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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 후 아래집 층간소음항의.

새로이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18-07-03 00:10:01
3개월전 이사왔고 2주정도 인테리어했어요. 인테리어 할때 아랫집 두번 방문했는데 집에 없어서 쪽지 붙이고 죄송하다 하고 했구요. 부분 인테리어라 바닥공사도 안하고 화장실 공사도 없어서 소음날만한 부분은 많이 없었어요. 입주하고 2달됬는데요. 인사차 갈때마다 집에 없어서 인사 못했어요.
저희집 아이들이 5학년 1학년 있긴한데 여자애들이라 그렇게 뛰진 않는데요.
오늘 한 10시쯤 올라오셔서 다짜고짜 화내네요. 우리애들 벌레보듯이 보며 .....
죄송하다고 주의하겠다 했는데 우리 애들에게 너네 담번에 올라와서 야단칠거라고. 죄송하다고 하고 보내긴 했는데 이럴정도로 심하게 얘기했어야했나 싶어요. 새벽에 뛰어다닌다하는데 그시간엔 자는시간이구요. 담번에 올라와서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저도 화낼거같아요. 나야말로 아랫집 흡연땜에 고통스럽지만 참고 있었거든요.
첫집 무리하게 장만하고 이사왔는데 진짜 속상하네요.
앞으로 계속 예민하게 굴거 같아서 벌써 스트레스받아요
IP : 124.49.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7.3 12:12 AM (59.25.xxx.193)

    너무 저자세로 나가지 마세요....
    저번집에서도 층간소음으로 항의받은 적 있나요???
    그게 아니면 다르게 행동하세요...
    우리집 시간대 난 소리가 아닌데 항의하면 아니라고 강하게 얘기하세요...
    텃새 부리는 것일 줄도...
    그렇다고 아이한테 저리 말하나요????

  • 2.
    '18.7.3 12:14 AM (110.14.xxx.175)

    5학년1학년 여자애들이라고 안뛰는건 아니에요
    근데 새벽에 뛴다는건 이상한거죠
    올라오셨을때는 많이 시끄러워서 화나서 오셨을텐데
    그때 애들이 뛴 상황아니면
    우리집 아니라고 확실하게 얘기하세요
    충분히 다른집 소음일수있어요
    반대로 흡연 얘기도 꼭하시구요

  • 3. 음...
    '18.7.3 12:19 AM (59.25.xxx.193)

    담배연기야말로 강력한 항의 대상이네요. .
    그리고 윗집이 갑입니다...
    이웃이라고 좋게 해결할 생각 말고 당당히 따질 것 따지세요.
    담배연기라면 제가 가만 안둬요...
    어제 비가 많이 오는 날....거실에서 낮잠 자는데 담배냄새에 벌떡 일어났어요...처음이었어요..근데 어디서 나는지 몰라 실패..저녁에 또 나기에 베란다문 확 열고 윗집 아랫집 옆집 다 봤는데 껌껌...
    옆라인 아랫층에서 문닫는 소리 나더군요...
    한번만 더 그럼 가만 안둔다고 소리 칠려다 남편 깰까봐 참았네요...
    다시 말하지만 님이 갑이예요...

  • 4. 이상하네
    '18.7.3 12:29 AM (112.161.xxx.165)

    우리집도 바닥 안 했고 2주 정도 인테리어 안 걸렸는데
    위 아래집 롤케잌이라도 사다드리며 인사 다 드렸어요.
    위아래 -2층까지 죄송하다고.
    그리고 여자애들 콩콩콩 뛰어 다니는 거 엄청 시끄러워요.
    담배는 바로 아래층에서 피는 거 맞나요?

    요즘 아파트 전부 금연지역이라 집에서 못 피고
    우리 아파트는 현관 앞에서도 못 피게 되어 있어요.
    집에서 담배 피는 아파트가 있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 5. ...
    '18.7.3 12:36 AM (175.223.xxx.47)

    어쩜 저희랑 똑같아요 고학년 딸하나 키우는.. 그마저도 학원땜에 9시되어야 집에 오는.. 조용한 집인데 이사오고 반년쯤 지나 오후 4시쯤 올라와서는 벨을 누르는 것도 아니고 현관문을 쾅쾅 두드리더라구요
    꼬마손님이 와서 시끄럽긴 했지만 오후 4신데..
    문여니 다짜고짜 소릴질러요 그러면서 새벽에도 시끄럽대요.. 우리 12시이전에 다 자는데..
    살면서 층간소음 항의 한번 받아본 적 없고, 정말 조용히 사는데..
    그 이후론 내집이 내집같지않고 한동안 불편했어요

  • 6. 이미
    '18.7.3 5:36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아렛집은 2주간 지옥에서 살고 온갖 소음에 신경쇄약일 수 있어요.
    바닥공사 안해서 소리날게 별로 없다고요?
    마늘만 찧어도 난리나던 사람들 수백명이 리플다는 데가 82예요.
    그리고 여자애들 몸 가벼워서 빠르게 콩콩 뛰는 소리 사람 미칩니다.
    발걸음 자체가 어른 소리 빠르기랑 다르죠.
    원글은 수년째 매일 보고들으니까 아무렇지않죠.
    애키우는 아기엄마가 아기똥냄새 나쁘디고 하나요.

    그집을 찾아갔건 쪽지를 붙였건 그건 원글 사정이고
    아랫집은 제대로 양해도 동의도 구한적 없는 층간소음 2주나 당하고 이미 심사가 뒤틀린 집입니다.
    진짜 미안하고 양해하고 싶었으면 퇴근시간이나 경비실 통해서 귀가하면 알려달라고 해서라도 인사갔겠죠.

  • 7. ㅇㅇ
    '18.7.3 8:57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공사기간중과 입주한지 두달되도록 인사를 못했다니?
    그집은 언제나 집에 없다는 얘기인가요
    늦은 저녁시간에도?
    인사할 맘 있었으면 할수 있었을텐데
    서로 얼굴 보고 얘기하는거 중요해요
    두달이나 인사한번 안오니 기분도 안좋고
    아이들 뛰는 소리도 거슬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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