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 12시에 갔는데도 24시간 커피숍에 고딩등 시험 공부하느라 자리가 없다네요

미성년자 출입금지? 조회수 : 3,277
작성일 : 2018-07-04 09:29:44

요즘 세태는 카페에 가서 공부해야 잘 되는가봐요.

어제 저희애가 밤11시가 넘었는데 카페에 가서 새벽까지 공부하고 오겠다는거에요.

이미 가 있는 친구들이 오라고 했대요.


저는 이게 애들 소비성향으로만 보이고 얼마나 공부될까 뻔히 산만히 공부하고

산만히 놀겠지 싶은거에요.  시간 낭비, 돈 낭비, 체력 낭비, 헛바람 충만.


그러다보니 피씨방처럼 커피숍도 청소년 출입금지 시간 있으면 안되겠나 싶어서요.




IP : 211.192.xxx.1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4 9:32 AM (222.237.xxx.88)

    한 번 애가 가는 곳에 다녀와보시고 다시 써주세요.
    지금 생각이 확고해지든 생각이 바뀌든 하시겠죠.

  • 2. 남이사
    '18.7.4 9:34 A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

    카페에서 공부를 하건 길바닥에 앉아서 하건 뭔 상관

  • 3. ..
    '18.7.4 9:36 AM (117.111.xxx.118)

    이미가있는 친구들이 오라고 했대요는
    아이가공부할맘이 없는거

  • 4. 맞아요
    '18.7.4 9:42 AM (123.111.xxx.10)

    주말 아침 일찍 문열자마자 가도
    시험기간에 중고생들 엄청 많아요.
    저도 수업 보강하러 일부러 조용한 커피숍 간 건데
    대학생들 다 따라하더라구요.
    공부가 되겠어요? ㅠ
    저도 사춘기 자식 키워 참 뭐라 하지도 못하겠네요

  • 5. 도서실
    '18.7.4 9:49 AM (211.108.xxx.4)

    시립도서관 갔는데 열람실이 다 찼는지 책읽는 도서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꽤 있더라구요
    근데 중간중간 만화책도 보고 친구랑 수다도 떨고 ..
    와이파이 빵빵하니 핸드폰도 하고..도서실도 저런데 커피숍에서 공부요?

    학창시절 저도 시립열람독서실서 공부했는데 일부러 친구 없이 혼자갔어요
    칸막이 꼭 있는곳.친구없는 먼곳. 그때는 핸드폰 없던시절
    틈틈이 짬내서 신문읽고 책도 좀 읽기도 했지만 그렇게 해도 도서실안에서도 유혹이 참 많았는데 커피숍이라니 그것도 친구랑..제가 너무 늙은사람이라 이해가 안되는건가봐요

  • 6. 케바케
    '18.7.4 9:52 AM (119.71.xxx.162) - 삭제된댓글

    독서실에서도 자는아이 있고 공부하는아이 있어요. 아이가 독서실가면 졸립고 답답하다고 해서 저는 제가 카페 따라가서 있다왔어요. 친구들 있는곳은 피하구요. 경제적으론...독서실비용 생각하면 조금 더들려나 그래요.
    공부할 애는 어떻게든 해요. 아이방에 벽걸이 에어컨도 해줘봤고 그래도 힘든 타이밍오면 카페라도 가야죠.바쁘시면 힘들겠지만 방법을 찾으려 노력해주고 최대한 같이 있어주니 아이도 고마와하고 부모자식간에 엄청난 유대가 생겼어요.
    지금은 대딩이라...

  • 7. 케바케
    '18.7.4 9:53 AM (119.71.xxx.162) - 삭제된댓글

    카페에서 밤새는건 좀 아니예요.

  • 8. ㅇㄹㄹ
    '18.7.4 9:58 AM (175.223.xxx.9)

    시간대가 늦어서 그렇지 ....
    공부하기 좋은 곳이 카페 죠 .
    음료값만 지불하면 시원하고 탁 트인 곳에서 자유롭게 공부할수있잖아요.
    독서실은 비싸고 답답하고 집에서도 집중 안돼고 도서관은 자리 쟁탈전 엄청나고..카페 만 한 곳이 없어요 .

  • 9. ..
    '18.7.4 10:22 AM (175.119.xxx.68)

    카페 장사하기 힘들겠어요

  • 10. 아이
    '18.7.4 10:25 AM (218.39.xxx.185)

    성향을 보세요
    저희는 대학생 둘인데 큰아이는 스터디카페 같은데 가서 공부하더라구요
    구립도서관 가니 고딩애들 사서한테 혼나고 쫓겨난대요
    자꾸 왔다갔다 한다구요.
    둘째아이는 집에서 하는 편인데 집중 안되면 싸들고 카페로 가요
    첨에는 남편이랑 이해가 안되긴 했지만 워낙 성실한 아이니 믿고 보냈어요
    2학년인데 이번에 장학금 탈거 같아요
    아이 성향을 보세요.. 참 저희아이는 카페 혼자가요

  • 11. .....
    '18.7.4 10:30 AM (211.192.xxx.148)

    요즘은 카페에 공부족이 많아서
    좌석 나기 기다리는 사람들이 공부족은 아예 제쳐놓고
    얘기 나누는 사람들 있는 좌석 뒤에 가서 기다린대요. ㅎㅎ

  • 12. ...
    '18.7.4 11:29 AM (118.219.xxx.142)

    그래서인지 요즘 독서실 카페형으로 다 바꾼다그라네요
    저희지역은 변두리라 아직인데
    친구네동네는 독서실 다 공사중이라고 ㅎㅎ

  • 13. ..
    '18.7.4 12:37 PM (58.237.xxx.103)

    전 카페가 잘 되더라구요. 글두 그땐 친구가 전부이니 다른것도 아니고 공부한다는데 그저 반갑기만 할 것 같네요. 같이 있으니 시시덕 거린다고만 생각지 마시고 서로 경쟁도 되고 격려도 될테니...힘껏 응원해주세요

  • 14. 요즘
    '18.7.4 2:48 PM (106.245.xxx.135)

    커피마시며 공부할수 있는 독서실같은 카페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76 자식걱정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aa 21:08:59 52
1741575 외국에도 안아키는 있군요 ........ 21:06:20 83
1741574 지금 슈돌에 하루 나와요 21:03:59 221
1741573 미용실에서 스텝으로 일하기 얼마나 힘들까요? 2 00 21:02:17 183
1741572 에어컨 안 켜고 선풍기만 켰는데 왜 괜찮죠? 1 00 20:58:47 285
1741571 염정아 나오는 아이쇼핑 보시는분 계세요? 2 .. 20:58:18 303
1741570 법원, 여고생 집까지 따라와 성폭행시도..구속 기각‥'가해자 거.. 6 .. 20:51:59 787
1741569 싫어하는 댓글류 있으신가요? 9 7월 20:48:51 240
1741568 젤네일 착색된거 발을씻자 뿌리고 닦으니 없어지네요 코일 20:44:42 244
1741567 민생지원금...바보짓 했네요 62 아놔 20:43:50 2,609
1741566 무릎에는 걷기가 좋나요? 2 하늘 20:38:56 386
1741565 82 게시글이 진짜 많이 줄었네요 9 .... 20:38:46 419
1741564 젊은 남자중에 중년여성에게 끌리는 사람이 많나요? 11 .. 20:37:34 1,086
1741563 훈장받으실 분들 이제 생각났.. 20:37:05 148
1741562 래쉬가드 헐렁해도 되나요? dav 20:35:33 131
1741561 풍산개 키우는 유튜브 보신 분 계신가요.  .. 20:34:51 106
1741560 결혼시킬때 형제도 봐야되네요 14 ... 20:31:09 1,649
1741559 지인이 고등학교 교사인데 요즘 남학생들이 26 ........ 20:29:10 2,561
1741558 가슴큰 사람은 와이어 필수일까요? 7 ㅜㅜ 20:29:07 415
1741557 부동산 찌라시가 도는데 ㅜ 맞을까요? 23 ???? 20:12:14 3,654
1741556 복숭아 3개 만오천원이라니 9 dd 20:01:44 1,398
1741555 中 눈치보는 트럼프, 대만 거리두기 ..국방장관 회담도 취소 그냥 20:00:46 381
1741554 가족간에 주택매매시 먼저 등기하고, 나중에 완불해도 되나요? 1 궁금 20:00:39 268
1741553 며느리의 상속지분, 울화통 5 울화 19:59:20 2,147
1741552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20 ㅁㄴㅇㄹ 19:49:59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