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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받으면서 성추행이었던거 맞죠?

이거 조회수 : 4,072
작성일 : 2018-07-04 14:46:32
도수치료를 받았어요.

엄청 유명하고 티비에도 나와서 몇달을 줄을 서야 하는 곳에서.

골반을 집어넣으라면서

치골 쪽 성기 앞부분. 여자 앞에 털 난 아오. 표현이 뭔지 모르겠어요


남자로 치면 성기달린 부분을 손으로 대고 터치하면서

여기를 집어넣어 뒤로 빼는 자세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너무나 수치심을 느꼈지만 거기서는 말을 못하고

집에 와서 식구들한테 얘기하니까 아빠가 그 사람한테

항의를 했더니 그 사람 왈. 치료중이라 그냥 그랬대요.

여자 환자는 더 조심해야하지 않나요? 남자였대도 기분

나빴겠죠. 저 성추행 맞죠? 평소에도 치료받으면서

이상하고 묘한 느낌 많이 들었거든요.

치료중이라 둔부? 거기에 손대고 그러면

무슨 무당이 손님이랑 잠자리 하는 것도 액땜 맞겠네.

여튼 기분 더러운 기억이에요.


IP : 59.11.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4 2:48 PM (175.118.xxx.15)

    저도 그런 경험있어요. ㅠ 70대 할아버지가 하는 한의원이었는데 허리치료 하러 가니 운동가르쳐 준다고 딱 그 부위 잡으면서 그런 운동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허리에 도움되는 운동이기는 한 거 같기는 해요. 근데 기분이 찝찝하긴 했어요.

  • 2. 기분 더럽
    '18.7.4 2:53 PM (59.11.xxx.194) - 삭제된댓글

    손을 꼭 터치 안해도 됐는데 왜 손바닥으로 거길 갖다대서 누르는지...

  • 3. ..
    '18.7.4 3:32 PM (1.227.xxx.227)

    성추행맞고요 신고하셨음좋았을것을요
    그부위를 만지며 무슨치료인가요

  • 4.
    '18.7.4 4:20 PM (211.38.xxx.42) - 삭제된댓글

    글쓰신분 몸을 아니면

    치료해주는 분 본인 몸요?

    설명해주려고 하다보면 얘기해야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제가 pt다닐때는 (여성회원들 몸에 손 안대거든요) 말로 이야기 해줬어요.

    치골부분이 닿아야 한다던가...저는 그런생각은 안해봤는데..

    필라테스 강사도 치골 바닥에 붙이세요. 라고 하면서 여기라고 하는데 (본인 몸 위치)
    만지거나 하는건 아니고 위치? 가르쳐줬는데....

    남자분이면 좀 글킨한데... 부위를 직접적으로 잡거나했으면 그로 인해 기분 나쁘면
    추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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