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해결이 아니라 공감을 원한다는 말
전 아니거든요.
어떤 문제가 생기면 해결을 원하는 편이에요.
물론 공감을 원하는 일들도 있죠.
상대가 해결해줄 수 없는 일은 공감해줄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러나 가정에서 트러블이 생겨서 내가 문제를 제기했을때 남편이 공감해준다음 똑같이 행동하는건 정말 싫어하는 일이에요.
전 공감을 원하지 않아요.
나만의 느낌과 생각은 나만 가져도 되요.
그냥 이치를 따져서 실제 행동이 바뀌는 걸 원해요.
남편과 신혼 초 가장 많이 싸웠던 게
상식과 비상식이었어요.
상식아냐? 남편이 잘 하는 말이었죠.
신혼 2년간 우리의 피터지는 싸움의 결론은 세상에 상식이란 없다.
세상의 통념이란 시대에 따라 바뀌는 거고 거기에 맞춰 살 필요도 없고
우리가 계속 같이 살아가려면 상대가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
이성적으로 협의하고 서로 변해야 한다는 거였어요.
그 이후로 남편은 난 장남이니까 당연히.. 이런 것들 없어졌고
난 남자니까 당연히.. 이런 것들도 없어졌어요.
결혼15년차인데 지금 우리가 계속 같이 사는 이유는
서로 사랑해서입니다.
1. 네
'18.7.1 2:30 PM (59.6.xxx.30)예쁜 사랑 이어가세요~~~
2. ㅇㅇ
'18.7.1 2:36 PM (121.168.xxx.41)사례가 없어서인지
전반부 글과 후반부 글의 관련성이 뭔지 모르겠어요3. 저도
'18.7.1 2:57 PM (14.41.xxx.17) - 삭제된댓글원글님 이랑 비슷합니다
본인의 억울함이나 속상함에 공감 못해준다고
거의 악인으로 까지 몰아세우는거 보면 좀이해가 .안가거든요
전 마음속에 짜증이 생기면 그 문제에 맞는
해결책을 찾던지 내 감정을 스스로 어떤 방식으로든
컨트롤 하려고 하지 남들에게 하소연 안하거든요
저의 경우는
공감이라는 이름하에 오지랖 부리는거 보다
차라리 모른척 해주는게 더 낫거든요4. 음
'18.7.1 3:02 PM (121.168.xxx.236)공감하니까 변하는 거 아닌가요?
사랑하니까 공감하고 공감하니까 변하려 노력하고
그래서 해결되는 거죠. 25년차입니다.5. ㅇㅇ
'18.7.1 3:06 PM (203.229.xxx.188) - 삭제된댓글저도요. 그래서 하소연 안 해요.
상대가 해결해 줄 거 아니고
공감 따윈 아예 바라지도 않고 그런 게 존재한다고
믿지도 않으니.
그저 고통은 본인의 몫일 뿐.
그래서인지 대체로 타인이 성가시고 귀찮아요.
남녀 불문 의지 되고 하는 건 1도 없어요6. ...
'18.7.1 3:14 PM (115.161.xxx.253)공감은 약자의 포지션이죠.
내 억울한 사연 하소연하면 들어달라는 것, 별로 도움이 안되요.
다음에 또 하소연 하고 있을테니까요. 자기 합리화하면서 그렇게 세월만 보내게 되고요.
하지만 한 사람이 다 바꿀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부당한 것 절안은 싸우거나 거부하고, 절반은 절충하고 그렇게 삽니다.7. 저도
'18.7.1 3:16 PM (58.122.xxx.137)원글님같은 부분이 많~~고요..
그런데 어떤 문제는 공감만으로도 해결되기도 하더라고요. 만일 문제해결이냐 공감이냐..라면 당연히 문제해결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나와 다를테니 일단 들어주는 일이 문제해결의 첫번째 단계라고 봅니다.8. 저도 아니에요
'18.7.1 3:37 PM (59.6.xxx.151) - 삭제된댓글해결하기 워해서 조언이 필요할때도 있지만
대체로 혼자 집중합니다9. 삼성메갈아웃
'18.7.1 3:51 PM (219.254.xxx.109)해결할수 없는 일이 제일 많아요.어차피 내일은 내가 해결해야 하는데 내가 해결못할때 다른사람이 해결하긴 힘들어요.걍 그자체로 들어주는게 더 나을수도 있죠.그래고 해결한답시고..일 더 엉망으로 만드는게 더 태반.근데 또 공감만 주구장창 하는사람이 옆에 있는데 그것도 그닥 감동을 주진 못하더라고요..진짜 제대로 된 공감을 하는 인간은 그닥 많지도 않구요.걍 상대에게 많은걸 기대안하고 사는게 제일 편해요
10. 네
'18.7.1 3:51 PM (112.164.xxx.169)사랑-공감-변화 사이클은 선순환이네요.. 공감에서 변화로 넘어가기만 한다면 더 좋을 수 없죠. 그렇지만 공감이 빠져도 변화만 있음 사랑이 유지되더라구요.
웟분 말씀대로 첫번째 단계는 듣기 저도 동의합니다
또 절반은 거부, 절반은 절충 이도 현실적인 말씀이지요.
하소연 안한다는거 저두요. ㅋ 제 맘 속에서 정리할 수 있는건 제 맘 속에서 끝내요11. ㅈㅅㄷㄴㅂ
'18.7.2 11:25 AM (220.72.xxx.131)여자 중에선 우리가 소수지요.
공감능력 없네? 를 만능방망이처럼 휘두르며
공감 못한다고 몰아붙인 후 소패 낙인을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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