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가 알러지때문에 너무 괴로워요ㅠㅠ

dd 조회수 : 7,611
작성일 : 2018-07-03 17:18:22

눈 앞꼬리가 엄청 가렵기 시작해서 처음엔 단순한 눈병인줄 알았어요.

다니던 병원에 갔더니 알러지때문이라고 약을 지어주더라구요.

쌍꺼풀 앞 라인이어서 부으니까 쌍꺼풀 모양이 바뀌고 다래끼 난 것 처럼 빨개져서 보기가 넘 흉합니다.

약을 넣어도 차도가 없어서 다른 병원에 갔더니 그곳에선 안구건조증때문에 오는 증상이라고

또 다른 약을 지어주셨어요. 근데 그걸로도 전혀 효과가 없구요.


두달이 넘게 눈꼬리 앞의 가려움,붓기와 싸우고 있어요.

쌍꺼풀 라인이 인에서 아웃으로 왔다 갔다 난리고 무엇보다 가려움증이 너무 심해서 죽을 것 같습니다.

먹는 약이랑 바르는 약도 다 처방 받아서 써봤는데 전혀 나아지질 않네요.

저랑 비슷한 증상이 있는 분 계신가요?

어디로 가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나아질까요ㅠㅠ

눈이 가려우니까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아요.

비슷한 안과 질환 있으셨던 분들 계시면 조언 좀 주세요ㅠㅠ

IP : 116.124.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 5:23 PM (203.226.xxx.163)

    저는 운동하면서 땀이 홀러 그런지 눈위쪽으로
    쓰라린 듯 발갛게 부었어요.
    약국에서 더마큐 연고 줘서 이틀 정도 발르면 낫고 하네요. 그러다 말다 계속 그래요.

  • 2. ..
    '18.7.3 5:24 PM (203.226.xxx.163)

    저도 알러지라고 했어요.

  • 3. ^^
    '18.7.3 5:25 PM (1.250.xxx.20)

    60세인데 40년간 싸우고있네요 가려워서 견딜수없었는데 이제 그부분이 쓰라리네요 가려울때는 비비기라도 했는데 어느날부터는 만지고나면 쓰라리니 참으면서 얼음찜질을하면 좀 좋아져요 알러지약넣는것도 내성이 생기고 전 친정엄마 유전인데 제아이들이 닮아버렸어요 전 참고 너무가려우면 냉찜딜로

  • 4.
    '18.7.3 5:57 PM (1.252.xxx.78)

    저도 그 증상으로 지금 너무 괴로운데 비슷한 증상 가진 분이 계시다니... ㅠㅠ
    전 한 달 정도 됐구요, 눈도 가렵고 해서 약국에서 안약 넣고 했는데 눈 가도 막 가려워서 막 비벼대니 피부가 각질 일어나듯 벌겋고 허옇게 올라왔어요. ㅜㅜ
    피부과 가서 얘기하니 알러지 같다고 약이랑 연고 처방 받아와서 먹고 바르니 좀 낫더니 한 달 지나 다시 그래요.
    눈가 쪽이 집중적으로 그런데 눈도 계속 부은 느낌이고 너무 힘드네요.
    생전 알러지라고는 없는 건강 체질이었는데 살이 찌면서 면역력이 떨어졌나 싶어서 면역 관련 영양제랑 비타민까지 샀는데 일단 영양제라도 좀 먹을려구요.
    운동은 매일 하고 있어서 갑자기 땀 때문에 그런 것 같지도 않고... 나름 변화 요인이라면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그래요.
    땡볕에 많이 걸어다녔는데 햇볕을 너무 심하게 쬔 탓일까요? 원인을 모르니 답답해요. ㅜㅜ

  • 5. 호이
    '18.7.3 5:58 PM (1.237.xxx.67)

    저는 화장품이 잘쓰던 게 어느날 갑자기 바르니까 눈주위 판다라인이 전체적으로 벌겋게 난리나더라고요
    나을때까지 세수도 그 부분 피해서 하고 접촉성피부염 등에 쓰는 비판텐연고 발랐어요. 무처방의약품이라 스테로이드성분도 없고 좋아요

  • 6. . .
    '18.7.3 6:05 PM (117.111.xxx.147)

    같은 증상이신분들이 많네요.
    전 가려워서 환장할거 같은데
    병원가니 안연고를 주더라구요.
    눈주위라고..
    눈다래끼처럼 금붕어처럼
    딱 눈앞에 나서
    사람만나는일을 하는 너무 보기 싫어요.
    째서 꼬매는 상처가 차라리 나아요

  • 7. 알레르기
    '18.7.3 6:07 PM (59.5.xxx.239)

    다른증상은 없으신지?
    동생이 비염이 심했어요. 3월 꽃가루 날릴쯤엔 눈주위가 가려워 문지르다고면 팬더눈처럼 눈주위 피부가 변하고, 콧물이 줄줄 흐르니 코아래부분이 빨갛게 헐고 딱지생기고...
    비타민디 복용한뒤로는 이런증상이 몸이 아주 힘들때외엔거의 안생겨요. 부위가 다르긴하지만 면역을 키우면 좋지않을까싶어 비타민디 권해봅니다. 아, 지금은 병윈치료하시고

  • 8. ...
    '18.7.3 6:13 PM (223.62.xxx.70)

    혹시 아이크림이나 다른 기능성 화장품 사용중이거나
    지금 이니라도 최근까지 바르신적 있나요?

  • 9. ㄴㄴㄴ
    '18.7.3 6:14 PM (125.31.xxx.132)

    저요 항상 잘때 가려워서
    아침에 일어나면 눈옆이 긁혀있어요
    알레르기에요 약처방 받아서
    가려울때만 드세요

  • 10. 저도 그래요.
    '18.7.3 6:36 PM (223.62.xxx.30)

    바로 지금도
    가려워서 긁었어요.

  • 11. 저도 그래요
    '18.7.3 6:47 PM (183.101.xxx.166)

    전 눈주위로 시작해서 아주 심할땐 얼굴이 다부어 올라요.그래서 대학병원에 가서 스테로이드제 주사도 맞았어요.꼭 운동하시고 면역력을 키워야 해요. 다이어트 하고 나서 더욱 심하고. 장마철도 습해서 심해요.

  • 12. 알러지
    '18.7.3 6:59 PM (182.215.xxx.169)

    알러지심할때 피부과 가보세요. 저희애는 어려서 집근처 소아청소년과만 다녔는데 두달을 가도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해서 피부과 갔는데 일주일만에 좋아졌어요.

  • 13. ..
    '18.7.3 7:10 PM (175.223.xxx.80)

    저는 비염이 있으면 그럴수있다고 하더라고요
    비염을 고치기 어려우니 저도 계속 힘든데요
    되도록 손톱으로 안 긁으려고 해요.

  • 14. dd
    '18.7.3 7:49 PM (125.136.xxx.151)

    비슷한 분들이 많네요ㅠㅠ 저도 피부과에 가볼까 했는데 눈가에 생긴 문제는 전부 안과에서 본다고 하더라구요. 아무 연고나 바르면 안된다고.비염이 있긴하지만 갑자기 생긴건 아니고 사십평생 달고 살았어요. 가라앉지 않는 안과질환은 첨이라 진짜 답답하고 짜증나고 가렵네요;; 암튼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
    '18.7.3 9:22 PM (180.71.xxx.169)

    저도 그랬는데 비염이라 코세척하다보니 눈도 좀 완화되는 듯 해요. 그래도 일년에 며칠은 가려움증 도져서 아예 병원에 왕창 처방 받아두고 심할 때만 한번씩 먹어주면 괜찮아요.

  • 16. 저도
    '18.7.3 10:11 PM (1.237.xxx.28)

    그래요 한참 고생하다 요며칠전부터 괜찮아요. 정말 간지러워서 잠을 설칠정도였어요. 전 아이새도우가 원인이라 생각했어요

  • 17. ··
    '18.7.3 11:02 PM (222.238.xxx.117)

    비염이라면 면역력을 높여야하거든요. 운동해서 비염없애보세요. 비염에 차가운물 쥐약입니다. 저는 차가운물 안 먹어요. 여름이라 마시고싶지만 꾹 참아요. 몸을 따뜻하게해야하거든요. 저도 비염있어서 알아요. 지금은 증상 없구요. 여기서 유행한 음양탕으로 몸을 따뜻하게해서 비염을 이겨내세요.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은 소금물타서 눈에 넣기요. 비염증상으로 눈가렵고 비벼서 빨갛게되었을때 소금물 넣으니 효과 있었어요. 덜가렵구요. 저희아이는 시댁가면 이불때문에 눈이 빨개질때가 있어요. 소금물 넣으면 직빵입니다. 저번에는 저없는 사이 엄청비벼서 눈이 말도못하게 부었는데 소금물 넣으니 바로 가라앉더라구요. 농도는 짜다싶을정도요. 농도는 크게 상관없는듯. 알아서 맞추심되요.

  • 18. 저는
    '18.7.3 11:03 PM (223.62.xxx.4)

    저는 속쌍꺼플이라 눈이 짓무르고 딱지져서
    쌍꺼플 수술하고 좋아졌어요.

    살이 별로 상태가 안 좋으니
    젊은 의사들이 안한다고 해서
    나이드신분께 비싸게 하고도

    피부가 상태가 안 좋으니
    3년은 팅팅 엊그제 수술한듯했어요

    지금 5년 지나니 괜찮네요

  • 19. 다경맘
    '18.7.3 11:14 PM (180.70.xxx.92)

    전 먼지가 많은 곳에 있을때 눈앞이 특히 간지러워요.아이들 다니는 소아과에서 신생아도 써도 되는거라고 간지러울때 넣으라고 해서 처방받은게 유니텐이라는 점안액처방받아 간지러울때마다 쓰는데 바로 간지러움이 가라앉아요.함 처방받아보세요.

  • 20.
    '18.7.3 11:28 PM (175.127.xxx.58)

    알러지는 염증성 체질에 잘 생겨요.
    단백질은 우리몸에 꼭 필요하지만 너무 많은양을
    먹으면 독소가 생겨 염증성 체질이 되니 하루 섭취하는
    영양소의 10~15%정도로 줄여보세요.
    그리고 염증을 완화해주는 항산화물질이 많은
    과일과 야채를 매일 잘 챙겨 드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356 우등생들은 보통 학생들과 공부법이 어떻게 다를까요? 6 공부 2018/07/03 2,561
829355 아시아나 기내식 보면서 정말 나라가 개판이네요. 8 나라가 개판.. 2018/07/03 4,922
829354 친정어머니께서 가려움으로 너무 고생하세요.당뇨에서 오는 건가요?.. 10 ㅇㅁㅇ 2018/07/03 3,938
829353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연결하면... 모든 사생활이 다 노출되나요?.. 3 사생활 노출.. 2018/07/03 2,064
829352 저처럼 약먹어가면서 직장생활하는분 7 ㅇㅇ 2018/07/03 2,971
829351 저 좀전에 진짜 황당한 일 겪었어요. 31 ㅇㅇ 2018/07/03 26,896
829350 회사에서 혼자 식사하시는분있나요 5 소나기 2018/07/03 3,587
829349 충치 많은 자녀들 어릴 때 단 거 얼마나 많이 먹었나요? 13 충치 2018/07/03 2,024
829348 이만하면 저소득층 9 상도 중도 .. 2018/07/03 3,467
829347 교보문고 배송 진짜 짜증나네요. 5 rww 2018/07/03 1,869
829346 자외선차단제가 안들어간 쿠션이나 비비?? 헬렐레 2018/07/03 619
829345 도대체 얼마나 찌질하면 오줌똥싸는 몰카를 찍나요? 9 .... 2018/07/03 3,529
829344 금융종합과세 기준 천만원이요 15 ..... 2018/07/03 2,872
829343 대안언론 후원탈퇴 어떻게 하나요?. 8 후원금 2018/07/03 648
829342 이석증 진단을 받았어요. 7 ㅡ.ㅡ 2018/07/03 3,099
829341 열무김치 담글때 열무 6cm로 잘라요? 아님 뿌리채 담가요? 12 헷갈려 2018/07/03 1,642
829340 통돌이세탁기 가격이 100만원이 넘어가나요?@@ 12 세탁기 2018/07/03 4,215
829339 40대 후반 남편 영양제 뭐 챙겨주세요? 5 ... 2018/07/03 2,873
829338 일요일 새벽에 저는 무엇을 했을까요???? 10 기억 2018/07/03 4,460
829337 문재인대통령 친위조직 부엉이회는 무엇인가? 51 marco 2018/07/03 3,555
829336 세식구 이상태에서 젤 큰 저축액은 얼마가 좋을까요 7 ... 2018/07/03 1,879
829335 친정모임은 늘 서먹해서 제가 자리를 자꾸 안만들게되네요 2 ㅇㅇ 2018/07/03 2,293
829334 이정미 전 재판관 “자한당 비대위원장? 제 이름 안 오르내렸으면.. 8 모욕 2018/07/03 2,466
829333 결혼식 참여로 올라오시는 시어머니 21 며느리 2018/07/03 19,104
829332 ADHD 유발자, 프탈레이트 2 예방 2018/07/03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