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아있는 나날 좋네요.. 책 추천 해주세요

추천합시다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8-07-06 12:35:27
노벨 덕분에 가즈오 이시구로 요즘 엄청 팔린다지요?
그 전에 네버 렛 미 고 책 읽고/ 영화 보고 흠 좋다 생각했지만
남아있는 나날 읽을 생각은 안했었는데, 전 이게 더 좋으네요.
영화도 봐야겠어요. ip티비 있는 게 이럴 때 참 유용해요.

현재까지의 제 마음속 베스트 소설들 생각나는 대로 추천해 봅니다..

이디스 워튼 순수의 시대
밀란 쿤데라 불멸
이언 매큐언 속죄
박경리 토지
산도르 마라이 열정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위하여
레이몬드 카버 대성당 등등 단편집
앨리슨 먼로 행복한 그림자의 춤 등등 단편집
필립 로스 미국의 목가

...몇 번을 읽어도 좋아요. 전 꽃히면 열 번 스무 번 읽는 스타일인데
처음에 확 와닿았다가 두세 번 읽으면 싫증나는 책들도 꽤 있거든요. 

취향 비슷하신 분들 책 추천 기다립니다. 
짜증스런 더위 책 읽으며 보내요.




IP : 182.225.xxx.2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ning
    '18.7.6 12:49 PM (119.203.xxx.233) - 삭제된댓글

    필립 로스의 도 좋아요.
    리즈 무어
    로베르트 발저 도 권해드립니다.
    저는 책꽂이에 있는데 아직 읽지 않은 이디스 워튼의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 morning
    '18.7.6 12:49 PM (119.203.xxx.233)

    필립 로스의 아버지의 유산도 좋아요.
    리즈 무어의 무게,
    로베르트 발저으 산책자 도 권해드립니다.
    저는 책꽂이에 있는데 아직 읽지 않은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3. ...
    '18.7.6 1:03 PM (222.111.xxx.182)

    오르한 파묵 - 내이름은 빨강
    제가 노벨 문학상 작가 작품은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 오르한 파묵과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를 좋아했거든요
    두분 다 노벨상 받았을 때 굉장히 놀랍고 신기했어요.
    암튼,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 작품을 좋아하신다니, 오르한 파묵 작가도 소개해 봅니다.
    오르한 파묵 팬들은 '순수 박물관'도 좋아한다는데, 저는 주인공의 숨막히는 집착과 찌질함, 뒷끝이 너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숨막혀서 결국 끝은 못봤어요. 소설을 이렇게 리얼하게 쓴 걸 보면 오르한 파묵의 재능이 대단한 거죠. ㅎㅎㅎ

  • 4. 지나가다
    '18.7.6 1:11 PM (218.50.xxx.172)

    문학작품 추천 감사합니다.

  • 5. ..
    '18.7.6 1:11 PM (220.78.xxx.39)

    우리동네 아이들 읽어보세요

  • 6. Lllk
    '18.7.6 1:11 PM (121.179.xxx.141)

    신기하네요. 저도 최근에서야 책이랑 영화까지 찾아 봤어요. 비슷한 감정선은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같은데요. 금방 읽혀요.

  • 7. ....
    '18.7.6 1:3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로마인 이야기 뒤늦게 시작했구요
    월든도 이맘때 읽기 좋죠
    거대한 문자덩어리 같이 느껴지다 다 읽고 나면 청량감이 느껴지는.
    트루먼 카포니는 월든 읽고 부적응자 같다고 했지만
    쏘로우가 살았던 숲속 오두만 검색해 보면 한번 쯤은 그런 부적응자의 은둔 경험해 보고 싶어져요.

    제가 좋아하는 노벨상 작가는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예요.
    나는 훌리아 아줌마와 결혼했다가 제일 좋았어요.
    세익스피어 한여름밤의 꿈 같은 한바탕 요절복통의 정신없는 로맨스예요.

    15년 넘게 가끔 읽는데 한번 잡으면 끝까지 다 읽게 되네요.

    패트릭 모디아노의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도 좋았어요
    둘다 20년 넘게 오래 동안 좋아한 작가이기도 하고
    노벨상 타니 제가 으쓱 으쓱하고...

    용돈 부족하던 시절 서점 가서 안팔리는 책들만 찾아서 매일 조금씩 읽다가
    사곤했는데...초판본들 보관 잘못해서 다 삭아서 버렸는데 그립네요 ㅠㅠ

    인터넷 없던 시절엔 얼굴도 몰랐는데 다들 미남이라 더 뿌듯.ㅋ

    날덥고 습하면 문닫고 에어컨 틀고
    오래된 씨디들 먼지 털어서
    엠프켜고 커피내려서 책읽는게 행복이란걸 참 오래 걸려 알았네요.

  • 8. 쏭버드
    '18.7.6 1:42 PM (58.233.xxx.102)

    저장 해놓고 읽어 볼게요^^

  • 9. ....
    '18.7.6 2:07 PM (203.142.xxx.49)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킵해 놓고 하나씩 사보게요~~
    이런글 좋고 감사해요

  • 10. 오늘
    '18.7.6 2:27 PM (211.177.xxx.138)

    책도둑 좋아요.

  • 11. 날개
    '18.7.6 2:52 PM (123.212.xxx.200)

    저도 책 좀 읽을게요.요즘엔 아이따라 예전에 읽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다시 보는데 나름 재밌어요.

  • 12. 저는
    '18.7.6 5:47 PM (211.48.xxx.170)

    부커상 수상작들이 좋았어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작은 것들의 신, 한밤의 아이들이요.

  • 13. 물방울
    '18.7.6 6:43 PM (106.102.xxx.154)

    아고타 크리스토프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필립 로스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에밀 아자르 자기앞의 생
    위화 제 칠일
    주제 사라마구 눈먼자들의 도시

  • 14. 물방울
    '18.7.6 6:50 PM (106.102.xxx.154)

    위에 이어서..

    로맹 가리 새벽의 약속
    소설은 아니지만 슈테판 츠바이크의 광기와 우연의 역사, 발자크 평전

    제 칠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세번씩 읽은 책들입니다. 감사합니다.

  • 15.
    '18.7.6 7:45 PM (103.252.xxx.74)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한 권씩 사서 읽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202 성인 겨드랑이 발진(?)에 좋은 연고 추천 부탁합니다 2 성인 2018/07/06 1,986
828201 사고로 밖으로 튕겨져 나온 구급대원들 뉴스보고 눈물 났어요 14 소방관 2018/07/06 2,996
828200 무슬림 난민 3년뒤 12만명 예상 22 난민반대 2018/07/06 2,192
828199 동굴에 매몰 9일만에 발견된 13명의 소년들, 구출에 앞으로 13 구출에4개월.. 2018/07/06 3,758
828198 영호남 지역감정이 생긴 진짜 이유 2 fact 2018/07/06 879
828197 닭볶음탕 소스 어느브랜드가 맛있나요 4 한번 2018/07/06 1,236
828196 요가, 필라테스 크롭탑 스포츠브라 어디것 좋은가요? 4 ... 2018/07/06 2,468
828195 서민을 위한 부동산 정책은 언제쯤 실현될수 있을까 8 쩜두개 2018/07/06 1,163
828194 요즘 한국드라마에서 키스씬으로 설왕설래하나요? 근데요..... 2018/07/06 1,399
828193 식기 세척기 사용시 질문 있어요 11 배수 문의 2018/07/06 2,478
828192 오늘 바람 엄청 선선한데요. 여기 서울요.. 9 오~~ 2018/07/06 2,533
828191 공원 운동기구 1 운동 2018/07/06 839
828190 외국 초4 남아도 탑블레이드 같은 팽이 좋아할까요? 3 질문이요 2018/07/06 636
828189 지금 부산에 비 오나요? 4 날씨 2018/07/06 714
828188 발가락 주부 습진 인지 어떻게 치료 해야 하나요? 2 @22 2018/07/06 1,168
828187 이마트에서 무인 계산기 이용해봤어요 19 ㅇㅇ 2018/07/06 5,237
828186 저 이 모임 가야하나요? 7 짜증나요 2018/07/06 2,195
828185 합의이혼시 보증인이 필요한가요? 2 ㅇㅇ 2018/07/06 2,017
828184 [단독] 이승만 찬양 영상 제작, 국정원이 전경련에 '돈내라' 이러니망쪼지.. 2018/07/06 549
828183 멍이 배변 훈련때매 집에 갇혀 있으니 죽을맛.ㅠㅠ 10 댕댕이 2018/07/06 1,320
828182 홍역 예방접종은 내과가서 맞으면 되나요?? 1 tranqu.. 2018/07/06 747
828181 불펜펌 ) 현직 에어컨 기사입니다...냉매관련 13 .... 2018/07/06 5,699
828180 우리나라 서비스직 시스템도 좀 고치면좋겠어요 2 .. 2018/07/06 964
828179 읍읍이 재롱이래요 11 ㅋㅋㅋ 2018/07/06 1,576
828178 (네이트 판 펌) 가짜 난민이 대한민국에서 간과한 것 3 333222.. 2018/07/06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