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좋아하시는 분, 술 남겨 버리면 아까워서 속상해요?

아까워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8-07-05 02:06:52
제가 지금 맥주캔 땄어요
딱 두 모금만 마시면 돼요
화장실 청소하고 씻고 나왔더니
목 마르고 뭔가 시원하게 마침표 찍고 싶어서요

아주 가끔 이러는데
ㅠㅠ
내일 아침에 남편이 엄청 잔소리 할거에요
아까운 술 남겨서 버린다고요
IP : 211.44.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5 1:58 AM (39.121.xxx.103) - 삭제된댓글

    아시아나 문제 많아요.
    대한항공때문에 상대적으로 좋아보였는데
    파고들어가니 더 심각해요.
    하청업체 갑질은 정말 최악!

  • 2. 남은거
    '18.7.5 2:09 AM (61.255.xxx.223)

    싱크대에 따라 버려버리면 되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 3. ...
    '18.7.5 2:10 A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내가 행복할때까지만 마시는게 좋은 음주죠. 다른것도 아니고 술은 전 버립니다. 그런데 술 남아서 버리는거 일년에 한번 될까싶네요ㅋㅋㅋㅋ술 앞에서는 한 장의 스펀지가 될뿐...다 흡수하죠....

  • 4. 가격이
    '18.7.5 2:12 AM (49.196.xxx.147)

    싸면 뭐 상관없지만 비싼 맥주는 비싸더라구요.
    저는 그럴 때 비타민씨 발포 비타민 먹어요.

  • 5. ㅎㅎ
    '18.7.5 5:51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애주가로서 솔직히 아깝습니다.
    그정도 양으로 드실 거면 펫트병 1리터짜리 사서 보관해가며 마시세요.
    (거꾸로 세워두면 김 안 빠짐.)
    영국에 이런 유명한 속담이 있죠.
    술병을 바지 뒷주머니에 꽂고 걸어가다 심하게 넘어졌는데 엉덩이가 축축해지자 신사 왈,
    "하느님, 지금 제 뒷쪽에서 흐르고 있는 게 술이 아니라 제 피이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 6. 아까워~
    '18.7.5 7:32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안주는 거의 안먹고 술 좋아하는 저로선
    안주 좋아하는 친구에게 맛있는 안주 두입 먹고 계산하고 나가자고 해서 원망받는거랑 같을듯

  • 7. 간단해요
    '18.7.5 7:37 A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먹었다 치면 되잖아요
    최대효과를 두 모금에 달성하고 남은 거 버리는 거랑
    한캔 다 마시고 최대효과를 누리는 거랑 같다 생각하면 간단.
    혼자 마실때 미련은 금물이에요

  • 8. lil
    '18.7.5 7:42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내가 원하는 만큼 마시면 되고 그거 버리는게 왜 남편에게까지 보여지죠.걍 안 볼때 마셨다 치고 싱크대에 부어버리면 끝인데요^^

  • 9. ...
    '18.7.5 2:34 PM (125.128.xxx.118)

    애주가로서 저도 아깝네요..요새 미니 캔도 나오는데요, 하이네켄도 그렇고 하이트도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거 몇 개 사 놓으세요...여름이니 맥주가 땡기네요 츄르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261 송영무에 대한 기독교방송(CBS)의 이 보도가 가장 정확한 듯... 11 그럼 그렇지.. 2018/07/13 2,199
832260 오피스텔 투자 하실건가요 9 zh 2018/07/13 3,880
832259 자궁근종 혹이 커지면 ~ 7 시알피에스 .. 2018/07/13 2,527
832258 미스터션샤인 정우성은 어때요? 24 저도요 2018/07/13 5,458
832257 민주원을 통해 결혼 신화 박살? 32 oo 2018/07/13 5,879
832256 생활비를 카드만 주는 남편들 55 @@ 2018/07/13 22,611
832255 호스트바라고 하는데 그거 유흥주점임 8 oo 2018/07/13 5,062
832254 보험 뭐뭐 있으세요? 10 .. 2018/07/13 1,719
832253 정조 의무 위반자 심리 탐구 왜 함? 3 oo 2018/07/13 907
832252 새벽 두 시..비빔면 먹어요~~;;; 7 ... 2018/07/13 2,553
832251 월남쌈이 여름에 간단히 해먹을 수 요리인가요? 21 월남쌈 2018/07/13 4,670
832250 을을 위한 행진곡 ,,,, 박창진 사무장 4 EBS 2018/07/13 1,659
832249 도로명주소 안불편하세요? 29 ㆍㆍ 2018/07/13 4,621
832248 자녀 입시 단번에 성공 하신 분들 8 입시 2018/07/13 2,954
832247 서수남씨 힘든 시기를 보냈네요.. 5 ㅡㅡㅡ 2018/07/13 4,829
832246 행동 이상한 외국인 직장 동료 26 글쎄 2018/07/13 7,970
832245 아마존 프라임 free trial ..때문에 해외무료배송이 안떠.. 4 ㅇㅇ 2018/07/13 1,392
832244 3억이상 전세 복비 얼마주세요? 6 ... 2018/07/13 2,954
832243 뒷담화하는 동기들 때문에 너무 신경쓰여요 3 ... 2018/07/13 2,728
832242 남편 바람 피웠을때 13 .. 2018/07/13 6,322
832241 홈매트 매트로 된것과 리퀴드 중에서 3 효과 2018/07/13 1,230
832240 자유당의원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고 하네요. 2 적폐청산 2018/07/13 1,109
832239 제게는 힘든 고민이 생겼어요 6 고민 2018/07/13 2,324
832238 중고 거래 시 이런 느낌으로 구매원하는 사람 16 2018/07/13 3,665
832237 이런 맞춤법은 흔하게 착각하지 않나요? 28 통계적 2018/07/12 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