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의료 계통 공부하고 자격증을 얻었지만 일은 조금 밖에 하지 못하고 아이 낳고 몇 년 쉬다가 다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대학교 졸업 후 늦게 이곳에 와서 현지 언어가 완전 익숙치 않아서 처음 일 시작하고 하는 동안도 힘들었고, 지금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학교 다닐 때 몇 번 보고 서로 연락을 하지 않는 사이인,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일찍 졸업하고 이미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의 소식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그 친구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 저도 관심이 있고 취업을 하길 원해서 그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정보를 좀 얻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저를 기억이나 하고 있을지 또 갑자기 그렇게 연락을 하면 당황해 하거나 제가 너무 속 보이는 행동을 하는 건 아닌지... 좀 생각이 많아지네요...
사실 요즘 제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빨리 일을 찾아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 너무 오랫동안 연락도 안하고 친하지도 않았던 사람에게까지 연락을 하려는 것이 맞는 것인지 좀 망설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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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407
작성일 : 2018-07-06 11:18:02
IP : 76.202.xxx.1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arco
'18.7.6 11:21 AM (14.37.xxx.183)목마른 사람이 샘파는 거죠...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무모하게 덤비는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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