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하게 비닐 안쓰는 노력 해야겠어요.
음식물쓰레기 버릴 때도 비닐봉지.
ㅠㅠㅠㅠㅠㅠ
각종 페트병.
어느 까페 가니까 아예 도자기컵이 없대요 ㅠ
무섭게 질주하는 인류멸망의 시그널 쯤으로
봐도 무방할 듯..
어떤 동물보다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치겠네요.
치료하느라 고생하면서..
생수도 지하수도 모두 오염이라니
진짜 무서워졌어요.
어쨌든 이런 싯점에서
당장 해야 할 일은
비닐종류.....편하다고 무심코 썼던 비닐 종류들
철저히 외면하기 노력할래요...ㅠㅜ
종량제봉투도 비닐인데...ㅠㅠ
1. ㅁㅁㅁㅁ
'18.7.6 7:38 AM (119.70.xxx.206)무섭게 질주하는 인류멸망의 시그널 222
공감해요2. ....
'18.7.6 7:41 AM (221.141.xxx.8)미세플라스틱 문제 엄청나요.이건 바로 먹는 거고....
분리수거장에 플라스틱,비닐 수거되는 거 보면 움찔움찔하더라구요.저걸 다 어쩌려는지....3. 맞아요
'18.7.6 7:42 AM (123.111.xxx.10)매일 쓰는 수세미에도 미세 플라스틱..충격. ㅠ
안 쓰도록 노력.4. .
'18.7.6 7:44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우리의 후손들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살아가겠지요.
이러니 애 안낳는게 차라리 속편하다 싶어요5. 그러게요
'18.7.6 8:06 AM (211.206.xxx.50)저도 더 노력해야겠어요.
6. ..
'18.7.6 8:11 AM (183.101.xxx.115)이게 진짜 어렵더라구요.
랩도 안쓰려고 해보는데..
비닐을 줄일수있는 방법좀 공유해주세요.7. 암울해요
'18.7.6 8:13 AM (115.40.xxx.214)정말 인간은(저를 포함한..) 지구의 암덩어리같죠.
원글님이 올리신 글 읽고 저도 한번 독하게.. ㅜㅜ 비닐, 플라스틱 안써보기 재도전해야겠어요 ㅠㅠ8. ㆍ
'18.7.6 8:22 AM (221.167.xxx.82) - 삭제된댓글저는 옷 살때도 비닐에 넣어 오지 않는데 다른 사람들은 새옷이 아니냐며 싫어한다고...고기 살때도 얼음팩 일부러 넣지않는데 거기 직원이 자기도 비닐많이 쓰면 죄짓는 것 같은데 손님들은 비닐에 쌓여있는 고기인데도 꼭 다시 한번더 넣어라 한다고 그러네요 집에서 먹을밥 포장 해올때도 일회용 숟가락 젓가락 안 넣어 옵니다 저는 웬만하면 일회용품 안쓸려고 조금이나마 노력하고 있어요 다른분들도 같이실천해주셨으면합니다
9. 정말
'18.7.6 8:26 AM (119.70.xxx.238)인간에게 고통으로 돌아올 겁니다
저도 비닐은 아니지만 플라스틱 줄이려고 바디워시 린스 핸드워시 및 클렌징폼 안쓰고 비누로만 대체한지 꽤됬어요 욕실에 샴푸통만 있네요 저희집에 일주일간 모인 비닐만 봐도 엄청나서 마트 인스턴트 식품도 안사먹으려고 합니다10. 동참
'18.7.6 8:28 AM (39.7.xxx.219)적극 동참 노력~~
11. 음
'18.7.6 8:28 AM (122.62.xxx.152)이런운동 미국에서 많이 해야하는데... 그나라 일회용품 쓰는거 엄청나거든요~
저는 삼십년전에 일회용컵에 손잡이까지 달려있는거 처음보고 충격받았고 병원가니 환자용 슬리퍼도 일회용이었고
아무튼 그냥 종이를 물쓰듯 쓰더라고요.12. 둥둥
'18.7.6 8:32 AM (223.38.xxx.105)티비 프로 보고 말하는거죠?
제목이 뭔가요? 함 찾아보고 싶네요13. 3.40년 전
'18.7.6 8:36 AM (218.155.xxx.89)엔 어케 살았는지 싶어요. 홈팩. 랩 없이도 잘 살았늣데
14. ㅇ
'18.7.6 8:54 AM (211.114.xxx.160)노력해야겠어요
15. 저도
'18.7.6 8:54 AM (210.220.xxx.245)줄이려고 노력은 하는데요
시장에서 야채 사올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참 문제예요
집에선 랩은 안쓴지는 오래됐어요
그냥 사리즈맞는 냄비뚜껑 덮거나 접시 덮어서 보관하거나 각 보관용기에 넣어서 보관하거나 ..
카페에서도 전 위생은 그렇다치고 그냥 머그컵 사용하는편인데 의례적으로 일회용컵에 넣어주시네요
이제 보온병 챙겨서 들고다녀야겠어요
재활용버릴때마다 놀라면서도 무감각해지나봐요16. 어제
'18.7.6 8:55 AM (124.195.xxx.42)kbs에서 플라스틱 지구 1부 했어요.
오늘 2부 한대요.17. 일회용품줄이기
'18.7.6 8:57 AM (39.120.xxx.253)빵살때도 받아왔던 겉봉투갖고가고
야채살때 접시는 빼놓고 오고
검정겉봉투에 담아오지 않고
배달음식 일회용 젓가락숟가락 안받고
사소한거 하나씩 줄이고 있어요18. 저도
'18.7.6 9:15 AM (123.212.xxx.200)고민인게요.마트에서 채소(무,딩근,감자등...)살 때 비닐에 담아 무게를 재니까 1회용 비닐을 안 쓸수가 없네요. 그래서 한동안 집에 있는 비닐을 갖고 다니며 몇 번에 걸쳐 재사용하곤 했는데 갈 때마다 그 비닐 챙겨가는걸 또 까먹곤 해요. 대형마트에서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1회용 비닐도 규제를 해야한다고 봐요.
19. 호수풍경
'18.7.6 9:22 AM (118.131.xxx.115)생협에서 시켜서 배송왔는데,,,
몇개 안되는데 비닐이 4장.....
그거 버리는것도 일인데....20. 마트에서
'18.7.6 9:47 AM (121.137.xxx.231)채소 살때가 가장 문제에요.
이미 봉지에 포장되어 있는 것들도 많고
감자, 당근처럼 골라서 무게 재야 하는 것도 비닐에 담아야 해주니까요.
그냥 가벼운 그릇 놔두고 담아서 무게 재서 금액 스티커 붙여주면 계산 할 수 있게
해줬음 좋겠어요.
뭔가 시스템 잘 정리하면 가능할텐데
불편하고 시간 걸리니까 잘 안해주더라고요21. ..
'18.7.6 9:51 A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요즘 택배시키는 것도 자중하고 있어요
포장이 너무 과대포장이고
패키지에 대한 변화가 있어야 돼요22. ㅇㅅ
'18.7.6 10:02 AM (122.42.xxx.212)전 플라스틱이나 비닐에 세금을
매겨야하는거 아닌가 생각해요.
싸닌까 아무 생각없이 쓰는거 아닐까요?
아마 비싸면 씻어서 재활용 할거같아요.
안쓰려고 노력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그래도 꾸준히 노력해야겠죠.23. ..
'18.7.6 10:23 AM (114.111.xxx.148) - 삭제된댓글커피는 텀블러 들고 다닙니다. 300눤 할인해 주니까 그갓도 좋고 텀블러가 보온보냉기능 있으니까 알은 금새 녹아서 맛 연해지는것도 없구요.
랩은 거의 안 쓴지 꽤 되었구요.
장바구니 들고 다니고...
근데 1회용 비닐이 제일 문제예요. 특히 음식물 쓰레기요. 매일 버리기는 하는데 비닐 없으면 씽크대 국물 흐르고 통 씻는 것도 일이고...24. ..
'18.7.6 10:25 AM (114.111.xxx.148)커피는 텀블러 들고 다닙니다. 300원 할인해 주니까 그것도 좋고 텀블러가 보온보냉기능 있으니까 얼음 금새 녹아서 맛 연해지는 것도 없구요.
랩은 거의 안 쓴지 꽤 되었구요.
장바구니 들고 다니고...
근데 1회용 비닐이 제일 문제예요. 특히 음식물 쓰레기요. 매일 버리기는 하는데 비닐 없으면 씽크대 국물 흐르고 통 씻는 것도 일이고...25. 마트채소
'18.7.6 10:31 AM (223.62.xxx.153)유럽은 마트채소 중량 달아서 파는거 갈색종이봉투 씁니다. 저희도 마트에 압력넣어서 바꿔야할거 같아요.
26. 저도
'18.7.6 10:59 AM (49.1.xxx.86)두 개 쓸거 하나로 줄이고 있어요. 가급적 1회용품 안쓰고 개인컵가지고 개인수저가지고 다닙니다.
27. ..............................
'18.7.6 1:41 PM (165.132.xxx.144) - 삭제된댓글저도 당장 접는 우산에 하나 정해 놓고 쓰는 비닐백 우산 말릴 때 같이 말려 쓰는 거 가족들과 몇년째 하는데요.
학교나 도서관 종교시설 관공서등에 소나기 한 번 지나갈 때 생각없이 휙 쓰고 휙 버리는 우산 비닐의 산더미를 보면 게도와 함께 근본적 대책이 절실하다고 느껴요.
늘 보온병 가지고 음료수 받고 일회용 티슈나 휴지 거의 안 써도 또 택배 받으면 충전재가 어마어마해서 그것도 될수있는한 놓아두고 다시 쓰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여기서 좋아하는 미니멀리스트는 못 돼요.
저는 아주 깔끔하다, 구질구질한 거 싫다, 물건이 없다하면서 그러기 위해서 걸레나 행주, 용기 대신 뭐든지 그냥 쓰고 버리는 일회용 물건이나 환경 파괴 상품을 쓰는 분들께는 다 같이 사는 데 뭐가 더 중요한가를 묻고 싶어요.
바다 거북들이 시름시름 죽어서 보니 기도가 막히고 코에 비닐이 껴있고
죽은 고래의 부푼 배에서 몇십 킬로 플라스틱 뭉치가 나오고 한 사진을 봤는데요
정말 나 편하자고 남 죽이는 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죠.
저는 직장과 다니는 성당, 그리고 서울 대교구등에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우리 모두 주위에 말이라도 해봐야 세를 모을 수 있다고 봅니다.
나이들며 느끼는게 점점 나의 작은 '불편함' 도 없이 사는 삶을 받쳐 주려면 누군가의 큰 고통과 댓가가 따르는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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