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학도?인데 학교다니는데요. 강사님한테 푹빠졌어요

착각의 여왕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18-07-05 09:30:32
만학도?인데요. 30대에요
늦게 전공찾아 학교 다니는데요

교수님? 나이많으신분이 아니라
시간강사분이신지 외래강사분이신것 같아요
제가 외모는 별로 안보는데 지적인 매력에 푹빠졌어요ㅠㅠ
제가 수업참여며 열심히 하니까 강사선생님도 수업할때 저를 자주 보며 수업하시는데.
또 예뻐해주셔요

그런데 학생으로서 예뻐해주는건데 자꾸 도끼병이 생깁니다ㅠㅠ 이 도끼병이랑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접어야하는데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매력남이라서 이미 품절된것 같은데
어떻게 맘접어야하나요?
그리고 이 착각, 도끼병은 어쩌나요?
절 좋아한다고 착각하네요 바보같이요ㅠㅠ
IP : 114.200.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8.7.5 9:31 AM (111.118.xxx.4)

    님이 예쁘다면 착각이 아닐지도 몰라요 교수나 학원강사들 뒤로는 예쁜학생 엄청 밝히거든요 ㅋ

  • 2. ㅂㅂ
    '18.7.5 9:33 AM (125.128.xxx.133)

    두분 다 미혼이시면 일단 기다려보세요
    그분도 님을 맘에 들어하신다면 종강때 연락하시겠죠

  • 3. 이건또뭔지
    '18.7.5 9:37 AM (223.62.xxx.45)

    교수나 강사가 뒤로 예쁜 여학생 밝힌다니
    남자들 다 그러지 비단 교수나 강사뿐이겠어요?

  • 4. 이미
    '18.7.5 9:58 AM (211.48.xxx.170)

    품절남인 것 같다면 유부남인 건가요?
    유부남 맞으면 착각이든 사실이든 고민할 필요 없잖아요.
    지적인지는 몰라도 인간적, 도덕적으로는 형편 없는 인간이니까요.
    2학기 때는 그 선생님 수업 신청하지 말고
    안 보는 게 답이겠네요.

  • 5. ...
    '18.7.5 10:05 AM (14.1.xxx.36) - 삭제된댓글

    하.... 그러지 마세요. 저는 가르치는 입장인데, 나이있는 학생 안쓰러워서 한번 더 챙기는거 가지고 오해하는 남학생들 너무 많아서;;; 강사와 학생 딱 그런 관계밖에 없는데, 혼자서 연애드라마 썼다 지웠다 그러지마요...

  • 6. 꿈 깨세요
    '18.7.5 10:14 AM (175.213.xxx.182)

    그런일은 사춘기때 다들 겪었지요.
    유부남이라면서요?

  • 7. 헐..
    '18.7.5 10:14 AM (49.161.xxx.193)

    저도 늦깎이 학생인데 50대...ㅡㅡ
    열심히 하는 학생은 선생이라면 다 예뻐합니다.
    교수님들도 저를 예뻐해주는게 보이고 한 교수님은 따로 방에 불러서 애로 사항은 없는지 살펴봐주시더라구요.
    그저 감사할 뿐이죠.
    전 넘 예뻐해주면 부담스럽던데(수업중에도요).. 님은 괜찮으신가 봐요.
    그래도 과제 때문에 문자 보내보면 아주 사무적이고 메마른 답장을 보내오십니다. 다행이죠^^

  • 8. Do
    '18.7.5 10:32 AM (218.238.xxx.80)

    제가 쓴글인줄 ㅋ
    강단에 서서 지적인모습 뿜어내면 멋져보이죠 ~
    저도 삼년째 좋아하는 선생님 있어요 . 그냥 멋있다 여기서 끝 . 어린학생틈에 나이 좀 있는 학생 앉아있음 당연히 튑니다 . 도끼병이면 어때요 ~ 나혼자 설레고 끝내면 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862 수행안하고 학교다니는 아이 있나요 7 두통 2018/07/05 1,308
829861 오늘 김현정 뉴스쇼에 나온 정우성씨 인터뷰예요 29 이민문제 2018/07/05 3,280
829860 넘어진 부분부분들이 계속 통증이 있어 괴로워요. 4 2018/07/05 809
829859 라스 이혜영 밝고 사랑스럽네요~ 19 .... 2018/07/05 6,653
829858 점집.. 누가 말해주는걸까요.. 9 민지맘 2018/07/05 3,706
829857 스포일까요? 검사 어린 시절 회상씬에서 칼을 들고 있네요 1 어서와 안아.. 2018/07/05 670
829856 외동아기들은 사람들을 따라다니나요?? 8 육아 2018/07/05 1,517
829855 또 사고친 맘카페 회원 34 정신좀 2018/07/05 21,294
829854 수영장 할머니들 보면 13 말이 나온 .. 2018/07/05 5,644
829853 중3 아들 8 희망 2018/07/05 2,084
829852 낼 서울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어디 갈까요?(40대 중반.. 4 참고~ 2018/07/05 1,170
829851 부동산 사기 같은데 중개업하시는분 한번봐주세요 8 2018/07/05 2,229
829850 강연- 한 때 친했던 사람과 관계가 꼬여 버렸을 때 5 ... 2018/07/05 1,852
829849 에어팟 쓰는 분들 마음껏 뽐뿌질 해주세요! 15 ..... 2018/07/05 2,527
829848 비는 오고 한적한 도로가를 걷는데 왠 아저씨가.. 10 ㅇㅇ 2018/07/05 2,917
829847 미혼 32살로 돌아간다면? 8 g 2018/07/05 2,804
829846 맛밤이 초기 보단 맛이 없어졌네요 7 ........ 2018/07/05 1,368
829845 급질) 간장조림 할 때 간장물의 양은 음식의 양이 반이면 간장물.. 2 요리 2018/07/05 547
829844 저를 뭘로 생각하면 팬티를 던질수 있을까요? 51 자괴감 2018/07/05 22,508
829843 해쳐 했답니다. 24 marco 2018/07/05 4,577
829842 외벌이 신혼부부가 4억짜리 집을 사려면 20년 걸린다고 집값폭락.. 9 주장하더라구.. 2018/07/05 3,561
829841 쿨톤? 웜톤? 어디서 알아볼 수 있을까요 2 무명 2018/07/05 1,681
829840 벨기에 난민받은후 예상치못한 현재 상황 '당국 통제 불가능' 5 ㅇㅇㅇ 2018/07/05 2,412
829839 졸업앨범 디지털형식으로도 주문받는 학교 혹시 없나요? 블루ㅣ 2018/07/05 346
829838 성매매는 '성 착취'로, 유흥접객원은 '폐지'해야 10 oo 2018/07/05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