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많은데 검소하게 사는게 진짜 대단한것 같아요

ㅂㅂ 조회수 : 20,066
작성일 : 2018-07-05 17:17:44
요즘 사고싶은게 엄청 많거든요
무슨옷도 색깔별로 쟁여놓고 싶고
신발 구두도 맘에 드는것도 진짜 많고
책도 사고싶은거 많은데 꾹꾹 참고 있구요
근데 이런 소비욕구를 참는 이유는 다 돈 때문에..ㅋㅋ
진짜 돈만 넉넉하게 있었으면
미친듯이 다 샀을것 같아요
돈있는 사람들이 검소하게 사는건 진짜 물욕이 없나보다 싶네요
제가 돈 있었음 진짜 맥시멈리스트 됐을것 같네요ㅋㅋ
IP : 114.204.xxx.21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7.5 5:19 PM (222.118.xxx.71)

    사고 사고 사봤자 나중엔 결국 시들하고 시큰둥해지니까요

  • 2. ...
    '18.7.5 5:20 PM (222.236.xxx.117)

    알뜰하게 사는것도 걍 습관이예요..통장에 돈쌓이는것도 그것도 재미있잖아요. 아마 부자들은 그런 재미로 사시겠죠... 부동산이나 재태크에 관심있고 하면 그런것만 관심이 있지...막 그렇게 쓸데없는데 돈 잘 안쓰는것 같더라구요...한번 살때 제대로 좋은거 사더라구요..

  • 3. ...
    '18.7.5 5:24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차나 집이면 모를까 딱히 뭐 사고싶은게 없어서 아닐까요.
    집에 뭐 쌓이는게 싫을수도 있구요.

  • 4. ㅇㅇ
    '18.7.5 5:28 PM (221.158.xxx.189)

    물욕이 없게 타고난 사람들도 있고
    돈욕심이 더 많아서 아까워서 못쓰는 사람도 있고
    아는게 많아 먹고싶은것도 많겠다는 우스개 소리처럼
    문화적 배경이랄까 이세상에 좋은 물건, 소비할 것들이
    엄첨 많다는걸 아에 몰라서 안쓰는 사람들도 있고
    나를 위한 소비보다는 다른 가치있는 일에 쓰겠다는
    노블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도 있고
    돈 안쓰는 부자들ㅈ이라는 카테고리에
    엄청 다양한 부류가 있죠

  • 5. 오늘
    '18.7.5 5:29 PM (211.177.xxx.138)

    뭐 사는 것도 한 때예요. 나이들면 욕구가 사라져요.
    하고 싶을 때, 또 예쁠 때 해야해요.

  • 6. 잘 샀었는데
    '18.7.5 5:31 PM (110.8.xxx.185)

    그릇욕심.옷 욕심. 구두 소형가전제품
    홈쇼핑에서 유행시작하면 다 사보고했는데
    암튼 마흔중반 다 결국 별로여서 안쓰고
    쟁여놓고 남주고 하다보니 안 사요
    다 한때이고 물욕도 지나가는거 같아요
    그나마 기분전환으로 옷. 구두는 사요
    새옷은 입을때마다 기분이 좋으니까요

  • 7. 정리가 귀찮아...
    '18.7.5 5:36 PM (221.188.xxx.242) - 삭제된댓글

    전 정리해주는 사람만 있으면 정말 몇억 쇼핑 할거 같네요.
    지금 쇼핑한것도 투머치라 진짜... 남들 시키지도 못하겠네요.
    다 쓰지도 못하고 신상나오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

  • 8. ㅎㅎㅎ
    '18.7.5 5:39 PM (211.245.xxx.178)

    전 돈 많으면 오히려 갖고싶은게 없을거같아요.
    언제든 얼마든 살수있는데 굳이 지금 왜 사겠어요.
    티하나 세일해서 만원이면 얼른 사야하지만,돈 많으면 언제든 30만원짜리 티라도 아무때나 살수있는거잖아요..ㅎ

  • 9. ㅇㅇ
    '18.7.5 5:43 PM (175.223.xxx.251)

    돈만봐도 행복한데 굳이 집에 쟁이질 않을거같이요.
    적당히 돈써가면서 살듯

  • 10. 110.8님
    '18.7.5 5:44 PM (1.246.xxx.209)

    어쩜 저랑 똑같으시네요 ㅎ
    저두 참 많이도 사고 쟁여놓고 살앗었는데 정리정돈하면서 안쓰는거 남주고 재활용으로 버리고나니
    더이상 짐을 늘리고싶지않아요 싱크대에 사은품으로 받은그릇이니 컵이니 반찬통들 싹 정리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그릇들만 딱 꺼내놓고 쓰니까 주방도 깔끔하고 정리하기도 쉽고~
    전 이제 옷쇼핑도 귀찮아요 옷정리를 자주 하다보면 옷들이 이렇게 많았나싶어서요 입는것만 입고 계절바뀌면 자리만 바뀌는 옷들도 많이 버림요...

  • 11. 이게
    '18.7.5 5:44 PM (119.70.xxx.59)

    소소한 소비가 사실 수입이 얼마안되니 더 좋은걸 못사 짜잘하게하는거죠. 집 못살거니 차 좋은거타자. 차는 못바꾸니 명품백을 사자.명품백은 못사니 브랜드 의류를사자 이런식으로 하향하는거죠. 진짜 재벌급으로 부자라면 모든 소비를 최고급으로 하겠지만 강남이며 용산에 집 건물있으면 다른거 안해도 배부르죠. 여행다니고 애들 유학보내고교육에 신경쓰겠죠. 진정한 웰빙개념으로

  • 12. ..
    '18.7.5 5:44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몸이 골골 대기 시작하면 물욕도 같이 골골..

  • 13.
    '18.7.5 6:00 PM (118.217.xxx.229)

    아는 만큼 보여서 소비도 생기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 14. ...
    '18.7.5 6:00 PM (183.98.xxx.95)

    돈 많아도 못쓰는 사람있어요
    모으는데 더 큰 재미가 있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계속 없을때처럼 아끼고 살더라구요
    제 형제자매 이야기라서..

  • 15. ...
    '18.7.5 6:11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저 돈 많은데 별로 갖고 싶은 게 없어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갖고 싶은 게 없어서 쇼핑 잘 안해요. 그냥 필요한 것만 구매합니다.
    여행도 먼데는 이제 귀찮아요.
    젊을 때는 에펠탑이며 몽블랑이며 베니스며
    막 다 신기하고 다리 아픈줄 모르고 돌아다녔는데
    이젠 다리도 붓고 해서 일단 비행기 오래 타기가 싫어요.
    가까운 일본 정도나 왔다갔다 해요.
    돈 쓰는 것도 부지런해야 하는 것 같아요.

  • 16. ...
    '18.7.5 6:15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네..사고 싶은게 없네요.
    먹고 싶은게 없어서 살도 안찜.

  • 17. ...
    '18.7.5 6:18 PM (119.64.xxx.92)

    네..사고 싶은게 없네요.
    먹고 싶은게 없어서 살도 안찜.
    여행도 가고 싶은데 다 가서 더 이상 갈데도 없고.

    그래도 보고 싶은 영화, 읽고 싶은 책은 계속 나와줘서 다행이랄까 ㅎㅎ

  • 18. ㅡㅡ
    '18.7.5 6:49 PM (112.150.xxx.194)

    저 올봄에 좀 아프면서 만사가 시들이에요.
    지금은 좋아졌는데도. 관심은 있지만 막 뭘 사들이질 않게됐어요.
    아까 카드내역 봤더니 지난 10일간 카드도 엄청 적게 썼더라구요. 절반수준?도 안되게.
    물건 안쌓여서 좋은거같아요.

  • 19. 경험담
    '18.7.5 6:57 PM (211.36.xxx.169)

    돈을 많이 쓰는거, 모으는거, 둘다 해본 사람이에요.

    1.소비욕구보다 저축욕구가 클때- 가령 저축으로 1억을 모아야겠단 구체적 목표가 있으면 매달 통장잔고 쌓이는 재미가 소비욕구보다 클 수 있음.

    2.소소한 쇼핑보다 주택 쇼핑 욕구가 클때-
    집이란 인생 최대의 쇼핑을 앞두면 소소한 쇼핑은 시들해지더군요. 이런 쓸데없는데 돈쓸 바에 집사는데 보태겠단 생각.

  • 20. ...
    '18.7.5 6:59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돈을 모아야할 목표가 없으면 소비는 쉽고 자연스러워지죠.

  • 21. 경험담
    '18.7.5 7:00 PM (211.36.xxx.169)

    돈을 모아야할 이유와 목표가 없으면 소비는 쉽고 자연스러운 본능이 됨.

  • 22. ...
    '18.7.5 7:02 PM (223.33.xxx.98)

    저는 사고 싶은게 없어요.
    백화점은 거의 매일 가는데 주로 식품매장만 갑니다.
    갖고 싶은것도 없고 필요한 것도 없어요.
    남편말로는 첫째로 자라서 부모님이 다 알아서 챙겨주셔서 그런거 아닌가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학창시절에도 엄마한테 뭐 사달라는 소리를 안해봤네요. 엄마 친구들이 저보고 우리애도 너 같았으면 좋겠다고 하셨으니.
    그런데 남편도 같은 성향인데 둘째네요.
    아, 식당은 고급 레스토랑을 고집하는 편.

  • 23. 돈은 많지 않으나
    '18.7.5 7:35 PM (118.223.xxx.155)

    쓸 만큼은 있는데
    서고픈 게 별로 없어요

    돈이 없을때 이상하게 구매욕이 더 생기더라는..

  • 24. 욕구불만
    '18.7.5 8:31 PM (1.229.xxx.197)

    주식 엄청 떨어져서 지금 클났는데 2달안에 현금화해야하는데 오를 기미는 안보이고
    근데 소비욕구가 없다가 갑자기 뭐가 마구 사고 싶어서 이것저것 지르고 있어요
    돈 아껴야하는데 이런 마음이 욕구를 부채질 하는 듯해요

  • 25. 대단한게 아니고 당연한거
    '18.7.5 8:48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돈 없으면 남이 날 가벼이 볼까 해서 날 열심히 치장해요.
    그런데 돈이 넉넉하면 남이 날 므ㅓㄹ로 보든 상관없어요 비싼 가방 장신구 옷 차, 그게 뭐든 사면 되거든요.
    그런데 별로 딱히 사고 싶지 않아져요.
    남에게 인정 받을 필요가 없어진거예요.

  • 26. ...
    '18.7.5 8:51 PM (119.64.xxx.92)

    돈도 그렇고 시간도 없으면 하고 싶은게 엄청 많아지죠.
    특히 시험 전날. 시험만 끝나봐라 그냥~
    그러다가 시간 널럴하면 뭐든지 시들해짐 ㅎ

  • 27. ㄷㄷ
    '18.7.5 8:56 PM (14.37.xxx.46)

    타고 나길 물욕 없는 사람 있어요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소비욕 없는 성향입니다 돈 없을 때도 그랬고 돈 많이 버는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에 뭔가 쌓이는 게 싫고 필요한 물건이 거의 없어요 재산 크게 만들려는 욕구하고는 달라요

  • 28. ..........
    '18.7.5 10:08 PM (79.184.xxx.32)

    요령이 없어서 어리석음에 ㅋㅋㅋ 공부하면 좋을 줄 알고 결혼하면 좋을 줄 알고 베풀면 다 좋은 줄 알고 모두가 짐덩어리

  • 29. ..........
    '18.7.5 10:10 PM (79.184.xxx.32)

    너무 정리 못하고 사치가 문제지 젊을 때 이뿌게 하고 다니세요 많이 다니고 저는 자식에게 공교육 보다 하고 싶은 것 하라고 권합니다 학교에 가두는 것 진짜 불쌍해요

  • 30. ..........
    '18.7.5 10:11 PM (79.184.xxx.32)

    가장 미친 짓 중 고등 에너지 넘칠 때 뭘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지

  • 31. ...
    '18.7.5 11:21 PM (223.62.xxx.238)

    저요?
    게으르고 귀찮아서 그래요
    갖고싶고 먹고싶고 꾸미고 싶은것도
    열정이 있어야 하는거지
    귀찮아요.....

  • 32. 그것도 한때
    '18.7.6 12:07 AM (182.227.xxx.92)

    정말 돈쓰고 싶은 곳이 없어요. 여행도 시들 그릇도 시들 옷도 시들 요즘은 문화생활도 시들...

  • 33. 근데요...
    '18.7.6 12:13 AM (116.120.xxx.188)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에서 보니, 나 돈 많아요. 하는 분들 계시는데,
    어느 정도를 갖고 있음 그런 자신감이 나올까요?

  • 34. 부자들이 안써요.
    '18.7.6 8:47 AM (58.231.xxx.66)

    정말 대대로 잘살아온 집안의 아이들 돈 정말 안써요. 사는 곳은 부자동네인데 하는짓은 짠순이 돌이 들 입니다. 나도 돈 안쓰고 모으는데 이골난 인간인데 한 수 접고 다시 배웠습니다.
    저러니 부자들이 대대로 부자로 사는구나 싶어요.

  • 35. ㅡㅡ
    '18.7.6 9:04 AM (125.130.xxx.155)

    검소하니까 부자가 된거예요
    실속 차리니까 부자가 된거고요

  • 36. 멋진걸2018
    '18.7.6 9:06 AM (49.164.xxx.133)

    돈 있으니 언제든지 살수 있으니 굳이 지금 살 필요가 없죠
    굳이 세일이나 뭐에 조급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담에 사도 된다 생각하니 잘 안사는것 같아요

  • 37. 전보다
    '18.7.6 9:22 AM (223.39.xxx.158)

    살림살이 나아지니
    소비욕구가 확줄어 나도 놀랍니다
    외제차며 명품이며 환장하듯이
    사고 백화점 vip매장을 엄청 들락날락
    근데 그단계를 넘어서니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오히려 요즘은 거지같이 다니고
    안쓰는게 더 행복합니다
    어차피 언제든 살수있으니깐 맘만 먹으면
    환경에 따라 소비성향이 바뀌네요

  • 38. 말도 안됨 ㅋㅋㅋ
    '18.7.6 9:25 AM (125.172.xxx.85)

    무슨 부자가 돈을 안쓰나요
    남들 있을때 그러는척 하는거죠
    옷 부동산 취미 아이들교육에 엄청 써요
    남들하고 이야기할때나 검소한 척 하는거죠

  • 39. 12233
    '18.7.6 9:47 AM (220.88.xxx.202)

    맞아요.
    것도 열정 있어야되구.
    아프니..진짜 옷.신발.
    이런거 다 귀찮음..

    어디 크게 아픈것도 아니고.
    살짝 아픈건데..도
    만사 귀찮네요.누워있고 싶고..

  • 40. 형경맘
    '18.7.6 10:07 AM (121.167.xxx.191)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는 듯해요 재산정도, 살아온 경험과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 관심사 등등

  • 41.
    '18.7.6 10:10 A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돈 많다는 기준 부터 사람마다 다를걸요

  • 42. ㅂㅂㅂ
    '18.7.6 10:21 AM (121.167.xxx.191) - 삭제된댓글

    사는 재미보다 요샌 모으는 재미로 살아요

  • 43. 그냥
    '18.7.6 10:27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돈많은데 안쓰는건 그냥 그사람 스타일이예요. 돈이많은데 사고싶거나 하고싶은걸 참을 이유는 없죠. 그냥 돈으로 하면되니까.

  • 44. 그냥
    '18.7.6 10:28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돈많은데 안쓰는건 , 그사람이 대단한게아니라, 그냥 그사람 스타일이예요. 돈이많은데 사고싶거나 하고싶은걸 참을 이유는 없죠. 그냥 돈으로 하면되니까.

  • 45. 그냥
    '18.7.6 10:30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돈많은데 안쓰는건 , 그사람이 대단한게아니라, 그냥 그사람 성향이고 스타일이예요. 돈이많은데 사고싶거나 하고싶은걸 참을 이유는 없죠. 그냥 돈으로 하면되니까.

    마치, 타고나기를 성욕이 없어서 조용히 있는데, 정숙하다고 하는 것과 같죠.

  • 46. 그냥
    '18.7.6 10:32 AM (61.74.xxx.243)

    돈많은데 안쓰는건 , 그사람이 대단한게아니라, 그냥 그사람 성향이고 스타일이예요. 돈이많은데 사고싶거나 하고싶은걸 참을 이유는 없죠. 그냥 돈으로 하면되니까.

    예를 들면, 마치, 타고나기를 성욕이 없어서 조용히 있는데, 정숙하다고 하는 것과 같죠. 결혼한 여자가 성욕이 너무너무 강한데 남편이 약한경우, 여자가 바람을 피울수는 없으니까, 참고 산다. .이런경우는 여자가 대단하다고 볼수 있죠.. 왜냐하면 본인의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 47. 맞아요
    '18.7.6 10:32 AM (124.49.xxx.61)

    내현실에 불만족스러울때 쇼핑욕구가 강해요 ㅠ

  • 48. 정말
    '18.7.6 10:40 AM (121.168.xxx.233) - 삭제된댓글

    그것도 한때
    나이드니 이제 별 관심이 없어지고
    시들 해진다는
    그저 건강에만 온통 관심가득 ㅋㅋ ㅋ

  • 49. .......
    '18.7.6 11:17 AM (122.129.xxx.152)

    물욕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구요.
    명품 구분못하는 막눈인것도 있고.
    제 직장분위기가 검소해서 덩달아 그런것도 있구요.

  • 50. ㅎㅎ
    '18.7.6 11:26 AM (1.235.xxx.119)

    전 맘에 든다고 깔별로 사고.. 신발을 여러 개 쟁이고 그런 게 더 신기하네요. 필요없는 물건 가지고 있는 게 제일 스트레스라서. 옷 사놓고 입을 일 없으면 괴로워요. 몇 번 못 입는 것도 스트레스. 한 번 사면 뽕 빼야 돼요. 신발도 계절 별로 하나면 되지. 그것도 하나당 몇 년. 입고 신고 집 꾸미고.. 이런 물건은 전혀 사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먹고 여행하는 건 안 아깝고요.

  • 51. 미니멀 라이프
    '18.7.6 12:14 PM (116.41.xxx.117)

    얼마전까지만해도 눈뜨면 오늘은 뭐살까 필요한게 뭘까 매일 사제꼈는데 어느날 문득 물건쌓여있는거 보면 숨이막혀오는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오늘은 뭘갔다 버릴까 눈만뜨면 찾습니다 쌓여있던 물건들을 정리하니 공간이 생기니 너무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편안합니다

  • 52. 검소
    '18.7.6 12:54 PM (119.203.xxx.233)

    검소하게 사는건 몸에 밴 습관이고 철학인 것 같아요.
    돈 많은데도 검소하게 사는게 아니라 검소하게 살아서 돈이 모인 것 아닐까 생각도 들고요.

  • 53. 돈이 많은사람은
    '18.7.6 1:37 PM (221.159.xxx.134)

    소비하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재테크나 투자..돈 모으는걸 좋아하죠.
    돈이 없을땐 먹고 싶은것도 많고 갖고 싶은것도 많더니..돈이 많아지면 시들해지고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죠.

  • 54. 돈 많아 봤자 이재용
    '18.7.6 2:20 PM (125.184.xxx.67)

    만큼 있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 말하는 씀씀이는
    도찐개찐이죠.
    우리가 이름 들으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쓰고 누리고
    삽니다. 진짜 부자는 자기 재산이 얼마인지 몰라요ㅋㅋㅋ

  • 55. ..
    '18.7.6 3:35 PM (1.235.xxx.248)

    소비를 쓴다는 의미로 보면 욕구적 성향이지
    수입과 상관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어떻다 확정 짓으면 오류가 나요.

    쓰는 사람은 빚을 내서도 쓰고, 안쓰는 사람은 천억이 있어도 안쓰고 쓰기위해서 버는 사람도 있고 모으기 위해 버는 사람도 있는건 성향의 문제.

    보통은 상황에 맞춰 스스로 조율하는데
    피해주는거 아니라면 남들이 왈가왈부 할게 아니죠.

    없는 사람이 아끼면 궁상
    있는 사람이 아끼면 검소?

    이건 본인이 욕구 불충분을 남을 통해 위로 받는거
    뿐. 이런 재단식 사고는 본인이 욕구불만 위로네요

  • 56. 욕심과 심보
    '18.7.6 5:03 PM (220.73.xxx.20)

    돈이 있어도 진상짓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쓸데 쓰고 아낄때 아껴야지

  • 57. 꿈다롱이엄마
    '23.9.10 5:34 PM (221.157.xxx.108)

    부자들은 사는게 단순합니다. 보통 영화나 텔레비에 나오는 부자들은 거의 드문케이스고요 넘넘 평범해서 별다른 이야기 할게 없는게 재벌입니다. 진짜 한번 물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322 남북정상이 백두산에 가는 의미는 5 ㅇㅇㅇ 2018/09/20 1,044
857321 김정은위원장 오면 기쁘게 맞겠지만 11 솔직히 2018/09/20 1,602
857320 김명수 대법원장, 법원행정처 폐지..사법행정회의에 권한 이양 1 기레기아웃 2018/09/20 549
857319 성질 더러운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12 온화 2018/09/20 3,122
857318 여의도 중견회사들은 밤 12시까지 야근 자주 하나요 1 ,,,,,,.. 2018/09/20 697
857317 경국지색이라 가정주부 못하면 어떻게 살던가요??? 7 tree1 2018/09/20 3,321
857316 北비핵화 전 남북 교류협력 확대, 찬성 58.6%, 반대 29... 4 리얼미터 2018/09/20 472
857315 미쿡이 배신할수도 있나요? 19 저는요 2018/09/20 1,939
857314 KBS 중국특파원 백두산 천지 - 맑음 맑음 8 백두산날씨 2018/09/20 1,704
857313 아이엄마 머리색깔이 연두색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39 불량미마 2018/09/20 4,084
857312 회사 점심도시락 스트레스 ㅠ 13 1111 2018/09/20 4,714
857311 막스마라 수선한 정품과 국내제작 제품의 가격이 비슷하다면 어떤걸.. 6 막스가 뭐라.. 2018/09/20 1,203
857310 이 기막힌 "자유한국당"기사를 읽어주세요 1 의병 2018/09/20 655
857309 포도씨 음식물 쓰레기 맞아요? 3 ㅡㅡ 2018/09/20 2,268
857308 지난주말에본가다녀온남편이죽고만싶다고하네요. 33 명절 2018/09/20 24,270
857307 주휴수당이란건 주말 휴일에 받는거라고 1 그러니까 2018/09/20 673
857306 삼성동 아이파크, 단 한 채로 70억 벌게된 사연 2 대박 2018/09/20 4,979
857305 명절에 먹을 고기 2 ........ 2018/09/20 1,068
857304 가짜뉴스가 심각하네요... 2 기레기들 해.. 2018/09/20 548
857303 대구에 필러 잘하는 병원 부탁드려요 겁많은 아짐.. 2018/09/20 448
857302 3대가 덕을 쌓아야 백두산 천지 비경을 본다고 3 케베스 2018/09/20 1,022
857301 개떡같은 승질머리 남편ㅠ 20 승질머리ㅠ 2018/09/20 4,713
857300 한복 대여 가격 검색해 봤어요 19 으니 방한 2018/09/20 3,259
857299 미국좌파 pc 언론 수장격인 CNN이 지금은 북한과 전쟁해야할때.. 9 미국좌파 2018/09/20 1,077
857298 저 어제 서산개척단이라는 다큐영화를 봤는데 2 충격 2018/09/20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