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잘입는 법이 뭘까요?
정말이지 갈수록 옷입은 폼도 안나고ㅜㅜ
그래도 어렸을땐 단아하게 잘 입는다는 얘기도 많이들었는데...
모든 감을 잃고...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면 우울하네요...
어떻게 입어야 이쁠까요...
아들아이가 학교에 가서 제모습보고 부끄럽다고 할까봐 걱정이에요ㅜㅜ
그냥 맞춰입는게 나을까요?ㅜ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주 심플하고 단아하게...깔끔하게 입는건데...ㅠㅠ
참 어렵네요...
키가작은 분들은 어디서 옷을 구입하시나요?
키작은 모델이 하는 쇼핑몰도 추천해주세요ㅠㅠ
1. .....
'18.7.4 12:46 AM (221.157.xxx.127)나이드니 원단이 좋아야되더라구요 쇼핑몰옷 사지마시고 아울렛이라도 브랜드로
2. 직구
'18.7.4 12:53 A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추천. xs xxs 32(프랑스) 이런 싸이즈 나오는 브랜드 찾아서 시행착오도 거쳐보기 추천함.
국내 브랜드에서 심플 단아 찾기 힘들어요.3. 제 나이는
'18.7.4 1:15 AM (121.143.xxx.117)58
키는 155
몸무게 47~8
여태 비싼 옷은 한해 한두번 정도?
제 기준 비싸다는 건 일반적인 상의 하의 기준 2~30만원?
기본적으로 티나 바지 같은 건 10만원 안에서 해결해요.
신발도 비슷..
뭐 그다지 차려입고 만날 사람도 없고.
그래도 추레하다는 말은 안듣고 살았어요.
직장인입니다,4. 제 나이는
'18.7.4 1:18 AM (121.143.xxx.117)옷 사러 다니는 것도 그닥 좋아할 형편이 안되고
가끔 동네 옷집이나 가족들 옷사러 갔다가 백화점에서 삽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큐에 해결되는 집이 있음 정말 좋겄어요.5. 인터넷으로 사는데
'18.7.4 1:32 AM (59.28.xxx.196)다 너무 맘에 들어요 사실 오프라인에선 이돈주고 옷 못 사거든요
옷감 질이 좋아야 하는거 맞아요 여름옷 8벌에 20만원 주고 삿는데 너무 너무 좋아요6. 인터넷으로 사는데
'18.7.4 1:40 AM (59.28.xxx.196)딱 저도 심플하게 입는거 좋아하는데,,,여름이면 위에 바다색까같은 무늬로된 나시티와 하얀 린넨으로 된
약간 품 넓은바지에 심플한 샌들 반바지 약간 붙은 무릎까지 오는거 위에는 반팔 린넨티 목선이 네모로되어잇음7. 자신의 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옷
'18.7.4 1:40 AM (68.129.xxx.197)을 아는게 젤 중요한거 같애요.
그리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아셔야 해요.
이 색도 나이 먹으면서 바뀌니까 예전에 나는 이러이러한 색이 어울렸다 라고 해서 아직도 그 색이 어울리진 않아요.
저도 키가 평균보다 작은 편인데요.
전 옷 잘 입어요.
남들이 저를 키가 크다고 착각?하게 입는 편인데
20대엔 너무 비싼 브랜드에서 유행하는 옷을 제 체형과 상관없이 사입어서 꽝이었는데
30대이후엔 중저가 브랜드 섞어가면서 캐주얼하게 입는게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뒤론 제게 어울릴 옷은 보면 알겠더라고요.
저처럼 키가 작은 사람은
유행보다는 자신의 체형에 딱 어울리는 옷을 고집해야 한다는것을 깨닫고 나선
옷 잘입는다는 소리 들어요.
특히 제 아이들이나 조카들이 제 옷 많이 빌려가고, 옷 사러 같이 가자고 합니다.
전 남의 옷도 진짜 잘 골라줘요.
제가 같이 쇼핑가면 다들 만족해 해요.
전 그 사람의 얼굴색이 환하게 피는 그런 옷색과, 그 사람의 체형을 돋보이게 하는 옷을 잘 골라줘요.
똑같은 색의 옷을 두 명이 입어봐도 그 옷이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안 어울리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골라줄땐
이런 옷이 있나? 하는 반응도 있어요.
그런데 막상 입고 나와서는 정말 자신에게 이런 옷이 어울릴거라고 상상도 못 해봤다고 좋아해요.
우선은요.
옷 많이 입어봐도 눈치 안 보일 곳에 가셔서 많이 입어 보시는거 중요하고요.
(예를 들어서 H&M같은 가게에서 옷은 안 사셔도 --- 가끔 여기에서도 잘 나온 옷들 있어요. 저렴하다고 무조건 무시하면 안됩니다. 거기서 여러가지 스타일, 색을 입어 보시고 자신은 어떤 스타일이, 어떤 색이 잘 어울리는지 파악을 한 다음에)
그 다음엔 본인이 사고 싶은 가격대의 옷집에 가셔서
이미 파악한 스타일을 찾으시면 됩니다.8. 윗분 빙고 ^^
'18.7.4 4:13 A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같이 쇼핑가고 싶은 분이군요.^^
단아.단정을 여러번 쓰셨는데..무채색에 오피스룩을 좋아하시나요? ^^;;9. ..
'18.7.4 4:31 AM (1.224.xxx.53)https://youtu.be/dd-2o3zw4lk
이쇼핑몰 쥔장이 키가 작은데 옷잘입는법 가르쳐줘요10. ..
'18.7.4 4:34 AM (1.224.xxx.53)https://youtu.be/2LNUujM2yko
좋았던 동영상이 있는데 떡 그건 찾지못하겠네요11. ...
'18.7.4 7:42 AM (211.109.xxx.68)옷 잘 입고 골라주신다는 님이랑 쇼핑 가고 싶다~~~부러워요
12. ...
'18.7.4 8:13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제 경험치는요
1.일단 날씬 할 수록 옷태는 눈에 띄게 살고요.
2.나이 들 수록 원단 좋은 걸루 선택.
3.역시나 나이 들 수록, 간단한 화장과 머리 셋팅도 병행해야.. 덜 초췌해 보임.
4. 옷장속의 수많은 (단벌로 샀었던) 옷들로 나 스스로 센스입게 맞춰 입지 못한다면...
다음부터는 (디피 되어 있는대로) 최소 위 아래 셋트로 사셔서, 그대로 맞춰 입으세요.
스카프나 악세서리를 바꾸는 걸로.
일단 이 정도면 어디 나가서 옷 못입는 다는 소리는 안 들으실 꺼구요.
그리고 뭐... 잡지나, 옷 잘입는 주변 사람들 보고 끊임없는 공부 & 시행착오... (시간과 돈 필요)
그러면 어느새... 많이 발전해 있을 겁니다~13. 또르르
'18.7.4 9:02 AM (221.139.xxx.180)자고 일어났더니 도움되는 댓글들에 참 감사드려요.ㅜㅜ
14. ㅇㅇ
'18.7.4 11:40 AM (211.179.xxx.189)저도 옷 잘 골라주는 님과 쇼핑 가고 싶네요ㅋㅋ
15. ...
'18.7.4 3:22 PM (125.128.xxx.118)옷감이나 색깔보다 키가 작으시니 옷이 짧아야 어울리는지 긴게 나은지 부터 알아봐야할 것 같아요. 원피스가 어울릴 수도 있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1817 | 요즘 뉴스공장은 들을만한가요 39 | .. | 2018/07/11 | 2,058 |
831816 | [단독] 드루킹 특검, 김경수·노회찬 계좌 추적 착수 26 | marco | 2018/07/11 | 2,852 |
831815 | 치과에 대한 기억 .. 3 | 치과 | 2018/07/11 | 1,245 |
831814 | 이건 절 이용하는건가요, 생각나서 연락하는건가요. 6 | ㅇㅇ | 2018/07/11 | 2,339 |
831813 | 집밥 아예 안드시는 분 계세요? 26 | 외식녀 | 2018/07/11 | 6,484 |
831812 | 제가 잘못한건가요 66 | 초보 | 2018/07/11 | 12,447 |
831811 | 방금 전 버스정류장에서 남녀중학생들 얘기.. 4 | 아이고 | 2018/07/11 | 3,566 |
831810 | 대치동 중등국어학원 1 | 엄마 | 2018/07/11 | 1,454 |
831809 | 라섹 하신분~ 2 | ..... | 2018/07/11 | 1,151 |
831808 | 제습기 지름신이 왔네요. 13 | 저 밑에 | 2018/07/11 | 2,578 |
831807 | 당신의 하우스헬퍼 3 | 수목 | 2018/07/11 | 2,105 |
831806 | 대마도에 8월 중순에 갈 예정인데 4 | ... | 2018/07/11 | 1,462 |
831805 | 국내선 비행기 6시 출발이면 2 | Asdl | 2018/07/11 | 868 |
831804 | 소화가 안되는데 | 볼록 | 2018/07/11 | 798 |
831803 | 아버지 시계 살껀데 도와주세요 2 | 선물 | 2018/07/11 | 918 |
831802 | 8살 치아교정 경험있으신분 질문있어요 11 | 치아 | 2018/07/11 | 2,048 |
831801 | 여름시험도시락 보온도시락이 나을까요? 4 | 모르겠어요 | 2018/07/11 | 1,474 |
831800 | 펌)1년에 소송 3143건… 난민사건에 몸살앓는 행정법원 13 | 소송 | 2018/07/11 | 1,354 |
831799 | 잃어버린 행주 찾았어요 14 | 아놔~~ | 2018/07/11 | 4,211 |
831798 | 서울에 탱크 200대·장갑차 550대..'전쟁 준비'했나 5 | 샬랄라 | 2018/07/11 | 2,066 |
831797 | 부산 여행 좋았던 곳 있나요? 10 | 부산여행 | 2018/07/11 | 2,568 |
831796 | 전기렌지에 후라이팬이 가운데가 솟아올랐어요.괜찮은 후라이팬 있을.. 3 | .. | 2018/07/11 | 1,529 |
831795 | 이재명·백군기 '압수수색'…지방선거 수사 본격화 8 | ........ | 2018/07/11 | 1,404 |
831794 | 위닉스 제습기 10리터 사실 분 지금 쿠팡 가세요 7 | kai | 2018/07/11 | 2,978 |
831793 | 여성적 매력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2 | 어떡하지 | 2018/07/11 | 9,6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