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바빠 죽겠는데 심사청구 해야하네요

납세자권리구제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8-07-04 17:06:59
어제 퇴근해서 보니 경비실에 뭔 등기가 와있다고 메모가 붙어있어서 받아왔어요.
국세청에서 종합부동산세 과세예고통지를 제 앞으로 보냈더라고요.
저 부동산 하나도 없는 사람인데 무슨 종합부동산세라는 건지..

오늘 세무서에 세무조사보에게 전화했더니만
맨 첨에는 저보고 당진에 뭔 땅이 있는거 아니냐.. 없다..
다른 지자체 대면서 거기 땅 있지 않냐... 없다.
이렇게 스무고개처럼 하는데 하여간에 자기는 근거가 있으니까 부과했다는거예요. 
제가 그러면 그 근거를 잘 찾아보고 다시 제 핸드폰으로 연락 달라고 했어요.
다시 전화해서도 뭐라뭐라.. 계속 돌려 말하는데
정말 땅 없는 제가 이걸 받고서 전화했으면 자기가 잘못 부과했다는 말을 해야 하는데
절대로 그 말은 안하는거예요.

제가 그랬습니다. 세무공무원은 잘못 부과했다는 말은 못하도록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냐고요.
자기는 과세예고통지만 했지 실제로 과세한건 아니라네요.
하지만 저는 이거 받고 가만이 있으면 과세되는 거니까
받는 것이 부당하다고 느낀다면 과세전 적부심사청구를 해야 한다네요.

정말 기가 막히네요.
땅 하나도 없는 저한테 종합부동산세의 과세예고를 잘못했다는 사과를 받기는 커녕
직장 다니는 사람이 없는 시간 내서 세무서 가서 과세전 적부심사청구를 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어요.

이 세무공무원..
너무 괘씸한데 민원 제기할 수 없나요?
정말 화가 나네요. 
IP : 220.83.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8.7.4 5:10 PM (125.128.xxx.133)

    민원 제기보다는 그 공무원이 말하는 근거라는게 뭔지 정보공개청구부터 신청하겠어요
    과세예고통지에 과세이유가 적혀있을텐데 거기에 명확히 뭐라고 명시되어 있지도 않으면서 과세하겠다는건 법위반 사항 아닌가요?
    근거가 있다고 하니 나도 그 근거자료 보겠다 하고 정보공개청구해서 자료 받아볼거고, 명확한 자료가 아니거나 내 명의것이 아닌데도 내것으로 되어 있다면 반박 자료 제출할거고, 그래도 불구하고 과세를 했다면 심사청구 진행하겠어요. 저라면요.

  • 2. 저라면
    '18.7.4 5:12 PM (125.128.xxx.133)

    글구 나중에 모든것이 끝난 후에 그 공무원에 대한 민원 내겠어요.
    근거도 없고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글구 내 얘기 듣지도 않으려한 자세에 대한 민원이요.

  • 3. 음..
    '18.7.4 5:18 PM (220.83.xxx.189)

    제가 다시 전화해서 정보공개청구를 하겠다고 했더니 이러네요.
    네~ 그럼 정보공개청구를 도와드릴까요?
    피꺼솟이라는 말이 뭔 말인가 했더니 바로 이거네요.

  • 4. ...
    '18.7.4 5:23 PM (210.100.xxx.111)

    본인이시면 담당 세무공무원한테 근거 자료 달라면 보여줄꺼에요. 전혀 근거없는 거라면 그자리에서 잘 처리될수도 있어요. 너무 걱정마시셔요

  • 5. 그게
    '18.7.4 5:31 PM (220.83.xxx.189)

    저보고 정보공개청구하는거 도와주겠답니다.
    정보공개청구하래요.
    참.. 기가 막히네요.

    그보다도 세무공무원들이 막 반말 하는거 정말 듣기 싫네요.
    중간에 반말하지 말라고 했더니 자기는 반말한적 없대요.
    반말이 입에 붙어서 자기가 반말 하는지 조차 모르나봐요.
    정말 기분이 너무 나빠요.
    없는 시간 내서
    엉뚱하게 종부세 부과된 거 정보공개청구해야 하고
    그거 보고 과세전 적부심사청구해야 하고
    공무원들에게 반말 예사롭게 듣고.. 에고.. 내 팔자야.

  • 6. ...
    '18.7.4 5:43 PM (210.100.xxx.111)

    뭔가 착오가 있었다면 굳이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될텐데 어쩌다 감정이 들어가버려서 된거 같아요. 민원실 가시면 납세자보호 담당관 있어요. 그분께 문의하시고 도와달라하셔요. 별일없이 잘 끝나길 바랍니다.

  • 7. ??
    '18.7.4 5:48 PM (125.140.xxx.192) - 삭제된댓글

    만의 하나 , 혹시 가까운 가족이 세금때문에
    님 동의 없이 부동산 구입 했을 수도 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제 주위에 언니가 동생 동의 없이 보험 가입 한 거 몇번 봤는데
    유사한 일이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 8. ??
    '18.7.4 5:49 PM (125.140.xxx.192)

    만의 하나 , 혹시 가까운 가족이 세금때문에
    님 동의 없이 부동산 구입 했을 수도 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제 주위에 언니가 동생 동의 없이 동생 명의로 보험 가입 한 거 몇번 봤는데
    유사한 일이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 9. ..
    '18.7.4 6:01 PM (210.100.xxx.111)

    뭔가 안타까워서 세번째 댓글을 다는데요,
    본인이라서 굳이 정보공개청구를 할필요가 없이 담당자 찾아가면 다 알려줘요.
    담당자도 님께서도 전화상 대화를 하다 어쩌다 보니 감정이 들어가서 그래요.
    정보공개 청구니 심사청구니 일복잡하게 하지 마시고 그냥 담당자 찾아가시고 그래도 안되면 민원실 납세보호담당관 찾아가세요. 그리고 ??님 처럼 가족들한테도 땅 명의 물어도 보시구요.
    그리고 모든일이 다 잘 처리되고 님께서 맞다면 그때 그 담당 세무서직원 민원을 걸든 세무서를 뒤집든 하시면 되요.

  • 10. 해결
    '18.7.4 6:24 PM (220.83.xxx.189)

    계속 큰 소리 땅땅 치더니
    조금 전에야 전화하더니만 자기가 잘못 부과 했다네요.
    죄송하다고 그래요.
    그렇게 큰 소리 치던 사람 맞나 싶네요.
    자기가 과세예고 통지를 취소했다는 문서를 우편으로 보내겠답니다.
    하루 종일 계속 사람 힘들게 하더니만 저녁 퇴근 전에야 잘못했대요.

    참.. 내.. 기가 막혀서요.
    가족이나 누가 제 이름으로 땅 산거 없습니다.
    그냥 담당자의 과오였어요. 아무한테나 과세에고 통지한 다음에 아님 말고 하는 식이라 어처구니 없어요.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네요.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472 수박 벌어지지않게 자르는 노하우 있나요? 6 ~~ 2018/07/07 1,881
829471 기무사,국정원은 그냥 악의 축이네요. 8 2018/07/07 1,068
829470 일제 화장품 쓰시나요? 5 란콰이펑 2018/07/07 1,578
829469 중3 놀이동산 친구들과 간다는데요 23 놀이공원 2018/07/07 2,553
829468 이재명이 학교 실내체육관도 못짓게 하려나봐요 26 ㅇㅇ 2018/07/07 2,791
829467 스마트폰 정지시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나요? 8 질문 2018/07/07 1,258
829466 모공 피부과 시술 효과 보신 분??? 15 ... 2018/07/07 5,019
829465 이번 수능생 엄만데요..(조언 부탁) 14 장마 2018/07/07 2,566
829464 약은 토요일에 할증요금 붙는대요 11 아셨어요??.. 2018/07/07 2,251
829463 조윤선 9 2018/07/07 3,647
829462 유산균 택배가 뜨거운 곳에서 보관되었어요 2 ... 2018/07/07 1,516
829461 초4학년 매지카복셀 이런 컴푸터 수업도움되나요? 잘몰라서요 2018/07/07 739
829460 남편 또는 본인이 현직 판사이신 분 계신가요? 17 혹시 2018/07/07 5,944
829459 200만원정도 쓸 수 있는데요 10 .... 2018/07/07 3,890
829458 발레해보신분 6 ... 2018/07/07 2,340
829457 오늘 날씨 정말 좋아요 3 2018/07/07 1,145
829456 드림렌즈 원래 이리 하기힘든건가요? 15 ... 2018/07/07 3,052
829455 고3 되면 머리 자르고 화장 안하는 애들 많아지나요? 14 .. 2018/07/07 2,750
829454 생리하면 정신없이 잠이 와요 5 사리 2018/07/07 2,558
829453 아기 옹알이 궁금해요 4 2018/07/07 1,672
829452 도서관 일자리 6 도서관 2018/07/07 2,305
829451 커피집알바,,커피냄새 12 ... 2018/07/07 5,845
829450 고1조카 학폭.. 55 심난 2018/07/07 7,420
829449 대중교통 이용해서 갈 수 있는곳 1 경기도 2018/07/07 584
829448 바질은 어떻게 따먹나요? 1 모모 2018/07/07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