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 넘으면 머리카락 가늘어지고 볼품없어지나요?

ㄱㄴ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18-07-04 10:59:12

학생땐 머리숱이 많고. 굵고(보통 머리카락 굵기의 1.5배)
거기다 붕 뜨는 머리여서

머리 가라 앉힌다고

일부러 밤에 머리감고 자야될 정도였는데요

나이드니까..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네요.

예전의 절반 굵기는 물론이고
엄청 가느다란 굵기도 많아요
거기다 머리카락도 잘 빠지구요

남자들 왜 탈모에 민감한지 알겠어요 ..

근래들어 샴푸를 바꿨는데 이것도 영향이 있는건지
느낌상 머리카락이 더 가늘어지고 잘 빠지는것 같은 기분이 ㅜㅜ

아유..
오늘이 젤 젊은날일텐데
앞으로 점점 외모 볼품없어텐데 괴롭네요.

IP : 119.198.xxx.1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셀러브리티
    '18.7.4 11:01 AM (220.76.xxx.106)

    오십넘어 육십가까이 가면 완전 옥수수털처럼 영양없는 부시시가 되죠.
    그래서 다 할머니들이 짧게 잘라 파마하시나봐요.
    그냥 세월이 가는구나 하시면 되죠.
    다시 절대 젊어지진 않아요.

  • 2. ..
    '18.7.4 11:06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관리하세요.
    탈모샴프 쓰시고요, 두피 마사지 꾸준히 하시고요.

    제가 세자매인데요,
    젊을때는 제일 큰 언니가 머리도 제일 가늘고 숱도 제일 없었는데요 중년 들어가며 밑의 동생들은 외모에 관심 없고 사는 형편이 안 따라준다고 샴프도 잡히는대로 사 쓰고 햇볕도 맨 머리로 받고 다니고 했는데 언니는 꾸준히 셀프관리하고 샾관리 받으니 제일 숱도 많고 머리카락도 굵네요.
    역시 늙으면 머리발이란 말이 맞나봐요.
    80노모가 잔소리처럼 한 머리관리 해라 소리를 10년이 지나서야 뭔 말인줄 알았어요.

  • 3.
    '18.7.4 11:07 AM (211.114.xxx.160)

    염색안하고 파마 안해도 부시시해지네요

  • 4. 못산다
    '18.7.4 11:09 AM (58.120.xxx.80) - 삭제된댓글

    티브 없어지나 싶더니 샴프 나왔니

  • 5. 저희 집안이
    '18.7.4 11:09 AM (14.32.xxx.180)

    전체가 다 머리숱이 진짜 진짜 많고
    저 역시 젊은시절 자동핀(?)이라고 하나, 그 걸 찌르면 튕겨나갈 정도로 많아서 고무줄로밖에 못묶었던 사람인데요.
    건모 소리 어디서나 듣구요.

    그런데 요즘들어 보니 어느새 딱 적당한 수준으로 변해있네요.
    머리 묶어보이 손에 쥐는게 달라요.

    주변에 정수리 탈모된 여자분들도 많이 보이구요.
    어릴 적에는 머리숱 많다고 불평했었는데, 이제 감사함을 느끼네요.
    더 적어지면 커트하겠지만 아직은 어깨 밑 긴머리를 고수할 수 있네요.

    될 수 있는대로 염색 하지 마세요.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 6. ..
    '18.7.4 11:10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미안하다, 샴프라고 써서.

  • 7. ㅎㅎ
    '18.7.4 11:12 AM (58.120.xxx.80) - 삭제된댓글

    shampoo 부끄러운줄을 몰라..

  • 8. 그러게요
    '18.7.4 11:31 AM (218.50.xxx.154)

    오죽하면 80에 젤 복받은 년이 머리숱많은년이라는 소리까지...
    10대부터 젤 복받은년 시리즈 중에서요 ㅋㅋㅋ

  • 9. 음..
    '18.7.4 11:58 AM (220.123.xxx.111)

    저도 완전 머리숱 대박이었는데, 어릴때 왠만한 머리 끈 못묶고 ..

    40되니 어느 순간 평범한 수준이 되엇네요.

  • 10.
    '18.7.4 12:15 PM (211.36.xxx.215)

    나이들수록 머리숱줄어드니 관리해야돼요

  • 11. 동감이에요
    '18.7.4 12:21 PM (118.217.xxx.38)

    헤나하고, 두피 관리 용품 사서 집에서 관리하니 조금 나아졌어요. 하지만 옛날이 그립네요.

  • 12. 12233
    '18.7.4 12:39 PM (220.88.xxx.202)

    머리카락이 젊었을때도
    가늘었는데.
    나이드니 더 가늘어졌어요.

    저도 40중반인데.
    40쯤때부터 탈모샴푸 썼는데.
    미용실가면 아직까지는 숱 많다 하네요.

    내보기에는 숱 반으로 줄어든거 같은데
    말이죠.
    근데 앞머리숱 줄어드니 얼굴이 점점
    커져요 ㅠ

  • 13. ㅍㅎ
    '18.7.4 1:54 PM (211.246.xxx.215)

    옧ㅜ수
    너무 슬프네요

  • 14. 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18.7.4 2:32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손톱 발톱도 얇아지네요..

    그런데 60 가깝다면 모를까
    40대는 좀 빠른게 아닌지..

  • 15. ..
    '18.7.4 3:21 P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철사같이 곧고 두껍고 건강한데
    숱이 엄청 많기까지 한 머리고
    집안에 남자고 여자고 대머리 없거든요.

    그럼에도 40중반 넘어가니..
    여전이 전체적인 머리숱은 많지만
    정수리쪽은 살짝 얇아지고 숱도 적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616 운동 배울때 너무 자신없어져요. 7 소심함 2018/08/16 1,344
845615 안희정 김지은 주고 받은 문자.jpg 45 2018/08/16 27,479
845614 공무원이신 분-사주 관련 10 ㅠㅠ 2018/08/16 3,207
845613 인생 바지 2 Fit 2018/08/16 1,837
845612 여름내내 식구들 밥 사먹고 지내신분 계신가요 15 찜통 2018/08/16 4,040
845611 간만에 배꼽 잡고 웃었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7 웃겨드립니다.. 2018/08/16 4,279
845610 생인손 같은데요.. 병원가야하나요 4 아파요 2018/08/16 3,815
845609 무적의 벌꿀오소리 1 ... 2018/08/16 466
845608 아주 얇은 돈까스나 비후까스 집 아세요 ?? 7 프렌치수 2018/08/16 1,039
845607 쌍화탕 넣고 수육하면 어떤가요? 6 ㄷㅈㅅ 2018/08/16 2,131
845606 백반 토론 14 읍읍이 제명.. 2018/08/16 862
845605 냉동과일도 영양분 섭취 잘 되나요? 2 ㅇㅇ 2018/08/16 897
845604 연희동쪽 주차되는 커피숍 있나요? 3 ........ 2018/08/16 895
845603 당내 투표 초보! 저같은 분들을 위한 꿀팁! 최고위원 투표 지지.. 13 초보 2018/08/16 479
845602 왜이렇게 소화불량이 오래갈까요? 10 ... 2018/08/16 2,262
845601 드뎌 전기세 나왔네요. 26 zzz 2018/08/16 21,140
845600 근시억제약 아트로핀 써보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6 dd 2018/08/16 1,666
845599 "낙태죄는 위헌이다"..교수·연구자 430명 .. 5 샬랄라 2018/08/16 955
845598 시험날 아침 먹기 좋은 음식 14 뜨거운감자 2018/08/16 8,197
845597 90초 옛날 경양식 비후까스 먹고싶어요 19 옛날 2018/08/16 2,954
845596 송파도서관, 곰두리체육관, 개롱역 맛집 알려주세요 10 릴리 2018/08/16 1,838
845595 메베 칼라(바이올렛이랑 핑크) 조언 좀 주세요. 10 누런 얼굴 2018/08/16 756
845594 운전은 절대 배우지 않겠다던 직장동료가 있었어요 27 00 2018/08/16 6,595
845593 고민이야기는 왜 할까요? 8 2018/08/16 1,539
845592 BMW 임원 "韓 운전스타일 때문에 불"났다고.. 17 신화통신 인.. 2018/08/16 4,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