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아있는 나날 좋네요.. 책 추천 해주세요
1. morning
'18.7.6 12:49 PM (119.203.xxx.233) - 삭제된댓글필립 로스의 도 좋아요.
리즈 무어
로베르트 발저 도 권해드립니다.
저는 책꽂이에 있는데 아직 읽지 않은 이디스 워튼의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2. morning
'18.7.6 12:49 PM (119.203.xxx.233)필립 로스의 아버지의 유산도 좋아요.
리즈 무어의 무게,
로베르트 발저으 산책자 도 권해드립니다.
저는 책꽂이에 있는데 아직 읽지 않은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3. ...
'18.7.6 1:03 PM (222.111.xxx.182)오르한 파묵 - 내이름은 빨강
제가 노벨 문학상 작가 작품은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 오르한 파묵과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를 좋아했거든요
두분 다 노벨상 받았을 때 굉장히 놀랍고 신기했어요.
암튼,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 작품을 좋아하신다니, 오르한 파묵 작가도 소개해 봅니다.
오르한 파묵 팬들은 '순수 박물관'도 좋아한다는데, 저는 주인공의 숨막히는 집착과 찌질함, 뒷끝이 너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숨막혀서 결국 끝은 못봤어요. 소설을 이렇게 리얼하게 쓴 걸 보면 오르한 파묵의 재능이 대단한 거죠. ㅎㅎㅎ4. 지나가다
'18.7.6 1:11 PM (218.50.xxx.172)문학작품 추천 감사합니다.
5. ..
'18.7.6 1:11 PM (220.78.xxx.39)우리동네 아이들 읽어보세요
6. Lllk
'18.7.6 1:11 PM (121.179.xxx.141)신기하네요. 저도 최근에서야 책이랑 영화까지 찾아 봤어요. 비슷한 감정선은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같은데요. 금방 읽혀요.
7. ....
'18.7.6 1:3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로마인 이야기 뒤늦게 시작했구요
월든도 이맘때 읽기 좋죠
거대한 문자덩어리 같이 느껴지다 다 읽고 나면 청량감이 느껴지는.
트루먼 카포니는 월든 읽고 부적응자 같다고 했지만
쏘로우가 살았던 숲속 오두만 검색해 보면 한번 쯤은 그런 부적응자의 은둔 경험해 보고 싶어져요.
제가 좋아하는 노벨상 작가는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예요.
나는 훌리아 아줌마와 결혼했다가 제일 좋았어요.
세익스피어 한여름밤의 꿈 같은 한바탕 요절복통의 정신없는 로맨스예요.
15년 넘게 가끔 읽는데 한번 잡으면 끝까지 다 읽게 되네요.
패트릭 모디아노의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도 좋았어요
둘다 20년 넘게 오래 동안 좋아한 작가이기도 하고
노벨상 타니 제가 으쓱 으쓱하고...
용돈 부족하던 시절 서점 가서 안팔리는 책들만 찾아서 매일 조금씩 읽다가
사곤했는데...초판본들 보관 잘못해서 다 삭아서 버렸는데 그립네요 ㅠㅠ
인터넷 없던 시절엔 얼굴도 몰랐는데 다들 미남이라 더 뿌듯.ㅋ
날덥고 습하면 문닫고 에어컨 틀고
오래된 씨디들 먼지 털어서
엠프켜고 커피내려서 책읽는게 행복이란걸 참 오래 걸려 알았네요.8. 쏭버드
'18.7.6 1:42 PM (58.233.xxx.102)저장 해놓고 읽어 볼게요^^
9. ....
'18.7.6 2:07 PM (203.142.xxx.49)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킵해 놓고 하나씩 사보게요~~
이런글 좋고 감사해요10. 오늘
'18.7.6 2:27 PM (211.177.xxx.138)책도둑 좋아요.
11. 날개
'18.7.6 2:52 PM (123.212.xxx.200)저도 책 좀 읽을게요.요즘엔 아이따라 예전에 읽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다시 보는데 나름 재밌어요.
12. 저는
'18.7.6 5:47 PM (211.48.xxx.170)부커상 수상작들이 좋았어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작은 것들의 신, 한밤의 아이들이요.13. 물방울
'18.7.6 6:43 PM (106.102.xxx.154)아고타 크리스토프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필립 로스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에밀 아자르 자기앞의 생
위화 제 칠일
주제 사라마구 눈먼자들의 도시14. 물방울
'18.7.6 6:50 PM (106.102.xxx.154)위에 이어서..
로맹 가리 새벽의 약속
소설은 아니지만 슈테판 츠바이크의 광기와 우연의 역사, 발자크 평전
제 칠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세번씩 읽은 책들입니다. 감사합니다.15.
'18.7.6 7:45 PM (103.252.xxx.74)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한 권씩 사서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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