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화장실수리해 보신분?

...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18-07-05 17:06:42
집을 얻어야하는데요.집도 깨끗하고 전세가도 좋아요. 화장실이 많이 낡았는데 화장싷수리와 도배를 해준다네요. 근데 문제는,우리가 이사간 후에 화장실수리를 해야한대요. 생각만 해도 심난한데....혹시 살면서 화장실수리해보신 분 계신가요? 할 만한건지...
아님 다른 곳을 알아봐야할 지 고민이네요.
수리하는데 한5일 걸리나본데 그 먼지며 소음이며...여름인데.씻지도 못하겠네요.아...안되겠다...
IP : 27.177.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5 5:09 PM (121.148.xxx.139)

    살면서 화장실 리모델링 장난아닙니다
    현관문에서 화장실까지 완전 난장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깔아놔도 소용없어요

  • 2. 해준다할때
    '18.7.5 5:10 PM (121.130.xxx.156)

    해야죠
    어느날 예고도 없이 변기막히거나
    누수되면 더 골치에요
    직장 다녀오니 변기
    실리콘 굳어야한다해서
    잠시 찜질방 갔어요

  • 3. ㅁㅁ
    '18.7.5 5:12 PM (211.36.xxx.146)

    화장실이 하나예요?
    여름이라..자주 씻어야하는데..
    보통 모텔에 가있더라구요.,.

  • 4. ...
    '18.7.5 5:15 PM (211.237.xxx.189)

    타일까지 올수리 했는데 7일 걸렸어요
    다행이 남편과 제 회사가 코 앞이라 회사 화장실 이용하고
    헬스클럽이랑 대중목욕탕 가서 씻고..
    아침 저녁으로 뛰어 다녔더니 1주일 만에 2~3kg 빠졌어요
    일단 집이 집 같지 않아 엄청 불편했던 기억..
    그래도 하고 만족도는 높더라구요

  • 5. ...
    '18.7.5 5:17 PM (220.75.xxx.29)

    온 집안 집기 다 덮어야 하구요 싱크대며 문틈은 테잎으로 다 막았고 끝나고 나서 청소하는데 사람 썼어요. 먼지가 어마어마...

  • 6. ..
    '18.7.5 5:30 PM (223.38.xxx.36)

    공사 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비닐로 집안 덮고 잘해요
    공사기간 동안 다른데서 살다 오시면 좋고요
    저는 애들 학기둥이라 버티며 했어요
    힘은 들지만 만족도 최고 입니다
    화장실 지저분하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 7.
    '18.7.5 5:53 PM (122.35.xxx.170)

    화장실 2개 있으면 가능해요.
    화장실 1개 있는데 공사한다하면 이 여름에 씻는 것은 고사하고 용변도 못 보니 못 해요.

  • 8. ,,,
    '18.7.5 8:10 PM (121.167.xxx.209)

    화장실 하나 있는곳 해 봤는데요.
    타일은 덧방 하고요.
    세면기. 욕조. 변기 천장 뜯었는데 2시간 정도 걸렸어요.
    다른 방들은 문 닫아 놓고 베란다문 현관문 열어 놓고요.
    거실에 웬만한건 치우고 TV 등 큼직한 물건은 공사 하는 사람들이 비닐 가져다 덮고요.
    주방도 밖에 나와 있는건 다 치우고 싱크대 속이나 다는방에 가져다 놨어요.
    먼지 나는건 두세시간 뜯는 시간만 나요.
    그리고 공사 끝나고 바닥은 아너스로 두세번 닦고 나중에 손걸레로 한번
    깨끗히 닦아 내세요. 싱크대도 먼지 두세번 닦아 내고요.
    별로 안 불편 해요.
    이틀 걸렸어요.
    화장실 사용은 사흘째부터 했고요.
    벽이나 바닥 타일 드러운건 백세멘트가 안 굳었다고 5-6일후에 물 닦아 내라고 하더군요.
    2-3일 화장실 사용은 경비실이나 관리실이나 상가 화장실 사용 했어요.
    동네 목욕탕 가서 씻고 오고요.
    세수 양치질은 싱크대에서 했어요.
    나중에 먼지 닦는게 힘들지 다른건 할만 해요.

  • 9. 날개
    '18.7.6 12:43 A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답변들 감사합니다.그럼 하는 쪽으로 생각해볼까요?

  • 10. 원글
    '18.7.6 12:47 AM (223.62.xxx.232)

    댓글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남편하고 일정을 조정해서 하는 걸로 의논을 해보고 이 집으로 하자고 결론냈습니다. 모든 것이 다 괜찮은 듯해서요. 다 잘 되겠지요.게다가 윗 분의 댓글을 보니 좀 더 힘이 나네요. 자세한 경험을 써주신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377 이 명언 뜻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ㅇㅇ 2018/09/20 1,085
857376 와 문프 천지물 담아오시네요 12 국뽕 2018/09/20 3,189
857375 엄마가 약장수한테 게르마늄 팔찌를 사왔어요 6 팔찌 2018/09/20 1,895
857374 내일 자택 유체동산 압류 온데요..ㅠ.ㅠ 18 .. 2018/09/20 10,423
857373 다이어터, 유지어터분들 명절에 식단관리 어떻게 하실건가요? 4 40대 2018/09/20 1,276
857372 10키로 감량 후 인데 다이어트 실패한거 같아요 22 ㅠㅠ 2018/09/20 5,865
857371 엽기떡볶이 어느정도로 매워요? 8 ㅇㅇㅇ 2018/09/20 1,640
857370 정권 빼앗겨 10년동안 남북 단절이라니... 57 ㅇㅇ 2018/09/20 2,144
857369 이러지도 저러지도~상황이 난감하네요 11 고민 2018/09/20 2,059
857368 상비 간식 - 추천해주세요 11 ㅠㅠ 2018/09/20 1,994
857367 백두산 정상 오른 문대통령 김정은.jpg 52 ... 2018/09/20 4,239
857366 백화점에서 파는 한우선물세트 괜찮은가요?? 5 어부바 2018/09/20 1,040
857365 내가 이재용 옆에 있으면 잘 코치해줄텐데 1 아깝다 2018/09/20 1,828
857364 우체국서 대천김을무료로 5 무료 2018/09/20 2,179
857363 지역감정의 원류 - 서울대 교수들의 견해 9 지역 2018/09/20 992
857362 이삼 년마다 외국에서 들어오는 친구들 17 만나다 2018/09/20 5,978
857361 추석선물 보냈는데 포장이 안된채로 갔네요 3 ㅇㅇ 2018/09/20 1,508
857360 황당하네요 ... 2018/09/20 669
857359 추석 때 잘 쉴 수 있는 묵을 호텔 추천 바랍니다. 2 %% 2018/09/20 700
857358 자한당 이종명, 진선미후보에게 동성애자냐 질문 8 기레기아웃 2018/09/20 1,026
857357 성당 자매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24 신자 2018/09/20 2,457
857356 초등 아들의 작은 센스.. 4 시원한물 2018/09/20 1,897
857355 포트매리온 너무 무겁던데 그 무거운걸 대체 어떻게 쓰세요? 30 dma 2018/09/20 5,485
857354 강마루 vs 장판 7 아음 2018/09/20 3,359
857353 문재인 정부의 치명적인 단점 15 ^^ 2018/09/20 2,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