 김비서가~ 재방 보는데 너무 웃겨요 12 ㅋㅋㅋ 2018/07/07 4,081
830491 금.은 악세서리 베이킹 소다 가루에 묻히니 반짝반짝. 6 ... 2018/07/07 2,400
830490 글씨를 쓰거나 타이핑하지 않고 잡지나 광고지에서 글씨를 오려내어.. 4 ??? 2018/07/07 698
830489 노인 가려움증에 좋은 바디클렌저 추천해주세요 8 ... 2018/07/07 1,887
830488 엄마 눈에 콩깍지 도치맘 2018/07/07 513
830487 '조선일보 방 사장', 누가 왜 덮었는지 이번엔 밝혀야 3 샬랄라 2018/07/07 956
830486 밴드 리더 권한 2 ll 2018/07/07 1,631
830485 꽃보다 할배 음악도 정말 좋아요 5 씐나 2018/07/07 1,382
830484 파김치 젓갈이 없는데 새우젓과 소금으로 될까요? 2 ... 2018/07/07 781
830483 우리나라 전국날씨 실화인가요? 와~~진짜 날씨에 감동받네요. 34 .... 2018/07/07 16,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