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 하는 거는
무진장 노력하거나,
아직 학년이 어릴 때는
엄마가 요령있게 잘 시켜주거나...
그런 결과치일 수도 있느니 보이는 성적 이런 거 말고.
소위 말하는
공부 머리 있다고 해야 하나요?
잘 이해하고 쉽게 암기하고
사방 팔방 관심도 많은..
노력에 비해 결과도 꽤 좋게 나오는..
그런 머리 좋은 아이들이 있는 반면
시키는 대로 잘 따르고
눈치 볼 줄도 알아 분위기 파악 잘 하고
예의도 바르고 공손하고
자기 주장 드세지 않아서
쉽게 말하면 착한 스타일 아이..
그런데 막상 뭘 시켜보면 느리고 답답한 스타일이랄까요.
주변에 보면
머리가 좋으면 보통 까불고 엄뚱하고 사람 속 잘 뒤집고
머리가 그닥이면 키우긴 쉬워도 공부 시키기 어렵고 실수까지 연발이던데
혹시
머리도 좋은데
심성도 바르고 고분고분하고 착한..
그런 아이 키우시는 분 계신지...
실은
제 아이들 중 하나는 위. 하나는 아래인데
아주 가지가지로 힘들게 하네요..ㅠㅠ
둘의 장점을 딱 섞으면 정말 완벽...ㅎㅎ ^^;;
영특하고 머리 좋으면서 착한 아이 있겠죠? 어딘가는 있겠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