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 여자들~~

찌니~~ 조회수 : 7,641
작성일 : 2018-07-01 20:47:13
30대 여러명 여자들이 같이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두 사람이 개인적으로 더 친하게 잘 지내더라구요


같이 모임에 나와서 손깍지를 끼고 다니는 걸 봤습니다


왜 연인들이나 끼는 그 손깍지를 ~~


단체 모임에 와서 왜 그러나 이해도 되지 않고(둘이 친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건지) 암튼 이상하게 보이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되시나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어린 애들도 아니고 초등 중등때나 절친들과 한 번쯤 그렇게 다녔던 거 같은데 나이도 있는 둘이 그러니 전 충격이였습니다






IP : 58.239.xxx.1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 8:49 PM (221.151.xxx.109)

    저 40대초인데
    절친이랑 만나면 깍지껴요 ㅎㅎ

  • 2. ....
    '18.7.1 8:49 PM (110.70.xxx.132)

    친하면 그럴수 있죠
    전 학교에서 40~50먹은 남자선생님들이
    둘이 친하다고
    복도걸어갈때 그러고 걸어가는거 봤어요

  • 3. ㅇㅇ
    '18.7.1 8:54 PM (211.225.xxx.219)

    많이 친한가 보다 끝

  • 4. ㅇㅇ
    '18.7.1 8:56 PM (114.200.xxx.189)

    단체모임은 좀 괜찮은데 셋이 있는 자리에서 그러면..다음부턴 나가기 싫던데 제가 비정상인가요..

  • 5. 찌니~~
    '18.7.1 8:57 PM (58.239.xxx.151)

    제가 순간 너무 충격을 받았나 봐요
    윗분들 의견 감사합니다

  • 6. 찌니~~
    '18.7.1 8:59 PM (58.239.xxx.151)

    셋이 있을때 그러는 건 매너가 아니죠
    저도 기분 나쁠 거 같아요

  • 7.
    '18.7.1 8:59 P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얼마전 친구만났는데 깎지끼길래 순간 닭살돋아서
    손은잡아도 깎지는 애인이랑끼라 했어요ㅋ

  • 8. ㅌㄴ
    '18.7.1 9:07 PM (110.70.xxx.231)

    친구랑은 절대 안하고
    대신 여동생이랑은 손깍지해여 ㅋㅋ

  • 9. 나나
    '18.7.1 9:08 PM (211.36.xxx.243)

    ㅋㅋㅋㅋ전 가족 이외의 사람과는 팔짱도 안끼는 입장이라 ㅋㅋㅋ
    원글님 우리 함께 각자의 닭살을 대패로 밀기로 해요 ㅎㅎ

  • 10. 저는
    '18.7.1 9:18 PM (14.52.xxx.224) - 삭제된댓글

    제가 손이 굵고 딱딱한데
    친구 손가락이 말랑말랑하고 브드러워서
    옆에 앉을 때마다
    제가 조줄조물 계속 만져요.
    아기 손같은 감촉이 좋아서 둘이 결혼하기 전까지
    맨날 만졌는데....
    지금은 멀리 떨어져 살아 전화만 주고받지만
    하나도 이상한 사이 아니예요.

  • 11. ㅋㅋㅋ
    '18.7.1 9:18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그중 당하는(?) 분들은 그냥 참는 걸수도 있어요
    나 깍지끼고 다니는데?하는 분들
    친구 만날 때 한번만 깍지 자제해보세요
    친구가 먼저 안끼면 그동안 참아왔던 겁니다

  • 12. ㅇㅇ
    '18.7.1 9:25 PM (175.113.xxx.179)

    저 30대 후반이고 미혼인데...
    이성 및 동성과 손 잡아본 적도 없는데요.
    동생이나 엄마랑도요.

    친구랑 손잡고 깎지까지 끼는 애들 있긴 한데
    10~20대에 소유욕 있고 동성친구한테 집착하는 애들이 그러는데..
    화장실도 같이 가는 부류요.

    30대 후반이 그러는건 좀 이상해보이긴 하네요.
    제 친구들이었으면 기겁했을듯...

    아마 그 정도까지면..애인사이..

  • 13. 찌니~~
    '18.7.1 9:35 PM (58.239.xxx.151)

    제가 넘 예민한 건 또 아니였네요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해야죠
    순간 닭살에 정말 공감되긴 합니다
    밀어야 겠네요^^

  • 14. ...
    '18.7.1 10:37 PM (223.62.xxx.94)

    동성끼리 손잡아본거 초딩이후로 없는저로서는
    상상도 못할일! 윽소름

  • 15.
    '18.7.2 8:24 AM (175.193.xxx.88)

    싫어요 ㅠ
    남편 아이 외에는 스킨십 절대 사절이예요..
    동성끼리는 더더욱..고딩때 친한 여자애들끼리 껴안고 볼에 뽀뽀하고 무릎에 안고...볼때마다 징그러웠던 기억나요..그때 이후 더 거부감 작렬요

  • 16.
    '18.7.2 9:27 PM (172.56.xxx.146)

    그사람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관심 끄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동성애 혐오 자랑 아니에요 여러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257 전면광고는 전례에 없는 일(경기도청) 3 ㅇㅇ 2018/07/03 735
829256 국내에 맑은 바다를 볼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23 커피 2018/07/03 2,630
829255 40대 남자 신발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8/07/03 1,229
829254 살찌면 더위를 많이 타게 되나요. 5 더움 2018/07/03 3,764
829253 감자10kg에 10000원이라는데 사러 갈지말지 고민이에요 9 감자 2018/07/03 2,805
829252 오늘따라 세월호 학생들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목이 메이누나.. 5 꺾은붓 2018/07/03 795
829251 어퓨 화장품 잘 아시는 분이요.. 어디 2018/07/03 544
829250 기상청..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31 ... 2018/07/03 17,818
829249 아이를 위해.. 옳은 선택이 뭘까요? 10 ㅇㅇ 2018/07/03 1,975
829248 외국살다 잠시 온 친구만나는데 뭘 사주고 싶은데... 6 ... 2018/07/03 1,023
829247 [단독]검찰, 헌법까지 뜯어보며 ‘양승태 대법원 사법농단’ 치밀.. 4 법대로원칙대.. 2018/07/03 703
829246 경기도 도의원에게 문자보내서 답장받았어요 2 ㅇㅇ 2018/07/03 992
829245 급질) 한글에서 메뉴와 바로가기가 안보여요 2 ㅇㅇ 2018/07/03 510
829244 4-50대들은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뭐 신으세요?(아쿠아슈즈 아님.. 6 봄노래 2018/07/03 1,578
829243 아파트 베란다 거치형 태양광 발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3 길벗1 2018/07/03 4,191
829242 첫 해외여행. 인터넷 면세점 이용 어떻게 해요? 10 ... 2018/07/03 1,732
829241 초보운전 스티커요... 19 초보운전 2018/07/03 1,896
829240 애기가 태어났는데 팔이 부러져서.. 7 .... 2018/07/03 3,648
829239 제가 오바한걸까요? 2 op0 2018/07/03 550
829238 ADHD증상- 게임할때랑 책볼때랑 8 ........ 2018/07/03 1,940
829237 이 황당한 기분 ㅠㅠ 21 ... 2018/07/03 4,847
829236 윤갑희 트윗 [이재명이 광고축제를 벌인건] 17 궁찢 2018/07/03 1,890
829235 자신의 작품에 한국욕을 쓴 영국작가 7 ㅋㅋㅋㅋ 2018/07/03 2,973
829234 여름에 파운데이션 어떤거 쓰세요? 3 땀쟁이 2018/07/03 1,301
829233 말이라도 고마워~~~ 4 이쁜 딸.... 2018/07/03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