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필리핀여행...

핑크 조회수 : 7,669
작성일 : 2018-07-04 08:10:18
아들이 어제 전화가와서는 내년1월에 친구들끼리 필리핀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네요. 그런데 필리핀이 여행지로서
그닥 좋은거같지가 않아 (치안문제) 걱정이 앞서네요.
자유여행인지 패키지인지는 아직 모르겠고..
혹시 22살 남자학생들이 갈만한 여행지 추천해주시면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39.7.xxx.5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4 8:11 AM (209.171.xxx.2)

    어머니...
    아들이 알아서 가게 놔두세요.

  • 2. 배낭
    '18.7.4 8:12 AM (223.62.xxx.83)

    대학생 아이들 알바해서
    인도 아프리카도 가요
    걱정 마세요
    첫 대학생 해외여행이 필리핀은 의외긴 하네요
    보통 일본 가는 데

  • 3. ㅇㅇ
    '18.7.4 8:12 A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

    아이고 어머니. 22살 아들이 엄마 분부대로 여행지ㅈ결정하겠어요? 알아서 할테니 참으시죠.

  • 4. T
    '18.7.4 8:14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어머니.
    친구들끼리 정한 성인 아들 여행지 다시 정해주시게요?
    ㅠㅠ
    그러지 마세요.
    치안은 괜찮은 곳이니? 잘 알아보렴.
    정도면 충분해요. ㅠㅠ

  • 5. 인도 아프리카
    '18.7.4 8:14 AM (112.158.xxx.179)

    인도 아프리카가 차라리 낫네요.
    필리핀은 휴양지인데,
    젊은 남녀가 많고 한국인 조폭들처럼 보이는 남성분들이 많아요
    젊은이들은 반이상 타투를 어마어마하게 했더라고요.
    필리핀 간다고 하면 여친이랑 갈것 같은느낌적인 느낌.

  • 6. ....
    '18.7.4 8:17 AM (112.220.xxx.102)

    오죽 잘 찾아서 갈까요 ;;;

  • 7. ...
    '18.7.4 8:18 AM (203.234.xxx.239)

    저도 아이 혼자서, 친구들이랑 여행 많이 다니는데
    올여름 필리핀 자유여행 하겠다고 해서 그나라는
    안된다고 말렸어요.
    제주도로 바꿔서 하네요.
    친구들이랑 차라리 인도, 아프리카를 간다고 하면
    전 가라고 하는데 필리핀이 오히려 더 위험할 거 같아
    말렸는데 애들도 정보 찾아보더니 바꾸더라구요.

  • 8. 진주귀고리
    '18.7.4 8:22 AM (122.37.xxx.95)

    필리핀 보다는 싱가폴이나 대만, 태국이 낫죠. 저도 아들이 필리핀 간다고하면 다른 곳 권할거 같아요.

  • 9. 그래서
    '18.7.4 8:23 AM (175.115.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 필리핀 주재원으로 살다 왔는데요.한국인 대학생들 여행온거 많이 봤는데, 남자끼리오면 거의 대부분 현지 여성들이 커플로 다니더라구요.
    그 곳 여성들은 나이 젊든 늙었든 외국인 남자에게 상당히 노골적으로 들이대요.조심하라하세요.제가 있어도 남편에게 몸으로 들이대요.

  • 10. 남자끼리 필리핀이면
    '18.7.4 8:25 AM (85.6.xxx.137)

    99.999퍼센트 성매매하러 가는 거네요. 나중에 코피노 문제 나올 때마다 가슴 한 켠 서늘해 지겠어요.

  • 11. 그래서
    '18.7.4 8:26 AM (175.115.xxx.144) - 삭제된댓글

    그곳은 외국인들 소매치기 당하니 쉬우니 조심하라하세요.저도 당했어요.고급 쇼핑몰인데도요.

  • 12. 그러게요
    '18.7.4 8:27 AM (39.7.xxx.218)

    왜 필리핀이래요? 필리핀은 요즘 대딩들한테 그닥 선호 여행지가 아닌데..

  • 13. ....
    '18.7.4 8:29 AM (14.39.xxx.18)

    군대도 정해서 보내고 결혼도 정해서 보내고 같이 살고 다 알아봐주고..........

  • 14. ㅇㅇ
    '18.7.4 8:34 AM (110.12.xxx.167)

    필리핀 특히 마닐라는 총기사고 납치 사건등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곳이죠
    굳이 필리핀을 가려하다니
    젊은 청년들이라고 안심하지 말고
    조심하라고 하세요

  • 15. ㅡ,.ㅡ
    '18.7.4 8:34 AM (110.11.xxx.8)

    내년이면 23살 총각들이 필리핀 가는 이유가 뻔해 보이는데,
    이 엄마는 아직도 치안 걱정이나 하고 앉았네요.

  • 16. ..
    '18.7.4 8:35 AM (175.119.xxx.68)

    성매매하러 가나 이것부터 떠 오르네요

  • 17. happy
    '18.7.4 8:37 AM (115.161.xxx.186)

    기왕이면 선진국으로 기라고 하세요.
    싱가폴 정도면 좋죠.

  • 18. ..
    '18.7.4 8:37 AM (211.36.xxx.37)

    성매매..

  • 19. 필리핀이라 걱정...
    '18.7.4 8:38 AM (116.122.xxx.245)

    다른 동남아 안전한 나라도 많은데
    필리핀으로 간다는 아들 걱정하시는거 당연합니다
    필리핀도 세부 같은 곳은 안전한 편이지만 마닐라는 적극 말리시는게 좋아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문화적으로도 별로 볼게 없고요

    첫 동남아 배낭예행지로는 태국이 최고입니다
    안전하고 대중교통이나 호텔 관광지 등
    여행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요

    그 다음 괜찮은 곳은 베트남 라오스 정도?
    무작정 말리지는 마시고 자세히 물어보세요
    왜 필리핀으로 가는지
    필리핀 어디로 가는지....

  • 20. 남학생들끼리는 대놓고
    '18.7.4 8:38 AM (203.247.xxx.210)

    하러가자 한다던데요.....

  • 21. 반대
    '18.7.4 8:41 AM (121.180.xxx.195)

    싸게 성매매
    코피노 검색해보시길

  • 22. ㅇㅇ
    '18.7.4 8:48 AM (110.70.xxx.98)

    관광할거면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폴 태국 베트남 등도 있고
    휴양 원하면 역시 태국 베트남등 갈데 많은데
    볼 것도 없는 필리핀을 굳이 왜 갈까요?
    애들이 정보에 어둡거나 다른 목적이 있거나 둘중 하나니까
    일단 정보를 좀 줘보세요

  • 23. 첫 여행지로.
    '18.7.4 8:48 AM (211.226.xxx.127)

    싱가폴 좋아요.
    특히 여학생은 더욱.
    깨끗. 안전. 선진국. 영어 통함. 다양한 문화.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다 괜찮지만
    필리핀 반대.
    실제 제 아이 친구 납치 당했다 간신히 풀려났어요.
    뉴스에서만 보다 너무나 놀랐어요.
    특히 도덕적으로 타락한 나라는 절대 반대.

  • 24. ...
    '18.7.4 8:52 AM (119.69.xxx.115)

    필리핀은 걱정 할 만해요.. 여기서 걱정하는 성매매 이런 거 아니라도.. 은근 여행객들 납치되었다가 풀려나기도하고 죽는 일 은근 있어요. 현지교포들도 밤길 조심하고 성인 남자 여러명도 납치되기도 해요. 총기사고로 죽는 경우도 있고 실제로 한도시 시장도 총격으로 죽었어요

  • 25. ㅈㅓ라도
    '18.7.4 8:55 AM (211.201.xxx.221)

    하필이면 왜 필리핀이나고 말할텐데..
    다들 놔두라니.. 대학생도 겉만 어른이지
    애인 구석이 더 많아요.
    당연히 걱정되는거고 다른곳 갔으면 좋겠다고
    할 것 같아요.
    치안 불안하죠.

  • 26. 필리핀
    '18.7.4 8:59 AM (211.192.xxx.148)

    필리핀이라 말리고 싶네요.
    가정 있는 유부남도 성매매하러 가는데
    혈기만 왕성한 남자애들,, 무섭네요.

  • 27. 어머님
    '18.7.4 9:00 AM (114.108.xxx.128)

    치안문제가 아니고 남자애들끼리 필리핀 가는 건 성매매나 필리핀클럽 갈 확률이 높죠..

  • 28. 흠...
    '18.7.4 9:04 AM (180.69.xxx.199)

    필리핀 어디래요?
    설마 마닐라...면 정말 갈일 없고요
    세부면 휴양지긴 한데 남자들끼리 휴양지 가서 뭐할까 싶고 지저분하고 별로인 휴양지고요
    보라카이면 지금 폐쇄 됐을텐데 그때쯤이면 재오픈 할라나...그냥 가서 놀만은 한데 남자애들끼리 뭔...
    저같음 국내배낭여행 했으면 할테지만 20살도 아니고 22살이나 먹었는데 이래라 저래라 못하겠지요.
    지나가는 말로 쓰윽 의견을 말할 순 있어도요...
    유럽이나 뭐 다른데 보고 배울 수 있는데 가라고 하세요.
    진짜 필리핀이면 별로긴하네요.
    골프치러 가는거면 몰라도(필리핀은 골프도 안 싸요)

  • 29. 위험하지않나요
    '18.7.4 9:06 AM (14.36.xxx.47) - 삭제된댓글

    세부 신혼여행 갔는데
    가이드가 위험하니 따로 다니지 말라고 했었어요

  • 30. 에궁
    '18.7.4 9:24 AM (121.129.xxx.242)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라면 등짝 스매싱입니다.
    속이 들여다보이네요.

  • 31. 필리핀, 태국
    '18.7.4 9:26 AM (1.238.xxx.39)

    젊은 남자건 늙은 남자건 남자들끼리 필리핀, 태국 가는 사람들 뻔한 겁니다.
    정말 왜들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분명 일베따위에서 필리핀, 태국 성매매하고 온 후기 읽고 저럴 거예요.

  • 32. ..
    '18.7.4 9:28 AM (223.39.xxx.145) - 삭제된댓글

    알아서 하라고 자기들 자식같음 다큰 아이 위험한 나라 보낼수있나요. 남일이라고 툭던짐 그만인가요.
    동남아와 인도, 아프리카를 가란 소린 넘기세요.
    누가 그런델 자유여행으로 보냅니까?
    차라리 돈더 모아서 선진국 여행가라하세요.

  • 33. ..
    '18.7.4 9:29 AM (223.39.xxx.145) - 삭제된댓글

    알아서 하라고 자기들 자식같음 다큰 아이 위험한 나라 보낼수있나요. 남일이라고 툭던짐 그만인가요.
    동남아와 인도, 아프리카를 가란 소린 넘기세요.
    누가 그런델 자유여행으로 보냅니까?
    차라리 돈더 모아서 선진국 여행가라하세요.

  • 34. 국내
    '18.7.4 9:31 AM (223.39.xxx.145) - 삭제된댓글

    배낭여행이 좋잖아요.
    놀고 먹고 걷고 체험도하고요.

  • 35. ..
    '18.7.4 9:41 AM (222.237.xxx.88)

    아무리 성인 아들 여행을 엄마가 참견하는거 아니라해도
    필리핀이면 잔소리 할 만하죠.

  • 36. ㅜㅜ
    '18.7.4 9:51 AM (42.3.xxx.245)

    차라리 태국 치앙마이나 푸켓으로 추천해주세요.
    필리핀 넘 위험해요

  • 37. ㆍㆍ
    '18.7.4 10:47 AM (49.165.xxx.129)

    필리핀 여행 갔다가 못돌아온 남자대학생 있잖아요.
    유골이라도 찾겠다고 그 부모님이 고생하던데 ㅜㅜ
    필리핀 말고 태국 대만 등등 많은데 하필 필리핀.
    저라면 말려요.

  • 38. @@
    '18.7.4 11:09 AM (59.25.xxx.193)

    치안 때문에 절대 반대....
    다른 동남아도 많구만...왜 굳이....
    저라면 반대해요...22살이래도 애예요...
    우리때 생각해봐요...그 나이에 철이 있었나.....
    그리고 성매매는 넘 나간거 아닌가 싶네요.

  • 39. ....
    '18.7.4 11:11 AM (61.102.xxx.234)

    필리핀은 말리고싶어요
    워낙 사건 사고가 많이 나는곳이라서
    저라면 설득해서 못가게 합니다

  • 40. ..
    '18.7.4 11:27 AM (61.77.xxx.37)

    수상스포츠를 즐기기엔 필리핀 좋아요. 고래보는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스쿠버다이빙도 배우고요. 다만 안전한 지역으로 가는지는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위험하다고 해도 많이들 가는 유명한 곳입니다.

  • 41. ㅇㅇ
    '18.7.4 1:55 PM (152.99.xxx.134)

    내버려 두세요. 엄마 없이 아무것도 못 하는 바보 돼요.

  • 42. ㅇㅇㅇ
    '18.7.4 2:09 PM (211.196.xxx.207)

    그럼 일본, 호주 다녀온 여자는 백프로 성매매 하다 왔다는 라는 말도 맞겠네요.
    일베에서 그런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828 에어컨가스 샌다고 배관교체하라는대요 4 걱정 2018/07/11 2,307
831827 엄마가 제가 결혼 못할까봐 앓아누울 지경이세요 34 2018/07/11 14,458
831826 8월초 블라디보스톡 날씨는 어떤가요?? 1 ?? 2018/07/11 2,514
831825 일본산 양파가 수입되어 들어오고 있었군요 ~~ 8 ... 2018/07/11 2,739
831824 靑 ..자영업 비서관 신설,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 3 ........ 2018/07/11 812
831823 전라도식 여름 김치 3 옛날에 2018/07/11 1,821
831822 이재명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혐의, 압수수색 관련기사 9 혜경아~ 2018/07/11 2,481
831821 일본 깡통 인형에 담겨있는차를 뭐라하나요? 5 궁굼 2018/07/11 1,100
831820 혼자서 아이셋 데리고 캐리비안베이 갈수 있을까요? 25 물놀이 2018/07/11 4,346
831819 강제 운동 1 사르르 2018/07/11 869
831818 남편행동 2 질문 2018/07/11 1,481
831817 남편이 갑자기 폰을 끼고 자는데요 17 .. 2018/07/11 7,520
831816 요즘 뉴스공장은 들을만한가요 39 .. 2018/07/11 2,058
831815 [단독] 드루킹 특검, 김경수·노회찬 계좌 추적 착수 26 marco 2018/07/11 2,851
831814 치과에 대한 기억 .. 3 치과 2018/07/11 1,245
831813 이건 절 이용하는건가요, 생각나서 연락하는건가요. 6 ㅇㅇ 2018/07/11 2,338
831812 집밥 아예 안드시는 분 계세요? 26 외식녀 2018/07/11 6,484
831811 제가 잘못한건가요 66 초보 2018/07/11 12,447
831810 방금 전 버스정류장에서 남녀중학생들 얘기.. 4 아이고 2018/07/11 3,565
831809 대치동 중등국어학원 1 엄마 2018/07/11 1,454
831808 라섹 하신분~ 2 ..... 2018/07/11 1,151
831807 제습기 지름신이 왔네요. 13 저 밑에 2018/07/11 2,578
831806 당신의 하우스헬퍼 3 수목 2018/07/11 2,104
831805 대마도에 8월 중순에 갈 예정인데 4 ... 2018/07/11 1,462
831804 국내선 비행기 6시 출발이면 2 Asdl 2018/07/11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