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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돈 생겼어요

조회수 : 3,616
작성일 : 2018-07-04 16:22:15


남편이 주말에 회사 엠티 다녀오더니
빨래하려는데 반바지속에
뭔가 묵직한 네모진게 들어있어
꺼내보니

돈 뭉테기
천원 짜리 많이랑 만원짜리가 차곡차곡 접혀있더있더라고요
세어보니 6만원이었어요

고맙다고 나 주려고 돈 안 꺼낸거지. 하고 전화하니
했더니
ㅜㅜ
자기 고스톱 쳐서 딴 피같은 돈이라구 하네요
ㅋ 일단은 접수 했습니다 ㅋ

커피마시러 나가야겠습당
IP : 118.34.xxx.2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4 4:25 PM (125.132.xxx.47)

    ㅋㅋ 오늘 저녁은 취킨이닷

  • 2. ..
    '18.7.4 4:25 PM (175.192.xxx.72)

    ㅋㅋㅋㅋㅋ
    남편분 어쩔....

    남편은 안됐지만, 커피 맛나게 드세요.ㅋㅋㅋ

  • 3. ㅇㅇ
    '18.7.4 4:25 PM (175.192.xxx.151)

    남편바지를 점검하는 일은 기쁜일이죠.
    한번도 돈 안 나온적이 없어요. ㅋㅋㅋ

  • 4.
    '18.7.4 4:25 PM (180.230.xxx.96)

    축하드려요
    돈은 줍는자가 임자 임당~~

  • 5.
    '18.7.4 4:31 PM (118.34.xxx.205)

    그렇게 많은 천원 뭉치 오랜만이더군요. ㅋㅋ

    저보고 로또당첨되었으니
    자기 조금만 달래요

  • 6. winter
    '18.7.4 4:42 PM (125.132.xxx.105)

    축하해요. 저도 남편 퇴직 전엔 세탁소 가기 전에 가끔 횡재했었는데
    맛있는거 사드세요 ㅎㅎ

  • 7. 반띵
    '18.7.4 4:43 PM (121.166.xxx.156)

    신랑 저한테 맨날 반띵하자고

  • 8. ㅎㅎ
    '18.7.4 4:45 PM (220.121.xxx.67)

    피같은돈..귀여우시네요~~

  • 9. ..
    '18.7.4 5:01 PM (223.62.xxx.40)

    더운데 시원한거 드세요!!!

  • 10. ㅋㅋㅋㅋ
    '18.7.4 5:19 PM (14.36.xxx.234)

    피 같은 돈 맞네요. 그거 따려면 가만히 앉아서 허리 아작나게 쳐야하는데.....
    치킨시키면 닭다리 정도는 양보하세욧ㅋㅋㅋㅋㅋㅋ

  • 11.
    '18.7.4 5:42 PM (222.117.xxx.223)

    카페에서 시원한 바람 쐬며 커피마시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행복합니다

  • 12.
    '18.7.4 5:59 PM (222.117.xxx.223)

    고스톱으로 6만원 따려면 엄청.힘든건가봐요?
    안쳐봐서 잘 몰라서요
    자기 허리.빠지게 앉아서 딴 돈이라구 ㅎ

    저녁에 그돈으로 고기파티하기로 했어요.

  • 13. ..
    '18.7.4 6:0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치킨먹고싶네요.

  • 14. 아웅
    '18.7.4 7:17 PM (222.98.xxx.159) - 삭제된댓글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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