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처음 타봅니다
비행기 기내에 가지고 탈수 있나요?
아님 여권 검사하는곳에
물기없는 작은 도시락하나
통과할수는 있나요
1. ...
'18.7.2 3:19 PM (211.212.xxx.236)액체류 아니면 괜찮아요.ㅎㅎ
냄새나는거면 좀 눈치뵈긴 하는데 어차피 기내식도 먹으니깐요.2. 셀러브리티
'18.7.2 3:19 PM (220.76.xxx.156)먹을건 가지고 탈수 있어요. 액체가 금지죠. 근데 장거리면 지금 여름이라 상할거 같아요.
3.
'18.7.2 3:20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국내선인지 국제선 인지 가르쳐 주셔야...
4. ...
'18.7.2 3:20 PM (221.151.xxx.109)네 그 정도는 괜찮아요
타기전에 문 두드리고 타시는 거 알죠?5. ......
'18.7.2 3:21 PM (112.221.xxx.67) - 삭제된댓글멀미하면 창문열어도 되나요?
6. 셀러브리티
'18.7.2 3:23 PM (220.76.xxx.156)정말 처음 타신다는데 장난 댓글은 아닌거 같아요. 에고
7. 자리에앉으면
'18.7.2 3:24 PM (116.125.xxx.41)승무원이 앞자리부터 자기소개 시키니까 간단 멘트라도 준비하고 타세요.
아 참 아시겠지만 기내에서 제공되는 물이나 음료수는 추후 청구되니까 확인해보시구요.8. ...
'18.7.2 3:24 PM (14.1.xxx.112) - 삭제된댓글액체류가 아니면 반입은 가능하지만, 굳이 비행기에서 고구마, 유부초밥을...
장거리 비행인가요?9. ..
'18.7.2 3:25 PM (211.36.xxx.35)신발주머니, 자기소개멘트 ㅋㅋ
이분들 봐..너무들 하시네요ㅜ10. ....
'18.7.2 3:26 PM (211.212.xxx.236)ㅋㅋㅋ신발도 벗고요?
저가항공이면 정말 음료수 돈내고 드셔야 할수도있어요(물은 공짜!!)
국적기면 원화 달러 받고요. 제3국 돈은 안받기도 해요(카드는 가능)11. ..
'18.7.2 3:27 P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주무실때는 잠옷 갈아 입으셔야해요~
12. //
'18.7.2 3:27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어디 가시는데요?
장거리면 기내식으로 충분해요
단거리도 간단한 식사류 나와서
굳이 갖고 갈 필요없어요13. ......
'18.7.2 3:27 PM (125.137.xxx.200)그거 꼭 싸가셔야 해요??? 안가져 가셨으면 좋겠는데.......
그나저나 중간에 표 검사하니까 꺼내기 쉬운데 잘 두세요.14. ....
'18.7.2 3:30 PM (119.69.xxx.115)음식물 굳이 가지고 타지 마세요.. 밀폐된 공간이라서 같은 종류 음식이외에는 냄새 엄청 납니다.. 주변인들에게 민폐에요. 장기간 비행하는 곳에서는 음식 때마다 기내식으로 주고 물이랑 음료 수시로 줍니다. 다 마시세요. 기내식 줄때 와인이나 탄산음료도 원하면 가져다 줍니다. 저가항공사 중에 기내식 제공 안하는 곳은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사서 가지고 갈 수 있게 해줍니다. 음식물 같은 경우에 포장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가차없이 버리라고 합니다.
15. 유부초밥
'18.7.2 3:31 PM (112.151.xxx.254)신발 벗어들고 벵기안으로 들어가는건 아니죠?
비닐봉다리 한장 챙겨야하나요
신발 벗은거 담아두려면..^^16. 셀러브리티
'18.7.2 3:32 PM (220.76.xxx.156)신발은 장거리면 슬리퍼를 줍니다. 설마 정말 벗고 타시려고
아닙니다. 그냥 타세요.17. ~~
'18.7.2 3:33 PM (61.72.xxx.67)기내식이 안맞으실까봐 가져가시려는거죠?
저도 미국살때 국내선 4-5시간 타면서 아이랑 먹을거 늘 챙겨다녔어요.
액체류만 아니면 다 허용되는데 밥 종류는 아무래도 냄새가..
고구마, 감자, 빵, 조각과일 이런게 좋아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18. 지나가다
'18.7.2 3:35 PM (223.39.xxx.247) - 삭제된댓글원글님 비닐봉다리 필요 없어요.
들어가시면 뒤쪽에 신발장 있어요.19. ‥
'18.7.2 3:36 PM (218.155.xxx.89)창문 열면 뒷사람이 싫어 하더라구요. 바람이 쎼요.
20. 어떤 비행기인지
'18.7.2 3:36 PM (112.161.xxx.165)기내식 없는 저가항공이면 싸가시구요, 유부초밥 군고구마 상관없어요.
기내식 있는 비행기면 굳이 안 싸가셔도 되구요.
그리고 여기 괜히 민감하신 분들 많은데
미국에서 southwest 같은거 동부에서 서부 날라가거나
서부에서 동부 날라갈 때
갈 때, 올 때 5,6 시간 걸리니까
죄다 샐러드며 뭐며 싸와서 부시럭거리고 먹어요.
유럽에서도 부엘링이나 라이언에어 같은 저가항공도 그렇구요.
저가항공에서는 뭐 싸와서 부시럭대고 냄새 피우고 먹는 거 서로 다 이해하는 분위기드만요.
물론 불편하지만
어쩌겠어요.
불편함 대신 싼 가격을 택했는걸요.21. 지나가다
'18.7.2 3:36 PM (223.39.xxx.247)원글님 비닐봉다리 필요 없어요.
들어가시면 뒤쪽에 신발장 있어요.
거기 벗어놓고 슬리퍼 갈아신으시면 돼요.
열쇠 챙기는것 잊지마세요!22. ㅇㅇ
'18.7.2 3:36 PM (72.130.xxx.32)냄새 별로 안나는 음식이야 뭐 괜찮을거 같은데요 ^^
23. ㅎㅎ
'18.7.2 3:38 PM (112.150.xxx.194)저도 처음탈때 걱정되고 그랬는데.
잘다녀오세요~^^24. ...
'18.7.2 3:39 PM (112.221.xxx.67)진짜 처음 타신다는데 너무하네요
비닐봉다리필요없고 신발장 없어요 그냥 본인신발신고타는거고
헷갈리게 그러지마세요25. 000
'18.7.2 3:40 PM (124.56.xxx.92)장거리면 (2~3시간 이상가는)통넓은 바지 슬리퍼 신고타세요 비행기타면 몸 부어서 땅에있을때보다 옷이나 신발 꽉 끼어요
26. ‥
'18.7.2 3:42 P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댓글들이 저 처음 비행기 탈때 남자선배들 조언이랑 어쩜 그리 똑 같은 지. ㅋㅋ 모땠어요.
27. ....
'18.7.2 3:42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저 부산가는 뱅기 이륙할때 박수쳤어요 키키키
28. 셀러
'18.7.2 3:42 PM (220.76.xxx.156)장거리면 정말 최강 편한옷을 입고 타셔야해요. 불편한거 입고 진짜 힘들어요.
제발 답글들 놀리는거 그만합시다.29. 아무렴
'18.7.2 3:43 P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처음 탄다고 신발 벗고 들어가라는걸 믿겟어요?
정색하는 사람은 비행기 첨 타는 사람응 무지랭이로 무시하는거 같아30. 레이디
'18.7.2 3:44 PM (223.62.xxx.185)비닐이니 자기소개니...
그걸 농담이라고 해요?
고약한 사람 참 많네요.
싸가도 됩니다.
걱정말고 잘 다녀오세요31. ㅇㅇ
'18.7.2 3:48 PM (211.36.xxx.54)신발주머니얘기나 신발장 얘기를
그럴싸하게 지어내서 말씀하시니 몇번 타본 저도
기억이 안나서 긴가민가 하게됐네요
그 와중에 뒷 창문열면 바람이 쎄다는 분은 또 뭐임 ㅋㅋ32. ...
'18.7.2 3:51 PM (218.237.xxx.50)처음 유럽 가는거면 공항내 약국에 비행기멀미약 팔아요
그거 사서 먹고가면 좀 편하게 갈 수 있어요.
2개 사서 가고 올때 드세요
편한바지. 슬리퍼는 위에서 말해주셔서..
비행기 오래타면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고구마며 유부초밥은 장이나 위가 약한분이면 불편하지 않을까요?33. ...
'18.7.2 3:54 PM (223.62.xxx.91)못된 인간들 참 많네..
서로 재밌어야 농담이지
남 골려주고 혼자만 재밌어서 낄낄대고는
뭐라하면 농담이네 까칠하네 하는 것들
지겹다 진짜34. 미국발
'18.7.2 3:57 PM (182.221.xxx.55)이면 음식은 들고 타지 마세요. 정밀 검사 받아요. 샌드위치 하나 가방에 들어 있었는데 일일이 다 열어서 뒤지더라구요. 포장된 쵸콜렛 이런 건 괜찮아요.
35. ‥
'18.7.2 3:58 PM (218.155.xxx.89)장거리 탈때 얼굴에 팩하고 잤어요. 건조해요.
36. 흠
'18.7.2 3:59 PM (112.161.xxx.165)장거리 탈 때 얼굴에 팩하는 거야말로 제발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37. ==
'18.7.2 4:08 PM (147.47.xxx.34) - 삭제된댓글비행기 엄청 많이 탄 건 아니지만, 그래도 10번은 넘을텐데 한번도 도시락이나 고구마 수준의 음식물 가지고 탄 사람 본 적이 없네요.
장거리면 기내식 나오고, 기내식 안 나오는 저가 항공이면 미리 공항에서 먹으면 되죠. 가방 싸는 일도 큰 일인데 도시락 싸서 가시게요?38. 유부
'18.7.2 4:08 PM (114.200.xxx.213)초밥은 냄새가 많이날텐데요 저가항공은 많이들고타서 덜한데 메이져항공이면 고구마만들고타세욤 검색대통과하고나서 면세구역에서파는건 음료도 되요
39. ==
'18.7.2 4:10 PM (147.47.xxx.34)간단한 간식 이상의 음식물 갖고 타는 사람 본 적이 없네요. 간식도 공항에서 파는 것 들고들어오는 정도니 고구마니 도시락은 본 적 없고요.
40. ᆢ
'18.7.2 4:13 PM (175.117.xxx.158)보통비행기안에서 안드세요 기내식나오거나 서울부산 정도면 음료정도 나오고 요
41. 들고타요
'18.7.2 4:15 PM (211.192.xxx.148)비행기 밥 나눠 주는 시간에 같이 먹고요.
식사 안주는 비행기면 햄버거 같은거 다 사서 들고타요 (미국얘기)
비행기 안에서 수면양말로 갈아신어요.
목베게는 목앞으로 쓰는게 원칙이라더군요.
저도 비행기타고 싶어요.42. ...
'18.7.2 4:26 PM (115.23.xxx.69)처음 타신다는데
비닐이니 신발이니
장난은 왜쳐요
님들 장난 때문에 실수 할 수도 있잖아요
재미나 있으면 몰라 유치하기만 하구만43. ..
'18.7.2 4:30 PM (14.52.xxx.48)장거리 가시면 공항화장실서 꼭 화장 지우고
수분팩이랑 미스트작은거 챙겨 타세요(큰건안됨) 중간에 수분팩 붙이고 미스트 뿌리지않음 건조해요
그리고 옷은 헐렁한거 양말도 남편 목 늘어난양말 가지고 타세요
입구에서 신문 주거든요 그거 한부가져와서 발밑에 깔고 있음 편해요
신발벗고 있어도 발이 자유롭죠
음식은 잘 모르겠어요 어른이면 특별히 기내서 딴거 먹어 본적 없네요
저가항공은 유럽이나 미주도 암것도 안주나요?44. 에라이
'18.7.2 4:35 PM (116.125.xxx.51)놀리며 장난치는댓글 참 못됐네
처음타는사람 많을테고
장난댓글 믿을 수 있는데 .
이게 재밌냐
유치하고 못낸것들ㅉ45. 장난도 정도껏
'18.7.2 4:36 PM (223.62.xxx.152)무슨 장난을 이리도 치는지. . .
참 못되처먹은 것들 많네. . .
그냥 맘편히 기내식 드시고 음료 드시고
편히 다녀오세요.
비행기타기전에 티켓팅하고
그냥 편히 가시면 됩니다.46. 사랑모아
'18.7.2 4:51 PM (125.178.xxx.208)그냥 간단한거 갖고 가시구요. 안되는건 안된다고 회수할테니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장거리니 편한 복장으로 타시는게 도움이 될테구요. 목마르고 뭐그러면 승무원들한테 언제든지 달라고 요청하시구, 모르는건 물어보셔도 되죠. 신잘장, 신발벗고타기 이런거 전혀 없어요. 답변이 장난기있게들 쓰셔서. 원글님도 비오는데 웃고 넘기세요. 여행 즐겁게 하시구요. 부럽네요^^
47. .......
'18.7.2 4:59 PM (211.192.xxx.148)요즘은 호텔에 실내화 없는 곳도 많으니
일회용 실내화 사서 비행기 안에서도 신고 호텔에서도 신으면 좋아요.48. 나흥
'18.7.2 5:10 PM (125.128.xxx.243)십여년전에 첨 해외 나갔을때가 생각나네요..
조그만 회사에서 여직원끼리 단체로 갔었어요... 모두다 해외여행 처음...
회사에서 돈을 대서 여행을 하는거라.... 선물을 사야 했는데... 미리 선물을 사면 여행할때 거추장스럽다고..
나중에 들어올때 공항에서 사자고..... 그랬는데..... 들어올때는 면세점이 없어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겨우 홍삼제품(ㅎ) 하나 사가지고 왔었어요... ㅎㅎㅎ
혹시 공항 면세점 이용을 하시려거든 출국할때 이용하셔야해요.... 입국시에는 면세점 없어요...
요즘은 인터넷 면세점 이용을 해서 (비행기편 알아야함) 출국시에 공항에서 예약한 물건 찾아서 나가시면 되요...49. ????
'18.7.2 5:11 PM (203.142.xxx.49)신기하네요~
장거리든 단거리든 음식 가지고 와서 먹는 사람 한번도 본적없어요~
원글님 진짜 처음 타서 물어보는것 같은데 농담댓글이 많네요
잘모르는 입장이면 헷갈릴듯~~~~~~~~50. 어차피
'18.7.2 5:37 PM (49.164.xxx.229)기압때문에 소화도 잘 안돼요
주는 밥이랑 음료 가끔 아이스크림도 주고요
알러지나 소화력, 아이 때문에 싸가시려는 거면
특별기내식 신청하세요
비행24시간전에만 신청하시면 돼요
저희는 공항에서 공짜밥 먹고(신용카드 혜택중 하나) 비행기에선 과일 신청해서 먹어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51. ...
'18.7.2 5:45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창문 열면 뒷사람이 싫어 하더라구요. 바람이 쎼요. -- 이 댓글 너무 웃겨요 빵터졌네요.
원글을 놀리려는 심보들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이참에 웃자고들 올리신것같은데. 유머센스가.ㅎㅎㅎㅎㅎㅎㅎ52. 000
'18.7.2 5:47 PM (122.34.xxx.123)저 얼마전에 인천공항에서 동남아 저가 비행기 이용할때 기내식이 없어서 간단한 먹거리 가지고 탔어요
전 빵챙겼어요
냄새안나고 부스러기 흐르지 않는 간단한 음식 가지고 타도 괜찮아요
액체류 반입은 안돼요53. ^^
'18.7.2 6:32 PM (182.224.xxx.30)출국심사하고 탑승전에 면세구역에 꽤 오래 있으니까
간단한거 갖고 가셔도 돼요
들어가면 파리바게트도 빵값 비싸요
냄새만 많이 안나면 갖고 가도 됩니다
저는 겨울에는 보온병 갖고 가요
들어가서 커피사서 담아 마시던가 따뜻한 물 담던가 하고
여행가서 사용해요
참 건전지나 보조배터리는 부치는 가방에 넣으면 안돼요
기내에 갖고 타셔야합니다.
즐겁게 다녀오세요^^54. ...
'18.7.2 7:14 PM (49.180.xxx.21)이거 오래된 회원님들은 아시는 조크인데... 예전에도 한번 같은 질문 올라왔있는데 다들 줄줄이 재미난 댓글 달려서 재밌게 읽었었는데..
귀여운 장난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너무들 화내신다..55. 춥네
'18.7.2 8:01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지난주 서울 부산 오는데 옆자리 남녀가 삼각김밥 먹더라구요.
그 좁은 기내에서 김냄새 진짜 짜증나는데
본인들들도 눈치 보이는지 허겁지겁 먹는것 같던데
체하지나 않았나 몰라요.
장거리면 기내식 나오고 국내면 음료 주니
냄새 안나는 과자나 정 배고프면 모닝빵같이 냄새 안나는게 좋을것 같아요.
진짜 현욕 나올뻔 했어요.56. 옛날
'18.7.2 8:01 PM (210.91.xxx.237)30년전쯤 비행기 처음탈때 그 설레임..기억나네요. 두려움반 기대반 했었어요.당시에 비행기타기전 준비물 책을 사서 보면 실내화를 준비하라고 써있더라구요. 지금생각하면 별 의미없는 준비물들..^^간단한 먹을거리는 괜찮아요.기내에서먹을거 말고 도착하자마자 외국친구 주려고 김치볶음밥을 싸간적은있었고 저가비행탈때 먹을 비스켓 같은건 가지고 갑니다. 안된다면 버리지뭐..하고요.
즐거운 여행되세요^^57. 음식
'18.7.2 8:11 PM (219.240.xxx.124) - 삭제된댓글싸가도 되는데요 대신 조리하지않은 날것 그대로의 호두 체리 이런건 안됩니다. 귤 사과 바나나 통째로 들고가도 안되구요 단 껍질 벗기고 잘라서 통이나 지퍼백에 담아가면 반입가능합니다. 두유나 우유 물 주스 등 액체류는 안되니까 그냥 출국심사대 통과하시고 면세점에서 시간보내시고 비행기 타기 직전에 해당 게이트 근처에서 커피나 물 사서 비행기타셔도 좋구요 아니면 비행기에서 그냥 더 달라그러든지 하면되는데 저는 물을 많이 마시는지라 뜬금없는 시간에 자꾸 달라고 하기 미안하기도하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사서 따로 들고 탑니다. 글구 저는 뱃고랑이 커서ㅋㅋ 배고프면 힘이 급 떨어져서 기내식이 먼저 나올지 나중에 나올지 30분 차이라도 예민해요. 그래서 그럴때 저는 패스트푸드를 사서 탑니다. 혹 제가 저 뒤~ 쪽에 앉아있는데 앞쪽부터 서빙한다든지 하면 눈치껏 부시럭 꺼내서 먹구요 어차피 음식냄새는 이미 퍼져있잖아요ㅋㅋ
먼저 서빙받으면 발 근처에 신주단지 모시듯 잘 나뒀다가 기내식 먼저 먹고 두시간쯤후에 누군가 라면 먹는 냄새가 나면 이때다하고 햄버거 꺼내서 먹습니다. 중간중간 챙겨간 과일이나 빵도 먹구요. 자다가 꼭 깨지 않습니까. 저는 두세시간 자다가 깨면 또 잠자기까지 힘들더라구요. 그러면 항공기에 따라 다른데 자는시간에 컵라면이나 스낵 등 요청하면 줘요. 그럼 그거 요청해서 먹고 화장실한번 갔다와서 미드 틀어놓고 보다가 스르륵 잠들고 또 깨면 맥주달라해서 먹고 화장실 갔다가 또 미드 보다가 잠들고
그러다 보면 꺼졌던 조명이 켜지고 오믈렛 같은 기내식을 서빙해주잖아요. 얼른먹고 커피도 두잔 마신다음 화장실 얼른가서 양치하고 볼일보고 내 자리 딱 앉아서 물티슈로 얼굴 닦고 화장다시하고 눈썹그리고 머리에 노세범파우더 뿌려서 떡진머리를 좀 나아보이게 만들고 내릴 준비를 한다음 내리자마자 그 누구보다 빨리 걸어서 입국심사대로 가서 줄을 섭니다. 왜냐하면 잠시잠깐 꾸물대다가 같은 비행기 탔는데 누구는 두시간먼저 통과하고 나는 두시간 나중에 통과하는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이 순간 만큼은 아줌마 빙의되어서 얼른 갑니다.
님이 어디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혹 인도나 개발도상국가는 저가항공사 이용하신다면 이것저것 필요없고 무조건 게이트가는 버스 타기전에 출국장에서 음료수 사서 들고 타시구요 김밥이나 유부초밥 과일자른것 견과류 미리 준비하셔도 좋고 저처럼 귀찮으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셔도 좋고 아니면 햄버거나 치킨 사서 들고 타셔도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저가항공사는 안들고 타는 사람이 바보예요.
그런데 국적기 이상의 비행기를 타면 거시기.. 과일이나 물은 괜츈하지만 김밥이나 치킨 냄새 대박 민폐이니 안들고 타시기를 권합니다.58. ‥
'18.7.2 8:47 P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근데 비행기안에서 뭘 꼭 먹어야 하나요?
59. ㅠㅠ
'18.7.2 9:26 PM (1.227.xxx.171)혹시 아시아나 이용하신다면 식사하시고 탑승하셔야겠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37&aid=000018...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37&aid=000018...60. 마른여자
'18.7.3 12:52 AM (49.174.xxx.174)아직도 신발주머니 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