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어서 치아교정하고 후회 안하신분도 계신가여?

ㅇㅇ 조회수 : 5,900
작성일 : 2018-07-06 14:39:54
제가 잇몸돌출혈 치아라 일반 교정은 안되고 킬본교정 그걸로 해볼까 하거든요
생니를 4개 뽑아야 하는데 40넘어서 교정하신분들은 대부분 다 후회힌다고 말리는데 혹시 후회 안하시는분 의견도 듣고 싶어서요
ㅠㅠ
이 교정하면 더 나이가 들어보일까요?
IP : 211.36.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 마세요
    '18.7.6 2:41 PM (183.101.xxx.212)

    저 아는 언니 마흔에 교정했는데
    오십에 이가 몽땅 내려앉고 빠졌어요

  • 2.
    '18.7.6 2:41 PM (115.94.xxx.252)

    제가 한거는 아니고요.
    지인이 교정했는데 정말 정말 잘했다고 칭찬했어요.
    사람이 달라보이고 정말 정갈하고 좋아보여서
    뭐든 돈들이면 좋구나.(성형제외) 라는 생각을 했어요

  • 3. 40후반되니
    '18.7.6 2:42 PM (112.152.xxx.220)

    튼튼하던 이도 뿌리가 약해져서 오징어 맘껏먹기
    두렵습니다
    근데 이를 빼고 교정한다면
    추후 40년간 고기는 못먹겠네요ㅠ

  • 4. 이하나
    '18.7.6 2:54 PM (125.252.xxx.6)

    나이들어 이 하나의 가치는
    억만금과 맞먹지 않을까요?
    소화력이 점점 나빠지니
    잘씹고 잘먹지 않으면 삶의 질이 달라질거같아요

  • 5. ..
    '18.7.6 2:55 PM (220.88.xxx.202)

    치아 빼고 하는건
    40넘어 너무 무리 아닌가요??

    전 앞니가 틀어져서 7개만 6개월
    했는데 44세요.
    그것도 하면서 아파서 힘들었고.
    딱히 잇몸 아프거나 하지는 않는더.
    그래도 조심하고 있어요

    뽑고 하는건 잘 생각해보고 하세요

  • 6. 나이들어
    '18.7.6 3:01 PM (59.6.xxx.30)

    치아교정 힘들고 무리가 많이가요
    미용을 위한거라면 하지 마세요
    미용보다는 건강이 우선입니다

  • 7. 사람
    '18.7.6 3:08 P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마다 잇몸뼈 상태가 달라요. 몇 군데 진단받고 결정하세요.
    40에 임플란트 하는 사람도 있고 80에도 자기 치아 28개 다 유지하는 분도 계세요.
    40, 지나고 보면 너무 젊은 나이예요.
    예쁘게 살다 가세요.
    -40대 재교정 중인 사람-

  • 8. 교정인
    '18.7.6 3:42 PM (14.42.xxx.253)

    41에 치아 교정 시작해서 2년만에 완료하고 10년 됐습니다.
    만족해요. 4개 발치 교정했는데 50대에 들어선 지금 잇몸이
    무너진다거나 치아에 별 다른 이상 없이 생활하고 있어요.
    부정교합이 가지런한 치아로 바뀌어 부끄러움 없이 웃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그 시간과 비용의 가치가 있었다고
    봅니다. 돌출 치아라면 미용적인 효과는 상당히 클 것 같은데
    계속 망설이는 상황이라면 병원 상담 부터 받아보세요. 남은
    인생도 긴데 후회없이 살아아지요.

  • 9. ...
    '18.7.6 3:59 PM (223.33.xxx.15)

    우아, 세련된 느낌 되지만
    2년 쯤하고나면 좀 나이들어보인단 기분들수있습니다.

  • 10. 교정의 부인
    '18.7.6 4:16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고 제 아이가 다니는 교정의 부인되시는 분이
    51세인가 52세에 에 남편한테 치아교정 받으셨어요...
    왜 이리 늦게 하셨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살려고 했었는데
    너무 후회될까 싶어 하셨대요...
    그 사모님 친구분들 그거 보고서 50 넘은 연세에 줄줄이 하셨다는 소문이....

  • 11. 호호맘
    '18.7.6 7:02 PM (108.90.xxx.168)

    저 했어요 45세에 해서 3년정도.. 제가 병원에 자주 못가는 바람에 늦어졌고 지금 51세.발치 3개.. 중앙선 맞추고 아랫니 공간 좁아서 삐뚤어진 가지런히.
    전 만족이요.
    이 사이가 벌어져 음식물 잘 끼는것 좀 불편하지만 대 만족이요.

  • 12. ....
    '18.7.6 9:24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완전 만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277 연기력. 자기 본업에 재능있다는것. 7 그냥 2018/08/15 1,150
843276 저희 시어머니두 여행때... 17 ..... 2018/08/15 4,440
843275 지금 애국가 부르는 분들 8 어머어머 2018/08/15 1,164
843274 필라테스 하시는 분들 (졸림) 1 햇살 2018/08/15 2,252
843273 학부모로 살기 힘든 학종공화국 8 ㅇㅇ 2018/08/15 1,976
843272 국민연금 이사장이 누구~~~게? 28 이사장님 2018/08/15 3,231
843271 젊은 시부모 두신분들 힘드시겠어요 14 .. 2018/08/15 4,647
843270 미국교사가 말하는 한국엄마와 미국엄마 차이 3 초가지붕 2018/08/15 3,391
843269 신효범도 참 주책 5 말말말 2018/08/15 5,173
843268 튀김가루, 밀가루 없이 감자/옥수수 전분만으로 튀김해도 괜찮을까.. 3 withpe.. 2018/08/15 2,711
843267 어머님은 도대체 왜....? 11 궁그미 2018/08/15 3,320
843266 목사들이 김진표 욕하고 삭발투쟁에 난리났었네요 31 팩트체크 2018/08/15 1,536
843265 이거랑 비슷한 표현이 혹시 있을까요? 1 ㅇㅇ 2018/08/15 406
843264 이병헌이 연기를 잘하는게 맞나봐요. 31 화니 2018/08/15 6,529
843263 카페인으로 생존 하는것 같아요 6 Hoo 2018/08/15 2,188
843262 통영.. 비오면 어딜가면 좋을까요?? 2 2018/08/15 1,016
843261 보통 화를 어떻게 다스리시는지요 3 눈부시게 2018/08/15 1,716
843260 말레이시아 링깃 환전 4 뚜어샤오치엔.. 2018/08/15 3,165
843259 이제사 공무원 연금 군인 연금 개혁 필요하다고 난린데 연금연금 2018/08/15 918
843258 김지은이 안희정을 좋아했다면 미투가 아닐까요? 59 선의안희정 2018/08/15 7,019
843257 애호박(조선호박)이 이렇게 맛있는 식재료였나요? 6 세레나데 2018/08/15 2,664
843256 시원한 침대 패드 추천해주세요 4 궁금 2018/08/15 1,014
843255 3호선라인 맛짐 좀 소개 부탁드려요 1 기지개 2018/08/15 636
843254 김진표 툭 던진 말인데 18 2018/08/15 1,414
843253 60대 초반 엄마가 가는귀가 먹었는데요 6 .... 2018/08/15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