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바람
호르몬 영향인지 출산하고는 전혀 욕구가 생지 않아요
해도 아프기만 하고 밤이 무섭더라구요
노력도 이제 서로 안하게 되고 남편도 언제부터인가 요구 안하더라구요
가끔 내가 받아주지 않으니 남편이 밖에서 해결하는거 인정해줘야 할까 생각한적 있었어요
근데 정말 그게 현실이 되었네요
충격이고 배신감 느끼지만 인정해 줘야 하는 건가
아니면 이참에 서로 헤어지는거 차라리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는건가
마음이 복잡합니다
남편은 아직 제가 눈치 챈것은 몰라요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분노와 두려움
막상 내 눈앞에 닥친 이 현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1. .....
'18.7.6 9:24 PM (221.157.xxx.127)남편분도 불행할겁니다 일부일처제 체제에서 와이프가 안받아주니 뭘 어쩌란건지 남편을 위해서라도 이혼하세요
2. 그래도
'18.7.6 9:28 PM (119.64.xxx.165) - 삭제된댓글그러면 안되는거에요.
남편잘못이지 님탓이 아닙니다.
그렇게까지 풀어야 했으면
그전에 님을 절실하게 설득했어야죠.
그럴만한 이유란건 없습니다.
본인이 어찌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남편 자체가 싫은거라면 이혼도 고민해보시고
남편없이는 못살겠다 싶으심
남편과 잘 얘기하시고 상담치료도 받으세요.
남편도 외로웠나보다 하고 스스로 다독이시구요.
어느쪽이든 님탓이 아닙니다.3. 심각하네요
'18.7.6 9:33 PM (14.49.xxx.104)결혼생활 이란게 성생활까지 포함된건데 그정도로 안되면 헤어지던지 바람 피는거 눈 감는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의부방어 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성생활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서로 궁합이 맞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궁합도 서로 맞춰가는 거에요 자신 없음 그만두셔야지요..남편도 괴롭겠네요
4. 남편입장에서 보면
'18.7.6 9:34 PM (125.134.xxx.240)남성은 여성보다 10배이상으로 성적욕구가 있다고 합니다.정확한 과학데이터는 아니겠지만
아무튼 성적생각이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성적감성을 소화 해내야 하는데 ( 자위를 하던지 ) 그렇지 못할경우 다른생각을 합니다.
여성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잘안되겠지만 남성의 생리적 기능이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서로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5. 음
'18.7.6 9:37 PM (175.123.xxx.2)원글님에겐 미안하지만 남편이 이해되네요.
6. @@@
'18.7.6 9:55 PM (1.238.xxx.181)원글님 혹시 성관계시 액이 안나와서 아픈가요?
출산하고 수유중에 힘든경우 많아요
그리고 윗님 이해되긷 뭐가 이해되요?
남편이 조루거나 발기부전이면 님은 바람피실건가요?
결혼은 약속인데 출산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도 이해못해줄것깉으면
결혼 왜해요? 여자 돈 주고 사면되지7. ..
'18.7.6 10:01 PM (172.58.xxx.179)정말 남편이 발기부전에 병나고 아파서 섹스 못해주면 바람펴도 되겠네요 ㅋㅋ
8. 성문제는
'18.7.6 10:01 PM (175.123.xxx.2)각자 생각이.틀린겁니다.
9. 원글
'18.7.6 10:14 PM (124.80.xxx.39)저도 출산전에는 욕구가 강한 편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출산후 액이 거의 나오지 않아 너무 힘든 정도였어요
심지어 회사 업무 스트레스로 원인 불분명으로 생리를 몇년간 안하기도 했네요
다 핑계인거 알고 제 노력도 부족한거 맞습니다
다만 지금 남편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과 바람을 인정하는 것
그 사이에서 지금 매우 혼란스러울 뿐입니다...10. 라랑
'18.7.6 10:22 PM (203.170.xxx.212)원글님 약국에서 astro나이드란 젤 사서 사용해보세요
관계시 도움 되실 거예요
남편 은 님 이 아시는 거 모를테니 진지하게 말씀나누기 힘드실 거고..그런데 어떻게 눈치채셧나요?11. ..
'18.7.6 10:30 PM (183.103.xxx.79)진짜 위에 몇분들은 남편이 발기부전이고 무성욕자일때 여자가 바람나도 그렇게 관대하시려나 싶네요 ㅎㅎ 남자는 원래 그러니 이해해줘야한다고 하지만 여자가 그러면 천하의 발정난 xx가 되던데 보통..
12. ㅁㅁ
'18.7.6 11:09 PM (49.196.xxx.135)원글님도 육아에 지쳐 있으신 듯 해요.
젤이야 쉽게 약국가면 파는 건데 & 남편과 잘 얘기 해 보시고요. 아이가 있으니 서로 다시 노력 해보자 말해보세요13. ‥
'18.7.7 12:02 AM (118.32.xxx.227)예쁜 아이도 있는데
남편과 깊은 이야기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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