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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아들문제(남편 같이볼께요)

파랑새 조회수 : 5,275
작성일 : 2018-07-04 10:32:59

사춘기 정점을 찍고 있는 중1아들입니다

거짓말하기 연락두절 집에 늦게오기 학원지각 게임요구  등등


그 와중에 남편과 의견이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아이가 기본 생할습관조차 안되어서 양치질 밥먹을때 흘리기 밥남기기 글씨엉망으로 쓰기 등등


남편의 의견은 모든것의 기본은 이런 기본생활을 잘 지키는 것이니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하고 주의를 주어서 기본적인 것부터 고쳐나가야 한다입니다   기본적은 것이 개선이 되어야 나머지부분 ( 연락두절 지각 등등)이  좋아질수 있으니 꾸준히 아이에게 이야기해서 고치도록 해야한다는것이고


저의 의견은 이미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한테 양치는 이렇게 해라 흘리지 말고 먹어라 등등은 아이귀에 들어가지도 않을뿐 잔소리 쟁이 부모라고만 생각하니 큰 잘못   (제기준에 연락두절하고 늦게온다거나 학교에서 잘못해서 부모호출이라던가 상습적인 지각이라던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만 아빠가 짧고 임팩트 있게 야단을 치고 나머지 부분은 말해봤자 소용없으니 못본듯 넘어가자 주의입니다


사춘기 아이 키우기 생각보다 너무 힘드네요  선배 어머님들의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59.7.xxx.23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7.4 10:38 AM (14.34.xxx.200)

    두분의견을 적절하게 잘 사용하세요
    그맘때는 산에 지나가는 다람쥐를 보듯 하라고..
    대신 학교에서 큰사건 조심하게 잔소리가 아닌
    지나가듯 무심하게 시크하게 한마디 툭 던지세요
    그 아이도 양심은 있으니까요

  • 2. . .
    '18.7.4 10:49 AM (218.55.xxx.126)

    생활습관 모두 지적하면 아이가 힘들거에요.
    한번에 하나씩 양치질 한 두달 . 습관되면 추가 한가지 이런식으로 하나씩 고치세요.


    그리고 큰것중에서도 한가지만 . 예를 들어 귀가시간 지키기

    일정기간 2가지 잘하면 상도 주세요.

    아이를 키우는건 부모가 도닦는 일인것 같아요.

  • 3. 소나기
    '18.7.4 10:51 AM (175.209.xxx.179)

    사소한 것이 사소해 보여 사소하게 넘어가다 보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요.

  • 4. dd
    '18.7.4 10:54 AM (112.153.xxx.46)

    기본,,,이란 당연히 좋은 가치이지만, 이미 충분히 들어왔던 기본에 대한 지적은 다 잔소리일뿐 입니다.
    기본능 게을리해 지각한다던지하면 그에대한 학교의 처분이 있고, 이런 상관관계를 스스로 겪으며 본인이 그래도 게으를것인지 아닌지의 선택이 유의미한것이지요.
    거짓말도 이아이가 실망시키고 싶지않은 마음이 더 컸기때문일수도 있고요.
    그냥 부모는 무심하게 말을 한번쯤 건네고 빠져야 독립 훈련하는거예요.
    늦게 들어오면 용돈을 한 주 거른다 라고 했으면 다른 실갱이 빼고 그냥 실행.

  • 5. 셀러브리티
    '18.7.4 10:59 AM (220.76.xxx.106)

    상벌을 적절히
    신상에 관한거 칭찬으로 다독이기
    무조건 말투와 인상으로 야단을 치면 아이 판단에도 부모를 무시합니다.
    다루기 힘든 사춘기는 물론 있지만 일찍 온건 좋습니다.
    생각할 시간이 길어지지요. 남자애들 사춘기는 빨리 올수록 좋아요.
    사춘기 늦은 아이들은 아무래도 불리해요. 잘 다독여서 잘 키우시기 바래요.

  • 6. ..........
    '18.7.4 10:59 AM (211.192.xxx.148)

    잔소리 하지 않으려고 조심하다보니 애가 기본 생활이 엉망이고 다른것도 엉망이에요
    지금 보면
    기본 생활이 엉망이니 다른 것은 뭐 말 할 것도 없다 싶어요.

    결과론적으로 잔소리해서 기본 생활이나마 잡아 줬어야 하는게 아닐까 해요.

  • 7.
    '18.7.4 11:02 AM (49.167.xxx.131)

    남편은 같은 남자라서 그런지 이해의 폭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중1 사춘기 최고점 아니예요 해가갈수록 최고점을 갱신하는 중3이 키우는 분기마다 최고점 갱신중입니다.

  • 8. 아들 둘 엄마
    '18.7.4 11:03 AM (180.81.xxx.118) - 삭제된댓글

    아들 둘 키우고 있는데(대1고3)
    양치질,먹는 것 등은 이미 시기가 지났어요
    그런 것은 어렸을때 했어야해요
    지금은 듣지도 않고 서로 감정만 나빠져요

    큰 것만 이야기하세요

    저도 예전에 양치질, 샤워, 머리깎는 것....모두 이야기 많이 했는데
    때되면 다 알아서 합니다.
    잔소리 해도 안하던 샤워를 아침부터하고
    길지도 않은 머리도 자기가 먼저 깎으러 갑니다.

    경험상 어머니의 방법이 더 나아요...

  • 9. 에휴
    '18.7.4 11:04 AM (125.190.xxx.161)

    엄마 아빠는 여적 뭐하다가 사춘기에 와서야 고치려고 하는건가요 초딩때는 밥 안흘리고 양치질 잘 하다긴 사춘기라고 반항해서 안하는건 아니겠죠 너무 오냐오냐 해서 키운듯
    지금 나두면 훗날 더 고치기 힘들듯
    한번씩 그 자리에서 말은 해주세요
    양치 안하고 방치하다가 나중에 치료하는게 더 힘들어요 병원갈 시간내는것부터;;
    기본생활습관 안된 아이 밖에 나가면 남들인들 좋게 볼까요

  • 10. ...
    '18.7.4 11:08 AM (218.155.xxx.92)

    기본 생활습관으로 거론하신거 성인들도 못하는 사람있죠.
    사회생활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어요.
    누가 질질 흘리고 먹는 사람과 밥 같이 먹으며 회사생활을 하고 싶겠어요?
    당장 학교 급식시간부터 문제에요.
    제 아들이 늦게 고친 케이스인데 (식탐과 함께)
    학교에서 더럽게 먹는 아이와 주변에서 질색하는 상황이
    한눈에 보인대요.
    흘리며 먹지만 개의치않는 아이, 대놓고 뭐라하진 않아도
    표정에서 흘러나오는 친구들의 거부감을 읽는거죠.
    하나 고치고 나니 그 다음은 수월해요.
    남편이 나이오십에도 코파고 바지추스리고 손톱자르고
    남의 면종류 음식 잘라먹고 뒤적거리고 식탐부리고
    흘리고 묻히고 주변정리 안되고 지저분하고
    가래뱉고 트름하고 이 쑤시고. 하는 사람 이야기를 해주거든요.
    어릴때 못고치면 평생을 가고
    게다가 권력을 얻으면 보란듯이 더 심해진다고.

    아이의 무신경함은 고쳐지고 지금은 몸가짐 단정하고 깔끔합니다.
    자식 잘되라고 공부시키는건데 성공하려면 생활습관도 가르치셔야죠.

  • 11. 파랑새
    '18.7.4 11:10 AM (59.7.xxx.232)

    양치문제 식사문제 글씨똑바로 쓰자 등등 어릴때 부터 수도없이 말을 해왔는데 정말 들어먹지가 않더라구요
    치과에 데리고 가서 양치방법 배운게 몇번이고 남편도 수시로 데리고 들어가 가르치고 밥먹을때마다 수시로 이야기 했어요

    이제 사춘기 아이와의 상식선에서의 대화가 힘듦은 느껴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잘못하면 다른 감정변화 없이 미리정한대로의 벌칙(용돈 안주기등등 ) 이러고 말아야 할까요

  • 12. ....
    '18.7.4 11:11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초등 어리고 그나마 순종적일때 못잡은 생활습관 사춘기인 지금 잡는다는 건 불가능해요
    교육전문가 누군가 그랬는데
    사춘기에 돌입하면 죽거나 다치는 거 아니면 절대 잔소리 하지 말라고 했어요
    어차피 못고치고 싸움만 유발하다 가출할수도 있대요
    사소한거
    이닦기
    흘리기
    겨울에 여름옷입기
    글씨 엉망

    큰거
    학교가기
    친구사이에 문제행동하기

  • 13. 아이사완
    '18.7.4 11:14 AM (175.209.xxx.179) - 삭제된댓글

    저희 집 가훈.

    "기본을 잘 지키며 재미있게 살자."

  • 14. 아들 둘 엄마
    '18.7.4 11:18 AM (180.81.xxx.118) - 삭제된댓글

    기본 생활습관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조금 전에도 썼지만 이미 시기가 지났어요

    수도없이 말을 했는데도 안 들어먹는다고면 포기를 해야죠
    아이도 이미 잘 알고 있지만 안하는 거잖아요.
    (예가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우리도 적게 먹어야 살이 빠진다는 것을 알지만 안되잖아요.옆에서 계속 이야기한다고 하던가요?)

    기본 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큰문제?를 모두 지적하면 잔소리가 많아지면 아이는 귀를 막아버려요
    차라리 큰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세요
    그래야 하나라도 해결되죠.........

    작은 문제?에

  • 15. 이어서
    '18.7.4 11:19 AM (180.81.xxx.118) - 삭제된댓글

    작은 문제?에 힘빼지 마세요
    그러다 아무것도 해결 못해요

  • 16.
    '18.7.4 11:21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지만 아이 사회성? 인성 검사같은거를 한번 받아보심이...단지 사춘기여서 보여지는 행동이라고 하기엔 좀 다른거 같아요 그러다가 발전하면 감정분노조절이 힘든 상황까지 올수도 있어요

  • 17. 파랑새
    '18.7.4 11:23 AM (59.7.xxx.232) - 삭제된댓글

    그럼 큰문제 (연락두절하고 집에 맘대로 들어오기) 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어제도 연락두절하고 밤인데 몇시가 있다 들어왔는데 뭐라하니 자기도 이제는 그정도의 자유는 가질 나이가 되었다 적반하장으로 나오네요

  • 18. 파랑새
    '18.7.4 11:25 AM (59.7.xxx.232)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상담센터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이번주 부터 정기적으로 다녀보기로도 했어요

  • 19. 일단
    '18.7.4 11:35 AM (112.216.xxx.139)

    위에 다들 지적하셨듯이 기본생활습관(양치라든가, 밥상머리 예절이라든가)은 이미 시기를 놓친거 같구요.
    사춘기 아이에게 얘기해봐야 더 어깃장만 놓습니다.
    그러니 기본생활습관은 패쓰~

    가장 큰 문제 중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건 연락두절 문제입니다.

    제가 맞벌이라 그런지 아이들과 연락이 안되는거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어요. (요즘 세상 무섭잖아요.)
    그래서 다른건 둘째치고 연락두절, 늦은 귀가(밤 10시 전에 들어와야 합니다.)는 철저하게 관리했구요.

    원글님 댁 아들처럼 `저도 다 컸고, 그 정도 자유는 갖고 싶다, 너무 간섭하는거 같다`라고 했을 때, 조용히 얘기했습니다.

    넌 미성년자이며, 부모의 허락 없이는 해외여행도 안되는 나이다,
    너의 연락,귀가 자유를 논하고 싶다면 너 스스로 경제적 능력이 생겨 이 집에서 독립하는 날 다시 얘기하자.

    라고 얘기했구요.

    남자아이들 중에 간혹 엄마한테 전화하고 귀가 시간 보고하는거 자체를 뭔가 `마마보이`같다고
    소위 `쪽팔리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아들 친구가 그렇더라구요)
    그런 경우 전화로 말하는게 싫다면, 문자라도 하라고 하세요.

    그렇게 하나씩 잡아 가야 할거 같습니다.

  • 20. 저도
    '18.7.4 11:35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어떤 학습장애 나 특징적인 장애가 보여요
    단지댓글만보고저는거라서 .
    꼭 검사받아보세요
    그냥상담말고 아스퍼거나 이런거 잘보시는분께요
    아니겠지만요

  • 21. 파랑새
    '18.7.4 11:52 AM (59.7.xxx.232) - 삭제된댓글

    아이가 머리는 아주 좋아요(특히 수학머리) 공부 숙제 일절 안하고도 수학은 최상위권에 있어요
    운동도 좋아해서 늘 밖에서 친구들이랑 뛰어놀다 들어오고 했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갑자기 이런식으로 반항을 하기 시작한것이 점점 강도가 심해지네요 현재는 타인의 의견 수용하기가 전혀 안하고 본인 사고에 갇혀서 사는거 같아요 일반적인 사춘기 아이의 행동 성향인지 특별히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건지 저도 사실 헷갈려요 (본인 기분이 좋으면 정말 말도 조잘조잘 잘하거든요)

    저도 일단 다른것들은 차치하고 연락두절하고 맘대로 들어오기 이부분 때문에 늘 감정조절을 못하겠어요

  • 22. 파랑새
    '18.7.4 11:57 AM (59.7.xxx.232)

    사춘기 오기 전까지 정말 동네에서 예의바르고 인사성 바르기로 유명했던 아이였어요 학교에서도 장애아나 불쌍한 아이들 다 도와주고
    지금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불만스러운듯 이야기하네요

  • 23.
    '18.7.4 12:02 PM (175.117.xxx.158)

    또래애들 그리 양치안하고 더럽게는 안해다녀요 친구한테나 짝꿍여학생 아이한테 냄새난다 한소리 들어야 ᆢ오히려 그게 더 먹히긴해요

  • 24. 예의바르고 인사성좋고
    '18.7.4 12:11 PM (112.164.xxx.133) - 삭제된댓글

    그런 애가 집안에서 하는 기본생활 습관이 엉망이라는게 좀 이상해요. 부모님이 교육을 잘못하신듯 너무 보이는것에만 치중하셨던거 아닌가요?
    사춘기면 모든게 불만스러울 때죠
    머리가 좋은 아이라면 기본생활 습관이 안잡혔을때 당할수 있는 불이익을 설명해주고 따로 잔소리는 안하는 게 나을듯해요
    큰 문제도 윗분말대로 논리적으로 접근해야죠 걱정되고 어쩌고 감정적인 잔소리는 안먹힐듯요

  • 25. 기본생활
    '18.7.4 12:21 PM (112.164.xxx.73) - 삭제된댓글

    기본생활이 하루아침에 엉망이 되는건 아니고요
    평소에 그런거지요
    여태는 왜 그런거 안 가르켰나요
    그런거는 유치원 되기전에 가르켰어야지요
    그때는 뭐 하시고 이제 중학생한테 이러시나요
    어릴때부터 버릇을 가르키고 생활습관을 잡아주셨어야지요

  • 26. 파랑새
    '18.7.4 12:21 PM (59.7.xxx.232) - 삭제된댓글

    아이의 현재 유일한 장점이라면 신문을 2가지를 구독하는데 정치 사회 경제 면을 모두 정독해서 매일 읽어요
    그러다 보니 사회의 불합리한점 정치계의 불합리한점들에 대해서도 자주 이야기하고 정치관도 나이에 비해 뚜렷해요 이 나이에 이렇게 정치 사회에 비판적은 시각들을 가지고 있는것도 흔치는 않을거 같아요

    이런것도 아이의 행동에 영향이 있을수있을까요

  • 27. 파랑새
    '18.7.4 12:29 PM (59.7.xxx.232)

    유치원때부터 아이에게 이런 기본습관을 안가르친건 아니에요 정말 안되더라구요
    성격이 워낙 급한 아이라 양치도 몇초만에 후딱 밥도 빨리 후딱 그러다 보니 흘리게 되고

    그런데 사춘기인 지금 시점에 과연 이런 문제들이 부모가 잔소리 한다고 먹힐까요

    저는 다른 큰 문제만 지적하고 냅두자 주의인데 지금이라도 가르쳐야 한다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 28. .....
    '18.7.4 12:46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사소한건 포기하셔야죠
    아이가 잘할수록 부모는 완벽한 아이를 바라더군요
    인사잘하고 예의바르고 공부 잘하니
    양치하고 흘리는 것까지 완벽하게 고치고 싶겠죠
    이미 괜찮은 아들같은데
    이거까지 고쳐서 완벽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은 좀 접어두고

    연락이 안되는 건 큰 문제죠

    세상 다 알거같고 세상 시시하고 다 컸다고 생각하지만
    윗님처럼 너가 학생이니 보호아래 안전하게 있기를 바라는 부모의 입장과 걱정에 대해 얘기하고
    부모 보호를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기본으로 두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말해보라고 해야죠
    일단은 서로의 일치하는 합의가 우선이고
    끝까지 거부하거나 연락하기로 해놓고 3번이상 약속을 안지키거나하면
    위치추적을 핸드폰에 설치하는 걸로 하세요
    물론 이것도 합의 하에서요
    전제는 너의 안전은 부모의 책임이다 이건 어쩔수 없다

  • 29. 다자녀맘
    '18.7.4 1:18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이게요. 아무리 힘들어도 어릴때 잡아줬어야 하는건데 그리 안했기에 지금 그모양인겁니다. 남편 말대로 지금이라도 기본부터 다시 가르치세요.

    근데 애 어릴때도 안잡아준걸 지금 하실수 있겠나요?
    이거 순전히 부모문제거든요.

    제가 아이를 다섯을 키우다보니 아이는 부모 뒷모습 보고 자라는거 맞더라구요.
    제가 몸이 안좋아 막내를 위에 애들만큼 케어를 못해주니 딱 님아이처럼 기본습관이 안좋더라구요.

  • 30. 흠흠..
    '18.7.4 4:38 PM (39.117.xxx.206)

    양치질 밥먹을때 흘리기 밥남기기 글씨엉망으로 쓰기....많이 문제인가요?ㅜㅜ
    전 아직도 저래요.
    양치질은 교정하고 치과다니면서 고쳤고 지금도 먹을때 좀 흘립니다...글씨는 엉망이고요
    저 모든 것들의 원인은 하나네요. 성격이 급해서 그래요.....
    이 몇개 썩으면 양치질 좀 바뀌겠죠~ 밥 흘려도 밖에서 어려운 사람이랑 먹을 땐 안흘릴거고요
    큰 틀로 보면 아주 괜찮은 아이인데~!!

  • 31. 저런...
    '18.7.4 7:27 PM (85.6.xxx.137)

    미래에 배 나오고 이 다 썩은, 게다가 밥을 마시듯 흘리며 먹는 진상 남자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아이한테 저런 남자 한 번 보여주고 너 지금같이 살면 저렇게 된다 흘리듯 이야기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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