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는 초등1학년이고, 작은 아이는 2살인데요, 남편 지방 발령으로 인해 기약없는 주말 부부를 해야 한다면, 그리고 저도 직장을 다니는 직장맘이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친정 옆으로 이사 가는게 답이겠지요?
둘째 전담해 주시는 출퇴근 시터가 오시는데 저녁 7시면 퇴근하시고, 첫째 학습적인 부분은 부모가 다 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저 혼자서는 아이들 아프거나 하면 구멍이 생길 것 같아서요.
첫째만 생각하면 제 직장 옆으로 이사를 가겠는데, 둘째가 어려서 손이 많이 가니, 친정 옆이 더 마음이 놓을 것 같네요. 친정엄마도 저녁때 봐주시는 건 오케이 하셨구요.. 친정엄마께 육아비용 충분히 드리고 옆에 살려고 하는데, 이게 최선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