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뚝뚝한 신랑과 무뚝뚝한 남동생이
함께 저녁먹을 기회가 만들어질뻔했는데
그 식사시간의 정적과 이야기를 이끌어내야하는 그 부담감이 너무너무 싫어서
이근처 지나간다는 남동생한테 다른핑계대고 오지말라했어요
거짓말을 해서인지 마음이 좋지않은데
저랑 비슷하신분있나요
벌써 결혼한지 몇년이 지났는데
정말 그 분위기 너무 싫고 속상하네요ㅠ
그래도 항상 가운데서 노력많이했는데
오늘은 저도 애때문에 멘탈이 털린날이라.. 오지말라했어요ㅠ
그러고도 마음이 무거우니 또 제자신한테 짜증이 나네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모임은 늘 서먹해서 제가 자리를 자꾸 안만들게되네요
ㅇㅇ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8-07-03 19:07:03
IP : 211.117.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3 7:12 PM (49.170.xxx.24)남동생과 따로 만나세요. 커피숍에서 동생만 만났어도 될텐데요. 동생이 누나 생각나서 연락한것 같네요.
2. ..
'18.7.3 7:13 PM (49.170.xxx.24)커피숍에서 남동생만 만나서 애 때문에 멘탈털린 얘기도 하고 위로도 받고 님도 남동생 어려움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그럼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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