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로 못피고간 천재들 많을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5,156
작성일 : 2018-07-01 13:41:53
성격이 카리스마 있으면 모를까
온순하고 여린데 착하고 배려심있으면
많이 태클들어오고 기를 꺽어놨을거 같네요

특히 어린사람들은 그게 질투때문이란걸 몰라요
그냥 그러다 좌절하거나 자기가 스스로 포기하고
걍 평범하게 살다 죽은 천재들 많을거 같습니다.


환경까지 별로면
자신의 능력을 알아봐주는 사람을 만나기도 쉽지않고
욕심많고 무지하고 남 시기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그렇게 소진되고 마모되겠죠..

IP : 117.111.xxx.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선시대
    '18.7.1 1:49 PM (1.226.xxx.32)

    산학의 천재로 불린 사람 있었는데 그리 갔죠

  • 2. 그래서
    '18.7.1 1:52 PM (223.62.xxx.152)

    진정한 천재는 초야에 묻혀사는 거에요.
    세상에 나오면 목숨부지가 어렵잖아요.

  • 3. ㅇㅇ
    '18.7.1 1:57 PM (221.138.xxx.69)

    기를 못피게 만든다는게...딱이네요

    맞아요 어릴때는 질투인지 몰라요

    그리고 항상 남의 조언을 잘 경청해야한다고 들으며 자라오기 때문에...
    어릴때도 커서도, 질투하고 후려치는 주위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고 참고하게 되는
    엄청난 비극이 생겨요

    그런데 대부분 머리좋은 사람들은 성격이 좀 외골수적인게 많아서 성격도 온순한편이 많은데
    (결정적일때는 고집이 있지만요) 그렇지 않나요?

  • 4. ....
    '18.7.1 2:09 PM (223.38.xxx.166)

    그래서 아이한테 내게 애정이 없는 조언이나 충고는 나를 공격하는 것과 같으니 경청할 필요없다는 것도 알려줘야해요.

  • 5. 참 좋은글
    '18.7.1 2:44 PM (124.63.xxx.162)

    비오는 휴일 참 혜안이 돋보이는 글을 접했네요
    댓글도 좋구요
    짧지만 인생이란걸 살아보니
    태생이 여리고 온순한데 주위환경이 척박하면
    스스로 도태되거나 일찍 세상을 등지는거같아요

  • 6. 공감
    '18.7.1 3:09 PM (221.140.xxx.157)

    진짜 많을 것 같아요. 거기다 사회가 세뇌시키는 것도 있고...
    애정없는 충고는 독이라는 댓글 넘 좋네요.

  • 7. ..
    '18.7.1 3:26 PM (210.179.xxx.146)

    맞아요. 그리고 남이하는 충고가 애정이있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어요

    가르치려는 선생질 하고 싶은거거나 안되길바래서 공격하려고죠.
    그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여러가지 이유로 섣불리 내뱉는 말일뿐..

    절대 그런 말 들을거 없구요. 그런 경우가 98%는 될듯요. 나머지 2%가 의도도 선하고 컨텐츠도 가치있고 할듯. 나머지는 의도가 나쁘거나 의도가 선해도 컨텐츠 가 잘못됐거나.

  • 8. ..
    '18.7.1 3:27 PM (210.179.xxx.146)

    절대 남말 믿으면 안되요. 가족도 완전히는 못믿는 판에 누굴 믿어요.
    정말로 믿을 만한 남이 2ㅡ3명만 되도 성공한 인생일 정도인데요.

  • 9. 가족이여도
    '18.7.1 4:01 PM (58.143.xxx.127)

    부모가 그릇이 작으면 자식 뜻대로 하게
    바라만봐줘도 되는데 어려서부터 어설프게
    통제하고
    종기에 갇워두죠.
    진로방해해 결국 인생망하게 하는 경우도 흔해요.
    독립적 사고를 빨리 갖는게 좋지요.

  • 10. ...
    '18.7.1 4:06 PM (218.147.xxx.79)

    좋은 글이네요.
    애정없는 충고는 독이라는 말 1000프로 공감합니다.
    속으론 시기질투에 부들부들하면서 겉으로 웃으며 위해주는척 하는 인간들 있죠.
    사람보는 눈이 정말 중요하다싶어요.

  • 11. ...
    '18.7.1 5:40 PM (211.179.xxx.189)

    가족도 부모 아닌 형제간이면 질투나 시기하는 경우도 많아요.
    옆에서 많이 봤어요.
    질투 땜에 자기 형제를 부모랑 이간질 시켜서 상처주는거요.
    스스로 단단해져야하는데 어릴 땐 힘들죠'

  • 12. .....
    '18.7.1 7:10 PM (117.111.xxx.74)

    애정없는 충고는 독이라는 말 1000프로 공감합니다.
    속으론 시기질투에 부들부들하면서 겉으로 웃으며 위해주는척 하는 인간들 있죠.22222222

  • 13. mmm
    '18.7.1 8:17 PM (175.121.xxx.62)

    애정없는 충고는 독이라는 말 1000프로 공감합니다.
    속으론 시기질투에 부들부들하면서 겉으로 웃으며 위해주는척 하는 인간들 있죠.3333

  • 14. ㄹㅌ
    '18.7.1 8:34 PM (117.111.xxx.6)

    애정없는 충고는 독이라는 말 1000프로 공감합니다.
    속으론 시기질투에 부들부들하면서 겉으로 웃으며 위해주는척 하는 인간들 있죠44444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682 허스토리... 관부재판에 관한 이야기 1 적폐청산 2018/07/08 938
830681 현재 일본, 참혹하네요! 74 자연재해 2018/07/08 24,571
830680 알 자지라 방송취재에서 예멘인들이 17 뭐? 2018/07/08 3,288
830679 다정한 남자랑 살아보고 싶네요 13 2018/07/08 7,137
830678 이 침대 어때요? 여아용 6 가구 2018/07/08 1,083
830677 통조림을 개발한건 대단한 발명같아요 8 인간의 삶 2018/07/08 1,869
830676 유투브 구독자가 100만이면 한달에 1억이 들어온다네요.. 18 ㅣㅣㅣ 2018/07/08 9,507
830675 영양제는 액상이 흡수가 빠른가요? 액상 2018/07/08 813
830674 스위스 세무 당국이 포스코에 계좌 정보를 요청한 이유는? 1 light7.. 2018/07/08 925
830673 짐 ebs에 파앤드어웨이 해주는데.... 10 .. 2018/07/08 2,921
830672 아발론 achievement test 요 아발론 2018/07/08 694
830671 면실크혼방 블라우스 풀 먹여도 되나요? 3 여름 2018/07/08 842
830670 세탁기통 청소 as기사 안되나요? 7 ㅇㅇ 2018/07/08 1,546
830669 소고기 죽을 끓이려는데.. 6 ... 2018/07/08 1,175
830668 전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자영업자 망하게 만드는 카페활동 이해가.. 24 지역카페 2018/07/08 10,502
830667 제가 사랑을 방해했나봐요 ㅋ 1 에구 2018/07/08 2,686
830666 요리 잘 못하는 주부인데 식단추천 부탁드립니다 5 식단 2018/07/08 1,903
830665 스웨덴은 저 실력으로 어떻게 8강까지 간건지 3 머여 2018/07/08 2,236
830664 급해요.. 댓글좀 달아주세요ㅠ 2 ... 2018/07/08 997
830663 kt 멤버십 가입 취소하고 마일리지로 통신비결재하면 되나요 4 nake 2018/07/08 1,669
830662 탐폰 처음 쓰는데요. 질문 6 .. 2018/07/08 1,974
830661 어른 되어서 성격 스스로 바꾼분 있나요 7 슈슈 2018/07/07 2,836
830660 입짧은거랑 식사매너 별개인가요? 8 2018/07/07 1,503
830659 혼자 여행가려하는데 추천해주세요 11 ㅇㅇ 2018/07/07 2,549
830658 갖고있는옷 2/3은 버려야할거같아요 3 .. 2018/07/07 4,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