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작은건 아니고
차라리 한치수 큰걸 사면 좀 편안할텐데
굳이 좀 불편해도 딱 맞거나 꽉 끼는
바지를 입는 지인이 있는데
이유인즉슨 그래야 살이 유지되거나 빠진답니다.
한번 넉넉하게 입다보면 몸이 알아서
저절로 뿐데요
긴장감을 줘야 살이 옷에 맞춰진다네요
많이 작은건 아니고
차라리 한치수 큰걸 사면 좀 편안할텐데
굳이 좀 불편해도 딱 맞거나 꽉 끼는
바지를 입는 지인이 있는데
이유인즉슨 그래야 살이 유지되거나 빠진답니다.
한번 넉넉하게 입다보면 몸이 알아서
저절로 뿐데요
긴장감을 줘야 살이 옷에 맞춰진다네요
옷 바깥으로 윗배로 뒷구리로 삐져나오는 살은 우짤라고?
그게 더 흉하죠.
그래서 울룩불룩 살이 삐져 나오는 작은 옷만 입고 다니는 아줌마들이 있는 거군요.
왜 저렇게 입을까 했더니...
그런데 그렇게 입고 다니는 아줌마들은 늘 그 모양이던데 살은 언제 빠지는 거라고 합니까?
껴도 불편해도 일부러 딱 맞는 사이즈 입으려고 해요.
편하게 입으려고 넉넉한 사이즈로 입으면
정말 몸이 넉넉한 사이즈에 맞도록 변하더라구요. ㅠㅠㅠ
청바지 입을때는 살이 조금만 쪄도 청바지가 끼니까 덜먹고 운동하고 해서
청바지에 몸을 맞추었는데
넉넉하고 편한바지를 입으면서 부터 살이 쪄도 바지가 편하니까
살이 얼마나 찐지 인식이 안되더라구요.
이러다가 청바지를 한번 입어보면
안들어가더라구요. ㅠㅠㅠ
122.128님 저 뼈맞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아우 아파라
그렇게 입으면
지인말이 맞긴맞아요
근데 더 살이 쪄보입니다. 남들 보기에도 불편하구요.
직장에 그런 사람 있어서 알아요.
날씬한데 꼭 끼는 옷을 입으니(뼈만 있는게 아닌이상)
브라표시 팬티선 표시 다 드러나니 더 뚱뚱해보여요. 안이뻐보이고
차라리 한치수 낙낙하게 입으면 훨씬 여성스럽고 날씬해보이고 우아해 보일듯 하더라구요
정말 살안쪄본 사람은 모를거야요.
사이즈를 올려서 옷을 사야하는 고통을..
그래서 그 사이즈를 유지하고야 말겠다는
눈물나는 다짐을...
살이 삐죽삐죽 나오는 부끄러움을 외면하고
며칠안에 괜찮아질거라는
희망을 품고 사는 인생입니다.ㅠㅠ
숨 막히고 땀띠 나요 ㅠㅠ
그런건 집에서나 좀.
건강에 안좋지 않나요?
여름에 y존 땀차서 혼자 쪄죽어요
그럼 원피스만 입으면 살이 엄청 찌나요?
이해가 잘 안되네요.
맞는말인데 제 경우엔 집에서 펑퍼짐한 파자마입고 지낸 시간에
엄청 찌더라구요
집에서 퍼지면 그게 하나도 소용없어요
지인이 이해가는게 청바지에 다리 넣을때 작년 청바지에 내 몸이 들어가면 안심이 됩니다.....
끼는건 제가 답답해서 못입지만,,작년과 바지 사이즈가 같다는것에 안심하는 인생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