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약 드시는 분중에 진작 먹을걸 후회하시는 분?
제증상은 관절이 아프고 여기저기 통증 때문에요.
그런데
그리 심하지 않은 것 같아서 두고보고 있는데요
나이는 48세입니다..
지금 그냥 먹는 게 나은지
더 심해지면 먹는건가요?
참..불면증도 좀 있네요..
1. 전
'18.7.1 2:43 AM (125.180.xxx.52)갱년기호르몬약먹고 처음엔 너무 좋았는데
유방암걸리고 찝찝했어요
호르몬약이 원인아닐까 이런생각들었어요
갱년기즡세가 심하지않으면 호르몬약은 가급적 드시지마세요
제입장에선 그래요2. 원글
'18.7.1 3:05 AM (211.204.xxx.23)어머나..윗님...
너무 힘드셨겠네요...
경험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3. ...
'18.7.1 3:38 AM (121.190.xxx.131)저도 친자매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다고 호르몬약 먹지 말라고 해서 운동하면서 버텼어요
4. 음
'18.7.1 4:22 AM (112.161.xxx.58)호르몬약이 뭐예요?? 훼라민큐 같은것도 먹으면 안좋나요?
5. ...
'18.7.1 5:05 A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호르몬약이 원인이 아닐까가 아니라 원인 맞습니다.
병원에서 준 책에 나오는 내용이에요.
여성호르몬 약을 따로 먹으면 동반되는 대표적 부작용이 유방암이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 검진해야 한다고요.
이게 유방암 예방 목적의 검진이 아니고 초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에요.6. 병원에선
'18.7.1 7:34 AM (182.172.xxx.23)뭐라 하던가요?
저는 병원에서 호르몬약을 처방할지 말지 여부를 결정하느라 일단 유방초음파까지 했는데요..
그냥 안먹기로 했어요.
의사도 굳이 권하지 않겠데요.
의사에 따라 약을 막 찬성하는 쪽도 있지만...
어떤 때는..정말 힘들다 내일 호르몬 처방 받아야지...
했다가, 다으날되면 그냥 버티자..유방암 걸리면 어떡하냐..
하다가 몇년 지났네요.
병원에 가셔서 상의하세요 .7. 저도
'18.7.1 8:28 AM (14.34.xxx.36)몸이 무겁고 무릎아프고해서 걱정이에요..
주변 의사분은 일찌감치 바로 먹는게
안먹고 힘든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친구한명이 유방암 수술을 했는데
병원에서 안권했다고요.
의사마다 다른거같아요.
먹으면 눈에띄게 달라진다던데 저도 늘 고민이에요.8. 소망
'18.7.1 8:45 AM (118.176.xxx.108)저도 요즘 그 고민중이지만요 ㅠㅠㅠ50이고 갱년기 증상ㅠ
그래도 극복해보자 싶어서 안먹고 버텨요
여성호르몬도 때되면 줄고 안나와야 정상이라네요
넘 늦게까지 여성호르몬이 있음 안좋네요 ㅠㅠ9. //
'18.7.1 10:04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으나 큰언니
갱년지증상때문에 훼*민큐 복용했었는데
유방암걸렸어요10. 흐르는 강물처럼
'18.7.1 10:23 AM (39.7.xxx.131)갱년기 증상으로 관절아프고 피부 가려움 심했습니다. 꾸준한 운동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헬스장에서 매일 걷기와 스트레칭하고 있는데 이제1년반이 다 되어 가네요. 피부 가려움증은 한달 운동후 다 나았고 관절아픈 것도 지금은 아주 좋아졌답니다. 운동후 하는 샤워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복용해 노화를 지연시키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노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해나가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인듯 합니다.
11. 55
'18.7.1 10:37 AM (223.39.xxx.99)두통, 어지럼증, 홍조, 우울감등
온갖 갱년기증상이 풀가동 된듯해서
달맞이유와 화애* 번갈아 먹으니
좀 살듯하네요.
아직 유방이나 자궁에 혹은 없어서요.