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최대의 모욕을 당했는데요
아들 가방에서 발견한 아들 친구 편지 내용인데요
더럽게도 맛없는 니네 엄마 밥이라고 써 있더군요
군에서 훈련소에서 보낸 편지네요
우리 아들이 이제 스무살이지만 항상 저를 기쁘게 한 애고
재롱동이고 저랑 아주 사이도 좋은 편이에요.
제가 끔찍히 아끼는 아이거든요
근데 친구들에게 그런 말 하고 다니는줄 몰랐네요
고등때까진 집밥 잘 먹고 착실했는데 평소에도 외식을 좋아하고
레스토랑처럼 세팅이 잘된 고급진 스타일을 좋아해요
그래서 식탁이 지 맘에 깔끔하지 않으면 밥도 안 먹거든요
집밥을잘 안 먹으니저도 음식이 자꾸 남아서 안하게되더라구요
그 친구는 우리집에서 밥 먹은 적도 없고 평소 차분하니 미소가
좋던 애라 저도 그 편지체 보고 더 놀랐네요
사실 음식 잘 하는 편도 아니고 이젠 하기도 싫어요
그러나 철없는 녀석이 말이라도 저러고 다닌것이 충격입니다
아들은 제게 한번 음식땜에 화 난 일이 있었는데 그때 친구들에게
하소연한것이 친구 마음에 남아 그리 썼다고 변명하는군요
쬐금 슬프고 엄마 친구같이 다정하던 아들이 그랬다는 것에
충격이지만 이렇게 자식도 남인가봐요
늘상 느끼지만 돈이 다 해결하는걸 솜씨도 없으면서 정성이라며
설치지 말자 싶고 너무 기대도 말자 싶은게 마음이 정리가 되네요
밥은 이제 절대 안 줄까 싶기도 하구요
그냥 웃음이 나네요
1. 절대
'18.7.2 5:48 PM (211.245.xxx.178)못 잊을것같은 모진 소리도 잊혀집디다..
저도 딸아이한테 한번 정 떨어져서 내가 이거 잊어버리면 사람이 아니다...했는데,, 우리애가 저한테 뭐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당분간은 원글님도 냅두고 모른체하세요.
자식이 뭔지....2. ㅁㅁ
'18.7.2 5:50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그래도 착한데요?
왜 가방속 편지를 보죠 ?3. 제 아들도
'18.7.2 5:52 PM (58.140.xxx.232)98년생인데 정말 사춘기없이 엄친아로 잘 자랐다 생각했어요. 요즘도 마미~~하면서 저한테 안기고 그래요. 그런데 하필 비싼 랍스터 먹으러갔다 갑자기 불만이 터졌는데 세상에...
정 떨어지고 밥맛 뚝 떨어질 정도로 저에 대한 불만이 많더라구요. 자식 잘해줘봤자구나 싶었어요 ㅠㅠ4. 그렇게 슬슬
'18.7.2 5:53 PM (223.39.xxx.56) - 삭제된댓글기대가 적어지는거죠. 자식이란게.
5. ...
'18.7.2 5:53 PM (116.41.xxx.150)이러면서 서서히 정도 떼고 아이를 보낼 마음의 준비를 하는거라 하더라구요.
애들 사춘기 없으면 애한테 엄마가 독립이 안된대요. 다들 좋게 생각합시다.6. ??
'18.7.2 5:56 PM (175.213.xxx.37)저만 원글님 글이 아리송한가요?
'아들 가방에서 발견한 아들 친구 편지 내용인데요
더럽게도 맛없는 니네 엄마 밥이라고 써 있더군요
군에서 훈련소에서 보낸 편지네요
우리 아들이 이제 스무살이지만 항상 저를 기쁘게 한 애고
재롱동이고 저랑 아주 사이도 좋은 편이에요.
제가 끔찍히 아끼는 아이거든요
근데 친구들에게 그런 말 하고 다니는줄 몰랐네요"
아들 친구가 원글 님 음식 맛없다 했지 님 아들이 친구들 한테 한 말이 아닌데요??7. 휴~
'18.7.2 5:57 PM (211.48.xxx.170)애들이 친구들 앞에서 센 척 하다보면 엄마 음식 맛없다는 소리도 한 번씩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더구나 외식 좋아하는 아이라니 먹고 싶은 거 안 사주고 집밥 먹으라 하면 친구한테 엄마 흉도 볼 수 있구요.
더럽게 맛없다는 게 진심은 절대 아닐 거예요.
저는 남편이랑 사이 좋고 많이 사랑하지만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는 동지애로 그냥저냥 사는 거지 뭐 어쩌구 하면서 대화 분위기 맞출 때도 있거든요.
그동안 애쓰신 거 소용 없게 된 거 같아 화나시겠지만
사실 그렇게 모욕적인 이야기는 아닌 거 같아요.
아직 어린애고 평소에 정 많고 좋은 아이라니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8. 셀러
'18.7.2 5:57 PM (220.76.xxx.156)그러게 제가 봐도 이상하네요. 그 친구는 엄마 밥 먹은적도 없고
아들이 그런말을 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아들이 그런말 했다고 믿으심?
아들 친구가 그러거나 말거나는 중요하지 않구요.
가방을 열어본건 님 잘못
안본걸로 치세요. 나만 이해가 안되나 했네요.9. 저도
'18.7.2 5:59 PM (14.45.xxx.10) - 삭제된댓글사춘기 딸때문에 하루하루 가슴에 생채기입니다.
품안에 자식은 끝났구나~하면서~한 인격체로 떨어뜨려 놓으려 마냥 애쓰고있습니다.
그래도 험한말쓰면 단호하게 훈육은 해놓고~아이의 마음 한번 더 읽어주고~
그런후 저혼자 매일 이별하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그냥 모른척하시지~
이제 마음에서 천천히 독립하세요.
이제 필요할때만 부모 찾겠죠~10. 롤롤
'18.7.2 6:01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이게 정을 떼는 절호의 찬스.
지금 머뭇거리면 후일 드러누우실만큼 힘들고 서운할수 있어요.
그나마 여자친구나 며느리 또는 사돈이 그런말에 개입되는 미묘한 상황이 아니라
젊은 애들이 친구끼리 농담삼아 시시덕거림인 거니까 뭐.11. 뭐 그만한일로
'18.7.2 6:02 PM (90.214.xxx.208)모욕이라고 하시다니..
친구들끼린 그보다 더한 욕 을 부모들 한테 향해 할 수 있어요.
지금은 의사가 된 제 친구..
자기 아빠보고 오입쟁이에 미친 영감이라고 친구들한테 말하고 다녔어요
실제론 그냥 멀쩡한 평범한 아빠였는데
엄마가 그렇게 말하고 다니니 자기도 진짜 그런줄 알았다고..
나중에 커서 말하더군요12. 휴~
'18.7.2 6:02 PM (211.48.xxx.170)그리고 이제 애 가방 속 편지나 전화 내용, 다이어리 같은 건 읽지 마세요. 원글님 아들이 순하고 착하니 변명이라도 하는 거예요.
보통 애들은 자기 가방 왜 뒤졌냐고 난리날 겁니다13. 셀러브리티
'18.7.2 6:03 PM (220.76.xxx.156)애들이 정뗄때는 그냥 떼주시면 되요. 우리도 예전에 그랬다니까요. 생각이 안나 그렇죠.
14. 롤롤
'18.7.2 6:04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그리고 이게 최대 모욕이라 하셨는데
사실 좀 너무 곱게 곱게 지내신듯...
어디가서 그런말하면 솔직히 별 호응 못얻을듯요.15. ....
'18.7.2 6:05 PM (39.118.xxx.74)제발 가방속 편지같은거 뒤지지좀 마세요. 환멸나요
16. ..
'18.7.2 6:06 PM (1.235.xxx.53)근데 방송에서 하하도 그렇고, 본인 엄마 요리 못하고 음식 맛없다고 대놓고 말하는 남자들 많지 않나요?
별 의미없고..재밌게 얘기하다보면 나오는 말실수? 같은걸로 생각합니다.17. 그게 그렇게?
'18.7.2 6:06 PM (183.99.xxx.38)아들이 엄마한테 직접적으로 그런말 한 것도 아니고...뭐 사실 솔직한 말일 수도 있고 아님 엄마한테 평소 쌏인게 많아서 그냥 화풀이 한 것일 수도 있고...사실 집밥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고 맛없으면 또 얼마나 맛없겠어요...이건 그냥 그러려니..등짝 한때 때리고 끝날 일인데...모욕까지는 아닌 것 같네요
18. 맞아요
'18.7.2 6:07 PM (125.178.xxx.227) - 삭제된댓글지금 서운하시겠지만 시간 지나면 다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위로드립니다.
진짜 밥 해줘도 맛있는 줄도 모르고 맨 외식타령만 하는
저희집 식구들 봐도 뭐 해주기가 싫어요.
그래서 주말마다 외식합니다.19. ㆍㆍ
'18.7.2 6:07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최대의 모욕이라 들어왔는데...
실제로 아이들 말하는것 들어보면 기절하시겠네요..
아이가 착한가봐요...20. 그 소리 매일 듣고 살아요
'18.7.2 6:08 PM (90.214.xxx.208)그래도 아무렇지 않은데
고작 친구사이에 한 말갖고 뭘 모욕까지.21. ---
'18.7.2 6:10 PM (121.160.xxx.74)애가 그래도 객관적이네요 ㅋㅋ
보통 엄마가 해준 밥은 그냥 맛있다고 먹던데 ㅋ
입맛이 고급이라서 그러려니 하고 마세요~
앞에서 대놓고 반찬 타박하지 않는게 어디예요??22. ㅇㅇ
'18.7.2 6:12 PM (61.106.xxx.237)원글님 넘 오바가 심하세요
모노드라마 보는느낌23. ..
'18.7.2 6:16 PM (223.38.xxx.169)원글님 넘 오바가 심하세요
모노드라마 보는느낌 22222
그냥 친구 사이에 하는 농담이었던것 같구만. 에효...24. 어휴...
'18.7.2 6:17 PM (121.175.xxx.125)원글님 넘 오바가 심하세요
모노드라마 보는느낌 33333333325. ㅇㅇ
'18.7.2 6:17 PM (121.168.xxx.41)애들끼리 엄마 욕 해요
전교 1등하는 애가 성적 비슷한 다른 친구한테
자기 엄마 얘기하는데 년이라고 표현하는 거 옆에서 들었어요.26. 아이가
'18.7.2 6:19 PM (59.26.xxx.130)친구들에게 우리집 밥 더럽게도 맛없다라고 말하고 다녔다는 뜻같네요.
밥도 잘 안해주면서 아이가 그런말 하는건 또 서러우신가봐요.
저희 어머니도 밥하는걸 너무 싫어하고 상차림도 비위생적이고
12살 이후로는 엄마가 차려준 밥 먹어본 기억도 안나네요.
진심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밥이라
아드님에게 감정이입되네요.27. ㅇㅇ
'18.7.2 6:19 PM (114.204.xxx.17)본인도 음식 못한다고 인정하시잖아요.
아들은 맛없는 음식도 엄마가 해주면 무조건 맛있다고 해야 해요?
그리고 아들 가방 뒤져서 편지 읽고 그러지 마세요. 올가미 같아요.28. ....
'18.7.2 6:25 PM (119.198.xxx.229) - 삭제된댓글아들 가방 뒤져서 편지 읽은 게 아들에게도 모욕이에요.
제발 가방,책상 서랍 좀 뒤지지 마세요.29. 최대의
'18.7.2 6:27 PM (211.215.xxx.107)인생 모욕이 대체 언제 나오나요?
집에서 엄마가 차려준 밥상은 사실 누구에게나
소울푸드인데
아드님이 안됐어요.
스스로 요리 못 하고 밥상이 깔끔하지 않다고 인정할 정도면
아드님의 그런 평가도 감수하시고
앞으로는 좀 달라지시길.30. ......
'18.7.2 6:27 PM (221.157.xxx.127)뭐 시부모뒷담 부모뒷담 다들하시잖아요 애들도 그럴수있다고 봅니다
31. ........
'18.7.2 6:29 PM (122.128.xxx.158)자식을 상대로 자존심을 찾는 부모는 결국에는 자식과 멀어지게 됩니다.
내 부모는 나를 상대로 해서도 자존심을 세우는구나 느끼는 순간 자식은 남이 됩니다.32. ..
'18.7.2 6:31 PM (125.132.xxx.163)울 아들은 심지어 엄마가 밥 안해줬다는 말은 안할께 합디다.
저 전업이고 20년간 밥만 했거든요
어이가 없어서..33. 뚜렷한 장점
'18.7.2 6:38 PM (39.7.xxx.242)고교 기숙사 밥 넘 맛있다
대학교 식당 밥 짱이다
심지어는 반수하러 간,
강대식당밥 맛나다
미래에 어지간만 하면
장모집 집밥이 최고에
우리 마누라 요리천재라 할 기세34. ...
'18.7.2 6:38 PM (119.66.xxx.5)요리 못하시는건 사실인거 같은데 뭘 인생최대모욕까지...
자식 편지 괜히 함부로 보지마세요.35. ...
'18.7.2 7:0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글로는
아들 친구가 한 말인데
아들한테 왜 그러셔요.36. 진심으로
'18.7.2 7:03 PM (175.115.xxx.92)자식하고 맞서봐야 뭐합니까. 더군다나 뭐 좋은거라고 마음에 담아둬요.
친구들끼리 센척해가며 저런 말하는거 예사예요.
자식에게 자존심 부릴수있지만 그런식으론 아니죠.
모진세상에 각 세울일이 얼마나 많은데 자식에게 힘을 빼시나요.37. 아들보다 엄마가 문제
'18.7.2 7:11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아들 가방에서 발견 했다는것도 이상하고
아들 에게 온 편지를 봤다는것도 이상하고
그걸 또 추궁 했을 엄마 행동도 이상해요.38. ,,
'18.7.2 7:37 PM (211.172.xxx.154)가방을 왜 뒤져요? 요리 진짜 못하나보죠.
39. 나참
'18.7.2 7:52 PM (218.209.xxx.199) - 삭제된댓글다큰 자식 물건을 왜 뒤져요?
이거 자식이 모욕당한거 아닌가?
그리구 대부분 친구들은 좋게 얘기해주는데
원글님이 어지간히 음식 맛없게 하나봐요40. 저도
'18.7.2 7:55 PM (14.47.xxx.244)아들 친구가 쓴편지인가요?
근데 왜 아들이 모욕했다고 생각하시나요?41. moooo
'18.7.2 7:57 PM (14.62.xxx.141)부모가 내 일기장 편지 보는건 초딩때도 기분 더럽죠
그렇게 속마음 알았다고 환멸하는건 이해하지만
속마음 보여준 사람은 어떨까요
안보고 살고 싶다 이럴수도 있어요
가족끼리 의절하고 수십년 안보고 사는 사람들이 괜히 생기는게 아닙니다
가족이기 이전에 타인이고 존중해야할 사람인걸요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조종되는게 아니예요
다 알려고도 하지 말고 자기 입맛대로 해달라고도 마세요
애초에 불가능한 욕심입니다. 자기만 병나요. 정신병42. ..
'18.7.2 8:24 PM (119.196.xxx.9)최대의 모욕?
43. .....
'18.7.2 8:29 PM (112.151.xxx.45)엄마가 공주님이시네요.
대놓고 그런 말 했다면 기암할 노릇이지만. 다 큰 애가 밖에서 친구한테 그런 말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 엄만 진짜 다 좋은 데, 음식솜씬 진짜 꽝이야 등등. 그걸 예민하게 받아들이며 투정하는 엄마 모습이 부담될 듯요. 잊으셔요44. ,,,
'18.7.2 8:29 PM (121.88.xxx.9)편지... 훔처 본 걸 얘기해요?
엄마라고 다 어른은 아니네요45. 전 원글님 좀 걱정
'18.7.2 8:31 PM (68.129.xxx.197)1. 자식과 나와의 거리조정이 불가능한 어른?
왜 아이 가방을 뒤지고,
왜 아이에게 온 편지를 읽고,
2. 내 음식과 나를 동일시 하시네요.
님이 한 음식은 님이 아니예요.
아이가 음식에 한 험담은 님에 대한 험담이 아니고요.
자신의 음식에 대한 남의 평을
내 감정 위주로 해석하지요?
음식이 맛이 없으면
본인이 음식하는거 좋아하지도 않는다니.
얼씨구나 하고 안 하시면 되지
원글님같은 엄마
조금 우려가 되는데요.46. 갑자기
'18.7.2 8:38 PM (223.62.xxx.110)원글님보다 원글 아들이 더 걱정되네요.
47. 그러게요
'18.7.2 9:00 PM (99.225.xxx.125)원글님 아들이 20살이 넘었는데도 가방을 뒤지고 편지를 훔쳐보신다니....놀라고 갑니다.
난 그러지 말아야지..다짐하게 되네요.
친구 사이에서 우리 엄마 밥 맛없어.라고 말했을테고 친구가 편지에 그걸 코믹하게 쓴거겠죠. 물론 직접 보면 충격이야 받을 수 있겠지만..
우리 남편도 항상 저한테 자기는 세상에서 자기 엄마 밥이 제일 맛 없었다고 얘기합니다.48. 유리
'18.7.2 9:27 PM (112.133.xxx.15) - 삭제된댓글엄마가 유리멘탈이네요.
49. Blanc
'18.7.2 9:32 PM (175.114.xxx.159)정말 드럽게 맛이 없었나보죠 뭐.
무슨 욕이 써 있는것도 아니고 이정도로 뭘 ;;50. ..
'18.7.2 9:55 PM (58.237.xxx.95)맛없다는게 무슨 욕이에요ㅋ
저는 대놓고 친정엄마 요리 엄마꺼 맛없어 배달이 맛있다
이런말 자주해요.. 아들이 비유 잘맞추고 순둥이네요.
너무 인생을 공주처럼 사신듯51. 폴리
'18.7.2 10:06 PM (121.138.xxx.89)최대의 모욕??? ㅋㅋ 그럼 저는 매일 모욕을 받는거네요. 울 아들 너무 솔직해서 엄마음식 맛없다고 배달음식이 훨~ 낫다고 팩폭하는데... (진짜 저는 요리에 소질이 없어요 ㅠㅠ) 아드님이 엄마 마음 헤아린다고 여태 맛있었다고 했었나보네요. 이게 무슨 모욕이죠? 넘넘 착하고 배려심 많은 아들인데?
52. 설마
'18.7.2 10:23 PM (112.150.xxx.104) - 삭제된댓글몰래읽고이러시는건가요
추궁까지하셨다니 ㅜㅜ
친구가 예의가없긴했는데 그정도 농담할수있잖아요
음식하는게 힘들긴한데 사실을 받아들이셔야편해요53. whanfwnrk
'18.7.2 10:40 PM (117.111.xxx.47)판도라의 상자를 왜 여세요?그냥 놔두시지..
54. 순간
'18.7.2 10:46 P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최정원씨가 쓴 줄
55. 뭘...
'18.7.2 10:50 PM (58.236.xxx.116)기분이 나쁘겠지만 뭘 그걸갖고 최대의 모욕이라고...게다가 저도 원글님 글 내용이 애매하네요, 원글님 밥이 맛없다고 한 사람은 아들이 아니라 아들 친구라는 거 아니에요?
56. ...
'18.7.2 10:55 PM (110.70.xxx.148)뭔가 이집 아들 불쌍하다. 나라면 도망가겠음.
57. 어이쿠
'18.7.2 10:59 PM (58.234.xxx.57)기분 나쁘긴 하겠네요 ㅠ
그 아이가 집에와서 밥먹은적이 없다면
아들입에서 나온 말인건 맞는거 같아요
우리 엄마 음식 너무 맛없다 뭐 그런 얘길 했나본데
더럽게 맛없다고 표현하니 좀 충격은 될듯
아직 어린애들이고 장난하듯 센척하는 거친표현 한거라고 생각하고
너무 마음에 두지 마세요 원글님~58. --
'18.7.2 11:47 PM (108.82.xxx.161)그럴수도 있죠. 인신공격도 아니고 밥 맛없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엄마밥 먹을날도 머지않았으니 그때까지라도 좀더 노력하심 되죠. 인터넷 레시피도 많은데59. 제목이
'18.7.3 12:28 AM (124.49.xxx.61)너무 오바다
60. 외동
'18.7.3 12:34 AM (59.8.xxx.178)혹시 외아들이세요??? 죄송한데요 너무 소름끼쳐요... 곧 올가미 찍으실듯..
그리고 도대체 어떻게 키우면 아들이
엄마의
음식에 대해 화가 난다는 표현을 하는걸까요? 아들이
엄마를 무슨 시녀인줄 아나봐요
정말 충격이네요 저런 집 아들은 좀 얼굴에 써붙이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아들과 분리, 독립하세요 이제 그 정도 성인이 되었으면 놓아주시길61. zz
'18.7.3 12:47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유리멘탈 맞으시네요......
그리고 남의 편지 몰래 읽은 거 그거 아들한테 티내지마세요.
그거야말로 마음속에서 아웃될 일임
특히 따지고 들면 더,,,(내가 너한테 온 편지 몰래 봤는데!! 너 내 밥 맛없다고 하고 다니니???)62. ....
'18.7.3 12:47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유리멘탈 맞으시네요......
그리고 남의 편지 몰래 읽은 거 그거 아들한테 티내지마세요.
그거야말로 아들한테 마음속으로 아웃될 일임
특히 따지고 들면 더,,,(내가 너한테 온 편지 몰래 봤는데!! 너 내 밥 맛없다고 하고 다니니???)63. 너무 맘에
'18.7.3 12:57 AM (172.119.xxx.155) - 삭제된댓글담아두지마셔요.
솔까말 엄마집밥 맛없다고 하는 애들 은근히 많을거여요.
어릴 때부터 외식을 많이한 탓에 양식이나 자극적인 특별한 요리에 입맛이 길들여져서 담백하고 msg안들어간 집밥이 입에 안맞을 수 있어요.
아드님 나이가 뭔줄 모르지만 나이가 더들면 한식 집밥 좋아하게되지 않을까요?
원글님도 차라리 애써 여러번찬 만들지 말고 쉬운 일품요리( 시판양념사서)나 쉬운 파스타 요리이런걸로 해먹이셔요.
제말은. 그렇게 상처받지 마시라는 말씀이어요.
저희 조카들도 사춘기때. 자기엄마 음식솜씨 없다고해서
제가 네 엄마 직장다니고 살림하느라 얼마나 힘들겠냐고
그정도면 잘하는거라고 야단친적 있어요.
그리고 보면 솔까말 음식 잘하는 사람은 보면 정리를 잘 못하고 또 깔끔한 사람들은 타고난 음식 솜씨가 좀 부족하고
모든 재주을 다 타고나긴 힘든 것 같더라구요.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상처받지마셔요.64. 허허허허..
'18.7.3 1:03 AM (210.2.xxx.134)사람들 참....
아들 친구가 "너희 어머니께서 하신 밥은 난 못 먹겠더라" 도 아니고
"더럽게 맛없는 니네 엄마 밥" 이라고 썼으니 나름 충격 받을 만도 하죠.
그리고, 요즘 애들이 지들끼리는 더 심하게 엄마 욕 많이 한다고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요즘 애들이 다 그런다면 그게 정상입니까? 엄마 보고 이년저년 하는게..65. 허허허허..
'18.7.3 1:04 AM (210.2.xxx.134)사람들 참....
아들 친구가 "너희 어머니께서 하신 밥은 난 못 먹겠더라" 도 아니고
"더럽게 맛없는 니네 엄마 밥" 이라고 썼으니 나름 충격 받을 만도 하죠.
그리고, 요즘 애들이 지들끼리는 더 심하게 엄마 욕 많이 한다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라는데.
요즘 애들이 다 그런다면 그게 정상입니까? 엄마 보고 이년저년 하는게..66. ...
'18.7.3 1:13 AM (183.97.xxx.79)성년 아들 편지 훔쳐보는게 정상입니까?
사람 참...
20살 본인한테 온 편지 부모가 뒤져보면 아 참 잘핬네 하실건가요? 개어이없..
아들이 착하구만요. 보통 애들은 그러면 ㅈㄹ 해요..
그게 노멀하구요.
엄마가 좀 이상67. ..
'18.7.3 2:21 AM (223.39.xxx.145) - 삭제된댓글평소에 착한 아이였다면
친구들하고 얘기하다가 우스갯소리로 아니면 고민이다 이렇게 얘기한걸 친구가 장난치려고 그렇게 쓴것같은 느낌이...
그 나이때 애들 중에 말 가려서 못하는 애들 있거든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68. 공감안가서
'18.7.3 2:39 AM (211.36.xxx.100)이상하다 느끼는걸수도...
아들에게 직접 들은 것도 아니고 성인인 아들 가방에 편지를 본다는 것도 그렇고 그걸 최대 모욕을 당했다고 말하기도 오바스럽고...그렇게 다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들이네요
어찌보면 아들이 아니라 남편한테 느끼는 감정처럼 보이기도...69. 남자애들
'18.7.3 2:42 AM (211.206.xxx.180)친구들과 엄마에 대한 패드립 많이 칩니다.
가정교육이 문제인지 기질이 문제인지70. 편지
'18.7.3 3:56 AM (211.225.xxx.219)너도 군대 오면 맛없는 너네 엄마 밥이라도 그리울 거다 이런 식으로 쓴 모양이네요
71. 흠
'18.7.3 3:59 AM (97.70.xxx.183)왠 모욕까지..맛이 없었나보죠.
그게 그렇게 충격이라니 곱게 사셨네요72. 이상해요
'18.7.3 5:29 AM (91.48.xxx.64)원글 말이 앞뒤가 안맞아요.
뭔소릴하는건지...
망상증 있으세요?73. .....
'18.7.3 8:16 AM (221.158.xxx.148)아들이 한말도 아니고 아들 친구가 한말인데
아들이 인생 최대의 모욕을 주었다고 하시네요
넓게보세요 그냥 그편지는 안본걸로 치시고...74. ..
'18.7.3 9:06 AM (117.110.xxx.120)최대의 모욕 같은 소리하시네요. 에휴....
오바도 정도껏~~~
아들 불쌍하네요.
그 집에 누가 며느리로 들어올지 몰라도 불쌍75. ..
'18.7.3 9:07 AM (117.110.xxx.120)맛 없는걸 맛 없다고 하는게 모욕입니까?
솔직한거지76. ㅇㅇ
'18.7.3 9:48 AM (118.35.xxx.18) - 삭제된댓글글 좀 알아먹게 쓰세요
편지가
아이친구가 아들에게 쓴 편지에 그런 내용인가요?
니네엄마솜씨없다고?
아들성격 줄줄
먼말인지 내가 난독증인지77. 이만한일로
'18.7.3 9:55 AM (155.230.xxx.55)최대모욕이라고 하시면 아드님이 착했나봅니다.
78. 부모자식사이
'18.7.3 10:04 AM (221.141.xxx.186)부모자식사이인데
엄마밥이 맛없다라는 표현조차 삼가고 살았다면
도대체 진실성 있는 대화가 있기나 있었을까요?
우쭈쭈쭈 서로 칭찬만 해주고 살았나봐요
그게 그렇게 최대모욕이라 생각한다니 좀 어리둥절 하네요
전 우리 엄마에게
엄마밥은 정말 맛없어 좋은 재료로 이렇게 맛없게 만들기가 더 힘든데 라는 표현도 했었는데요
그게 잘했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언로가 열려 있었다는거죠
그럼 엄마가
너는 엄마밥은 다 얻어먹은줄 알아라 네가 해먹어 라고 하셨고
그럼 제가 나서서 요리 해서 같이 먹으면 가족들이
다 맛있다 그러고 엄마도
넌 내손맛 아니라 그중 다행이다 하셔서 웃고 그랬는데
세상에 사람은 많고
참 다양하기도 하다 싶네요79. ,,,
'18.7.3 10:43 AM (122.32.xxx.151)난 제목보고 아들한테 대놓고 막말이라도 들은줄...
근데 논점 이탈이긴 한데 댓글 보다보니
지금 의사된 친구도 학생때 부모 욕했었다 전교일등도 부모 욕하더라 이런 얘기는 왜 하는걸까요? 이게 무슨 상관이라고..80. 공주님
'18.7.3 10:49 AM (223.38.xxx.240)어머님 곱게 자라셨네
애키우면서도 편히..81. 이 글 읽고
'18.7.3 11:51 AM (210.95.xxx.48)고딩아들한테 물어봤어요.
나: 엄마가 요리 잘하니? 맛있니?
아들: 왜 물어봐
나: 그냥..
아들:음..본인이 알지 않아?
나: 그래도 노력은 하잖아
아들: 요리 배우러 다니는게 노력은 아니야..
나: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자나
아들: 새로운 시도 하지마
나: 응
학교 잘 다녀와
저도 모욕 당한 건가요? ㅎ82. 솔직히
'18.7.3 12:14 PM (121.134.xxx.71)요리를 하는 주부들은 많아도
요리를 맛있게 하는 사람들은 드문 것 같아요 ㅎ ㅠㅠ83. 아니, 그 정도를
'18.7.3 12:28 PM (59.6.xxx.160)모욕 운운한다면, 복 받은줄 아세요.. 엄마가 너무 시야가 좁아요...
재수하는 울 아들 , 너무 사랑하는 지라 매일 새벽 새밥 새 반찬 한식 양식 돌아가며 해받쳐도
맛있니 .. 음 그냥 먹을만해 (아주 맛있을때, 선호 메뉴 주로 고기)
맛있지..? 그냥 먹을만하진 않고 입에 넣을만해
싸가지 없고 맘에 드는게 다섯손가락도 안되도 어쩌겠어요... 제속에서 난 우리 아들인걸..84. 제주에서
'18.7.3 2:01 PM (49.161.xxx.112)210.95//
너무 웃긴 대화네요.
우리 딸도 그럴 듯.85. 댓글들이 더 충격...
'18.7.3 2:13 PM (211.197.xxx.10) - 삭제된댓글"더럽게 맛없는 니네 엄마 밥" 이라고 썼으니 나름 충격 받을 만도 하죠. 222
이 분 말이 맞는데 왜 하나같이 댓글은 이런게 아무렇지도 않고 원글이 유리멘탈이니 뭐니...그까짓게 모욕이냐는 둥... 저런 말이 모욕이 아니면 뭐가 모욕인걸까요? 친구 엄마에 대해 더럽게 맛없는 이라니...아들이 사실 참 기분 나빴어야 하는건데요. 자기 엄마를 이렇게 모욕하나 싶어서요. 요즘 애들이 아무리 욕 아무렇게 하고 한다고 해도 저거는 아니죠. 너네 엄마 밥 별로야, 정말 맛없어라고만 했어도 다른거죠.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밥 맛있는 집 애들은 그거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요. 우리 엄마 밥은 맛있어. 이런 자부심. 그런데, 그걸 친구가 저렇게 깨버리는건데 기분 나쁜 정도를 넘어서 모욕이죠.
원글이 실수한 건 가방에서 나온 걸 봤다라고 말한거죠.
물론, 쓰다 만 일기장, 방에 나뒹구는데도 절대로 안 보는 부모들도 있겠죠.
하지만, 자식들 일기 한번도 안 본 사람이 많을까요, 본 사람이 많을까요?
펼쳐져 있던, 숨겨져 있던 말이죠.
자식 일기를 봤으면 상황판단만 하시고 모른 척 하시면 됩니다.
음식은, 가족이라고, 엄마라고 그렇게 버릇없이 맛없다고 대놓고 엄마를 타박하고 그런 환경을 만들면 안돼요.
음식 해줘서 고맙다라는 마음을 갖게 해야죠.86. 충격이겠지만
'18.7.3 2:22 PM (61.82.xxx.218)그래도 전 아들이 더 안됐네요.
엄마밥 맛있다, 엄마가 해준밥 먹고 싶다가 정상 아닌가요?
제 남편이 결혼해서도 시어머니표 반찬을 찾지 않아서 아내인 전 솔직히 편했어요.
되려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 엄마가 해주시던 도시락반찬이 너무너무 먹고 싶었네요.
엄마밥에 감동이 없다니 엄마는 편하지만 아이와의 교감은 줄어드는거죠.87. 저 위 댓글 중
'18.7.3 2:25 PM (211.197.xxx.10) - 삭제된댓글어느 딸이 엄마한테 음식 맛없다고 좋은 재료로 이렇게 맛없게 하기도 힘들겠다면서 자기가 해서 맛있게 먹고 결국 엄마도 하하호호 했다는데, 그 분위기는 충분히 알겠지만 엄마 기분은 과연 정말 그렇게 좋았을까요?
왜 엄마 기분을 헤아려주지 않는거죠?
같은 말이라도 엄마 내가 한번 해볼게 라던지 얼마든지 부드럽고 좋은 방법을 택해서 엄마가 기분 상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거를 꼭 저런식으로 대화를 해야 가족끼리 허물없는 사이라고 생각하는 지...
그 엄마가 한번 댓글 달아보면 좋겠네요.
딸한테 저런 대우 받고 기분이 어땠는지...물론 딸이니까 결국 웃고 넘어갔겠죠. 하지만 그 딸의 지나친 자신감... 엄마를 누르고 자기가 올라가야 하는 자신감...강한 딸한테 져주는거겠죠.
그 엄마가 평소 자기가 정말 요리 못하는 사람이라면 경우에 따라 이렇게 강한 딸이 이렇게 나오면 웃고 오냐 할 엄마도 있을테니 그 댓글 엄마는 그런 사람일 수도 있고.
평소 그런 식으로 대화하는 가족 사이라면 가능한거고.88. dma
'18.7.3 2:28 PM (220.75.xxx.120) - 삭제된댓글아들 친구 말투가 더 이상하네요.
자식이야 반장난으로 집밥 맛없다고 투정할 수도 있는데, 그런 얘길 들었다고 친구 부모님을 그런식으로 표현하나요. 니네 엄마. 이런 표현 빈정상해서 안하는 표현 아닌가요89. 어디서 읽었던 구절인데요,
'18.7.3 3:25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자녀는 타인 중에 특별히 친한 타인이다. 자녀는 철저하게 타인이다.
타인 중에 특별히 친한 타인이다.
특별히 친하다는 예를 찾아 본다면 교도소를 출소한 그날, 아무것도 묻지 않고 집으로 데려와 목욕을 시키고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는 사이다.
자녀가 아닌 다른 누구를 위해 이처럼 정성들여 대접하는 타인이 또 있을까.
......................이게 자식이라고 하네요.
혜민스님의 책에서 본 구절로는 이런게 또 있었어요.
-전생 이야기 중에 부모와 자식과의 인연은
부모에게 은혜를 갚으러 나온 자식과
빚진 것을 받으러 나온 자식
두 분류로 크게 구분된다고 하더라고요.90. ...
'18.7.3 4:06 PM (125.128.xxx.118)다른 얘기지만 훔쳐본다기 보다는 가방안에 있는 편지를 우연히 본 거겠죠...아들 가방에 있는 편지, 그 아들은 군대갔고, 충분히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91. ..
'18.7.3 4:11 PM (116.120.xxx.156) - 삭제된댓글우리 엄마 음식솜씨 없어. 라는 말 어디가서 안하시나요?
표현이 좀 거칠었던 거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에요
모욕이라고 표현하신 자체가 좀 황당하네요.92. ..
'18.7.3 5:01 PM (1.233.xxx.73) - 삭제된댓글솔직히 너무 꽉막히고 답답해보여요
93. ..
'18.7.3 5:04 PM (1.233.xxx.73) - 삭제된댓글글쓴분 솔직히 너무 꽉막히고 답답해보여요
제가 아들 아는 사람이라면
어서어서 엄마품 떠나서 훨훨 날아가라고 할듯94. ..
'18.7.3 5:20 PM (118.36.xxx.165)밥은 이제 절대 안 줄까 싶기도 하구요
ㅎㅎ 저도 웃음이 나요.그말 거짓말인거 알기에.
앞으로는 건강식 말고 조미료도 넣고 그러면 맛있다고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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