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혼자 터키 여행 위험할까요?

질문 조회수 : 9,427
작성일 : 2018-07-03 15:15:10
보너스 항공권으로 8월에 유럽을 가려는데 
유럽에서 돌아오는 편은 현재로선 이스탄불 출발 밖에 없더라고요. 
유럽 도시에서 항공으로 이스탄불로 이동할 거고
좀 미리 가서 관광을 할지 
그냥 한국으로 올지 고민입니다. 
여자 혼자 다니기는 좀 위험할까요?
최근 상황 잘 아시는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리고 보너스 항공원은 변동이 심해서 예약 걸어두면
자리가 날까요? ㅠㅠ 
IP : 1.212.xxx.6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 3:18 PM (58.122.xxx.169)

    전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보기에 위험할 것 같습니다. 여행 책자에도 위험한 지역이 안 위험하다고 나와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요.

  • 2. ..
    '18.7.3 3:19 PM (58.122.xxx.169)

    그 책이 터키 관련 책은 아니였던 것 같지만요. 일단 잘 모르시면 적어도 밤에는 안 돌아다니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3. ..
    '18.7.3 3:2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저 혼자서 여행 잘 다니고 해외에서도 살아 본적 있지만

    여자 혼자 다니기는 좀 위험할까요?.........이렇게 고민한다면 안하는것이 맞습니다

  • 4. ...
    '18.7.3 3:46 PM (119.64.xxx.92)

    막 위험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혼자가 불안하면 이스탄불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임시동행자 구하는것도 한가지 방법.
    동부는 여자 혼자 여행하는거 비추.
    열흘미만으로 갈때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지역은 괜찮아요.
    하지만 자나깨나 남자 조심.
    성추행은 드물지만 추근거리는 남자들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많음.

  • 5. ㅇㅇ
    '18.7.3 3:48 PM (121.162.xxx.35) - 삭제된댓글

    15년 전쯤 대학생때 혼자 일주일정도 터키 여행한적 있어요.
    터키가 여자 혼자 다니기에 좋은 나라는 아닌것 같아요.
    근데 지금은 그때보다 유럽이든 터키든 치안이 더 안좋아졌잖아요.

    저는 당시에 며칠 혼자 이스탄불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터키남자들 아무 여자한테나 엄청 껄덕대서 조심하셔야 해요.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같은거 받아먹지 마시구요)
    며칠은 다른 또시 현지 투어에 들어갔는데
    꼭 혼자 가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렇게 다니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듯요.

  • 6. bg
    '18.7.3 3:48 PM (121.162.xxx.35) - 삭제된댓글

    15년 전쯤 대학생때 혼자 일주일정도 터키 여행한적 있어요.
    터키가 여자 혼자 다니기에 좋은 나라는 아닌것 같아요.
    근데 지금은 그때보다 유럽이든 터키든 치안이 더 안좋아졌잖아요.

    저는 당시에 며칠 혼자 이스탄불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터키남자들 아무 여자한테나 엄청 껄덕대서 조심하셔야 해요.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같은거 받아먹지 마시구요)
    며칠은 다른 도시 현지 투어에 들어갔는데
    꼭 혼자 가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렇게 다니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듯요.

  • 7. ㅇㅇ
    '18.7.3 3:48 PM (121.162.xxx.35) - 삭제된댓글

    15년 전쯤 대학생때 혼자 일주일정도 터키 여행한적 있어요.
    터키가 여자 혼자 다니기에 좋은 나라는 아닌것 같아요.
    근데 지금은 그때보다 유럽이든 터키든 치안이 더 안좋아졌잖아요.

    저는 당시에 며칠 혼자 이스탄불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터키남자들 아무 여자한테나 엄청 껄덕대서 조심하셔야 해요.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같은거 받아먹지 마시구요)
    며칠은 다른 도시 현지 투어에 들어갔는데
    꼭 혼자 가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렇게 다니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듯요.

  • 8. ....
    '18.7.3 4:05 PM (31.187.xxx.78)

    이스탄불 혼자 여행 다녀 왔었어요,

    위험 한거는 잘 모르겠던데, 위에 분 말씀대로 추근거리는 남자들이 많은데 특히나 블루 모스크앞에 유명한 아저씨 하나 있는데 아직도 계시려나 모르겠네요.;;

  • 9. winter
    '18.7.3 4:06 PM (125.132.xxx.105)

    여자 혼자 여행하려면 미리 잘 알아 보셔야 하는데요.
    일단 인도는 절대 혼자 가면 안되는 걸로 알아요.
    그 다음이 일반적으로 이슬람 국가에요.
    거긴 여자를 히잡으로 감추고 그러다보니 히잡 안 입은 여자는 작접거려도 되는 거로 착각할 수 있어요.

  • 10. ...
    '18.7.3 4:15 PM (125.128.xxx.118)

    외교부 홈피에 가면 터키는 "여행유의"라고 되어 있네요...아무 근거없이 외교부가 그렇게 적지는 않았을것 같아요

  • 11. ...
    '18.7.3 4:15 PM (125.128.xxx.118)

    아마 테러 같은거 땜에 위험하다고 하니 밤이고 낮이고는 상관없을듯요...남자들 문제가 아니라요...

  • 12. ㅇㅇㅇ
    '18.7.3 4:19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여행지가몰려있는 서쪽지방은 괜찮아요
    여자혼자 다니시는분들도 많구요
    유럽 어는국가와 마찬가지로
    밤늦게 다니시지마시고
    특히 추근대며 한국말 하는 남자들 눈도 마주치지마세요
    여행지는 아주멋집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유산은 이슬람문화라 생각합니다

  • 13. 혼자여행
    '18.7.3 4:20 PM (58.233.xxx.251)

    몇년전 터키 15일 동안 저 여자 혼자 여행다녀왔는데 정말 짜증나는 일들 많았어요. (체격이 운동선수 급이라) 제 외모에 눌려서 그나마 적게 치근덕을 당했지만 별 거지 같은 남자들이 시답지 않은 멘트로 끈적거리게 구는지 저는 혼자 배낭여행 많이 다닌 여행 고수라 이리 저리 위험요소나 방어기제가 많아서 잘 피해다녔지만 어리버리하다간 당하기 쉽겠더라고요. 잘 판단해보세여 본인이 어지간한 짜증나는 상황을 잘 추스릴 내공이 있으신지 없다면 보너스 티켓으로 보다 여성치안과 인식이 중간이상인 나라로 가심이
    추파 던지는거 이외에도 동양여성이 수동적이고 힘이 약하다는 인식때문인지 숙소에서 혼자 방잡고 투숙하면 자기네 말도안되는 패캐지 상품 사라며 윽박지르거나 말도 안되는 방을 안내하기도 합니다. 제일 짜증나던 경험 중에 하나죠. 아 택시를 혼자 탓더니 기사가 외진곳에 차 세워 놓고 외롭다며 썰을 풀땐 쭈볏했네요.

  • 14. 000
    '18.7.3 4:31 PM (211.222.xxx.192) - 삭제된댓글

    터키 종교 검색해보니 이슬람이 99%에요...... 모든 이슬람이 범죄자는 아니지만......

  • 15. ...
    '18.7.3 4:41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일단 마음이 불안하면 좋은 여행지는 아니예요
    다니면서도 계속 신경 쓰이고 피곤하더라구요

  • 16.
    '18.7.3 5:01 P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지금 유럽에 난민들 많아요

  • 17. 무식자
    '18.7.3 5:42 PM (110.70.xxx.236)

    여긴 왜케 질문한 내용에 데한 경험이나 지식도 없는 사람이 답을 많이 해요? ㅋㅋ
    터키 엄청난 관광지고 여자 혼자 여행해도 안전해요
    단 정치적으로 불안할때가 많아요
    그럴땐 피해야 하고 항공권 가격도 폭락하죠
    그럴때만 안가면 되요
    보통 관광지는 밤늦게 안 돌아다니면 괜찮아요

    전 터키 얀탈라가 엄청 좋았어요 지중해라그런지 날씨도 좋고
    세번정도 갔는데 나머진 다 사진에서 보는 그대로고 걍 그랬어요

  • 18. 글쎄
    '18.7.3 6:14 PM (124.49.xxx.190)

    저도 이번 여름애 프랑크푸르트 인 이스탄불 아웃인데...
    친구가 이스탄불 살아서 가긴 하는건데...
    이스탄불이 위험한곳인가요?몰랐네요.관광대국인데...
    테러가 나면 났지..그건 유럽 전지역이 어쩔수 없는거라...

  • 19. ...
    '18.7.3 6:3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유럽이나 미국,호주 서구 국가들은 안가본 인간들이 조용히 있는데
    그 외 국가들은 안가본 인간들이 더 아는척.
    진짜 노이해 ㅎㅎ

  • 20. ...
    '18.7.3 6:31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유럽이나 미국,호주 등 서구 국가 얘기 나오면 안가본 인간들이 조용히 있는데
    그 외 국가들은 안가본 인간들이 더 아는척.
    진짜 노이해 ㅎㅎ

  • 21. ...
    '18.7.3 6:32 PM (119.64.xxx.92)

    그러게요.
    유럽이나 미국,호주 등 서구 국가 얘기 나오면 안가본 인간들이 조용히 있는데
    그 외 국가들은 안가본 인간들이 더 아는척.
    심지어 가본 인간들을 가르치기까지 함 ㅎ
    진짜 노이해 ㅎㅎ

  • 22.
    '18.7.3 7:50 PM (175.116.xxx.169)

    남편과 젊을때 여행했었는데

    호텔 4성급에 머물고 이스탄불로 온갖 여행자 득실 대는 와중에
    혼자 잠깐 한시간 가량 호텔 주위 구경하러 나왔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온갖 남자들 다 들러붙고
    뭔 일 나는 줄 알아서 30분 좀 지나서 허둥지둥 얼굴 가리고 다 취소하고 호텔로 왔어요

    남편과 다녔더니 아무 문제 없었어요. 그런데 혼자 다닐땐....;;;
    얼굴에 수염이라도 붙이고 다니세요 ㅎ

  • 23. ㅇㅇ
    '18.7.3 8:42 PM (180.228.xxx.172)

    위에도 썼는데요 외교부에서 그렇게 지정을 했다구요 그게 근거없이 그렇게 했겠냐구요 본인이 가봐서 안전했다고 안전한건 아니죠 위엄할 확률이 높다는걸 경고하는거죠

  • 24. 4월에 다녀왔습니다
    '18.7.3 9:24 PM (59.6.xxx.151)

    크게 불편한 거 없었고요
    시리아 난민들이 버스킹 하는 거 구경은 했는데 영향 줄 행동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낯선 곳에서 밤에 돌아다니는 건 언제나 위험하긴 하죠.
    호텔에도 있고 에아비엔비에도 있었는데 필요한 거 사거나 밥 먹으러 익혀 둔 길로 저녁 외출도 큰 상관없었어요
    유의사항들만 지키시면
    상대적으로 영어 잘 통하고 대중교통 잘 되어 있어서 별로 힘들지 않아요
    관광객 여자인듯하면 껄떡거려보는거야 유럽도 매한가지^^;;

  • 25. 4월에 다녀왔습니다
    '18.7.3 9:25 PM (59.6.xxx.151)

    아,, 저는 두번째라 이스탄불에만 있었어요

  • 26. ㅇㅇㅇ
    '18.7.3 10:18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저 다녀오고 댓글 쓰는데요?
    이스탄불 관광객 진짜많고
    다들 호객 행위 하고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비위맞추고
    그런거지 종교로 특벌히 이상하지않았어요
    못미더우시면 한인민박 가세요

  • 27. ...
    '18.7.3 10:18 PM (119.64.xxx.92)

    한국도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핵전쟁 가능성 있는 여행유의국가일걸요 ㅎ
    여행 갔다온 사람들이 외교부 지정도 모를까봐 가르쳐줌 ㅎㅎ

  • 28. ...
    '18.7.3 11:41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정치적인 이슈로 위험한건 재수없으면 일이 생길수 있다는건 다 기본으로
    까는거죠.
    내가 가봐서 안전하게 여행하기는 커녕, 터키여행중에 중동전쟁 났어요 ㅎㅎ
    시리아 거쳐 이집트까지 가야되는데 이스라엘하고 레바논 사이에 전쟁이 나서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갈까 어쩔까 하다가 걍 전쟁중인 이스라엘로 들어갔음.
    이집트로 떠나는날 전쟁 끝남.
    중동지방 여행할때는 이런 가능성도 있다는거.

  • 29. ...
    '18.7.3 11:41 PM (119.64.xxx.92)

    그리고 정치적인 이슈로 위험한건 재수없으면 일이 생길수 있다는걸 기본으로
    까는거죠.
    내가 가봐서 안전하게 여행하기는 커녕, 터키여행중에 중동전쟁 났어요 ㅎㅎ
    시리아 거쳐 이집트까지 가야되는데 이스라엘하고 레바논 사이에 전쟁이 나서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갈까 어쩔까 하다가 걍 전쟁중인 이스라엘로 들어갔음.
    이집트로 떠나는날 전쟁 끝남.
    중동지방 여행할때는 이런 가능성도 있다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979 자고 일어나 목이 안돌아가는데요 정형외과, 한의원 어디로 가는게.. 7 ... 2018/07/12 1,876
831978 일본이 국제사회에 저지르고 있는 만행 4 ... 2018/07/12 1,205
831977 피코크 한옥집 김치찜 사먹었는데 9 둘마트 후기.. 2018/07/12 4,492
831976 자유한국당에 100% 완벽한 비대위원장을 추천한다. 2 꺾은붓 2018/07/12 1,288
831975 스윙8000 이라는 청소기 2 청소기 2018/07/12 1,067
831974 턱이 너무 아픈데 구강외과 구강내과 중 어디를 가야 하나요 5 턱관절 2018/07/12 1,949
831973 유명인들 부인 남편이 바람펴도 이혼은 안하네요 49 .... 2018/07/12 21,276
831972 현금연대 기레기들? 15 marco 2018/07/12 1,142
831971 교육보험? 요즘도 가입하나요? 1 p 2018/07/12 676
831970 유명인의 배우자가 궁금하세요? 7 oo 2018/07/12 3,352
831969 눈이 급 침침해져서 가보니 노안이라네요..ㅠ 그냥 돋보기? 8 노안 2018/07/12 2,839
831968 읍지사가 지금까지 싸워온 사람들 17 또릿또릿 2018/07/12 1,915
831967 힘든일은 한꺼번에 오나봐요... 4 힘듦 2018/07/12 3,333
831966 육체적 사랑? 정신적 사랑? 1 oo 2018/07/12 2,748
831965 연예인과 매니저가 헤어지는 이유는? 1 궁금 2018/07/12 3,024
831964 이번엔 세월호의혹 속시원히 밝혀지겠죠? 1 기다립니다 2018/07/12 832
831963 이래서 세월호 인양이 일부러 지연됐던 거군요? 24 2018/07/12 13,348
831962 목동 파라곤에 소수 국어 학원이 있다던데 연락처 좀 알 수 있을.. .. 2018/07/12 1,082
831961 체한거와 장염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6 질문 2018/07/12 2,898
831960 아파트 장애인주차구역 신고 속이 시원~~~ 16 ... 2018/07/12 4,179
831959 콘서트표 stub hub 이나 viviago?이런데서 사도 되.. 2018/07/12 626
831958 혜화역의 말콤X 31 oo 2018/07/12 3,988
831957 눈(눈동자?)이 슬퍼보이는 배우 있나요? 15 2018/07/12 4,955
831956 전업주부의 비애 48 .. 2018/07/12 22,488
831955 잉글랜드 크로아티아전 같이봐요~~~^^ 183 ... 2018/07/12 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