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귀국시 면세 자진신고요

궁금 조회수 : 4,794
작성일 : 2018-07-01 02:28:19

60대 친정엄마가 패키지로 일본으로 여행을 가셨어요.

출국전 국내 면세점에서 680불 명품가방을 구입하셨는데요.

저는 600불 이상 초과금액인 80불만 신고하면 되니까

금액 크지 않으니 그냥 맘편하게 자진신고하라 했거든요.

근데 같이 패키지 여행간 어머님들 단일금액 700-800불

구매한분들 아무도 신고를 안한다고 하시더래요.

그정도 초과금액을 왜 신고하냐는 분위기라고 아까 전화가

오셔서 저까지 덩달아 고민되더라구요.

저도 궁금해서 주변에 물어보니까 그정도 금액을 누가

신고하냐는 반응인데... 제가 일본여행 안좋아해서 가본적이

없어 일본여행카페에 글 올렸더니 탈세하려고 한다며 난리를;;;

저나 친정엄마나 단일품목으로는 1000불 이상만 구매해봤고

여태 한번도 누락없이 수십번 자진신고 해왔는데요.

여기저기 카페글보니까 정말 신고안하는 분들 많더라고요.

정직하게 계속 신고했는데 이정도 초과금액쯤이야 싶고...

전부 공평하게 잡는거 아니니 정직한 사람만 바보되는 느낌.

보통 일본도 유럽처럼 빡빡하게 검사하는편인가요??

IP : 112.161.xxx.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고는 해야죠 ㅜ
    '18.7.1 2:39 AM (59.15.xxx.73)

    일본 내에서 구매하신거라면, 안잡히면 검사 안할수도 있는건데_ 국내 면세점에서 600불 넘게 산건 고대로 입국시 리스트가 전송이 되어서 세관에서 다 알아요... 그래서 어짜피 돈낼꺼ㅜ그냥 신고하심이...

  • 2. ..
    '18.7.1 3:52 AM (125.177.xxx.43)

    보통은 그정돈 신고 안하더군요 더 비싼거 산 분들이 있어서 신경도 안쓰고요

  • 3. 윗분
    '18.7.1 3:58 AM (112.161.xxx.58)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런 애매한 금액은 처음이라 사람마음이 참... 차라리 전부 다 잡아내든지 왜 누구는 잡고 누구는 안잡는지 모르겠어요.
    아는분이 말하길 자진신고 안해서 걸려도 보통 과징금까지는 안때리고 그냥 자진신고 안한 정상 과세금액만 내는게 통상적인거같다 하시더라구요.

  • 4. ..
    '18.7.1 4:03 AM (125.177.xxx.43)

    걸린다 해도 첨이라 정상금액만 낸다요
    자진신고하면 20프로 ? 내려주고요
    80불이면 만원 남짓이니 그냥 맘대로 하게 두세요

  • 5. 원글
    '18.7.1 4:18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맘대로 하게 두라는건 그냥 신고하지말고 귀국하라는 말씀이시죠??
    처음 걸리면 보통 과징금까지는 부과 안하나보네요.
    면세금액 한도도 600불이 뭔지 진짜 너무 적어요ㅜㅜ

  • 6. 원글
    '18.7.1 4:21 AM (112.161.xxx.58)

    맘대로 하게 두라는건 그냥 신고하지말고 귀국하라는 말씀이시죠??
    처음 걸리면 보통 과징금까지는 부과 안하나보네요.
    면세금액 한도도 600불이 뭔지 진짜 너무 적어요ㅜㅜ
    저라면 그냥 들어올텐데 친정엄마 간이 작으셔서 ㅋㅋ

  • 7.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18.7.1 7:0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은 80불정도 초과되는것은 봐줄 수 이시는 수준이라고 생ㄱ각하고 신고 안하는것이고

    대기업 자식들은 100000000불 초과되어도 그,정,도, 는 봐줄수있는 정도라고 생각하고 신고안하는것이니
    신고 안하는 사람들은. 대기업그분들 욕하지말라고하세요 ㅎㅎ

  • 8. 원글
    '18.7.1 7:16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80불 초과랑 1000000불 초과라니 비교도 참. 신고 안하는 사람들 정말 엄청 많더라고요.
    솔직히 저처럼 정말 한번도 안빼고 신고한 사람들은 짜증나요. 면세점 목록 리스트에 오른거라도 예외없이 무조건 다 잡던가... 저도 처음에는 당연히 내야지 생각했는데 다른사람들보니까 화나더라구요.

  • 9. 원글
    '18.7.1 7:28 AM (112.161.xxx.58)

    저기.. 아무리 그래도 80불 초과랑 1000000불 초과라니 비교도 참;; 신고 안하는 사람들 정말 엄청 많더라고요.
    솔직히 저처럼 정말 한번도 안빼고 신고한 사람들은 바보되는 느낌. 면세점 목록 리스트에 오른것만이라도 예외없이 무조건 다 잡던가... 저도 처음에는 당연히 내야지 생각했는데 다른사람들보니까 화나더라구요.

  • 10.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18.7.1 7:50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우리는 세금 내면서 세금 안내는 사람들 욕하자고요

    50보 백보죠

    잔도둑이 대도보면서 도둑놈이라고 욕하는 꼴이잖아요

  • 11.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18.7.1 7:50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우리는 세금 내고 , 떳떳하게 세금 안내는 사람들 욕하자고요

    50보 백보죠

    잔도둑이 대도보면서 도둑놈이라고 욕하는 꼴이잖아요

  • 12.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18.7.1 7:53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우리는 깔끔하게 세금 내고 떳떳하게 ,,, 세금 안내는 사람들 욕하자고요

    50보 백보죠

    잔도둑이 대도보면서 도둑놈이라고 욕하는 꼴이잖아요

  • 13. ....
    '18.7.1 8:15 AM (110.70.xxx.106) - 삭제된댓글

    요즘 단속 심하다고 합니다. 새로 구입한 가방이 아니라 들고 다니던 가방도 출국시 신고 안하거나 쓰던 가방인거 증빙 못하면 걸리고 시계도 600불 미만 구입한 것도 노란 자물쇠 달고 수하물 통과되었다고 하구요. 패키지 단체가 600불 넘는거 다들 사서 입국하는 무리가 있다면 세관에서 주시하고 있을 가능성 높습니다.

  • 14. ....
    '18.7.1 8:16 AM (110.70.xxx.106)

    요즘 단속 심하다고 합니다. 새로 구입한 가방이 아니라 들고 다니던 가방도 출국시 신고 안하거나 쓰던 가방인거 증빙 못하면 걸리고 시계 600불 미만 구입한 것도 노란 자물쇠 달고 나와서 세관 심사 받고나서야 통과되었다고 하구요. 패키지 단체가 600불 넘는거 다들 사서 입국하는 무리가 있다면 세관에서 주시하고 있을 가능성 높습니다.

  • 15. 그냥 신고하세요
    '18.7.1 8:38 AM (85.6.xxx.137)

    그거 하나면 신고해도 그냥 보내줘요.

  • 16. 돈 만원에
    '18.7.1 9:00 AM (123.212.xxx.56)

    망신 당할수도 있으니,
    당당하게 신고하시고,
    제대로 본을 보이심이...

  • 17.
    '18.7.1 10:36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신고 하심이.
    그정도는 봐주기도 하는데, 괜히 걸려서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해외 다닐때마다 피곤해질수 있어요.

  • 18. ㅇㅇㅇㅇ
    '18.7.1 11:33 AM (1.227.xxx.171)

    얼마전 자진신고하러 갔더니
    신고하는 사람이 딱 저 혼자였어요.
    제2터미널이라 사람이 적어서 그런건지...

  • 19. ㅇㅇㅇㅇ
    '18.7.1 11:35 AM (1.227.xxx.171)

    그런데 새로 산 것이 아니라 쓰던 가방임은 뭘로 증명하나요???
    출국할 때마다 가방 신고 해야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300 플랭크와 뱃살 8 알려주세요 2018/07/06 4,293
830299 도토리묵 무침 쑥갓이 없으면 3 Mn 2018/07/06 1,032
830298 현대 정수기 큐밍? 쓰시는분 계신가요? .. 2018/07/06 486
830297 김은숙작가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33 1234 2018/07/06 5,579
830296 베개 어떻게 세탁하세요? 10 .. 2018/07/06 2,801
830295 제습기 후기 51 광고 아님 .. 2018/07/06 7,315
830294 웃기는 초6아들 7 .... 2018/07/06 2,033
830293 저 거의 2000년 초반에 바람남녀 결혼식 갔다 왔는데요 (직장.. 11 대박 2018/07/06 6,545
830292 집된장이 맛이 없는 이유 14 맛있는 된장.. 2018/07/06 5,015
830291 아들 보고 반하는 건 다 그런건가요? ㅎㅎ 46 홍홍 2018/07/06 7,479
830290 lg 코드제로 많이 무겁나요? 22 무게 2018/07/06 2,889
830289 맥주와 어울리는거 치킨말고 뭐있나요 29 &,.. 2018/07/06 2,722
830288 전셋집얻는데 1억대출은 오바인가요? 10 ... 2018/07/06 2,202
830287 19금 - 관계가 뜸한 부부.. 궁금한데요.. 7 저도.. 2018/07/06 12,051
830286 매실청이요 설탕 적게 넣으면 5 1 2018/07/06 1,463
830285 위장내시경 용종 관련 문의합니다. 2 위장내시경 2018/07/06 1,665
830284 2012년 4월, K씨의 개 같은 하루 1 ........ 2018/07/06 1,105
830283 소름...모든 항목들이 단 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네요.ㄷㄷㄷ 10 소시오패스 2018/07/06 4,413
830282 연락과 애정 3 명함주세요 .. 2018/07/06 1,618
830281 락 좋아하는 20-30이거나대 자녀두신 분 11 그냥 궁금 2018/07/06 883
830280 (더러움 주의)유부남 좋아하는 여자들에게... 18 ... 2018/07/06 10,818
830279 대학입시 자소서 부모가 다들 써주나요? 14 .. 2018/07/06 2,919
830278 원피스를 계속 사고 싶어서,,, 4 롱롱 2018/07/06 2,522
830277 후쿠오카 18 8월말 2018/07/06 2,635
830276 SK브로드밴드 사용하시는 분들 3 와이파이농간.. 2018/07/06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