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청소년용 장길산을 읽게 되었어요.
총 10권중 3권을 읽고 있는데..
재밌네요.
그 시대 민초들의 삶에 마음 아프기도 하고.
우리말의 매력을 새삼 느끼기도 합니다ㅡ
문득 청소년용 말고 원본? 장길산을 읽어볼까 하는 맘이 들어요
그런데 토지 읽다가 너무 진도가 안나가서 청소년용 토지로 마무리 지은적이 있거든요.ㅋㅋ
그래서 내 수준은 그냥 청소년용이 맞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진도는 술술 잘나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 장길산 읽어보신분 계신가요?
독서 조회수 : 872
작성일 : 2018-07-01 17:34:38
IP : 121.190.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1 6:10 PM (119.64.xxx.178)장길산 시집에 처음 인사드리러 가니 서재에 있어서 남편한테 물어보니
자기가 읽은 거라고 하길래 제가 뻥치지 말라했는데 ㅎㅎ2. ...
'18.7.1 6:1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전 토지 다음으로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임꺽정도 재밌었구요.3. ...
'18.7.1 6:12 PM (119.64.xxx.178)남편한테 물어보니 재밌대요
전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야 겠어요4. 음
'18.7.1 6:34 PM (221.142.xxx.170)전 토지도 재밌게 읽고
장길산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5. ..
'18.7.1 7:01 PM (211.179.xxx.189) - 삭제된댓글삼 십년 전에 학교 도서관서 대출해서 읽고 나중에
서점에서 다 샀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인기 많아서 며칠씩 기다려서 빌렸던 기억이 나요.
그즈음 태백산맥이랑 거의 필독서처럼 읽었네요.
둘 다 읽었는데 저도 토지보다는 장길산에 한 표요.6. ....
'18.7.1 7:25 PM (221.164.xxx.72)재미있어요..
요즘은 장편소설이 안나오는데
제가 한창 책을 읽을때는 장편소설이 많이 나왔어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토지, 혼불, 장길산, 임꺽정, 타오르는 강, 지리산, 단야, 고요한 돈강....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장편소설들인데 계속 보관하고 있어요.
우리 애들 읽힐려고요...7. 자유
'18.7.1 8:26 PM (121.177.xxx.239)대학때 장길산으로 학사논문 썼었어요ㅎㅎ
감회가 새롭네요8. 저도
'18.7.1 11:29 PM (68.129.xxx.197)토지랑 장길산
너무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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