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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둥지탈출 지웅이 보셨나요?

부럽~ 조회수 : 6,416
작성일 : 2018-07-04 09:12:22

집안에 화목함이 그득그득...잘 가르친 부모 덕이 크긴 하지만

애가 어쩜....전 아들이 없어서 딸만 있는데

저도 주위에서 딸하고 사이가 좋아서 부러워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지웅이 보니까 막 눈물이 나는거예요.

애가 하는 행동이 너무 이쁘고 착해서...


9살 어린 믹내한테 하는 거 보면 부모도 저리 이뻐하진 못하겠다 싶은데

특히 인상 깊은 장면은 여동생 하은이가 요즘 사춘기인가봐요.

저금통에서 꺼내서 자기 돈으로 막내 델고 오면서 편의점에서 먹을 꺼를 사왔는데

여동생 꺼도 챙겨 왔는데 음료수 주면서 병마개 따서 주면서 씩 웃더라고요.


평소 시크한 여동생이지만 그걸 받으며 감사합니다~

오빠한테 존댓말 하고 마주보며 씩 웃고

바로 방에 들어가는데

어른이야 카메라 앞에서 가식떨 수 있지만

사춘기 한창인 애들은 억지로 시킨다고 저런 연기 못하거든요.


지웅이 나중에 래퍼가 꿈이라는데 공부 그렇게 잘하고 똑똑한데도

전문직 강요않고 아이의 꿈을 응원하고

마이크 사주는 모습보니 참으로 이상적인 모범 가정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IP : 211.207.xxx.11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18.7.4 9:14 AM (211.207.xxx.116) - 삭제된댓글

    https://tv.naver.com/v/3535978/list/229603

  • 2. 부럽~
    '18.7.4 9:15 AM (211.207.xxx.116) - 삭제된댓글

    https://tv.naver.com/v/3535978/list/229603


    https://tv.naver.com/v/3536058/list/229603

  • 3. 우리나란
    '18.7.4 9:17 AM (175.209.xxx.179)

    연애인 천국.
    배우자 자식 부모 형제들까지 총 출동.

    별로...

  • 4. ㅎㅎ
    '18.7.4 9:18 AM (211.36.xxx.217)

    저희집도 큰애랑 둘째가 11살차이인데..
    완전 형엄마예요..ㅋ ㅋ
    저보다 더 잘봐줘요~

  • 5. ㅇㅇ
    '18.7.4 9:19 AM (223.131.xxx.171) - 삭제된댓글

    동화책 속 가정 같아요.
    부모와 아이들이 전생에 큰 복을 쌓고
    서로에게 아주 큰 은인들이었나 봐요.
    너무 보기 좋아요

  • 6. 부럽~
    '18.7.4 9:21 AM (211.207.xxx.116)

    https://tv.naver.com/v/3535978/list/229603


    https://tv.naver.com/v/3536023/list/229603

  • 7.
    '18.7.4 9:25 AM (124.49.xxx.190)

    좋은 집이네요...
    본받아야겠어요.
    사랑과 웃음과 여유가 넘치는 부모

  • 8. 시청자
    '18.7.4 9:26 AM (211.201.xxx.205)

    어렸을때부터 지웅이네 가족을 보니..엄마가 엄청 사랑스럽고 자율스럽게 키우더라구요.
    설정 같은 연예인 가족들 많은데..이 가족은 진심으로 따듯한 가정이에요.

    어제 지웅이 보니.. 성인가정의 아버지들도 저렇게 자식을 꿀 떨어지게 대하지 않을듯한데..형으로서 지웅이는 대단한것 같아요..보는내내 따듯했어요.

  • 9. 부럽~
    '18.7.4 9:30 AM (211.207.xxx.116) - 삭제된댓글

    저는 막내한테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한창 사춘기라서 말 수도 적고 (지웅이와는 달리 막내한테 잘해주지 않나봐요)
    카메라 있는 것도 부담스러워 하는게 보이는데
    무표정한 동생한테 음료수 병 따주면서 씩 웃으면서 주고
    그걸 받으면서 마주부며 웃는 모습 보니.......와 어쩜 저런 모습이 나올까?
    저걸 설정일 수가 없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춘기 두 아이가 집에 있음 매일 전쟁일텐데 한 명이 너무 너그러우니 싸움이 안돼네요.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 10. 부럽~
    '18.7.4 9:30 AM (211.207.xxx.116) - 삭제된댓글

    저는 막내한테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한창 사춘기라서 말 수도 적고 (지웅이와는 달리 막내한테 잘해주지 않나봐요)
    카메라 있는 것도 부담스러워 하는게 보이는데
    무표정한 동생한테 음료수 병 따주면서 씩 웃으면서 주고
    그걸 받으면서 마주보며 웃는 모습 보니.......와 어쩜 저런 모습이 나올까?
    저걸 설정일 수가 없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춘기 두 아이가 집에 있음 매일 전쟁일텐데 한 명이 너무 너그러우니 싸움이 안돼네요.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 11. .....
    '18.7.4 9:31 AM (118.32.xxx.70)

    눈물날만큼 부러웠어요 우리집은 걱정과 잔소리를 해야 애들을 바로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때문에 큰소리가 끊이지 않아서 스트레스예요 저 집이 천국이네요

  • 12. 영상
    '18.7.4 9:32 AM (211.108.xxx.4)

    엄마분이 되게 유쾌하시네요
    저런 중딩아들 많이 부럽네요
    공부도 잘하나봐요 성격도 너무 좋고..

  • 13. 부럽~
    '18.7.4 9:32 AM (211.207.xxx.116) - 삭제된댓글

    저는 막내한테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한창 사춘기라서 말 수도 적고 (지웅이와는 달리 막내한테 잘해주지 않나봐요)
    카메라 있는 것도 부담스러워 하는게 보이는데
    무표정한 동생한테 음료수 병 따주면서 씩 웃으면서 주고
    그걸 받으면서 마주보며 웃는 모습 보니.......와 어쩜 저런 모습이 나올까?
    저걸 설정일 수가 없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춘기 두 아이가 집에 있음 매일 치고 박고 전쟁일텐데
    한 명이 먼저 저리 너그러우니 싸움을 할 수가 없잖아요.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 14. ..
    '18.7.4 9:33 AM (106.255.xxx.9)

    저도 지웅이 보면서 참 아이가 꽉 찬 느낌이 들더군요
    뭐하나 부족함이 없는 인성이네요
    부모도 잘 키웠겠지만 저런건 타고 나는거 같아요
    학교선 공부도 잘하고 리더쉽도 있어 우등생에 학생회장까지 하고
    집에선 어린동생의 아빠 역할까지
    울 아들이였으면 매일 업고 다니겠네요

  • 15. 부럽~
    '18.7.4 9:33 AM (211.207.xxx.116)

    저는 막내한테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한창 사춘기라서 말 수도 적고 (지웅이와는 달리 막내한테 잘해주지 않나봐요)
    카메라 있는 것도 부담스러워 하는게 보이는데
    무표정한 동생한테 음료수 병 따주면서 씩 웃으면서 주고 (더군다나 지 용돈 아껴 사온)
    그걸 받으면서 마주보며 웃는 모습 보니.......와 어쩜 저런 모습이 나올까?
    저걸 설정일 수가 없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춘기 두 아이가 집에 있음 매일 치고 박고 전쟁일텐데
    한 명이 먼저 저리 너그러우니 싸움을 할 수가 없잖아요.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 16. ....
    '18.7.4 9:41 AM (211.192.xxx.148)

    붕어빵에 나오던 울보 지웅이가 아니네요.

  • 17. ㅋㅋ
    '18.7.4 9:53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잘 컸네요 링크 따라갔다 다른 영상도 봤어요
    어린애가 스윗하네요
    저런 아이들이 나중에 결혼하면 가정이 참 화목하더라고요

  • 18. 부모가
    '18.7.4 10:02 AM (1.241.xxx.7)

    좋은 인성이네요ㆍ 애들한테 안달복달 하지도않고‥

    저랑 너무나 비교됩니다‥ ㅠㅠ

  • 19. 철저히
    '18.7.4 10:03 AM (175.223.xxx.122)

    부부 위주로 살더군요 그 집. 그럴거면 뭐하러 애는 많이 낳아서 큰 애만 고생시키는지.. 지웅이가 너무 불쌍하던데요ㅜ

  • 20. ㅇㅇ
    '18.7.4 10:04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부모가 일관돼서 좋네요
    붕어빵 나오던 시절에도
    엄마가 참 유쾌하고 사랑 많고
    남편도 그 사랑에 화답하며 서로 가정적이었죠.
    안그래도 지웅이 문득 궁금했는데
    여전히 엄청 똑똑하나보네여..ㅋ

  • 21. 아아~
    '18.7.4 10:10 AM (211.243.xxx.133)

    제가 통통한 아이들 좋아하다보니 더 귀엽네요 ㅎㅎ

  • 22. 부럽~
    '18.7.4 10:12 AM (211.207.xxx.116)

    그런데 막내도 지웅이랑 똑같이 착하게 클 거 같아요.
    색칠 공부하다가 배시시 웃어서 지웅이가 왜 웃냐고 하니
    형아 좋아서...ㅎㅎㅎ
    (연기천재가 아닌 이상 저런 모습이 평소에 있지 않음 나올 수가 없잖아요.)

    형이 사준 과자도 누나 먼저 챙겨주라 얘기하고
    부모님꺼 빼놓고 나머지 과자 뜯으면서 이건 형아랑 나눠먹는다고...

    저맘때 애들 지꺼 먼저 달라 난리인데 누나꺼 엄마 아빠꺼 챙기라고 얘기하며 기다려주고
    자기껀 나눠먹는다고...막내도 참 이뻐요.
    하은이도 사춘기라서 그렇지 분명 착함이 내면에 가득일 듯...

    남의 자식 보면서 이리 흐뭇하고 찡할 수 있다니...

  • 23. ..
    '18.7.4 10:45 AM (220.120.xxx.177)

    부모 금슬좋고 가족간 화목하고 안정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티가 많이 나더군요. 어쩜 애가 그렇게 속깊고 배려심있고 다정다감하면서도 성품이 선한지. 다만 책임감?에 아이가 은연중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조금 걱정되긴 했어요. 성인되면 지웅이 주변 여자들 중 저 성격에 반하는 친구들 꽤 있겠다 싶었네요.

  • 24. ........
    '18.7.4 11:24 AM (182.229.xxx.26)

    지웅이 어릴때 영재라고 방송 타던 시절에 부모 양육태도 검사했을 때 거의 만점 가까이 나왔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부모가 성격이 좋으니 아이들도 그런 거고 저런아이들은 어려움이 닥쳐도 극복해내는 능력도 갖게 되더라구요.

  • 25. ㅋㅋㅋ
    '18.7.4 11:59 AM (112.165.xxx.153)

    아니 같은걸 봐도 불쌍하다니요.. ㅋㅋㅋ 방치하는 것도 아니고
    큰아이들도 하고싶은거 지원해주고 사랑 듬뿍 주잖아요~
    저도 예전 붕어빵 나올때 울던거 생각나는데 ㅋㅋㅋ 엄청 듬직하네요
    동생은 진짜로 자기가 예뻐해서 돌봐주는 것 같아요 ㅋㅋㅋ
    마치 내가 조카 예뻐서 퇴근하고 조카보러 가는 것 같은?? ㅎㅎㅎ

  • 26. ㅜㅜ
    '18.7.4 12:29 PM (116.121.xxx.23)

    보면서 감탄했어요. 그 행동들이 하나도 낯설지 않아보이는거예요...
    그걸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에선 얼마나 아이들이 사랑스러울지.. 크..
    아직 아이가 없는지라 육아에 ㅇ도 모르는데 저런 가정이었으면 좋겠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친정엄마랑 사이 별로 안좋고... 무뚝뚝하도
    신랑도 부모님과 그저 그런 상태라 ㅜㅜ 걱정만하게되네요

  • 27. 너무 너무
    '18.7.4 12:44 PM (220.120.xxx.194)

    아름다운 가정이더라구요.
    이쁘다고 표현하기에도 부족할 만큼.

    위트와 유머가 있고 사랑이 뚝!뚝!!,
    서로간의 신뢰감이(사춘기 아이가 있어도) 있으니
    서로 터치하지 않고 자신 만의 생활을 독립적으로 해내니
    정말 화목하고 평안해 보여요~~

    부러워서 입벌리고 시청한 1인

  • 28. ,.
    '18.7.4 12:52 PM (180.66.xxx.164)

    기본적으로 저 부부가 사이가 넘좋더라구요~~ 애들 어릴땐 아빠 지방 촬영장에 항상 같이 여행가든 데려간다했어요 가족은 같이있어야한다며~ 남편도 그런부인을 이뻐하고 존중해주더라구요~ 부부사이가 좋으니 애들이 좋은기운받고 인성도좋고 머리도 좋은듯해요~~ 참 부러운 가족이네요

  • 29. 잘 자랐네요
    '18.7.4 1:49 PM (121.140.xxx.236) - 삭제된댓글

    붕어빵에서는, 똑똑한 여동생한테 치여서 울기도 하고..
    감정 다스릴 줄 몰라서, 지면 울던데...
    잘 자랐네요.
    근데...연예인 하겠다고 얼굴 내 비치는 것 같네요.
    더른 아이들도 다 그렇지만요.....

  • 30. ..
    '18.7.4 6:04 PM (223.32.xxx.148)

    지웅이네 가족 보면서 몇 주 전 둥지탈출에 출연한, 그 17년째 가족 아침식사로 고기나 햄 없고 파프리카 넣은 채소김밥만 말고 있다는 여배우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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