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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에서 참견하는 아주머니

수영 조회수 : 7,680
작성일 : 2018-07-03 13:50:39
아침에 운동하고 씻고
수영장 갑니다
몸은 뭐 다시 한번 비누칠 하는데
머리는 또 감으면 너무 상해서 아침에 감았으니 물로만 씻거든요
그런데 어떤 아줌마가 머리안감는 사람 아주 크게 대 망신을 주며 말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 아줌마 때문에 또 감기는 그렇고 조용히 수모 쓰고 있는데
언제 쪼로록 저에게 왔더라고요
툭 치면서
대꾸가 하기 싫어지는 말투로 머리 왜 안깜냐 그러기에
상대하기 싫은 말투라 짧게 “감았어요 “
말하는데 안깜는거 봤다 소리치더라고요
순간 설명하기도 싫고 상대하기 싫어서 그냥 나왔는데
아 그 마음 알겠지만 뭔 말투가 그러는지.....
같은 시간대라 앞으로 저 아줌마 때문애 두번을 감아야 하나ㅠㅠ
IP : 49.166.xxx.5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 1:53 PM (220.75.xxx.29)

    요즘에는 입수 전에 머리까지 감아야 해요?
    샤워하고 수영복 입는 거야 당연하지만 머리는 첨 듣네요.

  • 2. ...
    '18.7.3 1:54 PM (39.117.xxx.122)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수영장은 할머님들이 계셔요.
    역시 엄청 큰소리로 무안주고 소리지르시고 하세요.
    경우 없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수영장 들어가기전에 마음이 너무 상해서 잘 안가지더군요.
    원글님도 무안하시겠어요.
    앞으로는 나오기전에 감고 왔어요~ 해보셔요.

  • 3.
    '18.7.3 1:56 PM (122.128.xxx.158)

    만만해보여서 그래요.
    당분간은 건드리면 그냥 안두겠다는 표정으로 다니세요.

  • 4. 원글
    '18.7.3 1:56 PM (49.166.xxx.52)

    물을 오랫동안 사용하니 서로 깨끗하게 하고 들어가면 좋긴하죠 생각보다 머리 안깜는 분들이 많으시긴 해요
    그러나 가끔 저렇게 참견하시는 분들 보면 참 불쾌하게 이야기 해요 가족들은 얼마나 힘들까 그 생각 들어요 ㅠㅠ

  • 5. 싸울자신없음 그냥가지마요
    '18.7.3 2:00 PM (223.62.xxx.22)

    그런아짐들 패거리몰고다녀요
    무법천지그자체

  • 6. ㅇㅇ
    '18.7.3 2:01 PM (61.106.xxx.237)

    아 저랑 같은경험하셨네요
    수영장 목욕탕 나이많은 아줌니들 터잡고 앉아 잔소리하는거 장난아니죠
    저도 감고왔다고 했더니 그걸 누가 믿냐는둥 하며 도끼눈을 뜨고 그래서 한바탕 한적 있는데
    그땐 저도 혈기왕성할때이고
    지금같으면 알았어요 알았다고요 하고 감을것 같아요 기분나쁜표시는 제대로 내고 더이상 군말 안나오게

  • 7. 아침에 운동하고
    '18.7.3 2:02 PM (175.208.xxx.55)

    대충씻고

    수영장에서 머리를 감는 게 어떠신지...요...

    저도 눈에 보이는 사람이 머리 안감고 물만 묻히고 들어가면,

    찝찝해요... 저 사람이 방금전에 씻고 왔는 지 알 길 없으니까...

    신체 건강 뿐 아니라 서로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그냥 다시 잘씻고 들어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 8. 원글
    '18.7.3 2:07 PM (49.166.xxx.52)

    전 머리에 조금만 기름져도 못참는 성격이라.....
    아침에 나오기 전에 양치질도 하고 오거든요
    근데 양치질도 안하는거도 뭐라하는 사람 봤어요
    전 이해가 가질 않네요
    전 누가 뭘하는지 관심 주지 않아서 그렇게 계속 살핀다는 것도 불편하고요

  • 9. ......
    '18.7.3 2:11 PM (175.192.xxx.100) - 삭제된댓글

    할망구들 기저귀 꼭 차고 들어오라 하시죠.
    요실금 땜에 저절로 줄줄들 샐텐데.
    기저귀 안차고 어떻게 물에 들어오냐고 한번 붙으셈

  • 10. 제제
    '18.7.3 2:12 PM (125.178.xxx.218)

    진짜 왜 그러는지~~
    샤워장뿐 아니라 탈의실에서는 그냥 후딱 입고 나감
    안 되는지.
    수다에 넋두리에 퍼질러 앉아 헬스회원 옷도
    못 갈아입게 막고 있어요~~
    드라이에 화장에 족히 한시간은 기본인듯.
    수영반 할머니 다 빠지면 탈의실이 절간^^

  • 11. ..
    '18.7.3 2:12 PM (1.253.xxx.9)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감기가 맞아요
    님은 감고왔다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못 봤잖아요
    수영하다 보면 물 안 마실 수 없는데
    얘길 안해서 그렇지,머리 안 감는 거 마음에 안 들어 할거에요

  • 12. 흠...
    '18.7.3 2:13 PM (175.208.xxx.55)

    일부러 살피는 사람도 있나 봅니다만,

    그냥 옆에 앞에 씻다보면 보이죠...

    대충 물만 칠하고 들어가는 사람 보면,

    진짜 한 소리 해주고 싶은데...

    차마 그렇게 까진 못합니다...

    맘 속으로 자기도 그 물 마실텐데,

    깨끗이 씻었겠지...하고 들어가죠.

    가끔 할머니들이 안씻는 사람 뭐라고 야단치면,

    그래서 사실 좋던데요...

  • 13.
    '18.7.3 2:19 PM (211.36.xxx.215)

    175 댓글 동감
    그렇게 깔끔 떨거면 요실금 패드하라하세요

  • 14. 수영 10년
    '18.7.3 2:22 P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샴푸 안한적 없고 거의 다 샴푸함.
    저희 수영장은 간혹 집에서 샤워하고 왔다고 물칠만 하는 사람들 잡아내느라 시끄러워요
    그런거 잘보는 할머니반장들이 계심ㅎㅎ

  • 15. 원글
    '18.7.3 2:24 PM (49.166.xxx.52)

    얼굴에 곡물팩 하는 사람 목욕하듯 오래 하시는 분들
    드라이도 멋내기용 까지 말고 마는 사람
    드라이기로 중요부분 말리는 사람
    드라이기 새치기 하는 사람
    정말 많죠
    그러나 어찌 사람들에게 다 지적하고 다니나요
    아이고 저렇게 지적하는 분들 보면 제가 말한 것 중에 한가지 이상 하실겁니다
    제발 못참겠거든 조용조용 상대방 기분 상하지 않게 말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아 전 사람 얼굴을 기억 못해서 ㅠㅠ 그 아줌마 보면 인상을 쓸 수가 없어요 ㅠㅠ 누구더라?

  • 16. ㅠㅠ
    '18.7.3 2:26 PM (175.208.xxx.55)

    원글님도 남들 뭐라 마시고

    그냥 머리 감고 들어가세요...

    보기 찝찝해요..

  • 17. 원글
    '18.7.3 2:30 PM (49.166.xxx.52)

    아침 운동 하고 1시간 뒤에 수영장 가서 머리카락 물로 벅벅 씻어요 ㅠㅠ 머리 하루에 샴푸 3분이나 해야하나요 ㅠㅠ
    남들 시선 생각해서 그래야 한다니ㅠㅠ

  • 18. ㅇㅇ
    '18.7.3 2:31 PM (61.106.xxx.237)

    수영장물 뭐 얼마나 깨끗하다고요 그거 1년에 두번인가 네번인가 소독약 풀어서 세정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진짜 요실금들이나 조심하지

  • 19. ㅇㅇ
    '18.7.3 2:34 PM (61.106.xxx.237)

    게다가 그 완장질 할매들이 꼭 스승의 날 되면 강사 선물사주자고 돈걷고 다녀요
    하고 싶은사람이나 하면 되지

  • 20. ㅇㄴㄴㅇㄹ
    '18.7.3 2:35 PM (119.65.xxx.195)

    불특정다수야 님이 아침에 감았는지 안감았는지 모르니까
    그냥 운동끝나고는 물만 적시고 수영장서 감으세요
    헬스장서 안감는거 터치하는건 못봤어도 수영장서는 엄청 터치해요
    왜냐?. 여러사람이 머리 담구고 하는 운동이니까요.
    그 물이 내 입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엄청 끔찍합니다.
    그냥 오해받기 싫고 대구꾸하기 싫으면 수영장에서 감는걸 추천드려요

  • 21. ㅠㅠ
    '18.7.3 2:35 PM (175.208.xxx.55)

    저는 집앞에 수영장이 3분 거리인데,

    집에서 샤워 다하고 수영복 입고 갔다가,

    첫날 어떤 할머니에게 호되게 야단 맞았는데,

    생각해보니 그 할머니가 알게 뭐겠어요...

    그냥 그 할머니 눈에는 안씻고 수영복까지 입고 온 더러운 애겠죠...

    수영장에서 입수 전 샤워 필수라는 규칙이 있는 것은,

    그 전에 개개인이 씻고 왔는 지 말았는 지 모르니까,

    일괄적으로 다 씻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는거죠.

    너무 기분 상해 마세요...

  • 22. ㅇㅇ
    '18.7.3 2:36 PM (180.230.xxx.54)

    현실은 남자 탈의실에서는 비누칠도 안하고 그냥 물로 씻고 들어간다는데

  • 23. 아아...
    '18.7.3 2:38 PM (175.208.xxx.55)

    윗님 말 들으니, 여성 전용 시간대로 옮기고 싶네요...ㅎㅎ

  • 24. 원글
    '18.7.3 2:38 PM (49.166.xxx.52)

    아고 듣고 보니 이해가 갑니다
    내일부터 아주 벅벅 씻어야겠네요
    양치질 도구도 들고 가서 거기서 다해야 겠어요 ㅠㅠ

  • 25. 앗...
    '18.7.3 2:39 PM (175.208.xxx.55)

    저희 수영장은 또 희안하게 양치는 하면 안되서

    가끔 양치하는 언니들 혼남요...

    전 이건 또 이해가 안가지만,

    하여튼 집에서 양치하고 가요...

    왜 양치를 하지 말라고 하는걸까요???

  • 26. ...
    '18.7.3 2:39 PM (58.238.xxx.221)

    정말 수영장물이 얼마나 깨끗하다고...
    아줌마,할머니들이 지리는 소변이 더 더럽죠.
    해턴 나이들면 얼마나 할짓들이 없는지..
    오지랖에 나이먹은 티내느라 완장질은 오져요.

  • 27. 한국 수영장
    '18.7.3 2:40 PM (166.216.xxx.83)

    특유의 문화인가봐요.
    전 기함하겠어요. 남한테 샤워해라 샤워했냐 머리감아라 얘기 한다는 사실에.

    미국은 사실 수영장에 수모도 안쓰고 많이 들어오고요
    샤워도 안하거나 대충하거나 그런사람도 많아요.

    중요한건 남이 샤워를 했든 안했든 그걸 남이 지적하거나 간섭하거나 강요한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프라이버시 침해이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이거든요?
    어떻게 남한테 씻었냐 안씼었냐 묻죠?
    무슨 시큐리티 관련자가 박물관에서 남의 가방 열어보는 권리있는 것 같은일도 아닌데.
    한국 인권의식이 진짜 이런데서도 낮다는 생각이 들어요.

  • 28. 원글
    '18.7.3 2:40 PM (49.166.xxx.52)

    어 남자분들은 원래 서로 참견 안해서 그런지 안씻고 오는 사람 많다고 들었어요 어느날 봤더니 한 남자가 몸에 물도 안뭍히고 들어온다고 아줌마들이 잡아냈덩 기억이 ^^ㅎㅎ

  • 29.
    '18.7.3 2:44 PM (175.208.xxx.55)

    어떻게 잡아냈을까 ㅎㅎㅎ

    것도 참 대단하네요...ㅎ

  • 30. 아진짜 로그인
    '18.7.3 2:46 PM (175.223.xxx.119)

    저도 참견쟁이 할머니들 땜에 이번 여름 수영 포기요.
    솔직히 머리까지 감고 들어가라는 건 오바육바 같아요.
    현실은 여자들끼리 암만 결벽 떨어봤자 남자들과 애들(초중딩들)은 안 씻고 들어간다는 거.
    남자들한테 물어보니 놀라네요. 수영장 들어가기 전에 비누칠을 하냐고ㅡㅡ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

  • 31. 게임끝
    '18.7.3 2:48 PM (175.192.xxx.100) - 삭제된댓글

    머릴 감은들 샤워를 한들
    오줌물을 이길게 없다는

  • 32. 엥?
    '18.7.3 2:58 PM (175.223.xxx.12)

    수영장 들어가기 전에 머리를 새로 감아야하는거에요? 전 워터파크든 수영장이든(강습말고 그냥 수영장 이용) 들어가기전에 물로만 샤워하고 머리 대충 물로 한번 헹궈서 수모쓰고 수영복 입고 놀고난 듸에 나와서 샴푸하고 바디샴푸 쓰는데.... 왜 머리까지 감고 들어가야해요? 남자들은 수영장에 들어와서 수영물에 머리적셔서 수모도 쓰던데...

  • 33. ...
    '18.7.3 3:03 PM (211.114.xxx.19)

    수영장에서도 머리감는 건지 몰랐네요.
    그럼 아침, 수영 전, 수영 후 3번 머리를 감아야 하는거네요 ㅠㅠ
    저도 지난번에 온천에 갔는데, 머리도 짧고 머리를 온천 물에 담글 것도 아니어서 샤워하고 머리 안 감고 들어갔다가 할머니에게 혼났어요. 태어나서 한번도 탕 안에 들어가기 전 머리 감은 적이 없었는데... 크게 잘 못 한 거였어요 ㅠㅠ

  • 34. ...
    '18.7.3 3:33 PM (175.208.xxx.55)

    수영장물은 계속 얼굴을 물에 넣어놓고 있고,

    그리고 실력에 따라서 꽤 마셔야 한답니당...ㅠㅠ

    수영 끝나고 나면 소변이 마렵다는... ㅠ

  • 35. ....
    '18.7.3 3:47 PM (121.171.xxx.109)

    한국이 이런지 몰랐어요.... 지난주에 수영장가서 수영복부터 입었다가 한소리 듣고 기함했었는데 어느 수영장이나 다 그러는군요. 샤워실은 칸막이도 없이 대중 목욕탕에 무슨 도깨비 시장처럼 사람들 바글바글해서 놀랐었는데....
    그리고 레인이 쳐져 있어서 자유 수영도 자기 레인 안에서만 비 좁게 줄서서 수영하듯이 하는거 보고 너무 놀랐었거든요.
    무슨 어른들을 애들 가르치듯이 50분 수영하고 쉬라는것도 이해가 안되고....여튼 문화충격으로 한국에서 수영을 해야하나 고민 했었네요. 여름방학이라 들어왔다가 엄청 충격이었는데 제가 당한 일이 여기에 써 있네요....

  • 36. ........
    '18.7.3 3:55 PM (110.70.xxx.250)

    저는 남자탈의실도 할배들이 감시했으면 좋겠네요
    동네 실내수영장은
    물장구치는데가아니고(워터파크 이런데가아님)
    강습하는데라서
    물엄청먹는 곳이예요
    전 수영잼있어서 배우며 하긴했는데
    그 더러운물먹고 ㅜㅜ 비위상해서 암것도못먹어서
    살빠졌답니다.
    다시 수영장갈엄두가안나네요.
    더러워사 ㅠㅠ

  • 37. 캐나다 얘긴데
    '18.7.3 4:18 PM (175.192.xxx.100) - 삭제된댓글

    동네에 커뮤니티 센터 수영장과
    회원제 클럽 수영장이 있었는데
    커뮤니티센터는 수영모자를 안써요.
    머리카락이 둥둥 떠다니죠.
    때미는 문화가 아닌지라 남녀공동 입수하는 자쿠지엔
    때가 둥둥 뜨고요.
    부촌이었는데도 그래요.
    회원제 수영장은 수모 써야 되고 레슨도 빡세게 하고요.
    저는 충격이었어요.

  • 38. 캐나다 얘긴데
    '18.7.3 4:22 PM (175.192.xxx.100) - 삭제된댓글

    쓸데 없이 캐나다 얘기한 이유는
    한국 수영장 다 이것저것 이해 안되고 충격받은
    외국분이 계시길래..

  • 39. 호호
    '18.7.3 4:30 PM (39.117.xxx.14)

    진짜 미국 수영장 다니다가 기절할뻔 했어요. . 좀 저렴한 la 피트니스 체인점이긴 했지만
    수영하기 전에 씻고 들어오는 사람 거의 없고 집에서 수영복 입고 와요 ㅠㅠ
    수영 끝나고 샤워도 남자들은 안하는듯 풀 안에 있는 샤워기로 물 몇번 뿌리고 가는듯 하고. .
    동네 커뮤니티 수영장은 아예 탈의실과 샤워실이 없어요.
    미국 사람들은 재채기와 손씻는 것만 예민한듯 ^^

  • 40. 저도
    '18.7.3 5:14 PM (211.38.xxx.42)

    수영장가기전에 샤워다하고 머리말리고 가요..그래도 수영장가면 머리 덜 마를 정도인데
    다시 감습니다. 가는동안도 먼지나고 다해요..ㅠ.ㅠ
    머리결상하긴하는데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와...수영장에서 머리 감는건지 몰랐ㄴ다는분이 더 충격이네요~~ 우워....
    그 물 혼자만 마시는것도 아닌데..

  • 41. 원글
    '18.7.3 5:15 PM (49.166.xxx.52)

    82쿡 댓글 볼 때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고를 하고 사는 구나 느껴요 다른 사람의 생각이 도움도 되고요
    안씻고 수모 안쓰는거는 외국은 물을 더 자주 간다는 건가요?
    여기 실내 수영장 일년에 몇 번 안 간다는 소리 듣고 정말 놀랬거든요 왜이렇게 머리결이 금방 상하나 이유를 알게됐죠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하게 가르치듯 이야기 하는 수영장에 못된 사람들은 사라졌음 해요
    깨끗히 안씻는다고 뭐라해놓고 사우나에서 피부 문지르고 계시던데 전 봤어요 뭐가 계속 밀려나오는 것을.....
    수영 참 재밌는데 수영장에서 씻을 때 좀만 줄서 있다가 들어오지 꼭 끝날거 같은 사람 옆에 서서 다했죠? 물어보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빨리 나가라는 얘기 밖에 더 되나요?
    정말 무례해요 길어야 5분인데 줄 서 있다가 나오면 들어갔음 좋겠어요

  • 42. 사랑
    '18.7.3 5:19 PM (223.38.xxx.176)

    왠만하면 머리감고들어가세요..감았다고 해도 다른사람은 못봤으니 찝찝하잖아요
    그리고 물속에는 압력있어서 요실금 없을것같아요..
    완장질하는 할머니들도 싫지만 감았다고 하고 쌩까는 젏은사람들도 쫌 그러네요

  • 43. 333222
    '18.7.3 5:32 PM (118.221.xxx.149) - 삭제된댓글

    첫 댓글부터 기절초풍하겠네...

    수영장에 입수하기 전 비누나 샴푸로 머리감고, 그 다음에 온 몸에 비누칠헤 헹구세요.
    이 내용은 나이 팔십 넘은 어머니도 아시고, 저에게 가르쳐 주신 내용인데...

    이래서 머리도 안 감고 맨 몸에 수영복 쓱 걸쳐 입고 들어오는 여자들이 있었구나...놀라겠네....

    머리 상해서 물로만 씻는다는 원글님은 락스물인 수영장에 어떻게 수영을 해요?
    기본예절 좀 지키고 상식 좀 지키고 삽시다!!!!!!!

  • 44. 원글
    '18.7.3 5:47 PM (49.166.xxx.52)

    워워~~ 윗집 제 댓글은 읽으셨나요?
    왜 이렇게 화가나서 기본예절에 상식이 나왔을까요?

  • 45. 저도
    '18.7.3 5:52 PM (211.38.xxx.42)

    외국이야기는 외국에 국한된거구요.
    외국가서하는거야 아무말 안하겠어요. 저도 충격적이게 안 씻고 맨머리에 수모쓰고
    하는거 다 봤는데요.

    어차피 안 씻은물 글 쓰신분도 마셔요. 깨끗해서 나쁠것이 뭐 있겠어요?
    나오고는 샴푸칠 마시고 물만 헹궈서 린스나 트리트먼트 잔뜩 칠하고 몸에 거품하고
    머리하면 그나마 머리카락 좀 나아요.

    여기 아니라도 이런글보면 거의 씻으라고 하는데 오늘 덧글은 다들 의외네요.

    그 할머니가 치고 뭐라 한건 기분 나쁠순 있겠지만
    씻고 감고 가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워터파크가 좀 심하긴한데 실내수영장까지

    저도 얼마전에 아가씨 한명 맨몸에 셩복 입고 화장실가서 수모쓰고
    거기서 클렌징 세수해서...깜놀해서...
    죄송한데요~이러면서 말했더니 몰라서 그랬다고

    어떤사람은 풀 메이컵해서 들어와서(샤워했는지는 모르겠고 풀에서 본 상태)
    샘이 나가서 씻고오라고

    여튼요...
    수영가셔서는 댁에서 씻고 와도 건물 바로 앞이라도 밖은 밖이예요.
    씻고 감는게 맞다고 봅니다.

  • 46. 원글
    '18.7.3 6:22 PM (49.166.xxx.52)

    그쵸 씻어야 하는 건 맞습니다
    저도 제가 먹게 될 물이라 늘 청결하게 합니다
    방금 씻고 차타고 이동만 하는데 남들의 눈을 위해 내가 다시 샴푸를 해야하는건 꼭 그래야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거잖아요?
    대신 방금 씻었어도 거품 목욕 머리 다시 씻기는 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수영장에서 꼭 애들 혼내 듯
    간섭하며 무례하신 분들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용히 와서 말씀해주셔야죠

  • 47. ....................
    '18.7.3 9:58 PM (180.71.xxx.169)

    아따 어지간히 깔끔들 떨고 있네요.
    왜 아주 돋보기 들고 청결검사를 하시죠?
    그렇게 위생이 걱정되는 양반들이 더럽게 수영장은 왜 와요? 개인 수영장을 짓거나 욕조에서 풍덩거리던가 할 것이지...
    남이사 머리를 감던말던, 더럽다 느껴지면 자기가 안오면 될 것이지

  • 48. 맘 상하셨겠다 ㅜㅜ
    '18.7.3 10:25 PM (125.178.xxx.102)

    원글님 몇시타임 다니셔요???
    느낌상 9시나 10시타임일것 같은데
    저녁반 다닐땐 그런사람 못봄 ㅡ
    다들 머릴 감아서 그랬는지.....

  • 49. ㅎㅎ
    '18.7.4 1:42 AM (97.70.xxx.183)

    미국인데 저희 동네 야외수영장 아무도 안씻고 머리는다풀어헤치고 들어와요.
    깔끔떨거면 수영장 나오지말아야죠.

  • 50. 안씻는자
    '18.7.5 9:13 AM (119.65.xxx.195)

    자기 엉덩이 씻을물 먹을수 있는사람은
    수영장 안씻고 들어와도 인정!! ㅋㅋ

    여기 게시판도 몇몇 드런것들 보이네요

  • 51. 에구
    '18.7.5 2:43 PM (223.33.xxx.82)

    위 미국 얘기하신 분.
    미국은 헤드업 평영, 놀수영 위주로 수영 많이 하다보니 수모없이 수영하죠.
    물 안 먹게 된다는 얘기죠.

    한국은 클럽수영이라고 보심되세요.
    강습위주의 자유형 위주다 보니 10년 수영해도 물 먹게 됩니다.
    수영장 크기 대비 강습 인원도 많구요.
    마시게 될 수영장물 서로 좀 깨끗하게 하자는 홍보로 보셔도 되는데,

    할머니의 무안주는 소리만 확대 하지말고
    서로 지킬건 지키면 서로의 건강을 위해 좋겠지요.

  • 52. 에구
    '18.7.5 2:48 PM (223.33.xxx.82)

    대한민국에서 생활을


    "ㅎㅎ

    '18.7.4 1:42 AM (97.70.xxx.183)

    미국인데 저희 동네 야외수영장 아무도 안씻고 머리는다풀어헤치고 들어와요.
    깔끔떨거면 수영장 나오지말아야죠.........."

    무슨 좋은 거라고 굳이 미국 들먹이며
    수영장 나오지 말란 말하시는지요?

    이런건 대한민국에서 배워 가세요.

  • 53. 주인의식
    '18.7.5 7:16 PM (175.115.xxx.31)

    수영이란 운동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매일매일 하는 운동이다 보니 오래 다니면 자기도 모르게 주인의식 발동해서 잔소리하게 되는 거 아닐까요?
    저도 같은 곳을 몇년 다니다 보니 매일 보던 사람들 말고 새로온 사람들이 수영복 입고 물만 뿌리고 들어가는 게 보이긴 해요.
    그렇다고 뭐라지는 않아요. 어차피 전 수영을 잘하기 때문에 거의 물먹는 일이 없고 대충 씻고 들어온 초보분들이 수영장 물을 먹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니 자업자득이다 싶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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